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만 갖고 있으면 힘들어도 어찌저찌 버티죠 매달 돈내면서... 문제는 남의전세금+내돈 조금으로 집을 말그대로 명의만 갖고있는 사람들. 곧 세입자 바뀌는 때에 전세금이 빠지면 답이 없어요 ㅠㅠ 돈 줘야하는데 고금리에 어디서 돈이 나와요.. 제친구 지금 작년 겨울에 전세끼고 샀는데 지금 팔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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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6.♡.122.32
07-15
2022-07-15 06:25:03
·
부동산 대세 상승론시 10억씩 하는 집을 영끌영끌 하면서 사네 마네 할 때 지난 미국의 리먼 파산후 연쇄반응으로 서브프라임 터진걸 기억을 못하는건지.. 그게 뭔지 모르는건지 간 큰 사람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작년 연말즈음 부터 금리가 오르니 마니 얘기가 풀풀 시장에 풍기기 시작하는데도 달려드는 사람들도 있다는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파산해도 세월 지나면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자살만 하지 말길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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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장비
IP 220.♡.29.183
07-15
2022-07-15 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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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었어님 공감합니다. 솔직히 2008년을 맛봤다 정도가 2000년 초반 학번 친구(2008년쯤 졸업)들인데 그래봐야 취직이 좀 힘들다 느낌이지 집값이 떨어지는 공포를 맛봤다고는 할 수 없죠. 넓게 잡아도 지금 50대는 되어야지요. 다들 하락을 숫자로 보았을 뿐이라...
@Lakey님 강남 자제분들이 영끌 많이 했죠아무나 영끌하는 거 아닙니다. 그래서 굥 정부에서 영끌족들 구제해줘야 한다고 난리 피우는 거죠. 자기 또는 지인 자제들 중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리고 더큰 이유는 영끌족들이 급매물 내놓으면 자기들 가진 집값 떨어질까봐 그런거죠.
아 그런 시각도 있겠군요… 저도 허준이 교수가 자퇴했던(….) 학교 출신으로 동문회 선후배들이 다 한강 이남에 살면서 나름 저빼고 다 빵빵한데 왜 저런 사례들이 주위에 없는지… 보아하니 제 주위에선 본적도 없고 범접할수없는 금수저분들이실거같네요..
음..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분들은 뭐 영끌했다가 금리가 더 오르고 뭔가 망해도 쉽게 해결하지 않을까요…? @섬마을생산직님
love_less
IP 118.♡.14.100
07-15
2022-07-15 06: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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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매수시보다 하락했다고 상환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주담대 대출가능한도가 40% 인거고 담보비율은 보통 80% 입니다. 정부 주담대 규제만 아니면 은행들은 80% 대출가능하기에 지금 대출 가능한도에 50% 정도만 대출해주고 있는거죠(DSR등 소득은 별도). 그리고 주담대가 보통 만기 30년이라 이자만 잘내고 있으면 중간에 건들만한 일은 없기도 하고요.
hstg
IP 106.♡.195.248
07-15
2022-07-15 06:30:42
·
@love_less님 바로는 아니죠
산 시점에서 -20~30%정도 나면 담보가치 부족이 속출할 겁니다
IP 116.♡.122.32
07-15
2022-07-15 06:34:02
·
@love_less님 그거는 은행이 감당할수 있는 상황일때죠 은행 상황은 아무도 몰라요
love_less
IP 118.♡.14.112
07-15
2022-07-15 0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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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가 없어서 LTV가 80%면 2-30% 하락시 담보가 부족하겠지만 LTV 40% 인데 2-30% 하락해도 LTV로 60%를 안넘기 때문에 담보부족은 아닌거죠.
hstg
IP 106.♡.195.248
07-15
2022-07-15 0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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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_less님 그런 케이스는 영끌이라고 보기 어렵죠 ltv40%면 실거주 목적으로 감당 가능하게 산 거죠
jetstream
IP 223.♡.46.19
07-15
2022-07-15 08: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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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g님 영끌하면 망한다는 이야기를 하기위해 가정이 많이 들어가는데요 ltv 40% 규제 이전에 집 산 경우는 집값이 올라서 담보비율은 말 안해도 아실거고 규제 이후에 산 사람들은 말씀하신 ltv 적용받았겠죠? 그러면 이제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ltv 가 다른 경우가 남는데 보금자리, 적격대출 이런 건 풀 고정금리구요 규제지역이 아니었는데 풀로 땡기신 분들이 본문처럼 위험하다는 얘기인가요?
love_less
IP 118.♡.14.54
07-15
2022-07-15 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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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tg님 저는 원글의 4번을 언급한겁니다. 아파트값 하락했다고 일부 조기상환 요구하는 경우는 어지간해선 발생하지 않을거라는거죠.
jetstream
IP 14.♡.37.111
07-15
2022-07-15 06: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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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에서 많이 보던 논리 그대로네요
IP 59.♡.204.176
07-15
2022-07-15 0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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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IP 221.♡.16.68
07-15
2022-07-15 06: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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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반
IP 223.♡.173.186
07-15
2022-07-15 07: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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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9.♡.230.102
07-15
2022-07-15 07:59:49
·
@제트스트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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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tstream
IP 223.♡.46.19
07-15
2022-07-15 0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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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심었어님 영끌이라고 할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 친척 3금융권까지 땡기는진 몰라도 신용대출 주담대(세 끼는 경우는 이것도 안되겠지만) 정도는 영끌로 안 쳐주나요?
몽룡이와춘향이
IP 14.♡.27.50
07-15
2022-07-15 09: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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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트림님
_IU_
IP 203.♡.117.35
07-15
2022-07-15 0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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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천만원 정도 자금구할 여유조차없는사람정도면 영끌이라봐야죠. @제트스트림님
검은제복
IP 183.♡.116.231
07-15
2022-07-15 09: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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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트림님
파맛칩
IP 202.♡.120.129
07-15
2022-07-15 1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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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COOL
IP 220.♡.241.155
07-15
2022-07-15 1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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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트림님
bigflame
IP 39.♡.24.157
07-15
2022-07-15 13:43:04
·
「@제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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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덜트베이비
IP 114.♡.62.219
07-15
2022-07-15 06:34:46
·
영끌족 이야기 나올때 마다 궁금했었는데.. 거의다 고정금리로 대출하지 않나요?.. 완전 고정금리도 해도 몇년후에 바꿔야하나요?;;; 집살때 고정금리 대출 3년안에 갚아서 대출에 대해서 잘 모르겠네요
@어덜트베이비님 영끌이라는 뜻이 주택대출만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에요. 신용대출, 마통, 여기저기 대출 받을 수 있는거 모아 대출하는거 보고 영혼을 끌어모아 대출한다고 영끌이라고 하는건데 본인 수입에 맞춰 주택대출만 고정으로 했다면 영끌이라고 안하죠
한그루포도나무
IP 211.♡.58.202
07-15
2022-07-15 10:10:15
·
@어덜트베이비님 대체적으로 변동금리가 고정금리 보다 쌉니다. 대출 받을 시점에 향후 금리가 안올라가겠지 하고 판단하고 조금이라고 싸게 변동금리로 받는 경우가 많지요.
디카풀이요
IP 121.♡.36.84
07-15
2022-07-15 12:38:21
·
@어덜트베이비님 영끌족일수록 아마 변동금리로 했을 겁니다. 지금 시기니 고정금리얘기가 나오는거지 전정부 초기에 빌렸으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변동금리로 했을겁니다. 변동의 이자가 고정보다는 많이 낮습니다. 1억을 예로들면 고정이 변동보다 1%만 높다고 쳐도 일년에 100만원의 이자를 더 줘야합니다. 근데 고정은 변동보다 1%이상 높죠. 작년 말에 빌릴때는 고정이 최고죠. 지금보면 말이죠. 근데 다행히 요즘은 앞으로의 상태를 예측가능하니 고정이 좋기는 합니다만 이자가 높아 안발리겠죠.
@house20님 소득이 조금 높아서 DSR에서 생긴 여유만큼 신용대출을 최대한 끌어오기도 하고요, 연금보험같은걸 부어놓은게 있으면 그걸 담보로 대출 받기도 하고, 부모님 명의로 대출 받은걸 빌려오기도 하고, 심지어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도 했죠. "영끌"이라는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모든 규제와 한도를 넘어서까지 끌어올 수 있는 모든 대출을 끌어온다는 의미로 "영혼을 끌어모은다"라는 말을 붙인건데요. 2020년 쯤에는 여기저기 게시판에서 "저 영끌해서 집샀어요" 라는 글 올라오면 아래에 "주담대에 신용대출만 받았으면 영끌은 아니네요. 보험계약대출 안받으셨으면 영끌이라는 말 하지마세요." 이런 식의 댓글이 줄줄이 달리던걸 많이 봤습니다.
house20
IP 106.♡.130.223
07-15
2022-07-15 09:40:32
·
@머스타드님 dsr내 신용대출이면 문제 될게 없죠 연금보험 담보대출 같은건 담보대출인데 더더욱 문제 될거 없고… 부모님 명의든 증여든 그 부분도 그 집안안에서 해결보는거니 이게 문제될 소지도 별로 없고요 그리고 2금융권에서 대출하는것도 딱히 문제는 아닌데요? 애초에 1,2금융권 동시에 빌릴수 있는것도 아닌데.. 말씀하신 예들은 영끌 방법이 아니고 지극히 리스크가 높지 않은 대출 방법들입니다
@house20님 일단 대출제한 때문에 저런 식으로 대출을 받는게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런 방법이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거고요, 이게 영끌이 아니라면 영끌을 어떻게 정의하고 계신지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문제가 없다는 것도 잘 이해가 안되네요. 대출 규모가 큰 상황에 이미 많은 원리금을 납입하고 있었는데, 금리가 크게 오르니 원리금을 내는게 크게 부담스러워지고, 그 때문에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house20
IP 106.♡.130.223
07-15
2022-07-15 10: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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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타드님 그러면 말씀하신 예들중에 어떤 부분이 문제될 소지가 있을까요? 담보대출은 담보로 대출하는거고 (그리고 규제 이후에는 기본적으로 이런 대출의 이자까지도 dsr에 산정해서 포함시키는걸로 압니다) 부모님 증여든 명의든 부모님 능력 기반으로 진행하는 거니 이 역시 문제 될 소지가 별로 없고 1금융권이든 2금융권이든 어짜피 대출액 한도는 정해져있어서 그걸 구별하는 의미가 있지도 않고요 전 영끌은 그냥 제도 안에서 대출 풀로 땡긴걸 영끌이라고 생각하고 규제 내에서 대출한 사람들은 어지간히 금리 오르지 않고서야 원글에서 말한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머스타드
IP 112.♡.40.236
07-15
2022-07-15 1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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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20님 부모님 신용으로 대출을 받았다고해서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게, 그 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본인이 해야하는거라면 결국 본인에게 부담인거죠. 저기 있는 시나리오에서 4번은 확실히 과장이 심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1,2,3까지는 지금처럼 금리가 픅증하는 상황이면 밀어닥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왜 자꾸 "문제가 없다"라고 단언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조기상환요구까지 들어오는 그 상황까지 가지 않는건 문제가 아니라고 보시는건가요?
house20
IP 106.♡.130.223
07-15
2022-07-15 11: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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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타드님 원리금 감당 못해서 집을 팔거나 은행에서 원금 상환하는 수준까지 가야 전 문제라고 보는데 아직은 둘 다 가능성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그냥 원리금 부담 늘어나는것도 뭐 문제라면 문제지만 그게 원글처럼 오바할 정도는 아니라는거구요
@house20님 6억 가진 사람이 영끌로 3억 빌려서 9억 집을 못 산다구요? 충분히 가능한데요? 실제로 그런 사례는 꽤 흔했습니다. 순수 주담대로만 3억을 못 받기 때문에 가능한 다른 것들을 다 한계까지 끌어냈기 때문에 영끌이라고 하는 겁니다. 가족 명의 동원은 기본 스킬이구요. 당장 9억에 산 집이 12억으로 오르는데 오히려 그거 안 하면 바보 소리 들었죠. (물론 글의 다른 부분은 과장이 심하게 섞여 있긴 하지만... 적어도 1번 부분은 실제 사례를 목격했기에 감히 거짓은 아니라 말할 수 있습니다.)
house20
IP 106.♡.130.223
07-15
2022-07-15 12: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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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무하님 솔직히 가족끼리 몇억씩 주고받는 사람이라면 그닥 걱정할일이 안됩니다대부분이 그렇게 집사지도 않구요 뭐 그리고 그건 그 사람 집안내에서 결정한거니 그 집안에서 책임져야 되는거고 어떤식으로든 그 집안 전체 능력 안에서 대출이든 증여든 한걸테니 집안 전체로 보면 문제 안될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그 외에 어떤 식으로 몇억을 더 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뭐 법인 설립 까지 해가면서 빌린다는 사람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보통은 그렇게 안하고 그 정도까지 대출 한거면 알아서 책임져야 되는거구요
house20
IP 106.♡.1.21
07-15
2022-07-15 06: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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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짜피 집이 주식도 아니고 어짜피 몇년이상은 눌러 앉아 살 생각으로 사는 집인데 1-2년만에 빠졌다고 부부싸움 이혼 이건 완전 개오바죠 뭐 당장이야 속은 쓰리겠지만 솔직히 원글 쓴 사람은 집 안사봤다에 500원 겁니다
@house20님 부부싸움은 맞아요. 자기 수입은 그대론데 집안사서 남 집값오른걸로도 매일 부부 싸움 하는 사람도 있었는걸요. 괜히 벼락거지로 언론이 집 안산사람들 바보 만든게 아니에요. 저기서 말하는 건 월 생활비가 줄어드니 부부간 감정마진도 그만큼 줄어 드는거죠. 스트레스 풀려고 먹던 치킨이 더이상 스트레스 해소용이 아닐수 있으니깐요.
hstg
IP 106.♡.195.248
07-15
2022-07-15 0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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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20님 원글은 영끌이 위험한 이유를 극단적인 케이스를 가지고 설명한 거 같아요 모든 차주들이 저렇다는 게 아니라요
IP 116.♡.122.32
07-15
2022-07-15 07: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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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20님 지금 상황이 조금만 길게 가도 경기 위축으로 물가는 오르고 임금이 줄어듭니다 야근에 보너스에 수당 다 합쳐서 받던걸 기본급만 겨우 받는 상황이 되면 평소 소득의 1/3 정도가 날아가는건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 되버리고 그마저도 회사가 경기를 크게 타지 않아서 정리해고를 안하면 다행이고요 소득이 빠듯해질 때 부부중 누구 하나가 기존 생활 패턴을 못 바꾸는 사람이 있으면 부부싸움이 안날수가 없죠 이혼 하네 마네 집 명의가 내꺼네 니꺼네.. 집 살 때 기여도가 있네 없네 하는 소리 못보셨나 봅니다 -.-
house20
IP 106.♡.1.21
07-15
2022-07-15 0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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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하신건 그냥 경기가 안좋아져서 생기는 이슈죠 집사지 말자고 했는데 집을 사고 집값 떨어졌다고 부부가 1-2년만에 싸운다라… 뭐 있을수야 있겠죠 근데 무슨 대다수 부부가 그러는 것처럼 얘기하는 원글은 완전 오바라는거죠
IP 116.♡.122.32
07-15
2022-07-15 0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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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20님 원글 자체가 영끌로 무리해서 집 사신 분들을 말씀하신걸로 사료됩니다
house20
IP 106.♡.1.21
07-15
2022-07-15 07:27:32
·
@님 네 전 원글이 오바와 과장이라는 겁니다
IP 116.♡.122.32
07-15
2022-07-15 07: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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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20님 많지는 않겠죠 하지만 누군가는 분명 뉴스에 나올겁니다 완도 일가족 사건 같은 경우가 흔한건 아니지만 분명 우리 주변에 있죠
@_IU_님 와우 수십만은 너무 가셧다고 봅니다. 작년거래된건중 저 케이스 해당되는건은 극소수라고 봅니다
마르잔
IP 118.♡.3.251
07-15
2022-07-15 1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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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20님 수입은 그대로인데 대출이자 오르면 씀씀이를 줄여야 하잖아요. 애들 학원이나 외식이나 문화생활 등등 온갖 생활 전반을요. 그거 못버티고 싸우는 부부 엄청 봤어요. 현명한 부부는 함께 이겨나가겠지만 많은 분들은 힘든 생활 길어지면 날카로워지다가 사소한 걸로 터지는거죠.
4번도 말이 안되는게 무슨 원래 살때 가격보다 집값 조금 빠졌다고 은행에서 바로 원금 상환을 요청하나요 애초에 주담대 실행할때 은행이 담보에 대해서 우선권을 설정해놓을텐데 (이거때매 은행에서 법무사들 보내는거죠) 대출액인 6억 수준까지 내려와야 그 때부터 얘기 좀 나올까지 산 가격인 9억에서 빠졌다고 원금 일부 상환을 요청한다니…
힘내셈
IP 211.♡.32.4
07-15
2022-07-15 12:50:28
·
@house20님 문통 임기 시작할때 가격이랑 비교해서 들어서 2배 뛴 아파트들 많아요. 2030영끌얘기나오는 것도 그런 매력적이지 못한 아파트들 조차 폭등했기때문인데요.. 코로나때 고점에서 매수했으면 그만큼 충분히 거품빠질 수도 있죠. 박근혜때 4-5억 즈음 이거나 그 이하 구축 아파트들 옆에 신축생기면 도토리키재기한다고 9억까지 죄다 뛰었는걸요. 게다가 오세훈은 계속 공급 늘려야 한다는데, 2-3년후에 그런 아파트들 값이 어디까지 빠질지 모르는거죠. 영끌족들이 시장에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대출 못 갚고 그러면 은행들도 돌변하는거구요. 물론 이런 순간이 왔다는건 진짜 imf급 경제위기이긴 하지만요.
imf나, 미국 금융위기를 겪고도 기레기들과 업자, 벌레들이 투기 부추긴건 진짜 나라망하라고 고사지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house20
IP 106.♡.130.223
07-15
2022-07-15 12:58:48
·
@힘내셈님 고점에서 매수했으면 그 시점에 ltv는 40% 겠죠 즉 집값이 고점대비 반 이상은 빠져야 가능한 얘기라는 거고 원글은 애초에 매수한 가격보다 집값이 내려가면 원금 상환을 요구한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니깐 얘기하는 겁니다
구타류발자
IP 59.♡.210.186
07-15
2022-07-15 07:15:23
·
담보가치 부족이라니ㅋㅋㅋ
sang
IP 117.♡.22.142
07-15
2022-07-15 07:19:19
·
제생각은 영끌폭탄시기가 생각보다 꽤 빨리올수도 있는게.. 영끌만 했으면 맞벌이들은 그럭저럭 당분간은 버틸텐데... 영끌해서 집산후 그동안 집값도 꽤 올랐겠다.. 어찌어찌 그동안 번거 + 영끌은 해버렸으니 선천진기?까지 빼서 만든 돈으로 대출좀 일찍갚아보겠다고 대부분 주식 코인했다 다 채소 반토막도 더 난상황일거에여 ㄷㄷㄷ 이와중에 금리가 저래버리면 버틸수가 읍죠 ㅜㅜ
인테리어82
IP 39.♡.57.209
07-15
2022-07-15 07:19:25
·
4번은....리먼때 8억->6억된 케이스를 봤는데 4번같은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지골
IP 223.♡.11.126
07-15
2022-07-15 07:46:16
·
@gmethod님 보통 저런 글을 뇌내망상이라고 하죠. 대출을 받아본 경험이 없거나 혹은 과아아아아아아아장 듬뿍 섞은 거죠
nicolask
IP 175.♡.85.153
07-15
2022-07-15 10:10:10
·
@gmethod님 저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주담대라고 부르지 않나요? 저도 주택담보대출은 들어봤는데 부동산 담보대출이라고는 처음 들어보네요.. 그리고 2020년은 이미 DSR 규제도 있었고, LTV 70%는 어느 지역인지 모르지만 저정도까지 대출 땡기지도 못했어요.
물론 고정담보대출이 없어져서 5년 고정에 6개월 변동금리로 30년으로 받았는데.. 한번이라도 받아본 사람은 상환시기를 20년같이 짧게 가진사람 없죠 ㅋㅋㅋ 무슨 20년동안 빚갚으며 살것도 아닌데.. 당연히 맥스 기한으로 받을텐데.. 저건 오버해도 너무 오버한거죠. 심지어 저는 외벌이 인데도 저 케이스에 전혀 해당 안되요.
항꼬
IP 223.♡.21.161
07-15
2022-07-15 11:52:15
·
@gmethod님 집 값 한참 오를 때, 배 아파하던 사람이 쓴 글 같네요
kubectl
IP 106.♡.130.70
07-15
2022-07-15 13:57:48
·
@gmethod님 이글 보고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하면 자기 수준 인증하는 거죠…
성환아빠
IP 203.♡.188.253
07-15
2022-07-15 14: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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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thod님 1. 폭락해도 팔고 나가면 되는데 폭락 시에는 가격을 낮춰도 못 파는 게 문제 아닌가요? 2. 아직 7% 적용 받는 사람은 소수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변동금리로 대출 받으신 분들이 80% 가까이 되고 6~12개월마다 변동금리로 인해 이자 상승이 적용된다면 하반기부터는 이자로 인해 많은 곤란을 받는 분들이 생겨날 듯 싶네요. 3~4. 금리 상승에 의한 부동산 하락은 보통 12~18개월 후 일어난다고 봤을 때, 과한 공포를 조장 한다고 볼 수 있을진 몰라도, 향후 1-2년간 고금리 시대가 계속 될테니 위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굳굳^^~
IP 27.♡.217.217
07-15
2022-07-15 0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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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십년만에 고금리죠 근데 예전엔 저성상은 아니었죠.... 예전에 고금리로 뭘해도 그만큼 벌수있었고 지금은 뭘해도 그만큼 못벌죠 저성장 고금리가 최악중 최악이라죠.... 이제보도 듣도 못한걸 체험 할텐데 영끌러들 참...
갸레발금지
IP 122.♡.45.118
07-15
2022-07-15 0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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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상황이 일어난다면 저럴지도,,,,
ori9
IP 112.♡.228.146
07-15
2022-07-15 07: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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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때 노력해서 2008년 이명박의 개짓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망하는 건 막았던 것처럼, 문재인 시절에 갖은 욕을 먹어가며 대출규제를 한 덕에 최악의 사태는 피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근데 윤가는 상상이상이라서...
크와트로대위
IP 39.♡.231.68
07-15
2022-07-15 0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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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극단적인 케이스네요. 이런 영끌러는 갠적으로 허상이라고 봐도 드물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말씀 하시는 것처럼 대출 쉽게 안나와요. 대출이 나왔다면 수입이 탄탄한 거겠죠.
최근에 주담대 변동금리→ 혼합(고정3년)으로 갈아탔는데 금리 4%나왔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7%는 아직 아닙니다. 진짜 고금리 받는 사람은 신용이 안좋은분들만 그럴거같습니다.
유아낫얼론
IP 182.♡.128.198
07-15
2022-07-15 0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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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마저도 원금50%는 만기일시상환으로 하면 부담을 줄일수있습니다
규링
IP 106.♡.151.198
07-15
2022-07-15 07: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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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회사 짤리는 시나리오도 동시에 같이 온다는 게.. 무시 못할 거죠. 과거에도 봤던 것들이니 부정도 못하겠고요.
nicolask
IP 175.♡.85.153
07-15
2022-07-15 10: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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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링님 와...그렇게 따지면 암걸려 죽을 확률도 계산해야 하지 않나요? ... 무슨 극단적인 상황에 조미료를 더 넣는것도 아니고.. ..너무 부정적인 면만 보는거 아닌가요
규링
IP 106.♡.151.56
07-15
2022-07-15 11: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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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lask님 imf때에도 그들을 고용하는 사장 또한 완전 부자 아닌 비슷비슷한 서민이나 기껏해야 중산층이었던 사람들 많았습니다. 저런 금융문제 터지면 저들만 터지나요.? 사이드로 뭐 좀 있다 싶은 사람들도 터지는데, 그게 고용주가 당해서 문제 나면 자기 살기위해 돈 얻어야 하니 어음 폭탄 돌리던 사업장 접어서 고용한 사람들 자를수도 있는거죠. 실제로 imf때 그런 분들 있었고요.
저런 현상 말 꺼내는 거 자체만으로도 부정적인 거 보는 겁니다만, 극단적인 상황에 뭔 조미료냐고요? 돈 관련되어 나올 가능성 중 하나였을뿐입니다.
오히려 말씀하신 암걸릴 확률이 더 말도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디드리트
IP 222.♡.175.164
07-15
2022-07-15 0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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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 부동산 대출로만 실구매한 사람들이야 이자부담은 커지지만 못버틸수준은 아니죠.
랜슬럿
IP 118.♡.110.74
07-15
2022-07-15 08: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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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 전세들이 먼저 깨져 나가는 거죠. 세모녀 전세사기 사건이 그런 건이고, 전세보증보험 한 곳에서만 부도가 3천 건을 넘겼다는 건 이미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죠.
똘자
IP 115.♡.43.253
07-15
2022-07-15 08: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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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끌족이란 단어가 처음에 어떤 이유로 생겼든 결국 언론에서 불안감과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사용한 일종의 레토릭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클리앙에서 영끌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거나 이들을 비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렘이 있고요, 조금 과장되게 생각하면 이런게 결국 진보의 분열까지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영끌족이 커밍아웃하기 전까지는 (내가 아는 지인이… 이런거 말구요), 그들 걱정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영끌족입니다. 주담대 풀로 잡고 신용대출도 풀로 받았습니다. 주담대는 5년 고정금리라 아직 3년 반 정도의 시간이 있고, 신용대출은 중도상환하면서 다 갚았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이자율은 전혀 영향이 없구요, 집값은 매입 후 많이 오르긴 했으나 앞으로 10년 이상 거주 할거라서 의미가 없습니다. 집값은 살때와 팔때 가격만 중요하니까요.
저도 예전에 알아본 적이 있어서 생각해보면 신용대출을 저축은행에서 받는 경우는 부담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저축은행에서 추가로 받는 신용대출이라는게 이미 1, 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액의 상당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이럴때는 최우선으로 상환하는건 맞을 수 있구요.
영끌족이라는 표현으로 의욕적으로 살면서 도전하는 젊은 사람들을 비하하고 비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식이면 무리한 주식투자도 영끌이고 주제 넘게 좋은 차를 사는 것도 영끌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비난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구요, 정당하기 자기 능력과 신용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을 지난하고 놀리는 것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별빛아래바위
IP 58.♡.238.134
07-15
2022-07-15 0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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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극단적인 예시라고쳐도 IMF때를 회상해보면 많은 아버지들이 회사에서 짤렸죠.
금융위기올 가능성이 높은 나라 50위 안에도 들었는데 만약에 금융위기가 와서 회사에서 짤려버리면
와~~~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IMF 당시에 자살뉴스를 매일 본 것 같은데;;;;
opencv
IP 39.♡.46.135
07-15
2022-07-15 08: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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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해서 월300씩 이자내던분들이면 월400,500씩 내도 생활에 큰 타격없으신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한국은 정규직 고용안정성이 세계 최고수준이기때문에
삼성현대엘지같은 대기업들에서 대규모 감원사태같은게 일어나지않는 이상 걱정안해주셔도됩니다..
2020년 이전에 산 사람들은 집값 올라서 안전하다고 하는 분들 계신데요, 당시 원금 갚는 것 부담도 되고 인플레로 돈의 가치가 떨어지니 어쩌니하는 부동산 카페 논리에 만기시 일시 상환 (보통 7년 만기입니다)로 땡긴 사람들 정말 많아요.
2020년에 일산 서구에 두산 아파트에서 경매 물건 엄청 쏟아졌는데 그게 다 만기시 일시 상환했다가 우리은행에서 연장 거부 해버리는 바람에 쏟아진겁니다. 2020년 이전에 집 산 사람들이 집 값이 올라서 담보비율 안전하다는건 착각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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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park
IP 118.♡.5.231
07-15
2022-07-15 09: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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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루님 정확한 연도가 잘 기억나지 않는데, 2020년 수도권에 입주한 지인도 만기일시상환으로 들어갔어요. 그 후 신대 및 주담대 모두 원금을 갚는 방식만 허용으로 바뀌어서 앞서 말한데로 2019년근방에 주담대 받은 사람들 중에는 만기일시 상환 많습니다.
oscarpark
IP 118.♡.5.251
07-15
2022-07-15 0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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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ethod님 만기일시 상환 주담대 낸 사람이 만기 일시가 겹쳤을 때 만기연장 거부가 이뤄진 가장 최근 사례를 든 것이구요. 은행은 만기 연장 거부 얼마든지 꺼내들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주담대가 신대 대비해 장기라 안전하다는 말들 많이 하지만 2020년 이전 대출 중 만기일시상환이 생각하는 것보다 비율이 높고 장기 주택가격 하락 사이클에 접어들면 그다지 녹록힌 상황이 아닐거란 우려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부울루
IP 211.♡.9.99
07-15
2022-07-15 09: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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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park님 신규입주 아파트중에 그런 케이스가 가능했나보군요. 어떤 말씀이신지 잘 이해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r. Hoo...
IP 210.♡.207.110
07-15
2022-07-15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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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park님 말씀하신 그 아파트 몇년 동안 미분양건도 안 빠지던 곳 아니던가요? 잘 짓기는 했는데, 입지가 답이 없었죠.. 역으로 얘기하면 분양가가 지나치게 고평가 되었던 곳 아닐까 싶네요. 이런데 영끌해서 분양 받았으면.. 능력이 되면 다행이고.. 아니면 진짜 집이든 다른 투자 자산이든 사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봄_0410
IP 211.♡.44.99
07-15
2022-07-15 08: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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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귓구멍 막고 무지성 투자가 위험한 이유네요 작년부터 금리인상 유동성 축소 계속 나오던 이야기 인대 집값 올라가는 것만 보고 공격적으로 투자한 대가죠
CIMPLE
IP 223.♡.8.112
07-15
2022-07-15 0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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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출 받은 사람이 알아서 책임져야죠. 다 큰 성인인데 ㅋㅋ
잭필드
IP 220.♡.137.203
07-15
2022-07-15 08: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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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먼저 망하겠는데요
IP 223.♡.201.81
07-15
2022-07-15 08: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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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가 진짜 공포이고, 지옥문 열리는 거죠. 이 정도 상황 되면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 시장이 무너지는 수준…
부울루
IP 211.♡.9.99
07-15
2022-07-15 0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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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여러번 나온 얘기지만 현실성 없는 얘기입니다. imf급 하락이 와도 현행 LTV 감안하면 상환요구할 수준까지 못 갑니다. 말도 안 되는 공포조장입니다.
love_less
IP 118.♡.14.54
07-15
2022-07-15 09: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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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지금 LTV 40% 한도 에선 가격 반토막 나도 LTV 80% 입니다.
nicolask
IP 175.♡.85.153
07-15
2022-07-15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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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루님 그러게요. 저 글 쓴사람이 LTV니 DSR이니 정말 알고 떠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은행이 바보도 아니고...
삭제 되었습니다.
도나텔로
IP 118.♡.7.11
07-15
2022-07-15 08: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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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신축아파트 분양받아서 산사람들도 해당되는 이야기 일까요? 분양당첨되서 40% 대출 받아야하는데 무섭네요
hstg
IP 106.♡.195.248
07-15
2022-07-15 0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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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텔로님 감당 가능한 부채라면 괜찮죠 과도한 빚이 문제라는 얘기 같습니다
IP 222.♡.178.167
07-15
2022-07-15 0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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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직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가장 무섭죠. 허리띠를 졸라매려고 해도 기본 소득이 있어야 하니까요. 이자 못 내면 당연히 차압이 들어오겠죠. 또는 돌려 막다가 빚이 더 늘고 이제 더 없으면…
삭제 되었습니다.
프리런-
IP 223.♡.202.189
07-15
2022-07-15 08: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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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끌족 걱정을 이렇게까지 하고 다른사람의 불행을 가지고 조롱하는지 모르겠네요. 공무원 채용 수 줄인다는 뉴스만 봐도 모든 공무원 응시자가 2찍이 아닌데 어디한번 당해봐란 식의 댓글이 주를 이루는걸 보면 모두가 잘 살길 바라는 세상이 있나싶네요.
저는 지금 신용대출만 조금 받아서 자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연말에 와이프가 증여로 받은 신축 아파트 들어갈 예정이라 영끌족은 아닙니다.
굳굳^^~
IP 223.♡.244.170
07-15
2022-07-15 0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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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금리오른거 알면 영끌 하겠나요~~안하지~~
오라질
IP 112.♡.56.53
07-15
2022-07-15 08: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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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내려서 영끌족 고통받는 게 꼬실수는 있는데 금리 고통은 집산사람이 아니라 생활형 대출자와 한계기업부터 옵니다.
맞죠그렇죠
IP 117.♡.2.130
07-15
2022-07-15 08: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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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은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다”라고 많이들 말씀하시잖아요. 근데 다른 집단을 비난하고 조롱할 때에는 같은 원칙이 적용이 안되는 모양이더라구요
남에게 등떠밀려 한 선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다 알아보고 자기가 한일인데 알아서 하게 놔두면 된다니까요.. 뭘 그리들 걱정하세요...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무리하지말라니까 어허 .. 너희들은 이제 x 됐구나" 시각이 강하게 보이는데 그냥 좀 냅두세요
진짜 걱정이 되면 영끌족에게 이자라도 좀 보태주든지요.. 같은 맥락으로 영끌족이 그렇게 걱정이 되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도 바꿔주는데 국가 예산 뿌리는 거에대해서 다행으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가요?
영끌족을 걱정하면서, 왜 영끌족을 위한 정책은 강한 비난을 하는지.. 이거야 말로 모순입니다.
ps. "너도 영끌이라 기분이 안좋구나?" 피드백 나올것 같아 사전 방어벽칩니다. -> 전 19년에 집샀고 , 대출 0원인 1주택자입니다. 이자는커녕 오히려 월세 받고 잘 지냅니다 > 월세 받은거랑 저축한거랑 합쳐서 세입자 내보낼 돈(혹은 월세 올려받을 돈) 차곡차곡 잘 모으고 있습니다 이율까지 올라서 쏠쏠하네요
@초랭이2님 걱정이라뇨 우는소리.듣기싫다는거죠. 저럴까봐 영끌안한 일반시민이낸 피같은 세금을 나보다 욕심많은 이들의 구제책이 된다니 기분이 좋겠나요.
오히려_좋아
IP 182.♡.200.145
07-15
2022-07-15 08:58:15
·
정부에서 탕감해준다고하니 어처구니가.. 실상은 짬짜미로 해먹을 금액이 100조겠지만요 이래나저래나 허탈하네요
방구석요리사
IP 182.♡.49.204
07-15
2022-07-15 08: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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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이전에만 왜 영끌이 됐다고 생각하는지;; 다들 잘 사셔서 그런가... 투기과열지구 9억 미만 주택은 영끌 가능이었어요;;; 연소득 8천 미만, 신용 1억 이하긴 했지만 21년 7월부터 dsr 들어간 거여서 웬만하면 다 가능했는데 왜 19년부터라고 생각하시는지;; 주변에 영끌하신 분들이 없으신가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littlefinger
IP 106.♡.35.57
07-15
2022-07-15 0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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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저러나 영끌족 쉴드 불가한 상황에서 뭔 걱정을 이리도 해줍니까. 알아서들 하겠지요. 어떻게든 감당할 만큼 이런저런 고생을 하든 하면서 견뎌내면 됩니다.
사람은 누구든 실수하는 법이니까요. 인생살이 다 그러면서 살아갑니다. 그렇게 물질의 무서움도 배우는거지요. 겉만 번지르르 뻔뻔하게 살지만 맙시다.
izit
IP 211.♡.242.177
07-15
2022-07-15 09:14:41
·
저 원문 글쓴이의 뇌내 망상이라는거에 저도 500원 걸겠습니다. 다 차치하고 '영끌을 해서 집을 사야만 하는' 가계 경제 상황이라면, 주담대를 20년 상환 조건으로 안받아요. 만기를 최대한 길게 늘려서 받습니다요.
뭐.. 원문 글쓴이가 걱정 안해줘도 그들은 알아서 잘 살겁니다.
leplacika
IP 222.♡.189.170
07-15
2022-07-15 09:16:15
·
자기가 제 무덤을 파면, 보통 주위에서 뜯어말리지만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나중에 일이 터지고나서야 주위에다 왜 안말렸냐고 소리를 치죠. 하지만 이미 수습은 힘들고 길고 긴 지옥이 시작됩니다 ㅎㅎ
한 번 겪어보고 나니 대출과 신용카드를 못쓰게 되더군요
도톨
IP 211.♡.180.24
07-15
2022-07-15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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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부터 2013년 정도까지 지금보다 더 심했는데 다 주담대 잘 내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문제는 예전 동탄사태에서 보듯이 다주택갭투기 한 사람들 같은 경우 하락시 배째라 하고 남은 돈 빼돌리는건데.. 그런 갭투기에 전세 들어간 사람들이 갭투기꾼 손해를 대신 감당하는 결과가 되어 서민들 고통이 심해지죠
리림
IP 203.♡.218.25
07-15
2022-07-15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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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못올라가게 온갖 정책을 내서 그나마 최대한 붙잡은 건데, 지금 와서 보면 그렇게 미친듯이 정책을 쏟아부은게 많은 목숨 살린 겁니다. 나 몰라라 했으면 한강 뛰어들 사람이 줄을 섰을 겁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힘내셈
IP 211.♡.32.4
07-15
2022-07-15 12: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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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림님 그쵸 대출제한할때는 그렇게 욕하더니 지금은 40%라 안전하다고 하니 참 ㅎㅎ;
JohnMayer
IP 211.♡.68.69
07-15
2022-07-15 14:19:26
·
LTV, DSR 규제 빡세게 하니 현금부자, 고소득자만 집 사고 나는 집 못사게 한다고 불만인 사람들 많았죠. :) 결과적으론 전 정부의 규제로 원글 같은 비극적 상황은 안일어나게 됐죠. 어디까지 내다본건지.. 대단합니다.
솔직한가을
IP 61.♡.30.129
07-15
2022-07-15 10:08:09
·
하.. 진짜 저 같은 뜨내기 들은 더더욱 들어가면 안되겠어요 영끌
의미없음
IP 1.♡.243.250
07-15
2022-07-15 10:13:34
·
본문이나 댓글이나 요새 사회흐름이나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간의 감정 싸움이 심해지는 느낌이네요...
떡갈
IP 118.♡.17.127
07-15
2022-07-15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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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영혼까지 끌었네요 혼이 나갓엉
istree
IP 112.♡.117.93
07-15
2022-07-15 10:17:33
·
전세 갭투자 아니면 아무 타격 없다에 한표입니다
Dr. Hoo...
IP 210.♡.207.110
07-15
2022-07-15 11:12:58
·
@istree님 금리가 오르니 타격이야 있긴 하겠죠..ㅎㅎ 3% 미만이던 금리가 7%까지 가면 이자가 두배가 될테니.. 하지만 은행에서 담보 가치 하락으로 대출금 상환 하라고 하는 상황이 온다는 건 과장이 심하다고 볼 수 있고, 진짜 3% -> 7%로 오른 경우도 심한 과장이라..ㅋㅋ
chablis
IP 118.♡.72.194
07-15
2022-07-15 10: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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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V에 맞게 대출한 상황을 영끌이라 하지 않습니다 다들 영끌을 어디까지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요. 하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방법으로 끌어모으니까요. 부자가 아닌 30대초반 맞벌이 부부가 10억 만드려면 상상을 초월해야 합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인생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야지 라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하지만 비난하거나 조롱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난하려면 갭투기로 타인에게 손해끼치는 사람을 비난해야죠
한채 갖고잇는분들은 힘들겟지만 버티겟죠 그래서 서울은 한채만 가진분들도 많기에 지방은 폭락하고 서울은 크게 하락하지않을거라는 분석도 많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똘똘한 한채 실거주 한채 그걸 서울에만 .. 지금 좀 사시는 지방분들중에는 서울한채 지방한채 갖고잇는데 만약 처분한다면 지방 한채를 처분할거고 서울 전세주고 지방에 전세사는 형태가 되지않을까싶습니다 무주택자로서는 서울 아파트(10년이내)는 지금가격에 70%만되면좋겟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지금가격에 85%~90%수준까지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Keron
IP 223.♡.8.249
07-15
2022-07-15 10:40:04
·
저는 물가가 오르는 것도 엄청나게 타격을 줄 것같습니다. 예시에 나온대로 700버는 가정이 330내고 370으로 생활하다가 460내고 240으로 생활을 해야하는데 물가가 오르면 거의 이전에 200으로 생활하던 수준으로 생활해야하니...
peterjo
IP 210.♡.142.221
07-15
2022-07-15 10:40:20
·
집값이 하루가 다르게 올랐을 때 미처 집을 사지 못했던 분들 상대적 박탈감에 마음이 헹 햇을 겁니다. 이제 반대로 그 때 영끌 한분이 반대의 기분을 느끼게 되는거지요. 그냥 자기 살집 샀고 있는 돈으로 샀던 대출을 받았던 착실히 갚아가는 사람은 힘은 들겟지만 어떻게던 견딜 수 있을 겁니다. 분수에 맞지 않게 욕심 냈던분은 진짜 고생하시겠죠. 지금이라도 급처분하고 마음이라도 편히 사는게 나을겁니다.
IP 118.♡.5.222
07-15
2022-07-15 10:42:31
·
담보가치 하락시 경매로 넘어가는거 모르는사람 많아요.. 그냥 떨어져도 존버 하면되는거 아니야? 라고 하시는분들 태반임..
삭제 되었습니다.
wooozzz
IP 121.♡.160.136
07-15
2022-07-15 10:44:37
·
ㅎ 아..이런 글 좀...
wooozzz
IP 121.♡.160.136
07-15
2022-07-15 1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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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면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살게 되구.. 보통 대부분은 세를 내줬을텐데. 이제 조정 들어갑니다. 협의해서.. 맞추죠.
makeid
IP 221.♡.222.2
07-15
2022-07-1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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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 700만원인 집이 20년 상환으로 6억을 빌린다는 것 부터 망상...
근데 이 비슷한 글은 2008년에도 봤던 것 같습니다. 숫자 단위가 아주 커진 것 말고 내용은 비슷하네요.
alss
IP 222.♡.69.231
07-15
2022-07-15 11:11:06
·
영끌 위험한 이유가 집값 떨어지고 이자부담이 늘어나는 것 뿐만 아니라 급작스런 실직이나 큰병이나 부도등이 생길 경우 바로 망 테크 탈 수밖에 없어서죠
펭수
IP 203.♡.33.5
07-15
2022-07-15 11:19:37
·
주담대 7퍼는 맨날 뉴스 헤드라인에서만 보이고 실질적으로 대출사이트 들가보면 4~5퍼가 대부분이던데 그럼 7퍼는 누가 받는건가요?
hstg
IP 106.♡.195.248
07-15
2022-07-15 11:26:03
·
@펭수님 금리인상 계속 이어져 기준금리 3%넘어가면 속출하지 않을까요?
onpragma
IP 211.♡.57.123
07-15
2022-07-15 11:34:25
·
@펭수님 2012년에 기준금리 3프로 였을 때,
금리는 30년 4.83%, 20년 4.78%, 15년 4.73%, 10년 4.68%이다.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고 거치기간은 5년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거치기간 없이 할부로 갚으면 0.1%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598573
@펭수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2010년 엔 기준 금리가 많이 올랐는데, 주담대는 거의 오르지 않았고, 2016년엔 미리 더 많이 올랐습니다. 주담대 금리는 시장 금리 연동이라, 앞으로의 경기 흐름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안좋으니, 결국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서 기준 금리도 다시 내리기 시작했죠. 갠적으론 금리만 보면 2010년 초와 비슷한 흐름이 될거라고 봅니다.
저희 지역에 33평 짜리 지금 시세로 보니, 매매가 8~9억, 전세가 5억 5천, 월세 150 이네요.
내가 집주인이고, 3억~4억 진짜 영끌해서 이자 년 단위로 400 오른다고 가정하죠. 집을 보유했을 때, 오를지 내릴지 모르니 현금 흐름만 따져보면,
1) 전세 선택, 현 물가 상승률이 6% 정도 가정하면, 2년 뒤 사실상 5천 마이너스 2) 월세 선택, 2년 뒤 3.6천 마이너스 3) 눌러 앉기, 2년 뒤 800 이자 추가 부담
1),2)번을 선택했을 때, 요샌 복비, 이사비 등 부가비용이 500이상 나오더군요. 2년 단위로 갱신에 대한 리스크가 있구요. 3)번을 선택했을 때, 팔고 언젠가 다시 살거라면 취득세만 1~2천이에요.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커서, 이자 증감은 실제로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어요.
윗글에서 의도하는 건 아마 집값 폭락할거니 전월세로 버티고 싸게 사자인 듯 한데, 어디 집없이 살수 있다면 모를까, 당장 부담해야 하는 비용만큼 실익이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월세 전환으로 임대료 부담도 커지는데 사실상 집값 하락에 배팅하고 그만큼 비용과 리스크를 가져가는 셈이라..
더구나 장기적으로 현재의 금리 수준이 유지되긴 어렵지 않을까요? 한 십년 간다 그럼, 물가며 임금이며 다 오른단 건데, 집값이 최소한 명목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구요. 위의 그림도 있지만, 금리 상승기는 급하지만 짧고, 길게 내리는게 보통이죠.
문제는 남의전세금+내돈 조금으로 집을 말그대로 명의만 갖고있는 사람들.
곧 세입자 바뀌는 때에 전세금이 빠지면 답이 없어요 ㅠㅠ
돈 줘야하는데 고금리에 어디서 돈이 나와요..
제친구 지금 작년 겨울에 전세끼고 샀는데 지금 팔지도 못하고....
지난 미국의 리먼 파산후 연쇄반응으로 서브프라임 터진걸 기억을 못하는건지.. 그게 뭔지 모르는건지
간 큰 사람이 많더라구요
심지어 작년 연말즈음 부터 금리가 오르니 마니 얘기가 풀풀 시장에 풍기기 시작하는데도 달려드는 사람들도 있다는건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파산해도 세월 지나면 솟아날 구멍은 있으니 자살만 하지 말길 바랄 뿐이네요
저도 그때 군대에 있어서
세상 돌아가는걸 전혀 모릅니다..
웅이아버지도 본적이 없습니다 ㅜ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02971?c=true#136411493CLIEN
@콩심었어님
그런데 뉴스들을 보면 마치 대부분이 큰일난것처럼 보여서 말이죠 ;;
물론 모든 투자는, 그게 주식이던 코인이던 대출이던 집이던, 전부 자기 책임이어야하기에. 본인 능력 이상으로 뭔가 했다가 감당할수 없게된다면 그건 본인 책임이고 본인 탓임에 500% 공감합니다 ㅎㅎ
@콩심었어님
그리고 더큰 이유는 영끌족들이 급매물 내놓으면 자기들 가진 집값 떨어질까봐 그런거죠.
음.. 근데 생각해보니, 그런분들은 뭐 영끌했다가 금리가 더 오르고 뭔가 망해도 쉽게 해결하지 않을까요…? @섬마을생산직님
산 시점에서 -20~30%정도 나면 담보가치 부족이 속출할 겁니다
은행 상황은 아무도 몰라요
ltv 40% 규제 이전에 집 산 경우는 집값이 올라서 담보비율은 말 안해도 아실거고
규제 이후에 산 사람들은 말씀하신 ltv 적용받았겠죠?
그러면 이제 지역이나 상황에 따라 ltv 가 다른 경우가 남는데 보금자리, 적격대출 이런 건 풀 고정금리구요 규제지역이 아니었는데 풀로 땡기신 분들이 본문처럼 위험하다는 얘기인가요?
저는 원글의 4번을 언급한겁니다. 아파트값 하락했다고 일부 조기상환 요구하는 경우는 어지간해선 발생하지 않을거라는거죠.
여유조차없는사람정도면
영끌이라봐야죠.
@제트스트림님
고정금리로 딱딱받으면 영끌이아니죠 ㅎㅎ
신용대출, 마통, 여기저기 대출 받을 수 있는거 모아 대출하는거 보고 영혼을 끌어모아 대출한다고 영끌이라고 하는건데
본인 수입에 맞춰 주택대출만 고정으로 했다면 영끌이라고 안하죠
대출 받을 시점에 향후 금리가 안올라가겠지 하고 판단하고 조금이라고 싸게
변동금리로 받는 경우가 많지요.
영끌족일수록 아마 변동금리로 했을 겁니다.
지금 시기니 고정금리얘기가 나오는거지 전정부 초기에 빌렸으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변동금리로 했을겁니다. 변동의 이자가 고정보다는 많이 낮습니다. 1억을 예로들면 고정이 변동보다 1%만 높다고 쳐도 일년에 100만원의 이자를 더 줘야합니다. 근데 고정은 변동보다 1%이상 높죠.
작년 말에 빌릴때는 고정이 최고죠. 지금보면 말이죠. 근데 다행히 요즘은 앞으로의 상태를 예측가능하니 고정이 좋기는 합니다만 이자가 높아 안발리겠죠.
영끌집하나 끌어안고 내리든 말든 가져가면된다고하는데 그집살때 보증되었던 직장은 무사하냐고요
이 부분도 엄청 중요한데 많이 간과되더라구요.
버티는게 가능한가?
싶다는 얘깁니다.
당장 이자값을 돈도 없고
돌려막기도 몇달이면 한계오거든요
근데 영끌 얘기하면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더라구요.
저는 맞벌이일 경우 한사람 월급 쏟아붓는 정도를 영끌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도 어쩔수없이 기준 금리 올릴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이직기간이나,,잠시 백수가 되어도, 사업이 망해도 밀리지 않고 장기간 꼬박꼬박 내야한다는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더라구요.
저 그때 스트레스 넘 받았는지
대출 상환금 합계를 월50 넘기지 않고,
신용카드도 다 잘랐습니다.ㅎ
저런식으로 돈빌려서 집살수 있는 구조가 아닙니다
보통 있는 신용대출이나 마통도 다 정리해서 주담대로 몰빵하는게 일반적이죠(그래야 dsr이 완화 효과가 있으니)
맞벌이 젊은 부부들 중에 주담대 풀, 각자 신용대출 풀로 받은 경우는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는 19년까지는 신용 + 주담대가 가능했다는 겁니다.
말씀하신 예들은 영끌 방법이 아니고 지극히 리스크가 높지 않은 대출 방법들입니다
전 영끌은 그냥 제도 안에서 대출 풀로 땡긴걸 영끌이라고 생각하고 규제 내에서 대출한 사람들은 어지간히 금리 오르지 않고서야 원글에서 말한 극단적인 상황이 오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그냥 원리금 부담 늘어나는것도 뭐 문제라면 문제지만 그게 원글처럼 오바할 정도는 아니라는거구요
뭐 그리고 그건 그 사람 집안내에서 결정한거니 그 집안에서 책임져야 되는거고 어떤식으로든 그 집안 전체 능력 안에서 대출이든 증여든 한걸테니 집안 전체로 보면 문제 안될 가능성이 크죠
그리고 그 외에 어떤 식으로 몇억을 더 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뭐 법인 설립 까지 해가면서 빌린다는 사람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보통은 그렇게 안하고 그 정도까지 대출 한거면 알아서 책임져야 되는거구요
저기서 말하는 건 월 생활비가 줄어드니 부부간 감정마진도 그만큼 줄어 드는거죠. 스트레스 풀려고 먹던 치킨이 더이상 스트레스 해소용이 아닐수 있으니깐요.
야근에 보너스에 수당 다 합쳐서 받던걸 기본급만 겨우 받는 상황이 되면 평소 소득의 1/3 정도가 날아가는건 아무것도 아닌 상황이 되버리고
그마저도 회사가 경기를 크게 타지 않아서 정리해고를 안하면 다행이고요
소득이 빠듯해질 때 부부중 누구 하나가 기존 생활 패턴을 못 바꾸는 사람이 있으면 부부싸움이 안날수가 없죠
이혼 하네 마네 집 명의가 내꺼네 니꺼네.. 집 살 때 기여도가 있네 없네 하는 소리 못보셨나 봅니다 -.-
집사지 말자고 했는데 집을 사고 집값 떨어졌다고 부부가 1-2년만에 싸운다라… 뭐 있을수야 있겠죠 근데 무슨 대다수 부부가 그러는 것처럼 얘기하는 원글은 완전 오바라는거죠
완도 일가족 사건 같은 경우가 흔한건 아니지만 분명 우리 주변에 있죠
원글이 누구대상으로 하는얘긴지 아시면
오버가 아닙니다. 일반사람?얘기아니에요
집잘산사람도 얼마든지많고
금리좀 올라도 힘들지만 버티는사람 많죠.
근데 본문의 케이스가 적을까요?
수십만은 될겁니다.
와우 수십만은 너무 가셧다고 봅니다.
작년거래된건중 저 케이스 해당되는건은 극소수라고 봅니다
부부힘들어지는건 사실이죠.
상환능력 컨트롤 되는경우도
금리 오르는거 자체가
가정에 스트레스일건데요.
저는 극소수로 안보입니다.
@양파양파양파님
네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그런데 진짜 영끌족이 죽을만큼 힘든 케이스는 지금 작년 연말에 고점에 잡은 케이스일텐데
그 케이스가 얼마나 많을까요..
그리고 서울 기준은 ltv 40퍼까지밖에 대출이 안나와서요..
시간이 지나도 집값이 하락하고
또다시 금리오르면 해당되는이가
적지않을겁니다. 내년에 보시죠.
@양파양파양파님
게다가 오세훈은 계속 공급 늘려야 한다는데,
2-3년후에 그런 아파트들 값이 어디까지 빠질지 모르는거죠.
영끌족들이 시장에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대출 못 갚고 그러면 은행들도 돌변하는거구요.
물론 이런 순간이 왔다는건 진짜 imf급 경제위기이긴 하지만요.
imf나, 미국 금융위기를 겪고도 기레기들과 업자, 벌레들이 투기 부추긴건 진짜 나라망하라고 고사지낸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원글은 애초에 매수한 가격보다 집값이 내려가면 원금 상환을 요구한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니깐 얘기하는 겁니다
영끌만 했으면 맞벌이들은 그럭저럭 당분간은 버틸텐데...
영끌해서 집산후 그동안 집값도 꽤 올랐겠다.. 어찌어찌 그동안 번거 + 영끌은 해버렸으니 선천진기?까지 빼서 만든 돈으로 대출좀 일찍갚아보겠다고 대부분 주식 코인했다 다 채소 반토막도 더 난상황일거에여 ㄷㄷㄷ
이와중에 금리가 저래버리면 버틸수가 읍죠 ㅜㅜ
보통 저런 글을 뇌내망상이라고 하죠.
대출을 받아본 경험이 없거나 혹은 과아아아아아아아장 듬뿍 섞은 거죠
물론 고정담보대출이 없어져서 5년 고정에 6개월 변동금리로 30년으로 받았는데.. 한번이라도 받아본 사람은 상환시기를 20년같이 짧게 가진사람 없죠 ㅋㅋㅋ 무슨 20년동안 빚갚으며 살것도 아닌데.. 당연히 맥스 기한으로 받을텐데.. 저건 오버해도 너무 오버한거죠. 심지어 저는 외벌이 인데도 저 케이스에 전혀 해당 안되요.
집 값 한참 오를 때,
배 아파하던 사람이 쓴 글 같네요
1. 폭락해도 팔고 나가면 되는데 폭락 시에는 가격을 낮춰도 못 파는 게 문제 아닌가요?
2. 아직 7% 적용 받는 사람은 소수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변동금리로 대출 받으신 분들이 80% 가까이 되고
6~12개월마다 변동금리로 인해 이자 상승이 적용된다면
하반기부터는 이자로 인해 많은 곤란을 받는 분들이 생겨날 듯 싶네요.
3~4. 금리 상승에 의한 부동산 하락은 보통 12~18개월 후 일어난다고 봤을 때,
과한 공포를 조장 한다고 볼 수 있을진 몰라도, 향후 1-2년간 고금리 시대가 계속 될테니
위와 같은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근데 예전엔 저성상은 아니었죠....
예전에 고금리로 뭘해도 그만큼 벌수있었고
지금은 뭘해도 그만큼 못벌죠
저성장 고금리가 최악중 최악이라죠....
이제보도 듣도 못한걸 체험 할텐데
영끌러들 참...
이런 영끌러는 갠적으로 허상이라고 봐도 드물 것으로 보입니다.
위에서 말씀 하시는 것처럼 대출 쉽게 안나와요.
대출이 나왔다면 수입이 탄탄한 거겠죠.
2.8 -> 4.0
140 -> 180
3.5억 주담대가 40만원 오르는데..버틸만 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리스크가 큰 무리한 대출이 상당히 위험해보긴 합니다
무시 못할 거죠.
과거에도 봤던 것들이니 부정도 못하겠고요.
저런 금융문제 터지면 저들만 터지나요.? 사이드로 뭐 좀 있다 싶은 사람들도 터지는데, 그게 고용주가 당해서 문제 나면 자기 살기위해 돈 얻어야 하니 어음 폭탄 돌리던 사업장 접어서 고용한 사람들 자를수도 있는거죠. 실제로 imf때 그런 분들 있었고요.
저런 현상 말 꺼내는 거 자체만으로도 부정적인 거 보는 겁니다만, 극단적인 상황에 뭔 조미료냐고요? 돈 관련되어 나올 가능성 중 하나였을뿐입니다.
오히려 말씀하신 암걸릴 확률이 더 말도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실제로 영끌족이 커밍아웃하기 전까지는 (내가 아는 지인이… 이런거 말구요), 그들 걱정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영끌족입니다.
주담대 풀로 잡고 신용대출도 풀로 받았습니다.
주담대는 5년 고정금리라 아직 3년 반 정도의 시간이 있고, 신용대출은 중도상환하면서 다 갚았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이자율은 전혀 영향이 없구요, 집값은 매입 후 많이 오르긴 했으나 앞으로 10년 이상 거주 할거라서 의미가 없습니다. 집값은 살때와 팔때 가격만 중요하니까요.
저도 예전에 알아본 적이 있어서 생각해보면 신용대출을 저축은행에서 받는 경우는 부담이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저축은행에서 추가로 받는 신용대출이라는게 이미 1, 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액의 상당 비중을 차지할 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이럴때는 최우선으로 상환하는건 맞을 수 있구요.
영끌족이라는 표현으로 의욕적으로 살면서 도전하는 젊은 사람들을 비하하고 비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런식이면 무리한 주식투자도 영끌이고 주제 넘게 좋은 차를 사는 것도 영끌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비난하지 않고 그럴 필요도 없구요, 정당하기 자기 능력과 신용으로 선택하는 사람들을 지난하고 놀리는 것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금융위기올 가능성이 높은 나라 50위 안에도 들었는데 만약에 금융위기가 와서 회사에서 짤려버리면
와~~~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IMF 당시에 자살뉴스를 매일 본 것 같은데;;;;
한국은 정규직 고용안정성이 세계 최고수준이기때문에
삼성현대엘지같은 대기업들에서 대규모 감원사태같은게 일어나지않는 이상 걱정안해주셔도됩니다..
2020년에 일산 서구에 두산 아파트에서 경매 물건 엄청 쏟아졌는데 그게 다 만기시 일시 상환했다가 우리은행에서 연장 거부 해버리는 바람에 쏟아진겁니다. 2020년 이전에 집 산 사람들이 집 값이 올라서 담보비율 안전하다는건 착각일 수 있어요.
주담대가 신대 대비해 장기라 안전하다는 말들 많이 하지만 2020년 이전 대출 중 만기일시상환이 생각하는 것보다 비율이 높고 장기 주택가격 하락 사이클에 접어들면 그다지 녹록힌 상황이 아닐거란 우려로 받아들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작년부터 금리인상 유동성 축소 계속 나오던 이야기 인대
집값 올라가는 것만 보고 공격적으로 투자한 대가죠
이 정도 상황 되면 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전체 시장이 무너지는 수준…
지금 LTV 40% 한도 에선 가격 반토막 나도 LTV 80% 입니다.
분양당첨되서 40% 대출 받아야하는데
무섭네요
저는 지금 신용대출만 조금 받아서 자가 아파트에 살고 있고 연말에 와이프가 증여로 받은 신축 아파트 들어갈 예정이라 영끌족은 아닙니다.
원칙이 적용이 안되는 모양이더라구요
남에게 등떠밀려 한 선택도 아니고 다 큰 성인이 다 알아보고 자기가 한일인데 알아서 하게 놔두면 된다니까요..
뭘 그리들 걱정하세요...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무리하지말라니까 어허 .. 너희들은 이제 x 됐구나" 시각이 강하게 보이는데
그냥 좀 냅두세요
진짜 걱정이 되면 영끌족에게 이자라도 좀 보태주든지요..
같은 맥락으로 영끌족이 그렇게 걱정이 되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도 바꿔주는데 국가 예산 뿌리는 거에대해서
다행으로 생각해야하지 않을가요?
영끌족을 걱정하면서, 왜 영끌족을 위한 정책은 강한 비난을 하는지.. 이거야 말로 모순입니다.
ps. "너도 영끌이라 기분이 안좋구나?" 피드백 나올것 같아 사전 방어벽칩니다.
-> 전 19년에 집샀고 , 대출 0원인 1주택자입니다. 이자는커녕 오히려 월세 받고 잘 지냅니다
> 월세 받은거랑 저축한거랑 합쳐서 세입자 내보낼 돈(혹은 월세 올려받을 돈) 차곡차곡 잘 모으고 있습니다 이율까지 올라서 쏠쏠하네요
걱정이라뇨
우는소리.듣기싫다는거죠.
저럴까봐 영끌안한 일반시민이낸
피같은 세금을
나보다 욕심많은 이들의
구제책이 된다니
기분이 좋겠나요.
실상은 짬짜미로 해먹을 금액이 100조겠지만요
이래나저래나 허탈하네요
알아서들 하겠지요. 어떻게든 감당할 만큼 이런저런 고생을 하든 하면서 견뎌내면 됩니다.
사람은 누구든 실수하는 법이니까요.
인생살이 다 그러면서 살아갑니다. 그렇게 물질의 무서움도 배우는거지요. 겉만 번지르르 뻔뻔하게 살지만 맙시다.
다 차치하고 '영끌을 해서 집을 사야만 하는' 가계 경제 상황이라면, 주담대를 20년 상환 조건으로 안받아요. 만기를 최대한 길게 늘려서 받습니다요.
뭐.. 원문 글쓴이가 걱정 안해줘도 그들은 알아서 잘 살겁니다.
나중에 일이 터지고나서야 주위에다 왜 안말렸냐고 소리를 치죠.
하지만 이미 수습은 힘들고 길고 긴 지옥이 시작됩니다 ㅎㅎ
한 번 겪어보고 나니 대출과 신용카드를 못쓰게 되더군요
역시나 별 타격 없을 거란 얘기가 많군요.
그렇다고 하니 믿겠습니다.
신기하게도 다들 고정인가 봐요.
서브모지기때 1억3천까지 하락했었던 기억이 나내요. ㄷ ㄷ ㄷ
제 주변에 저런사람 한명도 없는데 어디에 있는건지;;;
가격이 정체되거나 떨어지게 되면 심적부담이 커지다가
이자까지 올라가면 그때 부터는 공포가 시작됩니다.
그러다 한번이라도 연체가 되면 파산입니다.
그런 갭투기에 전세 들어간 사람들이 갭투기꾼 손해를 대신 감당하는 결과가 되어 서민들 고통이 심해지죠
지금 와서 보면 그렇게 미친듯이 정책을 쏟아부은게 많은 목숨 살린 겁니다.
나 몰라라 했으면 한강 뛰어들 사람이 줄을 섰을 겁니다.
결과적으론 전 정부의 규제로 원글 같은 비극적 상황은 안일어나게 됐죠. 어디까지 내다본건지.. 대단합니다.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간의 감정 싸움이 심해지는 느낌이네요...
혼이 나갓엉
투자에 대해 손해감수하면
누가모라하겠습니까
실컷 대출해서 사놓고
힘들어지니 도와달라는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네 영끌한사람 중 34세 밑으로
정부가 지원한다니까 언급한거고
그거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한거죠
무주택자로서는 서울 아파트(10년이내)는 지금가격에 70%만되면좋겟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지금가격에 85%~90%수준까지 하락하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예시에 나온대로 700버는 가정이 330내고 370으로 생활하다가
460내고 240으로 생활을 해야하는데
물가가 오르면 거의 이전에 200으로 생활하던 수준으로 생활해야하니...
그냥 떨어져도 존버 하면되는거 아니야? 라고 하시는분들 태반임..
근데 이 비슷한 글은 2008년에도 봤던 것 같습니다. 숫자 단위가 아주 커진 것 말고 내용은 비슷하네요.
실질적으로 대출사이트 들가보면 4~5퍼가 대부분이던데
그럼 7퍼는 누가 받는건가요?
2012년에 기준금리 3프로 였을 때,
금리는 30년 4.83%, 20년 4.78%, 15년 4.73%, 10년 4.68%이다. 원리금 균등 방식으로 상환하고 거치기간은 5년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거치기간 없이 할부로 갚으면 0.1%p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598573
정도 였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2010년 엔 기준 금리가 많이 올랐는데, 주담대는 거의 오르지 않았고,
2016년엔 미리 더 많이 올랐습니다.
주담대 금리는 시장 금리 연동이라, 앞으로의 경기 흐름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안좋으니, 결국 시장 금리가 내려가면서 기준 금리도 다시 내리기 시작했죠.
갠적으론 금리만 보면 2010년 초와 비슷한 흐름이 될거라고 봅니다.
매매가 8~9억, 전세가 5억 5천, 월세 150 이네요.
내가 집주인이고, 3억~4억 진짜 영끌해서 이자 년 단위로 400 오른다고 가정하죠.
집을 보유했을 때, 오를지 내릴지 모르니 현금 흐름만 따져보면,
1) 전세 선택, 현 물가 상승률이 6% 정도 가정하면, 2년 뒤 사실상 5천 마이너스
2) 월세 선택, 2년 뒤 3.6천 마이너스
3) 눌러 앉기, 2년 뒤 800 이자 추가 부담
1),2)번을 선택했을 때, 요샌 복비, 이사비 등 부가비용이 500이상 나오더군요.
2년 단위로 갱신에 대한 리스크가 있구요.
3)번을 선택했을 때, 팔고 언젠가 다시 살거라면 취득세만 1~2천이에요.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커서, 이자 증감은 실제로 영향이 크지 않을 수도 있어요.
윗글에서 의도하는 건 아마 집값 폭락할거니 전월세로 버티고 싸게 사자인 듯
한데, 어디 집없이 살수 있다면 모를까, 당장 부담해야 하는 비용만큼 실익이
있을지는 좀 의문입니다. 월세 전환으로 임대료 부담도 커지는데 사실상 집값
하락에 배팅하고 그만큼 비용과 리스크를 가져가는 셈이라..
더구나 장기적으로 현재의 금리 수준이 유지되긴 어렵지 않을까요?
한 십년 간다 그럼, 물가며 임금이며 다 오른단 건데, 집값이 최소한 명목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구요. 위의 그림도 있지만, 금리 상승기는 급하지만 짧고,
길게 내리는게 보통이죠.
지 주제 모르고 과도하게 대출받았으면 망하는게 당연한거구요.
근데 무슨 자격있다고 3삼자가 꼬시다고 조롱하는지 모르겠네요.
주제 넘는 행동을 해서?
그것만으로도 조롱 받을만 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혐오 할 자유는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고 뭐가 다른가 싶네요.
안 해봐서 모르지만 사업하는 사람들도 대출 많이 받잖아요? 자기돈 부족해서 대출받고 시작한 사업망해서 쪽박차면 그때도 주제 넘는 대출~~잘 망했다 꼬시다 하실건가요?
몇몇분들은 그냥 망해라 망해라 하는게 고삐 풀린 망아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