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책임을 져야 한다"
"(한국은행이) 자기들이 올리고 싶은 수준(기준금리 3%)이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올릴 테니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상당히 자세하고 상세하게 설명을 해줬다"
"더 올려야 되는데 당장 한꺼번에 올리면 놀랄까 봐 천천히 올리는 것인데, 지금 올리는 과정을 갖고 이거 올린 것으로 물가가 안 잡힌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포인트를 잘못 잡은 얘기"
"자기의 소득에 비해서 지나치게 돈을 많이 빌린 사람은 그 벌을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돈 빌려서 주식에 투자했는데 주가 내리면 어떡하느냐고 물어보면 무슨 답이 있나"
+ 문통 시기 대출규제에 대해: 더 맵게 했어야 했는데 지지부진했다. (비단 문통만이 아닌 그동안의 한국정부, 한국은행의 누적된 책임이라 평가)
+ 굥가의 현 경제정책: 뜬금없다, 그런거 할 시간에 인플레, 가계부채에 대해 미리 경고하고 갈등의 조정자 역할을 한다는 신뢰를 줘야
그 선택의 후폭풍은 자기가 감당하는거구요
다만 그 노력이 사람들의 기대에까지 닿지 못해서 실패해서 문제였고, 그게 시장이 통제 불가하다는 시그널을 주는 바람에 시장이 더 혼란해진 잘못은 있죠.
솔직히 지금 영끌족들은 남 탓 하면 안됩니다.
이건 한 정책을 두고도 누구는 너무 규제했다 그러고 누구는 규제를 더했어야 했다고 그러니 일하는 정권은 뭘해도 욕 먹는 군요..;;
부동산은 우리나라에서 심리문제이고 이걸 나서서 해결해줘야 하는데
중요한 정부정책을 남발해서 시장에서 신뢰를 읽어버렸죠.
양도세 풀어주고 대출을 진작에 조여버렸으면 됬는데 그게 젤 아쉬운 부분입니다.
신용대출이면 이자율도 제일 민감하고 리스크 더 큰데..
개인회생처럼 죽게놔두겠나 싶겠죠.
돈때매 죽어나가는 사람은 늘 있는데
저들은 집단으로 목소리내면
무시못할거라보는…
걍 내비뒀으묜 좋겠네요.
@마담킴님
이 프레임부터 깨야 합니다.
재벌 망하면 나라 망한다? - 재벌 망하면 재벌들만 망한다!
부동산 폭락하면 나라 망한다? - 부동산 폭락하면 투기꾼들만 망한다!
망할 짓 한 사람들 본인들만 책임지면 나라 망할 일 없습니다.
자기가 책임지라 정도면 모르겠지만요.
제가 쫄보라서 다행입니다.
저는 코로나 시국에 주식투자할때 하루하루 코스피가 2000을 넘어 2500, 3000을 넘으니
손이 근질근질하면서 영끌하고 싶은 유혹이 들더라구요.
그런 심리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혹여라도 제 의도대로 되지 않을시 그 뒷감당이 걱정되더라구요.
결국 작년 여름쯤 약간의 익절로 만족하고 모두 빼서 기존 부동산 대출상환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DSR은 영국 45% 싱가폴 60%로 생각보다 타국가들하고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애초에 LTV 제한이 우리처럼 엄격하지 않고요. 우리나라는 기억하시겠지만 대출 총액 규제를 했었기 때문에 DTI에 걸리기도 전에 갚을 돈 있는 사람만 빌려주는 식이었죠.
"..이상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가계부채 건전성을 고려하면 가계부채 부실이 곧바로 금융기관으로 전이되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러한 평가의 근거로서는 무엇보다 가계대출 차주의 구성상 고신용 차주의 비중이 높다는 것과 주택담보대출 평균 LTV가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들고 있다. 실제로 국내 가계대출잔액에서 고신용 차주(신용등급 1~3등급)의 비중이 2017년말 69.7%에서 2021년 1분기말 75.5%로 상승하였고,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LTV도 2016년말 53.5%에서 2021년 1분기말 43.3%로 10%p 이상 크게 하락했다. 그만큼 국내 금융기관들이 은행권을 중심으로 보수적인 여신관리를 해 왔음을 보여주는 간접적인 지표로 보인다" (출처: KIF 정책보고서 2021년 12월)
LTV는 정부규제인데 이게 15억 이상은 0% 였으니까 엄청난 규제죠. 이런 나라가 없을껄요.
"한편 △미국(LTV 최대 95%, DTI 43%) △영국(75%) △캐나다(90∼95%) △싱가포르(최대 80%) △프랑스(최대 100%) △독일(최대 80%) △덴마크(최대 95%) △스웨덴(최대 85%ㆍ이상 LTV) 등 해외 주요국가의 대출규제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낮은 편이다." (출처: e대한경제 2020년 7월 기사yo)
아직도
[이런글이 퍼지고 있네요..음..글의 의견외에 허위글은아닐까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09896?c=true#131244521CLIEN
https://archive.ph/thENj
글 삭제를 안 하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근데 벌 받아야 된다니요. 그 돈이 횡령 또는 훔친 돈이면 모를까... 정신나간 멘트네요.
이거 뭐 알려줘야 하는 건 아니죠.
본인의 투자는 본인이 책임지는 것.
투자인지 투기인지는 결과가 보여줄겁니다.
문제는 코로나 시국에 대출 최대한 받아서 버텨온 자영업자들을 회생시킬 방안이 있어야 될텐데요.
그 분들 안 그래도 그로기 상태일텐데 금리갱신되면....
그런데 마찬가지로 이런 리스크를 감수한 이득도 본인 이득입니다.
그런데 집으로 돈 벌 생각 하지 말라고 하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
집으로 돈은 벌면 안되고 손해는 가져가라? 이상하잖아요.
뭐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정리하자면 제 생각은 잃는 거 당연 ok 버는 것도 ok.
자기 능력만큼만 빌린사람은 버티는거고
더 많이빌린사람들은 댓가를 치러야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뭘 지원한다고 그러는지 답답하네요
내리면 남탓
영끌족들은 말그대로 영끌해서 산사람이지 무슨 돈많은 투기꾼들이 아니에요.
영끌족들이 무슨 죄를 지었다고 벌을 받아야 한다는둥 터진 입이라고 잘도 씨부리고 있네요.
저런식으로 악마화 시키는 거, 저 사람 말 함부로 하는거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뇌에서 그냥 필터없이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가 모르겠습니다.
결국 국민 개개인 책임으로 돌릴거면 정부 정책은 왜 있습니까.
주진형 논리는 결국 윤 정부 면죄부는 될지언정 문 정부 쉴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