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악의 글...'이라 말씀하시니, 답을 달아봅니다. : 클리앙

// 뉴스공장에 출연한 최배근 교수의 발언 정리..

// 블룸버그, '대한민국'을 '파산위험 높은 국가'에 포함.

위의 글 두 개를 올렸더니, 글을 읽으신 몇 분이 아래처럼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국가 50개 중의 '국가부채의 위험도를' 정리한 표 47위를 했으니 "덜 위험하다" '

'데이터(해석)을 왜곡하는 괴물이 되지 말자'

'진짜 최악의 글...'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지표는 나빠지고 있습니다.

제가 위의 글을 쓴 것이 '당장 대한민국 망해라' 라고 기원하며 쓴 글도 아니고,

어쩌면 도래할지도 모를 위험 상황에 충분히 대비하며 경계해야한다는 걸 적은 겁니다.

'돈만 쫒는 이익집단'인 '언론사들'이 미리 위험 신호들을 바로 바로 울려대고,

국민도 이런 현재 상황을 바로 인식하고 국가를 향해 얼른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국가가 심각하게 경제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하고 실천을 해야하는거죠.

'언론사들'이 김건희씨 패션이나 칭찬하고, 출근하는 국가 통수권자 앞에서 몇 분 멘트 따는데 만족할 게 아니라,

국가 운영에 대해 진지하게 묻고 답하며 국민 대신 회초리를 들고 엉망으로 망가트리지 않도록 해야하는거죠.

한심한 국내의 언론사들은 귀 막고 눈 가리고 '태평성대'만 외치고 있습니다.

러시아 발발 전쟁으로 전세계의 경제위기, '과연 어디 국가에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일 것인가'를 고민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이 과연 믿고 투자할 수 있을 만큼 괜찮은 국가인가?'라는 질문에 '글쎄?'로 답이 내려진 겁니다.

'국가부채 위험도 50개 국가 중에 47위를 했으니 덜 위험하고 괜찮은 게 아니라, 투자할 만한 국가인가?'라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을 할 수 없는 국가로 분류된 겁니다. 그런 목록에 포함되어버린 겁니다. 파산가능성이 낮으니 괜찮은게 아니고요.

대한민국은 어디와 경쟁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선진국들입니까?

아니면 제3세계 혹은 개발도상국들입니까?

대한민국이 망하면 저도 여러분도 함께 망하는 겁니다.

물론 몇몇은 그 혼란한 세상에서도 엄청난 이득을 취하시겠지요.

하지만 그 몇몇을 제외하고는 99%의 대한민국 국민은 엄청난 고통을 겪을 겁니다.

왜 제가 이런 걸 바라겠습니까?

'돈만 쫒는 이익집단'들이 마냥 '괜찮다, 괜찮다..' 라는 소리만 늘어놓고 있으니, 답답해서 그러는 거지요.

물론, 기사들이 하나 둘 올라옵니다. 찾아보지 않으면 쉬이 넘어가는 기사들이고, 긍정적인 전망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윤 당선자에게 회초리를 들고 '일을 하든지, 사임하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라!' 라고 일갈을 해야하는데,

하하호호 만 하고 있으니.. 긍정적인 전망이 나올 수 있을까요, 팥을 심고 콩이 나오길 바라고 있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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