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다는 도중에 빈댓글이 달리는 경우는 댓글 쓰기 버튼을 누를 때 까지 알 수 없으니까요. 저도 몇번 경험해봤고, 눈치 보고 지우긴 했습니다만.. 눈치 보기 싫고 자신이 쓴 댓글이 아깝다면 안지울 수도 있겠죠. 최근에는 빈댓글이 달리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대댓글이 달린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원 댓글은 시비조였던 것 같긴 한데 정성스러운 대댓글이 달리니까 다른 사람들도 이 대댓글을 보고 생각을 달리할 수 있겠구나 싶더군요. 빈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오히려 차단해서 빈댓글이 달리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윤석열씨발좀내리세요
IP 220.♡.202.78
07-15
2022-07-15 14: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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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gler님 의견 감사합니다
전가복
IP 211.♡.3.117
07-15
2022-07-15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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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내눈에는 어그로로 보여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애매할 수도 있는거구요. 각자 판단해서 댓글을 달아야 정도가 심한 어그로와 군중심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구별되죠.
남들이 빈댓글 단다는 이유, 박제 해놨다는 이유로 빈댓글을 달면 그건 군중심리에 의한 이지매 아닐까요?
뭐 글쓴이분 입장은 이해하더라도 다른사람에게 경각심을 갖게 할순 있지만 빈댓글/무시를 강요할순 없죠, 빈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다른이들의 빈댓글 혹은 무시를 강요할순 없지만 세탁용 글 (IT 소식등 비 정치적인 글)을 아무리 올려도 정작 어그로성글이 다시 올라왔을때 사람들이 글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분명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규정과 문화랑은 다르죠.
규정도 아닌 것에 대해 흐름이 이러하니 왜 안따라주냐고 뭐라하는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굳이 이런 걸 강요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빈댓글은 하나의 문화이지,,, 규정이 아니거든요
1) (누군가 박제도 댓글로 올렸을테니) 박제글을 보고 어그로로 판정하지 않았다. 옳다고 여기든, 스펙트럼 이내의 차이라 여기든...
2) 세탁이 아닌 개심으로 받아들였다.
모공에 올라온 아질게성 글에 답변 달아주는건 규칙 위반이니 지적해도 됩니다.
그런데 어그로성 글에 댓글달아주는게 비난받을 일일까요?
원 작성자가 세탁글만 남기고 모조리 삭제하고,
열람하는 분은 메모가 돼있지 않다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그냥 당한 거죠.
거기까지 비난할 수는 없어요. 클량인 모두 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지는 않으니까요.
내눈에는 어그로로 보여도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애매할 수도 있는거구요. 각자 판단해서 댓글을 달아야 정도가 심한 어그로와 군중심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구별되죠.
남들이 빈댓글 단다는 이유, 박제 해놨다는 이유로 빈댓글을 달면 그건 군중심리에 의한 이지매 아닐까요?
집단지성이 올바로 작동하려면 각자가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되요. 구성원이 독자적판단이 아닌 다른구성원의 판단에 의지하면 구성원끼리의 되먹임을 통한 자기강화와 편향이 나타나죠.
만일 동조하라고 강요하게 된다면 박제와 빈댓글이 가진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게 될겁니다.
빈댓글이나 박제는 신호등이나 지시표지가 아니라 주의경고표지로 작동해야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빈댓글 다는 문화별로인 것 같아요
그것을 안한다고 지적하는 것은 개인선택의 영역에 대한 침해 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장은 하되 강요하지 않고 본인이 판단하고 행동하시는 자유 의지에 맡길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거랑 비슷한 내용같은데, 참고는 하겠지만 강요는 못하죠.
지금 이 글에 댓글도 본인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분들까지 또 '공범'이라고 몰아가진 않으시잖습니까?
어그로니까 끌리는 겁니다
어그로에 안 끌리면 그게 무슨 어그로겠어요
푸념 할 일이 아니라 알려야 할 일이죠
어그로가 아니라고 생각했나보죠
전 예전에 어떤 네임드가 한사람 신상 털어놓고 사과없이 떠난거 보고 경기를 일으켜서요.
그사람도 똑같이 누구 박제하고 빈댓글 달고 그랬죠.
님이 적으신 본문의 글과 님이 이 댓글쓰레드에 단 첫 댓글을 한번 적용해 보세요.
아래 문장을 본문의 글에 한번 적용해 보시라는 겁니다.
"다른 회원들에게 명령조로 말하는 버릇부터 고치셔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