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713085703189
안씨는 동생과 함께 영상 플랫폼 '벨라도'를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안정권씨는 폭력적이고 극단적인 언행으로 자신이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GZSS TV'가 2020년 유튜브 영구정지 처분을 받자, 이후 자체 플랫폼 '벨라도'를 통해 영상을 업로드해왔다.
안정권씨는 "GZSS TV' 시절부터 주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비롯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일본 위안부 피해자 등을 비하하고 관련 집회를 꾸준히 열어왔다. 누나 안씨 역시 2018년부터 동생과 해당 채널에 동반 출연해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엔 안정권씨가 주도한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촉구 집회에 함께하는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구독자들 사이에서 안정권씨는 대표, 누나 안씨는 실장 혹은 부대표로 불렸다.
2020년 말부터 누나 안씨는 자신의 별명을 딴 '또순이TV'를 별도 개설해 운영했다. 대선 기간이던 지난해 말까지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3600여명이고 영상 조회수는 200~5000회 정도 기록했다. 라이브방송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곳엔 대통령실에서 '능력을 인정'했을 만한 영상 편집 능력이 담기진 않았다.
개인 채널에서도 안씨는 꾸준히 벨라도를 홍보하고, 자신의 벨라도 방송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안씨는 지난해 캠프에 합류하기 불과 3개월 전까지도 자리를 비운 동생을 대신해 벨라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동생과 엮는 건 연좌제'라던 대통령실 입장에 이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역시 13일 SNS를 통해 "왜 동생이 소란 피운다고 누나가 물러나야 하느냐. 전근대적 연좌제로 대통령실 공격하고 모함하지 마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안씨가 동생과 수년간 함께 논란의 콘텐츠를 만들고 해당 수익을 나눠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주장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설령 대통령실의 주장대로 안씨가 선거 캠프에 합류한 이후 동생과 함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간의 활동 이력을 봤을 때 안씨가 동생과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긋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태로 대통령실의 인사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 직원부터 윤 대통령의 처가 6촌, 윤 대통령의 오랜 지인인 사업가 황모씨의 아들 등에 대한 채용 논란으로 몇 차례 홍역을 앓은 바 있다. 그때마다 대통령실은 '능력을 보고 채용했다" "채용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복되는 인사 리스크 속 "대통령실에 또 어떤 인물들이 채용돼 있을지 걱정된다"는 반응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시서저널 기사가 잘 나온거 같습니다.
둘이 남매가 아주 똑같구만요. 일도 같이했는데 연좌제는 무슨 얼어죽을...
마지막 문단 코멘트가 아주 좋습니다~
가짜 스펙으로 교수도 하고 작가도 할 수 있는 사기능력을 밀함
정말 수준이 처참합니다.
굥빠가들 5년을 조질생각하니까 기가찹니다....yo
조작과 팔기?의 달인 코올걸~
저런게 대통짓 하고있는게 나라냐?
온갖죄와 범죄 비리 저질러도 돋보이고 싶은게 이유였다면
다 덮어주고 용서되는 청정검새국..세계탑입니다
하씨는 항상 참전 안해도 될 어그로에 발을 들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