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A는 대학때부터 뭔가 불쌍한데 성실한 이미지로
그저 착하게만 생각했던 후배였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가족회사에 취업해서 한 10년간 착취 당하기도 했구요.
그때는 애가 착해서 못 된 사람들한테 사기 당했구나 했었죠.
그렇게 힘들어 하던 후배 A를 후배A의 친구인 후배B가 자기 회사에 취업시켜줍니다.
후배B는 직원7명 정도 꾸준한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운영합니다.
후배A는 그 회사에 들어가서 결혼도 하고 애도 생깁니다.
그래서 착하게 사니까 옆에서 도와주는구나, 이제 잘 될 일만 남았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대선때 후배 A와 B 모두 찍을 사람 없다고 투표 안하겠다해서
제가 설득하다 지쳐서 대선 전부터 거의 7개월 얼굴 안보고 살았습니다.
며칠전 후배 B가 큰 수술을 받아다길래 위문차 주말에 잠깐 얼굴을 보러 갔는데,
그 자리에 후배 A도 있더군요.
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정치 얘기도 잠깐 나왔는데,
이재명됐어도 비슷했을거다에서 제 빈정이 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요즘 주식 단타로 한달에 1%정도 번다더군요.
여기서 부터 이새*는 착한게 아니라 멍청한거였구나 싶었습니다.
작년부터 코인해서 80%물렸다고 자랑처럼 떠들었는데...
주식도 이상한 바이오주를 저한테까지 추천하면서
자기 현금 자산 거의 다 넣었다고 자랑했지만,
그 종목 거래정지 됐습니다. 전 당연히 그 주식 처다도 안봤구요.
그냥 위험하지 않니? 금리도 오르는데 차라리 이자 많이 주는 상품이나 찾아보지 그러니?
하고 대화 마무리 했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전형적인 2찍들인거 같은게...아 이새* 조만간 길바닥에 나 앉겠구나
후배 B는 사업이 잘돼서 그래도 자산이 좀 있는데, 후배 B는 부동산 전망을 저한테 묻더니,
부동산 절대 안떨어 진다네요 ㅋ 사업 잘돼서 여기저기 대출 많이 끌어 쓴거 같은데,
이번에 정신 좀 차렸음 좋겠네요.
친구도 별로 없고 지인도 별로 없어서 그냥저냥 어울려 같이 놀았는데,
제가 외로워도 차라리 옆에 사람이 없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손절은 말 그대로 연을 끊는 것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아는 건가.요..?
웃으며 밭갈아주셔야 좋을듯요 ㅠㅠ
제 주변도 안바뀌긴 하지만.. 큭
그러면서.. 욕은 1이나 1찍에게... 종특인듯 합니다...
제가 본문 후배 A,B 수익률 압도합니다. 물론 저도 마이너스지만 ㅋㅋ
경제는 심리죠
주식이나 부동산이 떨어질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밑을 모르고 떨어질수 있다는 건
이미 IMF체제에서 경험해 보지 않았나요?
금리가 오르면
시중에 돈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는 거고
그럼 당연히 돈의 가치가 올라가고
상대적으로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고정자산의 가격은 떨어지는 거죠
이런 당연한 이치를 투기를 하면 안 보이죠
/Vollago
언젠가 전화와서 돈 좀 없냐고 할수도 있어요...
그냥 너그러히 넘어가시길~~
형 그건 안 되요. 형 그건 저랑 안 맞아요. 형 저는 제가 잘 하는 거 할래요. 하더니
결국 회생들어가더라고요.
손절했습니다.
아끼고 친한 후배였는데
정치때문에(?) 관계를 끊는 것이 맞나 싶긴 하지만, 전정권 탓만하고
대화 자체도 안되면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관계를 이어갈 필요 없다고 봅니다.
이런 인간들에게 집은 그저 주거 공간 정도로 생각하고 빚내지 말라 막차 타지 말라 했는데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영끌해서 집사고 코인만 하던 몇명이
있는데 며칠전 지들끼리 술먹다 전화해서 선배는 빚낼필요
없고 주식해도 우량주만 해대니 그런 얘기 한다고..
나이먹고 꼰대다 민주당이 뭘
잘했냐 다 똑같은 놈들인데
투표는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그냥 가끔 밥
이나 술한번 사주던 것도 끊을 랍니다..
어처구니가 차악이 굥이라니요
별 볼 일 없다는 인간들은 관계 안합니다.
본인 손해 일도 안보는 인간들.. 노력 없이 그냥 남탓 좋아하는
기레기들 믿고 실적도 없는 작전주를 선택하고선
작전주나 우량주나 매한가지다 라고 위로를 하니....
첨에는 하찮은 인연도 잘해주고 관계유지하고 싶었는데, 이젠 지쳐요ㅜㅜ
그래...20대엔 잘 모를 수도 있어...자신들의 상실감을 정의로운 검사가 해결해 줄 거라는 생각도 있었겠지 지켜지지 도 않을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을 수도 있어...거기에 미디어까지 가짜 뉴스를 보도할 정도고 나도 20대엔 정치에 관심 없었으니까...요즘 20대는 내가 봐도 정말 치열하게 살아야 하니 그 스트레스도 극심할 거라고 봐 그래 너흰 그렇게 투표 할 수 있어 그래..그러면서도 배우는 거니...
근데 굥....wow..넌 그러면 안되지 않니??대통령 속이고 높은 곳 올라가더니 이제는 일부 국민을 속이고 높은 곳으로 갔네
아무리 생각해봐도 뭘 하려고 하는지 짐작도 안되 매일매일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네?
처음엔..잘됐다 어디 x돼봐라 이런 마음이었는데 이제는 걱정이 된다.. 굥 넌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니..?
그결정에 맞는 정보만 취합해서 위안하더군요,,,
미국 주식 중 20$가던 바이오주식 $1.5가도 믿음갖고 계속모으는 경우도 봤네요
그냥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말지요
다들 다 각자의 생각이 있고 그럴만한 이유들이 있다고 그냥 생각합니다.
저도 100% 모든게 다 맞지 않으니까요 ~~
그런데 현실에서도 다른 정치적 견해에 대해 반인권적인 비난을 하거나,
일베한다고 스스로 말하면 뒤도 안보고 손절합니다.
그런 쓰레기들 안만나도 만날 사람 많아요.
언제부턴가 저도 그네들에게 민감한 이야기 안했는데, 이젠 돌이킬수 없을거 같아요.
본인 관점만 옳은 방향은 아니예요.
왜 혼자 화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제 직장에는 밑 직원이 2번 찍었다고 해서...나라 망친 놈이라고 그냥 입에서 나와버렸네요...^^
2번찍 하는거면
지능을 의심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