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아파트, 부동산, 돈, 학벌, 지연, 학연… 등등 보다
더 전체 인류에게 가치가 있는 일들이 있고…
지구의 반대편의 어느 과학자들은 그것을 수십년간 묵묵히 해내서 오늘 결과물을 발표하였다는걸 한번 곰곰해 생각해 볼 일입니다.
단순히 오늘 하루를 살기 위해서 살지 않았나요??
시간이 오래걸려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무시하지 않았나요?
단지 본인 손실을 계산해서 순간 이익으로만 살고 있진 않았나요?
인류의 조그마한 진보를 직접 live로 볼수 있어서 그것을 조금이나마 공유해줘서 행운이였던 새벽이였습니다.
항성을 들여다 봄으로서 그 주위를 도는 행성을 찾고, 그 구성물질을 파악할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일입니다.
조만간 가까운 별들의 행성들과 그 구성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물과 산소가 있는 행성이 흔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생명의 흔적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흥미진진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현실은 탄소배출이 늘고 기후변화와 전염병이 삶을 피폐하게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우리는 저 우주로 날아오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참 대단히 위험한 이야기네요
이러다가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인간을 희생해도 된다는 말도 나오겠어요
우주개발도 발견하는과정과 그 발견으로인해 엄청난 경제효과가 생기면 간접적으로 도움이될듯합니다 단 우리가 경계해야하는건 그것으로 발생한 이득의 공유가 소수에게만 집중되는것이겠죠@hyhs님
그들의 문제이고 서방세계서 알아서 해야할 문제입니다.
다만 그와 별개로 과학 기술의 진보는 계속 돼야 겠죠
왜 이걸 결부시키는지 모르겠네요. 전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라고 생각하는데요.
내가 낸 세금 과학기술에 돈쓰는거 그다지 아까집 않다고 봅니다.
기술과 문명은 계속 찬란하게 발전해야 종국에는 우리들이 그 혜택을 본다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난민 기아 질병에 돈 더써야 하는걸 왜 미국 자기나라 예산으로 보내는거하고 비교하시는지....
국제난민기구 이런데가 할 일 인데...
그 나라 국가 돈이 없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블랙 다이아몬드... 요즘은 희토류...
서구 열강들의 식민지 시절 임의로 국경 줄긋기 한것도 근본적인 문제였지만
인권 논란은 둘째치고, 지배층이 지들 배불리기 바쁘니 버려둔것이죠.
비단 아프리카만 문제가 아니고, 아르헨티나 같은 국가들도 그렇구요.
북한 지원이나 아프리카 지원등 할때 이해충돌 되는게
이미 엊그제 뉴스에서도 나왔지만, 국내에서 죽지못해 무전취식하며 구걸해가며
억지로 사는 사람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요. 해외 아동, 난민도 물론 도움이 필요하지만
국내에선 눈 돌리고 해외에 도움 주는 상황이 아이러니하죠.
지금 우리가 과거보다 더 오래살고 더 적은수가 굶어죽고 하는것도 결국 이유야 어찌되었던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의 결과 입니다
당장의 기아해결의 위해 사용한다면 결국 미래에 더 많이 굶어죽고 병들겠지요
기아 난민은 그들 나라 정부, 군부, 정치, 종교 가 욕심을 내려놓으면 충분히 해결될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을것으로 봅니다..
삐까뻔쩍한 사진 찍을 기술 가지는게 더 좋다고 봅니다.
이런 결과물이 있어야 또 주변 으로 투자가 되겠죠 ㅎㅎ
기초과학에 '기초'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죠.
저런 진보된 기술은 하위의 우리생활, 의학 발달에 수많은 아이디어와 기술의 바탕이 됩니다. 당장에 기아를 위한 물질적 도움만 생각하시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기초되는 기술인 의학과 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듭니다.
인류의 지평을 여는 도전들이 기아로 허덕이는 불우 이웃 문제 앞에서 돈지랄로 매도 되다니....
우리에게는 먹고 사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지요.
단순하게 고아나 난민 생각하시면 클리앙도 인터넷도 스마트폰도 하지 않는게 좋을텐데요. 노동소득으로 나자신과 내가족을 부양할수있는 최소한을 제외하고는 다 기부하고 봉사해야 하나요?
정말 낭비하고자했다면 제임스웹이건 더 대단한 우주적 발전이건 충분히 할 수 있었을겁니다. 그 낭비아니나는 발목 잡기때문에 최소한의 최소한으로 진행되고 있는게 바로 지금의 우주산업 이구요
뭐가 맞다 아니다 할게아니고 모두 가치가 있는 것들이죠
기아/난민이냐 우주냐 하는 극한선택지에서 계속 고민하고 접점을 찾는데서 인류가 성장하고 옳은길을 찾아 가겠죠?
다시 말하지만 정치 종교 등 리얼월드는
0과1로 이루어진 디지털월드가 아닙니다
1. 인류의 돈이 아니라 미국 국민의 세금으로 인류의 업적을 세운 겁니다
2. 기아나 질병에 돈을 더 써야 되는데 왜 인터넷에 돈을 쓰는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3. 과학 발전에 돈을 안 쓴다고 그 돈이 기아나 질병에 쓰여질 리가 없다는 건 인류사를 쬐금만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제임스 웹이든 우주든 초월적인 것을 대하면
인간은 경이로움을 느끼고 행복해 합니다.
부동산 돈 학벌 지연에서 행복을 쫓는 거나 마찬가지죠.
지구 반대편에 있는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일을 하면서
부동산 돈 학벌 지연에 초월적인 감정까지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 뿐,
마치 현실속에서 아웅다웅하는 다른 사람들은
시야나 식견이나 생각이 짧은 것처럼 생각지 마세요.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인간은 지구의 바이러스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대가 정상적인 기후속에서 살아가는 마지막 세대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하루하루를 마음 편하게 지내고 밤에 숙면취하며 살아가면 되요.
더 뭘 바라겠어요.
지구의 지금 상태가 걱정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0년뒤에 태어 날 세대의 삶은 가능할련지조차 의심스러우니!
‘넘어’가 아니라 ‘너머’겠죠.
머지 않아 표준어가 바뀔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제가 알기로는 둘은 다릅니다.
정치 과학 예술 문학등 전부 필요 이상의 자원을 써서 만든 것이고 이걸 우리는 문명이라 하고 호모사피엔스의 욕심에 기반한 것이죠 그래서 폐해가 있지만 자본주의가 우위인 이유죠
인류의 욕심으로 인한 선한 부작용이 먼 훗날 영화 아마겟돈에 나온 것 처럼 소행성 충돌로 부터 인류 멸종을 연기 시킬 수도 있겠죠 사피엔스종의 욕심이 지금의 문명을 만들었으며 부작용이 있고 굴곡이 있었지만 더많은 수의 인류를 좀더 건강하게 더 오래 살게 만든 것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당장 머리맡에 놓인 메모리폼 베게의 편안함도 누군가의 쓸떼없다는 달탐사로 나온 기술이죠
허블이 수명을 다하고 새로운 망원경이 없다면 문통 퇴임 후에 윤이 들어선거와 다름 없는 문명의 후퇴라고 생각합니다
(속에 화가 많습니다 화를 내야 할 때 가만이 있는 것이 비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아유 우리는 후퇴 중입니다 부리워라)
덕분에 인류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네요.
사진보며 그냥 와 멋지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의미를 공유해주셔서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군비 경쟁의 무용함은 인간의 자멸적 결과를 앞당기고 기아 난민만을 만든다고 적어 두셨고 인류공통의 과제를 연구하는데 자본을 써야 한다고 분명하게 적혀 있습니다
문레이스 이후 급속히 대중의 관심이 멀어지고 전쟁에만 예산을 퍼부워서 과학프로젝트는 줄줄이 취소되고 축소 되고 있다고 책 곳곳에 비판의 논조가 있습니다
당장에 미국이 이라크전 하면서 쏟아 부운돈만 해도 천문학적 입니다 이런 거시적 관점을 모르고 논란만 붙이려는 댓글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칼세이건의 유지를 인류가 조금이나마 같이 고민 했다면 제임스 망원경은 진작에 쏴올려졌고 코로나도 초기에 방역 됬을겁니다 허블도 원래 우주탐사용이 아니였고 이제서야 칼세이건이 그렇게 바라던 진짜 우주탐사용 망원경이 만들어 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