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에 출연한 최배근 교수의 발언을 정리해봤습니다.
요약하자면
러시아가 일으킨 전쟁으로 인해 금융위기가 초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미국은 주식이 빠지지만,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빠진다.
많은 자금이 부동산 빠지는 걸 방어하는데 쓰이고 있다.
현 정부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척을 질 꺼라고 발언했고,
빠르게 무역적자로 들어서게 됐고,
외환보유고는 줄어들고 외국에서 투자 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 자체가 의심스러우니 점점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있으며,
이제는 파산가능성까지 염두에 두는 상태가 되었다.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무너지고나면.. 이걸 다시 끌어올리기는 힘듭니다.
불난 집에 누가 투자를 할까요?
한다고 해도 장기적인게 아니라 단발성으로 이익만 뽑아먹고 바로 나가버리지요.
국가 통수권자의 부인이 주가 조작을 한 것이 확실한 것으로 추측되는데도
제대로 된 조사조차 하지 않으니, 이런 시장에 누가 투자를 하겠습니까.
얼른 김건희씨를 잡아넣으며 국가의 주식시장의 신뢰도를 상승시키지 않고서는
수렁에 빠지고 있는 대한민국을 건져낼 수 없을 것 같지만,
'대한민국? 음, 그게 뭐?'라는 태도로 나몰라라를 하고 있으니 암담하네요.
결국 부동산도 떨어지게 될 것 같고, 주가도 떨어지게 될 것 같네요.
여하튼 잘 버텨봅시다. 아직 5년은 상당히 깁니다.
// 블룸버그, '대한민국'을 '파산위험 높은 국가'에 포함..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402917CLIEN
*
// '진짜 최악의 글...'이라 말씀하시니, 답을 달아봅니다.
한심한 국짐당. 실상은 자기네 해쳐먹는 것만 유능한 듯..
여기에 파렴치 추가해 봅니다
이게 문재인 개인이 뛰어난것인지 한국의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간 것인지 끊임없이 의심했겠죠. 그리고 굥되는거 보고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을거구요.
말씀하신대로 국가경쟁력을 이전처럼 회복하려면 도려내야할 인간들이 많네요.
과격하다 소리듣겠지만, 저는 한국에 로베스피에르 같은 '피바람'이 불어야한다는 입장 가지고있습니다. 이것들은 절대 타협이니 협치니 이런걸로 통할 성격이 아녜요
그것 또한 국민의 반이 한짓이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어자피 있는놈들 공무원 대기업은 피해가는 위기라.
다시 금모으기 이런 건 못하죠. 국민한테 너무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네요.
국가적 파산, 대기업 파산을 막기위해 무수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개인의 파산이 물밀듯이 닥칠것 같습니다.
어느 시점이 될지는 몰라도 돌려막기, 과대한 채무 등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분들은 더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선제적 파산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적에게는 일기장까지 압색하는 쪼잔함과 집요함.
검사들과 판사들의 합작품이 조국사태를 무죄에서 유죄로 만들었음.
김경수도 마찬가지.
법치주의 ,공정.상식은 말로만 진행되고있고 현실은 반법치 .반공정.반상식이네요.
생각없이 포털뉴스만 보고 믿고
생각 판단 능력없이 찍은 대가라 생각합니다
자산도 없으면서 기껏 부동산으로 졸부되어 세금내기 싫다고 멍청한 사람 뽑아준 대가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잘 돌아가던 중국과의 순환경제가 끊어지면 제2의 imf 오는것도 빈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머징 국가(신흥 시장) 50개 중에 국가부채의 위험도를 정리한 표에서
"덜 위험한 순위로"
1위 쿠웨이트, 2위 사우디, 3위 UAE 빼고, 그 다음 4위 한국입니다.
순위표 말고는 한국이라는 말 자체가 없습니다.
한국은 얼마전까지 G7에 들어가네 마네 하던 국가입니다.
그리고 경제규모도 전세계 12위에 들구요. 몇달전까지만해도 이제 공식적으로 개도국에서 졸업 했다고 하던 나라입니다.
그런나라가 200여개 국가중에서 위험도 50위쯤 되니까, 위험도 과대 포장 하지 말라는 해석은 어떻게 나오는 건가요?
경제가 심리가 중요하고, 추세가 중요하다는건 왠만한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인데, 지금 추세가 어떻게 나오는지는 못보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최근 전세계 주식시장 하락폭 전세계 2위, 이런 데이터는 못보셨죠?
애초에 블룸버그 기사는 200개 국가 중에 위험도 기준으로 50개 국가를 뽑은게 아닙니다??
이머징 마켓으로 분류되는 국가들 중 일부(El Salvador, Ghana, Egypt 등)에서는 국가부도 위험이 있다는 기사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한국이 글로벌 국가들 중에서 부도위험도가 50위 언저리에 있는 나라도 아닙니다. 애초에 저 순위는 '이머징 마켓 국가'를 먼저 뽑고, 그 안에서 위험도 순위를 표시한 것입니다. 위험해서 저기에 들어간게 아닙니다.
환율 문제, 금리 문제, 물가 문제, 그로 발생하는 수많은 사이드이펙트들이 있고, 저도 진지하게 걱정하고 있습니다만. 애초에 기사는 한국에 대한 언급이 아예 없고, 한국이 위험하다고 하는 기사도 아닙니다. 한국은 FTSE / SPGI에서는 선진국 지수로 분류되지만, MSCI는 여전히 한국을 신흥국(이머징 마켓)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 참고 / Emerging Market이라는게 어디서 정한 표준이 있는게 아니라, 분류하기에 따라 다릅니다만, 대략적으로 통용되는 국가 리스트 확인 가능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Emerging_market
심지어 기사 내용 중에,
"Bigger developing nations, such as China, India, Mexico and Brazil, can boast of fairly robust external balance sheets and stockpiles of foreign currency reserves."라는 언급도 있고, 한국은 저기서 언급되는 나라들보다도 훨씬 안정적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한국이 전혀 문제가 없냐? 위기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문제도 있고, 큰 위기이기도 하며, 진심으로 앞날이 걱정도 된다'라고 말하겠지만, 그걸 저 bloomberg 기사를 근거로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건 기존 언론이, 블룸버그 등 외국 언론사의 기사를 언급하면서 실제 내용과 상관 없이 '한국이 위기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다른 댓글에도 비슷하게 썼는데,
블룸버그에서 이머징 마켓 50개에서 코로나 위험을 측정하고, '이머징 마켓 국가 중 브라질, 멕시코 등 국가에서 코로나 위기가 심각하다'라고 기사를 냈는데, 실제 영문 기사 내용 중에 등장하는 표에는 50개 중에 한국이 최상위에 코로나 방역을 잘하는 국가라고 나왔다고 해보죠.
그걸 국내 언론이 'bloomberg에서 한국을 코로나 위험국으로 지정했다'라고 기사 쓰는 것과 뭐가 다른가요? 실제 한국에도 코로나가 확산됐고, 환자도 많이 생겼고, 죽은 사람도 많고, 한때는 정말 심각한 위기 상황도 있었으니 저렇게 쓰는 기사들도 인정해줘야 하나요? 실제로는 위험한 상황이 있었으니까요?
근데...블룸버그는 한국을 왜 이머징 국가로 분류했을까요...
이머징 국가들 중 디폴트 위험에서 안전하다고 분류한 뒤에서 1~5위국가가 쿠웨이트 이라크 UAE 한국 칠레 이렇게 되는데...
한국이 이런 국가들과 비교될 레벨이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 말이죠...
일부 지수에서 선진국으로 편입됐다고 합니다만, 한국이 일반적인 관점에서 이머징 마켓으로 분류되는게 특이한 일은 아닐 듯 싶습니다. 100% 일치하진 않지만, 대충 블룸버그의 리스트랑 비슷한 국가들이 아래에 있습니다. 언급하신, 쿠웨이트, 사우디, UAE, 칠레가 중간 표에 등장하고, 이라크도 본문 중간에 언급됩니다.
위키피디아 영문판 링크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Emerging_market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 한국이 보편적으로 이머징 국가에서 벗어낫다는 인식에 대한 컨센서스를 만들만큼 증명되진 않은 모양이군요...
이미 선진국 그룹이라는 나라들은 꽤 예전부터 그 위치에 존재했고, 이런 그룹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의논하고, 회의하면서 세계 질서를 정하고 혜택을 누리기도 하니, 아무래도 새롭게 등장하는 쪽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그런 관성(?) 같은게 있을테니까요. 일본이 또 특히 그 주요 멤버이니 ㅠㅠ
지난 10년간 돈이 얼마나 풀린지 아십니까?;;;;
정말 개돼지라는 소리까지 들은 사람들은 그걸 모르는 건지...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