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그걸 메꾸려 주식... 테크트리가 안 좋은데요. ㅜ ㅜ 옛날 10년 가량 집 나가 떠돌았는데... 이유는 빚이죠.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빚이 있는 사람, 빚이 없는 사람
한국의 법정최고금리인 연체이자율은 계속 66.6(2/3) 퍼센트였다가 최근 10년 사이 49.9(절반), 33.3(1/3), 24.9(1/4), 20(1/5) 퍼센트까지 낮아졌습니다. 66.6 퍼센트가 얼마나 무섭냐면 1년 4개월쯤 연체하면 갚을 돈이 2배가 되는 거고 계속 복리로 불어나니 원금이 1천만원이든 1억원이든 몸이 안 좋거나 해서 한동안 못 갚으면, 늘어난 이자로 일을 해서 얻는 소득으론 영영 갚을 수가 없는 거예요. 이것도 국민의힘 정권 때는 잘 안 낮추고 민주당 정권 때 많이 낮추는 추세죠. 기억에는 24.9와 20으로 낮춘 게 문재인 정부 때였을 겁니다. 저 66.6 퍼센트일 때 일본계 대부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겼습니다. 일본은 15 퍼센트가 안 넘었으니 일본 대형은행 아니라 작은 금융업체에서 돈 빌려와도 한국에서 대부업하면 엄청나게 남는 장사였던 거죠. 그 당시 독일이 9인가 10퍼센트였나 그랬고요. 지금 낮아진 법정최고이자율도 경제가 불안한 후진국 말고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10퍼센트 미만이나 높아야 15퍼센트라서 아직도 우리나라는 엄청난 고금리라서, 사람을 사지로 모는 수준입니다. 일단 연체를 하면, 한두 달 정도 후 곧바로 카드는 법정최고금리로 연체이자율이 오릅니다. 그럼, 갚지 쉽지 않습니다. 집 사는 것처럼 자산을 위한 게 아니면 빚은 지지 않는 게 좋고, 빚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갚는 게 좋습니다. 모든 상품은 감가상각으로 살 때 가치가 곧 거의 절반으로 떨어지고 결국 0으로 수렴합니다. 그리고 카드는 제2금융권입니다. 그래서 1금융권인 대형은행과는 다르게 연체시 바로 법정최고이자율로 올라갑니다. 대형은행 계열 카드사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그 이율도 엄청 높고(극소수 고신용자 제외하면 저축은행보다 이자율이 높아 대부업체에서 빌린 것과 별 차이도 없어요.), 현금서비스, 카드론 뿐 아니라 상품결제한 카드대금도 연체시 곧바로 법정최고이자율로 올라가는 등 사실상 대부업체에서 빌린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5:05:23
·
@2100님 알죠... 근데 당장에 결제 할 수 있는 수단이 주식이런가 밖에 없는것 같아 짜증나고 우울하고 슬프고 또 스트레스입니다 ㅠㅠ
세이투미
IP 116.♡.109.187
07-14
2022-07-14 05:04:22
·
월 2백 ㄷㄷ 자동차보험 결제할때 빼고는 아직 그렇게 카드를 많이 써 본 적은 없네요 ㄷㄷㄷ
@님 조금전에 카드 해지신청하다가 어머니께서 바쳐야 할게 있다시면서 만류하셔서 일단 놔뒀습니다. 제가 쓸때는 그냥 체크카드 쓰는게 나을것 같아요
뭬리제인
IP 172.♡.22.185
07-14
2022-07-14 05:14:29
·
뭐 각자 집안의 경제사정이 다르겠지만… 독립 하실깨까진 신용카드는 없애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5:28:39
·
@뭬리제인님 그냥 제 신용카드는 어머니께서 쓰시도록 하고 제가 끊는거는 그냥 체크카드로 끊는걸로 해야겠어요.
아라굴드
IP 124.♡.88.93
07-14
2022-07-14 05:17:11
·
카드헤지신청하셨다니 잘 생각하셨네요. 빌려쓸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 안쓸 곳에도 쓰게 되죠. 게다가 카드사는 영악하게 님의 부채가 쓸데 인지 안되도록 최대한 교묘한 수를 씁니다. 사용할 땐 어떻게 나가는지 모르고 편안하게 쓰지만, 거액의 명세서는 갑자기 무심하게 툭 던져지죠.. 현재 무직중이시라면 잘하신겁니다. 부모님의 재력이 되시면야 뭐 큰 상관이 없겠지만 부담을 드릴수야 없죠.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5:31:32
·
@아라굴드님 신용카드 이걸 쓰다보니 막 끊다가 막상 홈페이지 들어갈때나 명세서 날라올때 되면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 돈이 나올때는 상관없는데 수익이 없을때는 이것만큼 스트레스가 없더군요. 그냥 안쓰는게 나을것 같아요.
@잔만이님 음.. 일단 주식을 벌이의 수단으로 보고 계신듯한데 주식에 그만큼 자신있다고 하시면 희망회로 좀 돌리자면 좋은 선택이 될 순 있지요 저 아는 분도 전업 주식투자인데 집 4채 샀다고 합니다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7:03:18
·
@새우맛꼽등이님 근데... 이게 주식이란게 돈을 벌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그런 생각하지 말라고 하신것 같은데... 답답합니다...
새우맛꼽등이
IP 202.♡.237.131
07-14
2022-07-14 07:09:16
·
@잔만이님 그건 그렇죠 아까 그 분은 이번 주식 하락장때 역배 걸어서 벌었고 그걸 팔고 지금은 매수타이밍 기다리고 있다는데 반대로 저희 친형은 2천5백 정도 잃었습니다 즉 완전 케바케라서 조급하게 주식 하시는게 아니라 자신있다면 주식하셔도 될듯 하네요 저는 주식을 안해봐서 다른 분들처럼 주식 하지마라~ 할 처지는 못됩니다 ㅎㅎ;
@잔만이님 님에 대해 다르게 살라고 말하는 게 날이 바짝 선거로 보이시나 보네요? 무교지만 성경에서도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고 했어요 그렇다고 굷으란 건 아니지만 부모님께 손빌려 살고 있으면 보통 알바라도 하고 알바라도 하면 보통 그정도 돈을 쓰지 않아요..아니 사회 초년생도 200 카드값은 안냅니다 안 쓸 생각은 하지도 않은데서 조언을 하는데 날섰다고 하면 그대로 사셔도 상관없는 타인인데 마음대로 하셔도 돼죠 어차피 그걸 내주는 부모님이 님을 그렇게 키우신거니까요..
제가 봤을때는 일단 명세서를 뽑아놓고 줄여도 되는 것들을 하나하나 지워가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낭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서 지출이 발생하는지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6:58:42
·
@diciebeoqpfn님 전에도 돈들어 올때마다 그렇게 지워나갔었는데요. 그냥 쓰는 사람 잘못이죠 뭐...
싸우젼
IP 173.♡.140.242
07-14
2022-07-14 07:00:13
·
주식말고 일을할수있는 환경이 안되시나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7:02:10
·
@싸우젼님 여러 업체들 면접보고 그랬었는데 다 볼 일 없다고 그러더군요. 한번은 정말 붙었다가 저의 실수때문에 불합격 처리된적도 있었고 그래요.
Endwl
IP 49.♡.157.245
07-14
2022-07-14 07:02:50
·
5인가족 한달 카드 사용이 150인데요..ㅎㄷ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7:03:55
·
@Endwl님 다른분들 댓글보니까 제가 확실히 많이 쓰긴 하네요.
IP 119.♡.35.97
07-14
2022-07-14 07:03:26
·
신용카드를 알뜰하게 사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포인트 사용, 누적금액 확인 등...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대충 25에서 30만원 정도이고 이것도 핸드폰 등 고정적인 금액이고, 나머진 체크카드를 사용 중입니다. 신용카드... 그거 계획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면 없애야 합니다. 빚이예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7:05:00
·
@님 맞아요. 정말 아껴써야지 아껴써야지 하는데 또 보면 긁고 있고... 없애자니 어머니께서 그걸로 납부할게 있다고 하시니...
네오네오당
IP 118.♡.89.57
07-14
2022-07-14 07:05:06
·
여기에서 현금서비스, 카드론 사용하는 순간 문제가 발생합니다. (한도 금액을 조정 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7:06:36
·
@네오네오당님 한도를 조정하고 그래봤습니다만 어느새 보면 또 늘어있고 그러네요. 또 어머니께서 어디 납부하신다고 제 카드를 쓰고 그러니 한도를 너무 좁힐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요.
네오네오당
IP 118.♡.89.57
07-14
2022-07-14 07:08:25
·
@잔만이님 ㅜ.ㅜ 연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신용점수 한번 깨지면 나중에 신용카드 만든것도 어렵습니다.)
@네오네오당님 저는 신용점수 653점인데 신용카드 4개사 쓰고 있습니다 한도가 합치면 2천6백 정도.. 매달 카드사용량이 2천정도 되니(사업용 결제) 그래도 만들어주네요 ㄷㄷ;; 신용점수 개판인 이유는 돈 떼어먹힌게 많아서 결제일 못맞춰서 그런데 한번 연체해서 50점 정도 떨어지면 회복하는데 1년 넘게 걸리네요 ㅠ 카드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신용점수때문에 대출이자가 높아집니다 저는 신용대출조회 해보면 12~17% 나오네요 다들 조심하시길..
시간이 많아서 돈을 더 쓰시는 듯… 취직 안되면 알바라도 하시면서 취업 준비하시는게 어떨지요. 전 아파트 관리비, 각종 렌트비가 제 카드로 나가서 4-500만원 정도 카드값 나오는데 제가 쓰는 돈은 100만원도 안되더라구요… 돈 쓸 시간이 별로 없어서..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7:14:33
·
@아하세요님 그러네요. 남는게 시간이니까 더 그러네요. 어머니께서 뭐라도 해라라고는 하시는데...
하늘아이
IP 134.♡.137.86
07-14
2022-07-14 07:17:39
·
미국에서는 카드질을 잘 하면 혜택이 많아서 카드질을 좀 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매달 사용액이 엄청 납니다. 그래도 적자는 아닌 수준으로 쓰고 있네요.
저 같은 사람들이 이바닥(?)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에게 말하는 첫번째가 "빚을 지지 말아라" 입니다. 매달 쓴 돈을 다 갚을 수 없다면, 카드를 열어서 혜택을 보는게 아니라 카드를 없애서 빚을 만들지 않는게 먼저라고 하지요. 월 200 만원이라고 하시는데, 그걸 현재 혼자 쓰시는거라면 일단 쓰지 않는 습관부터 갖어야 합니다. 따로 산다면 일단 부모님과 같이 사세요. 손전화기야 필수라고 하지만, 버는게 없으면 전화기 업글 생각부터 없애시고, 조금이라도 싼 플랜으로 바꾸세요. 데이터 줄이고 통화 줄이고 등등으로 단돈 5천원이라도 줄이세요. 게임 결재 할 생각 마시고, 넷플도 없애세요. 드라마 안본다고 안죽습니다. 뭘 사는거도 없애세요. 반드시 필요한건 대부분 없습니다. 줄이세요. 무조건. 외식도 줄이고, 술도 줄이세요. 필요 없는 물건은 다 팔고요. 그렇게 줄여서 무슨 재미에 사냐고요? 인생은 재미를 위해 사는게 맞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갖춰진 뒤에 재미를 찾는겁니다. 지금은 (죄송하지만) 부모님 등골 빨아먹고 사는겁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님의 소비 때문에 부모님께서 자신의 즐거움을 못 누리시는겁니다. 지금 할부로 나가는 것도 다 갚으면 부모님의 원조도 끊고 한 번 직접 벌어서 살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죄송하지만) 부모님은 더 힘들게 사시는겁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돈이 많으시다고 해도 말이지요.
추가로 주식... 뭐, 잘 하실 수도 있겠지요. 근데 주식 할 때 회사 분석은 하시나요? 시장 분석은 하시고요? 투자하려는 회사의 2년, 5년, 10년 계획은 알고 계신가요? 경쟁사는요? 경쟁사의 특징과 시장 점유율은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되는 것의 파이는 얼마나 커지는지 아시나요? 그 회사와 경쟁사에 다니는 사람을 알고 이야기도 해보셨나요? 이 중에서 80% 가 아니라고 하면 주식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주식으로 조금 있고, 요즘 많이 녹아내려서 좀 손해를 보고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알고 투자를 하는거지, 묻지마로또는 안하고 있으니까요. 아주 신랄하게 말하자면, 주식으로 돈 벌 수 있을거다... 라고 믿으면서 투자하는 사람의 85% 는 돈을 버는 일부 사람을 위해 자신의 돈을 주는 꼴 밖에 안됩니다. 주식은 정말 할 수 있는거 혹은 남는 돈이라서 없어져도 될 때 하는거지요.
뭐 쓴 소리를 했지만 대충 한 번 보고 흘리실겁니다. 보통 사람은 쓴소리 싫어하니까요. 근데 조금이라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면, 한 번 제 글을 다시 보고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의 자신의 모습을 말이지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7:25:36
·
@하늘아이님 안그랬어도 저희 어머니께서 제 카드값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아하십니다. 저도 그것때문에 스트레스 좀 받고있구요. 쇼핑몰에 있는 물건들 보면 뽐뿌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줄여야죠. 생각해보겠습니다.
직장인들도 그정도 카드값 내기 빠듯합니다. 그런데 백수 이시다.. 그런데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 시작할 돈은 어디서 구하실건데요? 정말 절실하다면 카드 내역보고 안해도 되는 것들 싹다 정리 하세요. 수입은 없는데 지출은 많다라... 생각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집에서 게임 할 때가 아니신거 같습니다. 단기 알바라도 찾아서 수입을 만드셔야 합니다. 카드 빛은 금방 불어 납니다. 그리고 주식.. 하지 마세요. 지금 세계 경제 상황 보면 할 생각이 듭니까?
그리고 신카 만든게 왜 은행원 탓 입니까. 본인이 생각하고 선택 한걸남탓 하지 마세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10:45:21
·
@님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IP 175.♡.30.203
07-14
2022-07-14 11:33:16
·
잔만이님// 전혀 불쾌하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걱정 되서 하는 말 입니다. 생각 해보겠다.가 아니라 해야 합니다. 인생 짧다면 짧지만 길어요. 취업 준비 하신다고 했는데 준비 하시면서 알바도 알아보시면 생각 보다 많습니다. 이거 저거 간보니까 안되는 겁니다. 뭐라도 해야 합니다. 지금 가면 갈수록 더 힘들어 질 시기 입니다. 버틸려면 뭐라도 해야 합니다. 남들과 비교 하지 마세요. 따라 가지 마세요. 본인이 당장 할수 있는 일을 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그리고 주식은 절대 하지 마세요.
멧돼지a
IP 59.♡.93.217
07-14
2022-07-14 07:43:58
·
다른 것보다 신용카드 만든 걸 은행원 탓하는 게 놀랍네요..
무직에 카드 쓰는거야 뭐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은행원이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닐테고 전반적으로 반성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10:45:32
·
@멧돼지a님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nks2214
IP 115.♡.243.26
07-14
2022-07-14 07:50:53
·
본문글 보고 1차 답답.. 댓글보고 더 답답... 제발 정신 좀 차리길. 수입이 없는데 지출을 200씩 한다. -> 그걸 또 원금 보장이 안되는 주식으로 매꾸려고 한다. 와... 라는 말 밖에 안 나옴.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10:45:11
·
@nks2214님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jiwung
IP 223.♡.29.55
07-14
2022-07-14 07:52:59
·
주식으로 월 200 벌려면, 씨드머니가 얼마나되는지 모르겠지만 2천만원이면 월 10%수익률을 내야해요(어려운거 아시죠?). 씨드머니 1억이어도 월 2% 수익률을 내야하는데 이걸 1년으로 환산하면 연 24% 입니다. 애초에 허황된 생각을 하고 계신거에요..
그리고 지금같이 고금리기조가 유지되고, 인플레이션, 전쟁등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주식으로 돈을 버시겠다니..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10:45:44
·
@jiwung님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네... 댓글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런 이야기 들을려고 쓴글은 아녔던것 같은데 ㅜㅠ 어퍼컷 한 네 다섯방은 더 맞은 기분입니다. ㄷㄷ
그렇다고 글을 삭제하자니 댓글이 너무 많아 안될것 같고... 그냥 내용 날리겠습니다.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Mjuzik
IP 106.♡.3.187
07-14
2022-07-14 09:02:30
·
잔만이님// 이런 말 들으려던건 아니다 라고 하신걸 보면 그냥 하소연하고 거기에 동조하고 편들어주는 정도를 원하신 것 같지만, 상황 관계없이 다 편들어주기만 하는게 마냥 좋은게 아닙니다. 날선 댓글이다 나한테 왜이러냐 어쩌라는거냐 생각하지 마시고 내용들을 봐보세요. 여러 사람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어느정도 들어볼 가치가 있으니까요.
신카 사용 패턴은 보통 3가지입니다 1. 돈이 있는데도 안쓰는 사람 2. 돈이 있는만큼 쓰는사람 3. 돈이 없어도 쓰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은 1번 아니면 2번인데요 글쓴분은 3번에 해당하시겠네요 우선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는 진짜 필요한게 아니라면 소비를 줄이셔야 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다 따라하면 안되요
근로를 하세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번돈 쓰는건 별로 머라고 하지 않아요~ 구인지, 인력소, 워크넷 등 일 구할 수 있는곳은 천지입니다. 하다못해 동네에 일없으면 도시를 옮겨서 라도 벌어야지요.... 여기 댓글 쓴 분들이 다 잘되라고 시간들여 남기는 글이니 찬찬히 읽어보시고 근로를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들 어렵게 살고 있어요~ 주식도 좋지만 땀흘린 만큼 돈나오는 (은행이자같은) 근로를 우선 추천드리며 수입이 생기면 저축부터 하심이 옳을것 같습니다.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8:55:29
·
@eluxyl님 저도 구직활동을 열심히 한다고 KTX나 SRT 막 타고다니고 그랬었는데 다 안됐더라구요. 예전에는 연락도 오고 그랬었던것 같은데 요즘에는 연락도 안오고... 그냥 이러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luxyl
IP 118.♡.40.91
07-14
2022-07-14 08:57:26
·
@잔만이님 네 구직이 잘안되면 의기소침해지는것은 당연합니다. 운동으로 체력 및 정신수양 하시고 스펙업에 조금더 정진 함을 추천 드립니다. 여기 회사 다니는 사람들 잔만이 님과 같은 과정 다 거치신 분이에요~ 잔만이님은 따라가는 중이니 다 잘될거에요 힘내세요 :)
위에 댓글 내용이 지금은 칼처럼 다가오기도 할테지만 그만큼 사회 생활 경험도 많고 동일한 상황을 먼저 겪으신 분들이 이대로라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보이기 때문에 걱정하는 마음으로 써준 조언으로 받아들이실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보다 더 좋은 상황으로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8:53:41
·
@블루님 근데 좀 얼얼합니다. 워낙에 날이 다 서보여서 ㄷㄷ 제가 받아드리기가 좀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노력해볼께요...
블루
IP 123.♡.236.151
07-14
2022-07-14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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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만이님 클리앙 조금한 클린이로서 클리앙분들은 꾸중이 필요한 사람에겐 꾸중을,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겐 위로를, 후방이 필요한 사람에겐 후방을(!) 말해줍니다. 때론 너무 냉정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런 글 조차 잘 보면 나에게 도움되는 글이 더 많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본인 결정이지만 조금의 노력이 변화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잘 되실거에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9:03:14
·
@블루님 워낙에 날서고 날카로운 댓글들이 많아서 얼얼하고 정신도 없고 멍~하고 그렇습니다. 댓글 감사하구요. 저도 노력해볼께요.
수입이 없는데 신카를 쓰고, 그래서 어머니가 결제해주시고, 뭐가 됐든 일을 해서 벌어 갚을 생각이 아니라 주식으로 어떻게든 해야지 정도의 생각을 대책으로 생각하신다는게 (딱히 현황에 대한 언급이 없으니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기 보다 요행을 기대하는 것에 가까워 보이는데) 다 놀랍네요. 당연히 신카 없애고 지출 어떻게든 줄이고 그간 쓴 돈도 어머니께 갚는게 당연한 것 같은데 말이죠… 날선 댓글들이 달린다고 받아들이실게 아니라 이래선 안될 상황이라고 생각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8:59:51
·
@Mjuzik님 댓글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없어져서 그렇기도 합니다. 반성도 하고 있고 그런데... 얼얼한건 사실입니다.ㄷㄷ
Mjuzik
IP 106.♡.3.187
07-14
2022-07-14 09: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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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만이님// 얼얼하다 소리를 계속 하시는데 그럴만한 내용 하나도 없어요. 원론적이고 현실적인 조언들 해 주시는 것 뿐입니다. 수입-지출 구조가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그저 우쭈쭈만 해줄 상황이 아니에요.
직접 돈을 안 벌어보셨나요?? 그래도 돈을 벌면 이 돈을 벌기 위한 노력을 알게돼서 조금은 덜 쓸 수도 있을것도 같은데요.. 일단 신용카드 해지까지는 비추천 드립니다.. 신용카드 쓰면 신용도 올라가고 언젠가 급하게 필요한날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거기에 신용카드가 혜택은 더 큰편이라 언젠가는 쓰는게 좋은데 그냥 막무가내로 안 쓰는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어머니한테 신용카드 맡기시고 체크카드만 쓰면서 점점 본인의 씀씀이의 규격을 만들고 다시 신용카드를 사용해보심은 어떨까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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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ita님 신용카드는 어머니께 맡겨놓은 상황입니다. 인터넷에서 긁는게 많아서 글쵸 ㅠㅠ 암튼 해지는 취소한 상황이고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달려옹
IP 172.♡.95.3
07-14
2022-07-14 09: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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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내주실 정도가 되면 실수할 기회를 한번 얻었다 생각하고 앞으로 안하시면 됩니다. 경제관념을 한번 키워보세요. ^^
도데체 날 선 댓글이 어디있죠? 백수가 카드를 200씩 쓰는데 엄마가 내주신다 금수저시면 상관 없지만, 클리앙 아니면 욕부터 날아올것 같은데요. 전 직장도 있고 집도 있고 차도 있는데 카드값 평균 100만원입니다(통신,교통 포함) 카드를 긁는 건 오롯이 본인 판단입니다. 남탓이 아니라 본인 탓을 하세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1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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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님이 돈갚을 능력이 되는걸 근거로 현재의 님에게 돈쓰는일을 빌려주는게 신용카드입니다 님이 돈갚을 능력이 안되는데 현재의 님이 돈을 쓰면 미래의 님이 돈갚으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주식은 미래의 가치를 위한 투자입니다 현재의 내가 살기위한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요 글은 지워졌지만 댓글을 보니 님이 잘못되신거란걸 원론적으로 이해하고 계신거같은데… 얼마전에 모씨가 여기서 구걸글쓰고는 주식뭐 이런거 하다가 개털린 사건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한달 내역서 800 900떠도 체크카드 씁니다 감히 말씀드리는데 님 소비패턴 문제있어요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1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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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구님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빙구
IP 220.♡.131.183
07-14
2022-07-14 12: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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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만이님 세상에 오만 똑똑한놈들이 잔만이님 돈 빼쓰게 하려고 갖은 머리를 굴리는 세상입니다 비슷한 류로 돈빌리다가 간 친구도 있구요 내인생 마지막 악이고 깡이라고 강원랜드갔다가 이제 못보는 동생도 있었어요 이 얼굴도 모르는 영감탱이들이 이렇게 악플을 써대는건 이런 류의 경험들을 직 간접적으로 하셨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잔만이님을 위해서 쓰는걸거예요 저도 그렇구요 신카는 결제일땜에 쓰다가 억지로 막고 또 결제일까지 생각없고 그 루틴의 반복이더군요 정말 인생 어찌될줄 모르기에 아예 탈회하란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카드 잘라버리시고 꼭 필요하실때 재발급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안쓰시는 생활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klin
IP 211.♡.120.150
07-14
2022-07-14 10: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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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으면서 늪에 빠지고 있는 사람 구해보려 친절히도 글쓰는구나 싶었는데 날선 댓글이라니요..ㅠㅠ
wkonyou23
IP 122.♡.161.171
07-14
2022-07-14 1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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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님 죄송합니다. 제가 정신을 못차린거죠. 댓글 감사합니다.
IP 168.♡.68.37
07-14
2022-07-14 10: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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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저는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신용불량자 직전에 멈췄었습니다. ;;
날선댓글 싫으시다니까 드리는 말씀인데, 그냥 그대로 사셔도 괜찮아요~ 어쨌든 월200 카드값은 꼬박꼬박 결제가 되는 상황이잖아요?ㅎㅎㅎ 문제가 있나요. 스스로도 별 문제없어보이니 그만큼 쓰고계신거지요. 진짜 위기일 땐 신용카드도 카드사가 알아서 친절하게 끊어놨을테니까 직접 귀찮게 카드 해지 이러실 필요 없어용 그때가서 반성하고 실천하시면 되구, 지금은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REVENTON님 이런 댓글이 진짜 무서운 댓글인거죠... ㄷㄷㄷㄷ 작성자님 이런 댓글을 원하신것 같은데...진짜 이러시면 인생 나락갑니다......
순간기록자
IP 203.♡.208.171
07-14
2022-07-14 11: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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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구해지지 않는데서 오는 자포자기가 제일 중요한 문제인것 같고 실수로 입사못했다는 것이 왜인가 싶기도 하네요. 혹시 번듯한 직장만 찾고 계신것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벅스 크루나 it 교대 op, 헬프데스크 등 문턱이 높지않은 일이면서 경력을 쌓아 발전 가능성 있는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동을 하면 돈을 보는 시선이 바뀝니다. 내가 번 돈이라 아낄수 밖에없구요 . 한번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사엘
IP 117.♡.28.176
07-14
2022-07-14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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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글보니 면접이 운나빠서 안되는게 아니라 업무수행능력자체가 부족하신가본데 공부할 시간은 없으면서 돈쓸 시간도 있고 주식할 시간도 있고 야구볼 시간도 있고 클리앙할 시간도 있고 글올려서 위로받을 시간도 있고 부럽네요 다른분들은 친절한거고 날선댓글은 이런게 날선댓글이죠ㅎㅎ 친절하신분들 많은데 설명 들을만한 분이면 글 올릴 시간에 편의점알바라도 하나 잡지 않았겠나 머 그렇게 생각합니다요
면있는세상
IP 49.♡.236.130
07-14
2022-07-14 1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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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ㅠㅠ 작성자님 쓰신 댓글을 다 보고 있자니 짠하네요 자꾸 아무것도 안 하면 무기력에서 벗어나질 못하더라구요.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간제 알바 정도는 취업준비랑 병행가능할 것 같은데.. 자전거로 배달알바 정도는 부담없이 도전하실 수 있을거에요 차라리 젊으실 때 이렇게 크게 데이고 소비습관을 재정립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일 거라 생각합니다
래뵤
IP 211.♡.68.93
07-14
2022-07-14 1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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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면서 어떤 상황인지 감이 잡히는데 머 부모님이 지원 해주시고 신용카드가 있으니간 여려워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벼랑 끝에 서보지 않았기에 현실을 모르시고 나의 현재를 모르는거죠. 당장 무엇을 사야하고 쓸때는 어떻게 합니까란 질문에 돈 벌고 쓰면되죠…돈 안벌고 쓸수 있는게 문제인거에요. 신카 반납하고 당장 머라도 해보세요.
IP 210.♡.41.89
07-14
2022-07-14 12: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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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 분들이 불쾌했으면 이렇게 댓글 안답니다.. 욕이나 한바탕 하고 말지요. 수입이 없는데 200이 나간다? 산수만 해봐도 알 수 있으니 하루에 얼마, 1년에 얼마 꼴인지 직접 숫자를 확인해보세요. 부모님께선 그 돈으로 다른 걸 할 수 있는 기회 비용이 사라지는 겁니다. 당장 뭐라도 일을 시작하셔야 하고, 바로 구해지진 않을테니 꾸준히 노력해야죠.. 스펙을 쌓던 운동을 하던... 지금 시간은 많을텐데 게임하고 OTT 시청하면서 시간 보내면 구직할 때 도움이 될까요? 악순환입니다.. 저도 백수일 때가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집 밖에 잘 나가지도 않았고 시간나면 운동이나 해서 몸은 제일 좋았어요. 최소한 남는 시간을 본인에게 제일 도움이 될 것들로 채워야 합니다. 소비할게 아니라요.
부지불식
IP 114.♡.75.99
07-14
2022-07-14 12: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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댁에 돈이 좀 있으시면 200씩 쓰실 수도 있죠 뭐....근데 앞으로를 생각하시면 일을 하시긴 하셔야 할거에요....주식으로 월 200씩 따박따박 매꾸기가 쉽지 않으실텐데...어서 취업하셔요....
삭제 되었습니다.
쏘울
IP 106.♡.238.178
07-15
2022-07-15 09: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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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진님 이런 댓글은 왜 다시는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됩니다.
아 나는 이정도 쓴다?
redwolf
IP 106.♡.129.68
07-14
2022-07-14 1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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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하세요
o달바라기o
IP 115.♡.31.36
07-14
2022-07-14 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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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잠시 꼰대 짓 좀 해보겠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414890YES24 미국에서 재정 컨설팅 하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책을 사라는 것이 아니라, 책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자신이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월급에서 얼마나 더 받으면 삶이 좀 편해질 것인지 물어보면 월급을 200을 받던 2000을 받던 자신의 월급에서 약 10% 정도 더를 받길 원하더라는 거죠.
재정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그 10%는 크게 의미 없는 금액이 었습니다. 만약 200을 받는 사람이 자신은 180을 받는 다 생각하고 10%를 저축한다면 그 사람은 원하는 200을 받고 있는게 된다는 묘한 논리 입니다.
지출표에서 정말 필요한 것을 제외하게되면 나머지 지출은 결국 자신의 감정을 채우기 위한 지출만 남게 됩니다. 심지어 식비도 죽지 않을 만큼 필요한 것만 먹는다면 줄어 들게 됩니다. 결국 사는데 꼭! 필요한 금액 이외의 지출은 감정을 채우는 용도로 쓰인다는 것입니다.
지출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감정에 의해서라는 것이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이 됩니다.
제가 살면서 돈에 대해 느낀점은, 돈으로 사는 것이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돈과 다른 사람의 시간을 바꾸는 거죠. 식재료를 재배할 시간을 돈으로 사오고, 음식을 만들 시간을 돈으로 사오고, 게임 레벨 업 시간을 돈으로 사오고... 그런데 시간이 많으신 분이 다른 분의 시간까지 사오신다는 건.... 그게 낭비 아닐까요?
조금 더 감정을 조절하시고, 조금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ps. 위에 여러분들이 써주셨지만, 제가 보기에도 몇분 빼놓고는 별로 날선 댓글은 안보입니다. 오히려 걱정하는 댓글들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글쓴이가 날선 댓글로 보인다면 자신의 문제를 전혀 짐작도 못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네요. 어떤 일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결국 상대적인 것입니다. 글쓴이의 주변과 다른 곳을 한번 들여다 보시길 권합니다. 여행을 가시거나, 물류센터, 일용직 같은 한시적인 일을 해보시거나.. 그래도 글쓴이가 아직 열린 마음을 가지신 것으로 보이니 좀 다른 환경을 접해 보시면 뭔가 얻으시는 것이 있을 듯 합니다. 읽는 것 < 보는 것 <<< 하는 것 <<<<<< 깨닫는 것
줵윤
IP 61.♡.16.21
07-14
2022-07-14 1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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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달바라기o님 참 좋은 이야기네요.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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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내주신다는거에 한번더 놀라네요 ㄷㄷㄷ
부럽읍니다
옛날 10년 가량 집 나가 떠돌았는데... 이유는 빚이죠.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빚이 있는 사람, 빚이 없는 사람
한국의 법정최고금리인 연체이자율은 계속 66.6(2/3) 퍼센트였다가 최근 10년 사이 49.9(절반), 33.3(1/3), 24.9(1/4), 20(1/5) 퍼센트까지 낮아졌습니다.
66.6 퍼센트가 얼마나 무섭냐면 1년 4개월쯤 연체하면 갚을 돈이 2배가 되는 거고 계속 복리로 불어나니 원금이 1천만원이든 1억원이든 몸이 안 좋거나 해서 한동안 못 갚으면, 늘어난 이자로 일을 해서 얻는 소득으론 영영 갚을 수가 없는 거예요.
이것도 국민의힘 정권 때는 잘 안 낮추고 민주당 정권 때 많이 낮추는 추세죠.
기억에는 24.9와 20으로 낮춘 게 문재인 정부 때였을 겁니다.
저 66.6 퍼센트일 때 일본계 대부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겼습니다. 일본은 15 퍼센트가 안 넘었으니 일본 대형은행 아니라 작은 금융업체에서 돈 빌려와도 한국에서 대부업하면 엄청나게 남는 장사였던 거죠. 그 당시 독일이 9인가 10퍼센트였나 그랬고요.
지금 낮아진 법정최고이자율도 경제가 불안한 후진국 말고 선진국에서는 대부분 10퍼센트 미만이나 높아야 15퍼센트라서 아직도 우리나라는 엄청난 고금리라서, 사람을 사지로 모는 수준입니다.
일단 연체를 하면, 한두 달 정도 후 곧바로 카드는 법정최고금리로 연체이자율이 오릅니다.
그럼, 갚지 쉽지 않습니다.
집 사는 것처럼 자산을 위한 게 아니면 빚은 지지 않는 게 좋고, 빚이 생겼다면 최대한 빨리 갚는 게 좋습니다.
모든 상품은 감가상각으로 살 때 가치가 곧 거의 절반으로 떨어지고 결국 0으로 수렴합니다.
그리고 카드는 제2금융권입니다. 그래서 1금융권인 대형은행과는 다르게 연체시 바로 법정최고이자율로 올라갑니다.
대형은행 계열 카드사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현금서비스, 카드론은 그 이율도 엄청 높고(극소수 고신용자 제외하면 저축은행보다 이자율이 높아 대부업체에서 빌린 것과 별 차이도 없어요.), 현금서비스, 카드론 뿐 아니라 상품결제한 카드대금도 연체시 곧바로 법정최고이자율로 올라가는 등 사실상 대부업체에서 빌린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동차보험 결제할때 빼고는
아직 그렇게 카드를 많이 써 본 적은 없네요 ㄷㄷㄷ
게다가 카드사는 영악하게 님의 부채가 쓸데 인지 안되도록 최대한 교묘한 수를 씁니다.
사용할 땐 어떻게 나가는지 모르고 편안하게 쓰지만, 거액의 명세서는 갑자기 무심하게 툭 던져지죠..
현재 무직중이시라면 잘하신겁니다. 부모님의 재력이 되시면야 뭐 큰 상관이 없겠지만 부담을 드릴수야 없죠.
코스피 1500 붕괴될거라 봅니다
부모님이랑 거주할 땐 20만원도 안 썼네요
왜 그게 카드 탓이고 직원 탓인가요?
직장인도 OTT 저렇게 유료 가입해서
안 봅니다. 보통 서로 나눠서 가입하고
아이디 공유하고,
게임 결재는 백수 때도 안 해봤고 지금도 안 하네요.
1. 카드대금을 부모님이 결제하시는 것도 그렇고
2. 현재 벌이가 없으신데 예산을 정해놓지 않고 신용카드를 쓴다는 것도 그렇고
3. 카드대금이 부담되는데 소비를 줄일 생각보다는 메꿀 생각을 하시는 것도 그렇고
4. 그걸 주식으로 메꾸려고 한다는 건 더 그렇고
물론 집마다 재력이 다르고, 월 200을 부모님께서는 전혀 부담으로 느끼지 않으실 수는 있지만.. 일단 주식으로 메꾼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
만약 일을 못하시는 이유가 있다면 본문에 내용을 기재하시고, 좀 더 구체적인 조언을 구하시던지요..
일단 이도 저도 싫으시면 카드는 어머니께 드리고, 취업하실 때까지 용돈 받아 생활하세요..
읽어보니 댓글들 날 별로 없어요.
그냥 평범한 보통사람들 얘기 뿐이네요.
제가 봤을때는 다 날이 바짝 서보이고 그러는데 ㅠㅠㅠㅠ
무교지만 성경에서도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고 했어요
그렇다고 굷으란 건 아니지만 부모님께 손빌려 살고 있으면 보통 알바라도 하고
알바라도 하면 보통 그정도 돈을 쓰지 않아요..아니 사회 초년생도 200 카드값은 안냅니다
안 쓸 생각은 하지도 않은데서 조언을 하는데 날섰다고 하면 그대로 사셔도 상관없는 타인인데 마음대로 하셔도 돼죠
어차피 그걸 내주는 부모님이 님을 그렇게 키우신거니까요..
그게 다 은행원한테 실적이 잡히는건데 뽐뿌 카드설계사한테 만들면 페이백도 해줍니다 저는 카드사용내역 인증까고 매달 1천씩 써준다고 쇼부치니까 33만원 페이백 해주더라구요
낭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서 지출이 발생하는지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신용점수 개판인 이유는 돈 떼어먹힌게 많아서 결제일 못맞춰서 그런데 한번 연체해서 50점 정도 떨어지면 회복하는데 1년 넘게 걸리네요 ㅠ
카드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신용점수때문에 대출이자가 높아집니다 저는 신용대출조회 해보면 12~17% 나오네요 다들 조심하시길..
맞습니다. 카드는 사용량이 깡패 입니다.
하지만 연체 횟수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한도부터 시작해서 개박살나죠. ^^
저 같은 사람들이 이바닥(?)에 처음 들어오는 사람에게 말하는 첫번째가 "빚을 지지 말아라" 입니다. 매달 쓴 돈을 다 갚을 수 없다면, 카드를 열어서 혜택을 보는게 아니라 카드를 없애서 빚을 만들지 않는게 먼저라고 하지요.
월 200 만원이라고 하시는데, 그걸 현재 혼자 쓰시는거라면 일단 쓰지 않는 습관부터 갖어야 합니다. 따로 산다면 일단 부모님과 같이 사세요. 손전화기야 필수라고 하지만, 버는게 없으면 전화기 업글 생각부터 없애시고, 조금이라도 싼 플랜으로 바꾸세요. 데이터 줄이고 통화 줄이고 등등으로 단돈 5천원이라도 줄이세요.
게임 결재 할 생각 마시고, 넷플도 없애세요. 드라마 안본다고 안죽습니다. 뭘 사는거도 없애세요. 반드시 필요한건 대부분 없습니다. 줄이세요. 무조건. 외식도 줄이고, 술도 줄이세요. 필요 없는 물건은 다 팔고요.
그렇게 줄여서 무슨 재미에 사냐고요? 인생은 재미를 위해 사는게 맞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갖춰진 뒤에 재미를 찾는겁니다. 지금은 (죄송하지만) 부모님 등골 빨아먹고 사는겁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님의 소비 때문에 부모님께서 자신의 즐거움을 못 누리시는겁니다. 지금 할부로 나가는 것도 다 갚으면 부모님의 원조도 끊고 한 번 직접 벌어서 살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죄송하지만) 부모님은 더 힘들게 사시는겁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돈이 많으시다고 해도 말이지요.
추가로 주식... 뭐, 잘 하실 수도 있겠지요. 근데 주식 할 때 회사 분석은 하시나요? 시장 분석은 하시고요? 투자하려는 회사의 2년, 5년, 10년 계획은 알고 계신가요? 경쟁사는요? 경쟁사의 특징과 시장 점유율은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되는 것의 파이는 얼마나 커지는지 아시나요? 그 회사와 경쟁사에 다니는 사람을 알고 이야기도 해보셨나요?
이 중에서 80% 가 아니라고 하면 주식은 안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주식으로 조금 있고, 요즘 많이 녹아내려서 좀 손해를 보고 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알고 투자를 하는거지, 묻지마로또는 안하고 있으니까요.
아주 신랄하게 말하자면, 주식으로 돈 벌 수 있을거다... 라고 믿으면서 투자하는 사람의 85% 는 돈을 버는 일부 사람을 위해 자신의 돈을 주는 꼴 밖에 안됩니다. 주식은 정말 할 수 있는거 혹은 남는 돈이라서 없어져도 될 때 하는거지요.
뭐 쓴 소리를 했지만 대충 한 번 보고 흘리실겁니다. 보통 사람은 쓴소리 싫어하니까요.
근데 조금이라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면, 한 번 제 글을 다시 보고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의 자신의 모습을 말이지요.
어머니께서 카드값 내주신다는데에 놀라고
어머니께서 내시는걸 아시면서도 벌이없이 200을 쓰셨다는데 두번 놀랍니다
그리고 신카 만든게 왜 은행원 탓 입니까. 본인이 생각하고 선택 한걸남탓 하지 마세요.
무직에 카드 쓰는거야 뭐 사정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은행원이 칼들고 협박한 것도 아닐테고
전반적으로 반성이 필요하신 것 같습니다..
수입이 없는데 지출을 200씩 한다. -> 그걸 또 원금 보장이 안되는 주식으로 매꾸려고 한다.
와... 라는 말 밖에 안 나옴.
그리고 지금같이 고금리기조가 유지되고, 인플레이션, 전쟁등으로 불확실성이 큰 시기에 주식으로 돈을 버시겠다니..
어퍼컷 한 네 다섯방은 더 맞은 기분입니다. ㄷㄷ
그렇다고 글을 삭제하자니 댓글이 너무 많아 안될것 같고...
그냥 내용 날리겠습니다.
아침 댓바람부터 불쾌감을 전해드린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본인이 생각없이 펑펑쓰고 산겁니다. 소득이 없는데 물건은 왜 사나요. 아무것도 사지마세요.
직장 다니고 부양가족 있다보니 생필품 외 지출 시 부모님께 용돈 받을 때 보다 더 고민하게 되네요.
핸드폰 게임은 월정액(커피 2잔 선 금액)으로 소소하게 하구요.
1. 돈이 있는데도 안쓰는 사람
2. 돈이 있는만큼 쓰는사람
3. 돈이 없어도 쓰는 사람
대부분의 사람은 1번 아니면 2번인데요 글쓴분은 3번에 해당하시겠네요
우선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는 진짜 필요한게 아니라면 소비를 줄이셔야 합니다
남들이 한다고 해서 다 따라하면 안되요
지금보다 더 좋은 상황으로 나아지시길 바랍니다.
클리앙 조금한 클린이로서
클리앙분들은
꾸중이 필요한 사람에겐 꾸중을,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겐 위로를,
후방이 필요한 사람에겐 후방을(!)
말해줍니다.
때론 너무 냉정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런 글 조차 잘 보면 나에게 도움되는 글이 더 많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본인 결정이지만
조금의 노력이 변화의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잘 되실거에요
댓글 감사하구요. 저도 노력해볼께요.
일단 신용카드 해지까지는 비추천 드립니다.. 신용카드 쓰면 신용도 올라가고 언젠가 급하게 필요한날도 있을지도 모르고요... 거기에 신용카드가 혜택은 더 큰편이라 언젠가는 쓰는게 좋은데 그냥 막무가내로 안 쓰는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어머니한테 신용카드 맡기시고 체크카드만 쓰면서 점점 본인의 씀씀이의 규격을 만들고 다시 신용카드를 사용해보심은 어떨까요??
암튼 해지는 취소한 상황이고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경제관념을 한번 키워보세요. ^^
에어콘 밑에서 책상에서 앉아 일할 생각말고
쿠팡 물류센터라도 나가시면 밥이라도 줍니다
이정도면 그냥 머리쓰담쓰담해주는 수준인데요?
노동의 가치를 모르는 성인은 성인의 가치가 없습니다.
날카로운 댓글들도 없어 보이구요..
답댓글들을 보면
생각 많이
정말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스팀 할인한다고
게임 몇개 샀다고 글 쓰셨더군요..
매번 롯데 야구 다 챙겨보시는 것 같구요.
하..
월 200씩 카드 쓰시는거면
연 2400만원이 카드값으로 나간다 보고
연봉 3600 받아도 저 소비 감당 못합니다.
3600이 실수령 3600 아닌 건 알고 계시죠?
진짜 심각한건데
날 선 댓글이라는 얘기를 대댓글마다 하고 다니는 점에서
진짜 놀랍습니다.
잔만이님이 말도 안되는 소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잔만이님의 평소 생각이 글로 드러나는 거에요.
생각을 잘못 하고 계시는 겁니다.
죄송은 여기 댓글단 사람들에게 할 게 아니고
CoralReefS2님 스스로와 부모님께 죄송하셔야 합니다.
사람은 바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성은 물체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적용됩니다.
원래 하던대로 편하게 행동하려는게 사람입니다.
가만히 집에서 놀아도 부모님이 생활비 다 대주시면
그게 편해서 그냥 놀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걸 벗어나려면 노력 많이 하셔야 합니다.
생각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여기 댓글들 보고 멘탈이 무너졌니 자괴감이 몰려오니 이런 소리 하면
솔직히 답 없습니다.
당장 지금 뭐라도 하셔야 합니다.
최저시급 알바를 풀타임으로 해도 실수령 200만원을 못받는 세상입니다.
필요하면 연락하세요.
저도 부산 삽니다.
어퍼컷 4~5방 맞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더 놀랍네요
다들 순한맛으로 쓴거같은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니께서 카드값 내주시는 상황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카드 발급 권유한 은행원 탓하는 게 마지막 문장이었고요
금수저시면 상관 없지만, 클리앙 아니면 욕부터 날아올것 같은데요.
전 직장도 있고 집도 있고 차도 있는데 카드값 평균 100만원입니다(통신,교통 포함)
카드를 긁는 건 오롯이 본인 판단입니다. 남탓이 아니라 본인 탓을 하세요.
님이 돈갚을 능력이 안되는데 현재의 님이 돈을 쓰면
미래의 님이 돈갚으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주식은 미래의 가치를 위한 투자입니다
현재의 내가 살기위한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요
글은 지워졌지만 댓글을 보니 님이 잘못되신거란걸 원론적으로 이해하고 계신거같은데…
얼마전에 모씨가 여기서 구걸글쓰고는 주식뭐 이런거 하다가 개털린 사건 아시려나 모르겠네요
한달 내역서 800 900떠도 체크카드 씁니다
감히 말씀드리는데 님 소비패턴 문제있어요
비슷한 류로 돈빌리다가 간 친구도 있구요
내인생 마지막 악이고 깡이라고 강원랜드갔다가 이제 못보는 동생도 있었어요
이 얼굴도 모르는 영감탱이들이 이렇게 악플을 써대는건
이런 류의 경험들을 직 간접적으로 하셨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잔만이님을 위해서 쓰는걸거예요
저도 그렇구요
신카는 결제일땜에 쓰다가 억지로 막고 또 결제일까지 생각없고 그 루틴의 반복이더군요
정말 인생 어찌될줄 모르기에 아예 탈회하란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카드 잘라버리시고 꼭 필요하실때 재발급을 받는 한이 있더라도... 과감하게 안쓰시는 생활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잘 되실 겁니다.
본인 유지비를 극도로 줄여보세요.
하루에 한푼도 안 써도 되는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안 써도 되지만) 하루에 꼭 얼마 이상은 써야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푼도 안 써도 그냥 저냥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현실감각도 없으시구요.
데일리 트레이더를 업으로 삼으면 카드 쓰고 그럴 시간 자체가 없습니다.
^^; 저는 불쾌할 게 없어요.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거든요.
뭔가 생각하신 것과 다른 결의 답변들이 달리니까 생각이 많으신 것 같아요.
잠시 눈을 뗐다가 차분하게 고민해 보면 분명 좋은 길이 보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푸어들이 미래의 나에게 갚으라고 차 질렀다가 인생 망가지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부모님께 돈을 빌렸다고 생각 하시고 그 돈부터 본인이 벌어서 갚으세요.
카드 발급해 준 사람이 문제일까요 그 돈을 본인이 갚을 것도 아니면서 그냥 쓴 사람이 문제일까요.
비교가 이상하지만 총을 만든 사람이 문제일까요 그 총을 들고 학생들한테 쏴버리는 사람이 문제일까요.
그냥 그대로 사셔도 괜찮아요~
어쨌든 월200 카드값은 꼬박꼬박 결제가 되는 상황이잖아요?ㅎㅎㅎ
문제가 있나요. 스스로도 별 문제없어보이니 그만큼 쓰고계신거지요.
진짜 위기일 땐 신용카드도 카드사가 알아서 친절하게 끊어놨을테니까 직접 귀찮게 카드 해지 이러실 필요 없어용
그때가서 반성하고 실천하시면 되구, 지금은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혹시 번듯한 직장만 찾고 계신것 아닌가 싶습니다.
스타벅스 크루나 it 교대 op, 헬프데스크 등 문턱이 높지않은 일이면서 경력을 쌓아 발전 가능성 있는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노동을 하면 돈을 보는 시선이 바뀝니다. 내가 번 돈이라 아낄수 밖에없구요 . 한번 시도해보셨으면 합니다
다른분들은 친절한거고 날선댓글은 이런게 날선댓글이죠ㅎㅎ
친절하신분들 많은데 설명 들을만한 분이면 글 올릴 시간에 편의점알바라도 하나 잡지 않았겠나 머 그렇게 생각합니다요
자꾸 아무것도 안 하면 무기력에서 벗어나질 못하더라구요.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간제 알바 정도는 취업준비랑 병행가능할 것 같은데.. 자전거로 배달알바 정도는 부담없이 도전하실 수 있을거에요
차라리 젊으실 때 이렇게 크게 데이고 소비습관을 재정립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일 거라 생각합니다
수입이 없는데 200이 나간다? 산수만 해봐도 알 수 있으니 하루에 얼마, 1년에 얼마 꼴인지 직접 숫자를 확인해보세요.
부모님께선 그 돈으로 다른 걸 할 수 있는 기회 비용이 사라지는 겁니다.
당장 뭐라도 일을 시작하셔야 하고, 바로 구해지진 않을테니 꾸준히 노력해야죠.. 스펙을 쌓던 운동을 하던...
지금 시간은 많을텐데 게임하고 OTT 시청하면서 시간 보내면 구직할 때 도움이 될까요? 악순환입니다..
저도 백수일 때가 있어서 알고 있습니다만, 집 밖에 잘 나가지도 않았고 시간나면 운동이나 해서 몸은 제일 좋았어요.
최소한 남는 시간을 본인에게 제일 도움이 될 것들로 채워야 합니다. 소비할게 아니라요.
아 나는 이정도 쓴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414890YES24
미국에서 재정 컨설팅 하는 사람이 쓴 책입니다. 책을 사라는 것이 아니라, 책 내용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자신이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지금 월급에서 얼마나 더 받으면 삶이 좀 편해질 것인지 물어보면
월급을 200을 받던 2000을 받던 자신의 월급에서 약 10% 정도 더를 받길 원하더라는 거죠.
재정 컨설턴트 입장에서는 그 10%는 크게 의미 없는 금액이 었습니다.
만약 200을 받는 사람이 자신은 180을 받는 다 생각하고 10%를 저축한다면 그 사람은 원하는 200을 받고 있는게 된다는 묘한 논리 입니다.
지출표에서 정말 필요한 것을 제외하게되면 나머지 지출은 결국 자신의 감정을 채우기 위한 지출만 남게 됩니다.
심지어 식비도 죽지 않을 만큼 필요한 것만 먹는다면 줄어 들게 됩니다.
결국 사는데 꼭! 필요한 금액 이외의 지출은 감정을 채우는 용도로 쓰인다는 것입니다.
지출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닌 감정에 의해서라는 것이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이 됩니다.
제가 살면서 돈에 대해 느낀점은, 돈으로 사는 것이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돈과 다른 사람의 시간을 바꾸는 거죠.
식재료를 재배할 시간을 돈으로 사오고, 음식을 만들 시간을 돈으로 사오고, 게임 레벨 업 시간을 돈으로 사오고...
그런데 시간이 많으신 분이 다른 분의 시간까지 사오신다는 건.... 그게 낭비 아닐까요?
조금 더 감정을 조절하시고, 조금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ps. 위에 여러분들이 써주셨지만, 제가 보기에도 몇분 빼놓고는 별로 날선 댓글은 안보입니다. 오히려 걱정하는 댓글들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글쓴이가 날선 댓글로 보인다면 자신의 문제를 전혀 짐작도 못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네요.
어떤 일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결국 상대적인 것입니다. 글쓴이의 주변과 다른 곳을 한번 들여다 보시길 권합니다.
여행을 가시거나, 물류센터, 일용직 같은 한시적인 일을 해보시거나..
그래도 글쓴이가 아직 열린 마음을 가지신 것으로 보이니 좀 다른 환경을 접해 보시면 뭔가 얻으시는 것이 있을 듯 합니다.
읽는 것 < 보는 것 <<< 하는 것 <<<<<< 깨닫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