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는 다른거지만... 간장, 된장, 휴지,우유에 심지어 쌀까지 항상 모든걸 가장 작은 용량으로만 사오시는 분이 울집에 계신데... 돈 계산이란 걸 안하고 사시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틀에 한번 사오는 우유 가격도 모르심...) 그 말로만 들었던 가격 안보고 물건 사오시는분 이랄까... 지금 당장이야 쌀 1kg사오니 10kg 20kg 보다야 소량이니 저렴하죠. 요리 안하는 집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나.. 집밥만 3끼 꼬박드십니다. 전체 가격으로 따지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왜 돈아깝다고 생각을 안하시는건지.. 말도 못꺼내요. 화가 많으신분이라.....
@옛날군만두님 우리집 이야기를 하자면요... 돈 계산하고 대용량을 삽니다. 그런데 집에 먹거나 쓸 사람이 없어요. 계속해서 썩혀 버리거나 상태 안좋아져 버리게 되더라고요. 작은걸 사야하는데, 대용량이 싸서 언젠가 쓰겠지 하게 됩니다. 습관이라 바꿔지지 않아요. 성향을 바꾸고 싶네요. 그래서.... 요즘은 마트나 슈퍼를 안가기 시작했습니다.
@님 우리집에 계신분과 바꾸고 싶네요. ㅎㅎ 아버지가 아프셔서 지금 같이산지 6개월쯤인데... 집에 3명이 살고 두분이 3끼를 꼬박드시지만 노인분들이라 소식하시죠. 아버지께 작게 덜어드리면 될텐데 가득 담아드리세요. 그럼 절반도 못먹고 침들어가서 버려야되죠. 매일매일 거짓없이 큰 한바가지씩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십니다. 양배추도 사오면 1/3잘라 버리세요. 윗부분 질겨 맛없다고... 콩나물도 다듬으시면서 절반을 버리세요. 우리는 집에 남는건 없어요. 전부 요리한후 죄다 맛없다고 좀 이상하다고 바로바로 버리시거든요...과일도 가격안보시고 종류별로 다 사와 많이 버리는데 왜 밤에 안먹었냐며 제탓을 하세요.. 간장은 300ml짜리만 사오시지만 과일은 큰거 잘사오세요. 수박같은거.ㅎ 가끔 재벌집도 이렇게는 먹지 않을것 같다는.ㅋ
포메라
IP 223.♡.180.195
07-16
2022-07-16 10:48:27
·
아래 두개가 다 적용될겁니다.
sshifeed
IP 27.♡.40.195
07-16
2022-07-16 1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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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살 때 에어컨 틀고 겨울 이불 덥고 자는 놈도 있었죠.. 뭔가 생각이 다른거 같아요.
사진찍는개발자
IP 211.♡.70.57
07-16
2022-07-16 10: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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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 매달 내는 세금 아낀다고 티아머 틀거 선풍기로 버티기 하는데..
꾸씨
IP 1.♡.59.94
07-16
2022-07-16 11: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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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ㅎ 이젠 포기했어요~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전기세 좀더내자~~ 그냥 내맘이나 편해지자!!! 아프면 돈 더든다~~
라고 정신승리하려고 했지만 글쓰면서 또 욱!!! 올라오네요 ㅋ
그리운거북이
IP 116.♡.20.203
07-16
2022-07-16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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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이 쉴 새 없이 돌아가겠어요.
맥랑
IP 222.♡.195.140
07-16
2022-07-16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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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좀 열었다고 평화를 깨시는게 효율이 더 안좋지 않을까요 ㅎㅎ
JiN2
IP 106.♡.193.10
07-16
2022-07-16 11: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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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닫으시면 됩니다. 에어컨을 켰으니 창문을 닫으라는 신호죠!?
고복수되기
IP 118.♡.11.32
07-16
2022-07-16 1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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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구축해서 창문 열면 에어컨 끄도록 자동화하면 됩니다 ㅎㅎㅎ 실제로 이렇게 하고 있어요
IP 182.♡.113.165
07-16
2022-07-16 12:39:36
·
사모님이 부유하게 자라신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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겠군요. ㄷㄷㄷ
웃자고 하는 얘기요. 제가 자주 써먹는 말이라서..하하
이제 열역학 제2법칙으로 차근차근 설득해보실 차례입니다
설득할 수 있다는 확신 들 때 시도하셔요. 그럴 수 있나는 모르겠...yo
이거 좋네요 ㅋㅋㅋ
냉장고 문 열어두기
소리날 때까지 열어 놓는 경우도 여러 번 봤습니다
계속해서 냉기와 함께 있따보면, 몸이 약하신 분들은 냉방병에 걸릴 수 도 있으니까요....
그쪽으로 사모님께 물어 보시는건 어떠실런지...
돈 계산이란 걸 안하고 사시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틀에 한번 사오는 우유 가격도 모르심...)
그 말로만 들었던 가격 안보고 물건 사오시는분 이랄까...
지금 당장이야 쌀 1kg사오니 10kg 20kg 보다야 소량이니 저렴하죠.
요리 안하는 집 아니냐 하실지도 모르나.. 집밥만 3끼 꼬박드십니다.
전체 가격으로 따지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왜 돈아깝다고 생각을 안하시는건지.. 말도 못꺼내요. 화가 많으신분이라.....
인터넷으로 쌀 구입하세요. 무거워서 그런건지도
매번 사들여야하니 배달가능금액 5만원 넘기는건 일도 아니죠.
새어머니시고 본인 장본것에 대해 언급하는걸 잔소리로 받아들이셔서 두번 말 꺼내기 힘들어요.
마트에서 vip손님이시라고 서비스로 받았다며 자랑도 하세요. 지역화폐카드 알려드려도 귀찮다고 안쓰시고 매번 현금으로 구입하십니다.
그렇겠지요... 당연히 vip이실겁니다. 마트직원들도 다 아세요.
워낙 자주가시고 비싼것도 잘사셔서...
아.. 이분도 창문열고 에어컨 키시는 분이십니다.ㅎ 공기가 나쁘다네요. 문닫고 에어컨만 키면
우리집 이야기를 하자면요...
돈 계산하고 대용량을 삽니다.
그런데 집에 먹거나 쓸 사람이 없어요.
계속해서 썩혀 버리거나 상태 안좋아져 버리게 되더라고요.
작은걸 사야하는데, 대용량이 싸서 언젠가 쓰겠지 하게 됩니다.
습관이라 바꿔지지 않아요.
성향을 바꾸고 싶네요.
그래서.... 요즘은 마트나 슈퍼를 안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가 아프셔서 지금 같이산지 6개월쯤인데... 집에 3명이 살고 두분이 3끼를 꼬박드시지만 노인분들이라 소식하시죠.
아버지께 작게 덜어드리면 될텐데 가득 담아드리세요. 그럼 절반도 못먹고 침들어가서 버려야되죠. 매일매일 거짓없이 큰 한바가지씩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십니다.
양배추도 사오면 1/3잘라 버리세요. 윗부분 질겨 맛없다고... 콩나물도 다듬으시면서 절반을 버리세요.
우리는 집에 남는건 없어요. 전부 요리한후 죄다 맛없다고 좀 이상하다고 바로바로 버리시거든요...과일도 가격안보시고 종류별로 다 사와 많이 버리는데 왜 밤에 안먹었냐며 제탓을 하세요.. 간장은 300ml짜리만 사오시지만 과일은 큰거 잘사오세요. 수박같은거.ㅎ
가끔 재벌집도 이렇게는 먹지 않을것 같다는.ㅋ
이젠 포기했어요~
안되는건 안되더라구요 전기세 좀더내자~~
그냥 내맘이나 편해지자!!! 아프면 돈 더든다~~
라고 정신승리하려고 했지만
글쓰면서 또 욱!!! 올라오네요 ㅋ
에어컨을 켰으니 창문을 닫으라는 신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