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ern Ring Nebula (NIRCam Image)
보기 적당하도록 가로 1920 사이즈로 리사이즈 했습니다.
원본 사이즈는 4833 * 4501 TIF (24.06MB) 입니다.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3/01G70BGTSYBHS69T7K3N3ASSEB
간접적으로 체감하기 위한 리사이즈 - 주요 부위 원본 사이즈 크롭입니다.
“Cosmic Cliffs” in the Carina Nebula (NIRCam Image)
보기 적당하도록 가로 1920 사이즈로 리사이즈 했습니다.
원본 사이즈는 14575 * 8441 TIF (135.99MB) 입니다.
https://webbtelescope.org/contents/media/images/2022/031/01G77PKB8NKR7S8Z6HBXMYATGJ
위 사진의 주요 부위 3포인트를 아래처럼 크롭해서 확대해 봤습니다.
위 크롭한 부분의 사이즈가 가로 2249 픽셀입니다.
위 크롭한 부분의 사이즈가 가로 2155 픽셀입니다.
위 크롭한 부분의 사이즈가 가로 1701 픽셀입니다.
아직까지는 절~~대 가볼수도 맨눈으로 바라볼 수조차 없는 저 먼 우주 속의 신비로운 모습을 이렇게나 생생하게 마치 눈앞에서 보듯이 볼 수 있다는건 정말...엄청나네요. 이전 허블 망원경이 보여준 우주 이미지도 대단했지만 그 이미지들이 일반 아날로그 SD 급 이미지 였다면 앞으로 제임스 웹 망원경이 보여줄 수많은 우주의 이미지들은 4K UHD 급의 생생함 일겁니다.
앞으로 보여줄 더 많은 우주 이미지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더불어 끝까지 예산을 확보하고 프로젝트를 사수해낸 예산담당자들에게 박수를...
예전에 저런 우주성운이나 공간 사진이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추정해서 만들어낸 그래픽이라고 하는 글을 읽은적 있습니다. 일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산해낸 근거있는 상상도 같은것으로요.
오늘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는 저 성운 사진이 제임스웹이 찍은 실제 사진인건가요. 즉 저 성운 가까이 가서 일반 디카로 찍은 사진과 동일하게 원판인지 궁금합니다.
(이게 좀 멍청한 질문인데 예전에 실제 사진이 아니고 만든 그래픽이라고 해서 어안이 벙벙했던 적이 있어서요)
우주 공간을 촬영하는 카메라는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카메라처럼 가시광선 영역만을 촬영하는 카메라가 아닙니다. 그렇게는 볼 수가 없거든요. 일반적인 가시광선뿐이 아니라 근적외선 및 적외선 영역의 관측을 통해 여러가지 층 (일종의 레이어 개념) 을 만들고 그것들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는 것과 같은 컬러 이미지화 하는 겁니다.
이번에는 사진입니다.
단지 일반적인 카메라와는 방식이 조금 달라서 합성 절차가 필요하긴 한 상황이죠.
이유는 사용한 카메라가 근적외선 카메라이라서 흑백 이미지만 찍히죠.
하지만 여기에 필터(물리적으로 존재하는 렌즈 필터입니다...)를 부착해서 다른 파장의 이미지를 여러번 찍어서, 그것을 각 색상 레이어로 사용해서 컬러 이미지를 만들어내는거죠.
대략 위 이미지 처럼 각 파장이 담당하는 색상이 있고, 합치면 저런 컬러 이미지가 나오는거죠.
예를 들어 스펙트럼으로 대기가 있고 수증기가 있는 데이터를 받았는데 그 값을 그대로 변환해서 실제 사진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더 추가해서 상상도를 그린다는 식이었다고 설명을 본 기억이 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쪽을 잘 아는 클리앙인들이 느끼는 감동을 저는 잘 몰라서인지같이 못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직접가서 보면 실망할지도..
@날아오르라님 @라맨땅님 실제 색이기도 하죠.
우주가 팽창하다보니 원래 가시광선인 색영역도 같이 늘어나면서 적색편이로 변한 파장을 촬영 한거라 이걸 팽창하기전으로 역산에서 원래 어떤 가시광선, 어떤 색일지를 판단하는거죠.
오차가 있고, 장시간 빛을 수집한 결과라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색정보는 유사할 여지가 높죠.
아래 사진은 제가 천체용 카메라(일반 디카 센서와 동일) 로 찍은 안드로메다 은하입니다.
한 가지 아셔야 하는게 천체 사진은 짧게는 일분 길게는 십분 이상의 노출을 수십, 수백장 스택(겹치기) 하여 만들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성운기(가스) 는 오리온 성운이나 카리나 성운처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실제론 매우 엷기 때문에 맨 눈으로 관측하거나 단일 노출로 디테일한 사진을 얻는건 불가능합니다.
전파는 광속으로 날아가니까요. 그리고 원본 영상도 수학적으로 압축을 해서 보낼거에요.
달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땅에 엎질러진 라떼 생각이 납니다~
별빛이 뭉쳐서 구름처럼 보이고 색깔을 띠기까지 하게 되는 걸까요...
저 사진은 순수한 가스와 먼지들인가 보군요.
지구에서 보는 1차원적 관점이 아니라 유의미한 여러 각도차가 있게 멀리서 찍어서 3D로 보고 싶기도 합니다.
/samsung family out
가슴이 뜨거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