우수개 소리로 스타벅스 입장조건이라는 글이 돌아다니죠. 이런 유머가 돌아다니는 것은 애플을 쓰면 뭔가 있어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명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반명품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20~30대에게 40~50만원 짜리는 차는 기계는 사람에 따라 명품일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 그런지 스마트워치를 차는 사람은 드물고 그것을 착용하고 있으면 주목받기는 할 듯 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진짜 필요한 사람은 휴대폰을 꺼내기 힘든 현장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작업용 장갑끼고 작업중 전화라도 오면 전화받기가 불편하고 귀찮습니다. 정작 이사람들은 착용하는 사람이 적네요. 평상시 심전도 같은 측정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았다면 관련 기기가 많이 팔렸어야 하는데 팔리지 않았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오뚜기바몬드카레
IP 220.♡.21.159
07-16
2022-07-16 18:35:18
·
@플레이아데스님 20~30대에게 40~50만원 짜리 시계는 사람에 따라 명품 일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기 어렵네요...
단순히 가격이 비싸다고 명품이라 부르지 않아요 일반 모델보다 2배 가까이 비싼 폴드3 우영미 에디션을 아무도 명품이라고 하지 않는것 처럼요
itzy
IP 223.♡.29.15
07-16
2022-07-16 20:14:00
·
@플레이아데스님 애플워치 명품으로 취급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ㅋㅋㅋㅋㅋ
초코무스
IP 220.♡.246.72
07-16
2022-07-16 21:34:26
·
@플레이아데스님 20-30대를 너무 무시하시는거 아닌가요;;? 알바 4-5일만 해도 애플워치 알루미늄 모델 삽니다. 20-30대에게 애플워치가 명품이라니;; 20대로서 상당히 기분나쁘게 말을 하시네요. 에르메스라면 인정합니다만 에르메스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
애플 기기를 구입해서 쓰는 사람들을 허영심만 있는 사람들로 보는거죠. 그리고 갤럭시같은걸 쓰는 사람들이야말로 (자기를 포함해서) 확실히 뭘 좀 알고, 제대로 스마트폰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들을 하죠 ㅋ 보통 그런사람들이 어떤말을 하냐면 아이폰이 무슨 스마트폰이냐, 피쳐폰이다.. 라는 ㅋ
즉, 스마트폰도 아닌 폰을 가지고 뭐 볼게 있다고... 비싸게 돈주고 들고 다닌다고 생각들을 하는거죠.
애플 제품들은 디자인, 마감 뿐만 아니라 실제 기능들의 구현력, 정확도 등이 대체적으로 뛰어난 편이고, 거기에 매료되어 구입을 하는것인데...
물론 제품의 브랜드만 보고 구입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브랜드보다 제품의 디자인, 마감, 기능, 성능등을 다 같이 보고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아셔야 됩니다.
잘 모르셔서 얘기해드리는건데, 저는 사무직이지만 애플워치를 구입한 이유가 알림(전화, 문자, 메일, 팀즈, 카카오톡.. 그 외의 알림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고, 회의 중에 폰으로 하기 어려운(곤란한) 작업들(예 : 음성 녹음)을 하기에도 좋거든요. 저는 원래 시계를 차고다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왕 시계 차고 다닐꺼 정확한 시간과 각종 컴필레이션 기능들(자외선, 기온, 공기질, 날씨, 날짜 등)을 한번에 보고 싶어서이기도 하고요. 물론 패션 악세사리로서도 한몫하기에 그 점도 있겠구요.
참고로 브랜드파워가 생기려면 그 제품이 그만큼의 브랜드파워를 가지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했는지를 보세요. 그런거 깡그리 무시하고 브랜드파워만 보니까 사람들이 죄다 브랜드파워만 보고 구입한줄 아는거죠.
@님 글쎄요 저도 스마트 워치 쓰지만 1일에서 1.5일 가는 배터리의 워치가 실용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과시용인지 아닌지는 가치관문제 이겠죠. 비싸지 않아도 나이키 신발/노스페이스 패딩처럼 과시용?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일정부분 난 평균 정도나 평균 이상은 하고 산다는?
@두비업루틴님 두비업루틴님이 얘기하는 그 운동할 때 쓰는 가민...ㅎ 상대적으로 좀 더 정확한 GPS와 배터리 오래 가는거 제외하곤.. 칼로리 소모 계산에 중요한 척도 중에 하나인 심박수 정확도 조차 엉망인 가민으로 무슨 운동용....을 자처하나요 배터리 오래가서 뭐 어쩌게요. 기록되는 데이터들이 엉터리인데요. 차고 있으나 마나죠.
@두비업루틴님 두비업루틴님께서 운동용으로 가민을 언급하시면서 나머지는 알아주지도 않는다 하셔서 얘기한겁니다. 가민에 대해 얼마나 아시길래 저런 말씀을 하시나 하고 말이죠. 모르셨으면 이참에 알게 되었으니 애플워치에 대해 이전보다는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셨기를 바랍니다.
"전 스마트워치의 용도를 문자/전화 알람, 수면측정, 운동측정을 주요 기능으로 보고 배터리가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 "패션탬+과시용이죠. 운동하시는 분들은 가민이나 이런거 쓰시겠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럼 이렇게 쓰면 안되죠. 차라리 처음부터 배터리수명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었을테죠? 굳이 저렇게까지 써서 여기 사람들과 "파이팅 하자!" 라고 밖에 안보이거든요?
"얼마전 여자 지인이 애플워치 혹은 갤럭시 워치를 사고 싶어하더군요. 무슨 용도로 사려고 하니까 문자/전화 알림 받고 운동 기록용이라고 해서 다른 워치를 추천했지만 결국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사지 않았습니다."
--->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기능을 한다고 치면 당연히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것으로 선택하려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걸 가지고 단순히 "패션템+과시용" 이라고 매도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만...
첨언하자면.. 배터리 오래간다고 마냥 좋은게 아닙니다. 기능이 단순히 된다, 혹은 있다 라는것보다.. 그 기능이 얼마만큼 정확하게 동작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예를 들어 수면분석 기능도 측정된 심박수를 토대로 수면분석을 합니다. 결국, 측정된 심박수 데이터가 엉망이면 수면분석된 데이터도 엉망이란 얘기가 되죠.
기능의 정확도는 엉망진창인데 단지 가격이 싸고 배터리가 오래가서 좋다? 그럼 굳이 그걸 구입해서 차고다니는것보다 카시오 전자시계 차고 다니는게 낫죠. 이것도 배터리 아주 오래 가거든요.
반대로 상대적으로 값싼 스마트워치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기능을 잘 알고서 합리적이고 남에게 과시하지 않는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야 되는걸까요?
제가 두비업루틴님이라면 처음 댓글을 이렇게 썼을겁니다.
"패션템일수도 있고, 기능에 만족해서일수도 있겠죠. 아니면 둘다 일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아서 그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지인얘기 하셔서 하는 말인데, 본인이 쓴 댓글 잘 보세요.
"무슨 용도로 사려고 하니까 문자/전화 알림 받고 운동 기록용이라고 해서 다른 워치를 추천했지만 결국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사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패션템+과시용이 아니라 용도를 분명히 말했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나은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려 하는게 단순히 "과시용"으로 매도할 일인가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개인적 판단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할 때는 비판도 받을것을 예상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추가) 물론 일부는 "애플"이라서, "디자인이 이뻐서" 라는 이유만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근데 그것을 아니꼽게 볼 필요는 전혀 없는겁니다. 그게 바로 브랜드파워니까요. 전세계 모든 기업들이 가장 가지고 싶은것이 바로 그 브랜드 파워거든요. 기능이야 써보면서 차차 알아가면 되는것이니까요. 무엇보다 내돈내산이랬다고... 본인이 돈 보태주는거 아니면 그런거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면 모를까....
삭제 되었습니다.
saii
IP 175.♡.86.183
07-16
2022-07-16 19:26:23
·
아니 뭔 60만원도 안되는 시계를 과시용으로 차나요. 다들 우물에서 나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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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XR 사용자를 두 번 죽이지 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사는거죠.
어느 한가지 효과만 있었다면 이정도는 절대 안됐을겁니다.
사람은 스마트워치보다 전용 장비를 신뢰하지 스마트워치를 신뢰하진 않더라구요.
또 패션적인 부분, 스마트워치로서의 완성도를 따져봤을때 경쟁상대도 없을 정도고요...
게다가 아이폰은 페이스아이디 때문에라도 거의 생필품 수준입니다
애플 대단합니다 정말
나름 필요해서 합리적인 목적으로 구입했다고 설명할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런 유머가 돌아다니는 것은 애플을 쓰면 뭔가 있어보이는 것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것입니다.
명품까지는 아니더라도 반명품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20~30대에게 40~50만원 짜리는 차는 기계는 사람에 따라 명품일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라 그런지 스마트워치를 차는 사람은 드물고 그것을 착용하고 있으면
주목받기는 할 듯 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진짜 필요한 사람은 휴대폰을 꺼내기 힘든 현장에서 작업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작업용 장갑끼고 작업중 전화라도 오면 전화받기가 불편하고 귀찮습니다.
정작 이사람들은 착용하는 사람이 적네요. 평상시 심전도 같은 측정에 관심있는 사람이 많았다면
관련 기기가 많이 팔렸어야 하는데 팔리지 않았습니다.
20~30대에게 40~50만원 짜리 시계는 사람에 따라 명품 일수 있다는 말에 공감하기 어렵네요...
단순히 가격이 비싸다고 명품이라 부르지 않아요
일반 모델보다 2배 가까이 비싼 폴드3 우영미 에디션을 아무도 명품이라고 하지 않는것 처럼요
애플 기기를 구입해서 쓰는 사람들을 허영심만 있는 사람들로 보는거죠.
그리고 갤럭시같은걸 쓰는 사람들이야말로 (자기를 포함해서)
확실히 뭘 좀 알고, 제대로 스마트폰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들을 하죠 ㅋ
보통 그런사람들이 어떤말을 하냐면 아이폰이 무슨 스마트폰이냐, 피쳐폰이다.. 라는 ㅋ
즉, 스마트폰도 아닌 폰을 가지고 뭐 볼게 있다고... 비싸게 돈주고 들고 다닌다고 생각들을 하는거죠.
애플 제품들은 디자인, 마감 뿐만 아니라 실제 기능들의 구현력, 정확도 등이 대체적으로 뛰어난 편이고,
거기에 매료되어 구입을 하는것인데...
물론 제품의 브랜드만 보고 구입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지만, 브랜드보다 제품의 디자인, 마감, 기능, 성능등을 다 같이 보고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아셔야 됩니다.
잘 모르셔서 얘기해드리는건데,
저는 사무직이지만 애플워치를 구입한 이유가 알림(전화, 문자, 메일, 팀즈, 카카오톡.. 그 외의 알림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이고, 회의 중에 폰으로 하기 어려운(곤란한) 작업들(예 : 음성 녹음)을 하기에도 좋거든요.
저는 원래 시계를 차고다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왕 시계 차고 다닐꺼 정확한 시간과 각종 컴필레이션 기능들(자외선, 기온, 공기질, 날씨, 날짜 등)을 한번에 보고 싶어서이기도 하고요.
물론 패션 악세사리로서도 한몫하기에 그 점도 있겠구요.
참고로 브랜드파워가 생기려면 그 제품이 그만큼의 브랜드파워를 가지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했는지를 보세요.
그런거 깡그리 무시하고 브랜드파워만 보니까 사람들이 죄다 브랜드파워만 보고 구입한줄 아는거죠.
제 조카들은 모두 초딩들이라 ㄷㄷ
다른이쁜시계도 많은데 갤럭시찰이유가 없으니
유일합니다 시계로 인정하는 스마트워치는 애플워치 밖에없으요
애플워치샀다고 박스 사진찍고 팔목에 차고 찍고 .... 직접물어봐도 애플워치는 이쁘다고 하잖아요
애플워치때문에 아이폰으로 바꾸는사람도 있습니다 ... 일반시계도 안차고 집에만 두고 보기만하고 결혼식갈때나 사용하죠
남자보다 여자들이 더 많이 차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여성분들이 사각 시계를 더 선호합니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가민이나 이런거 쓰시겠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음...스마트 워치는 과시용은 될 수 없습니다.
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 정도를 과시용이라고 하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과시용인지 아닌지는 가치관문제 이겠죠. 비싸지 않아도 나이키 신발/노스페이스 패딩처럼 과시용?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일정부분 난 평균 정도나 평균 이상은 하고 산다는?
사족이지만 3~4일 만 배터리가 지속되도 이런 얘기 안했을 겁니다. 10km도 못가는 최신형 전기차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비업루틴님이 얘기하는 그 운동할 때 쓰는 가민...ㅎ
상대적으로 좀 더 정확한 GPS와 배터리 오래 가는거 제외하곤..
칼로리 소모 계산에 중요한 척도 중에 하나인 심박수 정확도 조차 엉망인 가민으로 무슨 운동용....을 자처하나요
배터리 오래가서 뭐 어쩌게요. 기록되는 데이터들이 엉터리인데요. 차고 있으나 마나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91113?po=0&sk=id&sv=rootshell0711&groupCd=&pt=0CLIEN
뭐.. GPS 기록용으로만 쓰겠다 한다면야 상관없겠지만요.
가민 차고 운동하시는 분들 가끔 지나가다보면 일단 제가 알아주지 않습니다.
'저 사람은 뭘 알고서 운동한답시고 가민차고 다니시나?' 하고 말이죠.
각기 용도에 맞으면 합리적이겠죠. 다만 제 기준으로는 비합리적인데 다른분들이 제 의견을 비꾸려고 하는겁니다.
전 스마트워치의 용도를 문자/전화 알람, 수면측정, 운동측정을 주요 기능으로 보고 배터리가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정확도 높은 측정기능과 앱 설치, 통화 가능 등은 제가 필요하지 않은 기능이므로 제외하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여자 지인이 애플워치 혹은 갤럭시 워치를 사고 싶어하더군요. 무슨 용도로 사려고 하니까 문자/전화 알림 받고 운동 기록용이라 고 해서 다른 워치를 추천했지만 결국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사지 않았습니다.
디자인적 측면 즉 패션 아이템으로의 가치와 기능의 정확도, 다양함은 인정하고, 현대인들의 뭔가 그럴듯한 것을 소유하고 싶어하는 사치품의 의미가 더 높다고 봅니다.
두비업루틴님께서 운동용으로 가민을 언급하시면서 나머지는 알아주지도 않는다 하셔서 얘기한겁니다.
가민에 대해 얼마나 아시길래 저런 말씀을 하시나 하고 말이죠.
모르셨으면 이참에 알게 되었으니 애플워치에 대해 이전보다는 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셨기를 바랍니다.
"전 스마트워치의 용도를 문자/전화 알람, 수면측정, 운동측정을 주요 기능으로 보고 배터리가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 "패션탬+과시용이죠. 운동하시는 분들은 가민이나 이런거 쓰시겠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럼 이렇게 쓰면 안되죠. 차라리 처음부터 배터리수명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아무도 뭐라할 사람 없었을테죠? 굳이 저렇게까지 써서 여기 사람들과 "파이팅 하자!" 라고 밖에 안보이거든요?
"얼마전 여자 지인이 애플워치 혹은 갤럭시 워치를 사고 싶어하더군요. 무슨 용도로 사려고 하니까 문자/전화 알림 받고 운동 기록용이라고 해서 다른 워치를 추천했지만 결국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사지 않았습니다."
--->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같은 기능을 한다고 치면 당연히 디자인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것으로 선택하려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걸 가지고 단순히 "패션템+과시용" 이라고 매도하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만...
첨언하자면.. 배터리 오래간다고 마냥 좋은게 아닙니다.
기능이 단순히 된다, 혹은 있다 라는것보다.. 그 기능이 얼마만큼 정확하게 동작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예를 들어 수면분석 기능도 측정된 심박수를 토대로 수면분석을 합니다.
결국, 측정된 심박수 데이터가 엉망이면 수면분석된 데이터도 엉망이란 얘기가 되죠.
기능의 정확도는 엉망진창인데 단지 가격이 싸고 배터리가 오래가서 좋다?
그럼 굳이 그걸 구입해서 차고다니는것보다 카시오 전자시계 차고 다니는게 낫죠.
이것도 배터리 아주 오래 가거든요.
부드러운 표현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겠지만 몇마디 직관적인 감정적 용어도 사용하지 못할만큼 엄격한 곳 인지요? 자유게시판에 글 하나에 이렇게 많은 댓글써보는 것도 참 이례적이군요.
제가 언급한 것이 도덕적인 문제가 있거나 법적인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 한은, 개개인의 견해의 차이로 생기는 것을 이해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이런글이 계속 달리는건 감정이 상해서지 더이상 이성적인 대응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몇마디 직관적인 감정적 용어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되지 못한다면 이렇게 댓글이 달리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여전히 두비업루틴님은 '내가 좀 싫은소리 했다고 이렇게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구나' 라고 여기시는듯 한데..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는 팩트에 기반해서 말씀드리는 상태라, 아주 이성적인 대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1분 공감 하셨습니다.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는게 제 의견이고 이렇게 계속 본인 의견을 피력하시지만 전 이해의 영역을 벗어났습니다.
그럼 다수의 의견도 존중해야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본인 의견은 정상적으로 존중받아야 되는 의견이고, 다른사람들이 낸 의견들은 '자신이 좀 싫은 소리 했다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 으로만 보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공감해주신분은 이 글을 작성하신 글쓴이 입니다.
저 분은 다른댓글들 대부분에도 전부 공감 눌러주셨고, 초반에 제 댓글에도 공감눌러주셨습니다.
크게 의미있어보이진 않네요.
이해의 영역을 벗어났다고 하시니, 두비업루틴님에게 더이상 말씀드릴게 없네요.
자신의 의견이 뭐가 틀렸고, 왜 사람들이 저렇게 반응하는지를 모른다면.. 어쩔수 없는거죠. 수고하세요~
다수의 의견도 분명 존중합니다. 디자인적/기능적인 우월하다고 했습니다.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 유용함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기능도 잘모르는 사람이 예쁘다고 선택하는 것을 경험해 보았을때 개인의 관점이 다른걸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요?
물론 지인 몇명 보고 판단하는 것이 옳지않다고 하시겠지만, 제 "개인적"판단까지 버려야 할것 아닌것 같습니다.
계속 평행선을 달리는 기차 같아서 이만 하려고 합니다.
남겨주신 관심에 감사하고, 오랜만에 댓글로 타이핑 열심히 헤보았습니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값싼 스마트워치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기능을 잘 알고서 합리적이고 남에게 과시하지 않는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야 되는걸까요?
제가 두비업루틴님이라면 처음 댓글을 이렇게 썼을겁니다.
"패션템일수도 있고, 기능에 만족해서일수도 있겠죠. 아니면 둘다 일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배터리가 오래가지 않아서 그 점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지인얘기 하셔서 하는 말인데, 본인이 쓴 댓글 잘 보세요.
"무슨 용도로 사려고 하니까 문자/전화 알림 받고 운동 기록용이라고 해서 다른 워치를 추천했지만 결국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사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패션템+과시용이 아니라 용도를 분명히 말했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더 나은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려 하는게 단순히 "과시용"으로 매도할 일인가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할 수 있는 개인적 판단에 대한 의견을 공개적으로 할 때는 비판도 받을것을 예상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추가) 물론 일부는 "애플"이라서, "디자인이 이뻐서" 라는 이유만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을겁니다.
근데 그것을 아니꼽게 볼 필요는 전혀 없는겁니다. 그게 바로 브랜드파워니까요.
전세계 모든 기업들이 가장 가지고 싶은것이 바로 그 브랜드 파워거든요.
기능이야 써보면서 차차 알아가면 되는것이니까요.
무엇보다 내돈내산이랬다고... 본인이 돈 보태주는거 아니면 그런거 가지고 이러쿵저러쿵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면 모를까....
다들 우물에서 나와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