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범위에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습니다.
유화, 대중음악, 클래식, 연극, 오페라, 설치미술, 미디어 아트, 유튜브 컨텐츠 등등
정말 다양한 소재와 클리셰와 표현방법이 있습니다.
근데 왜 음악만 이렇게 매섭냐면, 가장 우리 일상과 가깝고 뜨거운게 음악이어서 그런것이겠지요
미술계만 해도 기존의 화풍을 그대로 베껴내면서 캐릭터만 바꿔내면 신선하다 칭합니다.
극과 소설에도 사람들에게 잘 팔리는 정해진 플롯과 극적 장치는 정해져있습니다.
영화에서도 한 소재가 히트하면 다들 갖다 씁니다. 유명해지진 않았지만 클리셰, 클리셰, 클리셰 범벅입니다. 그 와중에서도 어떻게 참신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되지요.
하지만 음악은 어떨까요? 너무 엄격하게 표절의 기준을 잡는다고 생각하진 않으시나요?
어떤 영화에서 남자주인공이 여자주인공을 구해내서 영화 말미에 키스신이 있고, 그 장면을 친구들이 보고 휘파람을 부는 장면이 있다고 칩시다. 이런 시퀀스를 넣은 영화는 장담하건대 지금까지 수천편이 넘을겁니다. 그 모든 영화는 표절을 한 영화일까요? 그렇다면 그 씬을 넣은 맨 처음 영화에게 모든 수입을 가져다줘야하는건가요?
음악에는 멜로디가 다가 아닙니다. 코드와, 악기, EQ를 어떻게 만져서 각 악기와의 사운드 밸런스를 어떻게 잡는지, 그리고 어떤 세션이 어떤 연주를 하여 그 사람만의 색을 입히는지, 가사를 어떻게 붙이는지에 따라 완전히 다른 곡이 됩니다.
유희열씨가 영향받았던 곡들을 너무 비슷하게 내놨다고요? 그렇다면 좀비라는 소재를 너무 좋아해서 나왔던 좀비 영화는 전부 표절인가요? 해리포터가 히트한 이후 나왔던 그 수많은 마법소설은 전부 다 표절인가요? 아니, 그 전에 해리포터는 그때쯤 나왔던 수많은 마법소설을 뒤져본다면 비슷한 소재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렇다면 해리포터는 표절인가요? 마법이 나오면 D&D의 표절인가요? D&D는 그 전에 나왔던 마법에 관련한 소설을 표절한것인가요?
저는 류이치 사카모토씨가 말씀하셨듯이 표절의 범위를 매우 관대하게 봅니다. 몇몇 부분이 비슷하더라도 전체적인 뉘앙스와 곡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다르다면, 그건 다른 곡이지요. 유희열씨도 같은 생각으로 곡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부분은 특징적이고 좋은 라인이기 때문에 해당 라인을 레퍼런스 삼아서 본인만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는거지요. 그렇다면 그게 새로운 곡이고 새로운 창작이 되는겁니다. 아예 그런 레퍼런스가 없었어도 하늘아래 새로운 진행은 없으니 맘먹고 찾으면 너 이거 표절이지? 하고 들이밀 수 있을테니까요.
아무튼 이번 논란으로 저는 유희열씨가 더 대단하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곡을 써본 입장에서 오히려 레퍼런스가 존재하게 되면 그 곡의 진행과 리듬을 따라가게 되어서 본인의 창작에 방해를 받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 몇마디의 보석을 가지고 완전히 새로운, 나만의 디자인과 이야기를 완벽하게 만들어나가는건 더욱 대단한 능력입니다. 솔직히 찬사가 나와야 맞는거에요.
이런 대단한 음악가에게 몇마디 진행과 멜로디 라인이 비슷하다고 돌을 던지는건 맞지 않습니다. 같음이 있어서 익숙하면서도, 거의 완벽에 가까운 작&편곡 실력으로 새로운 곡을 만들어내는 거장에게 이렇게 필요 이상의 돌을 던지는건 말이 안되지요.
퇴고는 안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울분이 터져나오듯이 쓴 글이라 퇴고를 하다보면 더.. 정리가 안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유희열씨가 스케치북에서 연주했던 세월호 추모곡 엄마의 바다 남겨드리면서 글 줄이겠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순간 울먹이던 유희열씨의 표정이 저는 평생 머릿속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글에 적극 공감합니다.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다만 그 히어로가 평소엔 사진작가 일을 하다가 거미에 물린 후 타이즈로 정체를 숨긴채 거미줄을 팔목에서 쏘며 빌딩숲을 날아다닌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달라질 것입니다.
단지 피아노를 사용했다고 또는 같은 단조로 곡이 시작된다고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같은 4/4 박자 곡이라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음악에 있어 멜로디는 그 음악의 핵심 스토리인데 그 멜로디의 세부적인 움직임까지 모두 같거나 거의 같다면 어찌 문제가 되지 않겠습니까?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들이 아무데서나 막 나오는 음악은 아니지 않습니까?
오리지널리티가 강하고 작품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대사 서너줄을 거의 똑같이 그대로 가져다 쓰거나, 또는 설정에서 세부 설정까지 모두 같은 영화, 드라마는 문제가 되는겁니다.
예를 잘못 드셨어요. 대중들의 눈은 옹이구멍이 아닙니다. 정치가들이 시민들을 속이려 드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하고 계세요. 진실을 왜곡하려 하시면 안됩니다.
좀 비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해피버스데이의 문제는
해당 소절이 같은 게 문제가 아니고요.
제목도 같고 가사 내용도 같은데 멜로디도 같은 거예요.
저는 제가 다 창피합니다.
비슷한 리듬의 노래는 전부 상호 표절인거네요
쿵짝짝 쿵짝짝 진행이 같다고 표절이네?라고 한다면 모든 왈츠곡은 표절이 됩니다. 코드진행과 리듬이 비슷한 스승의 은혜와 어머니 은혜 노래도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달도록 고오오생하시네 아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아 보답하리
으로 연결되는데 표절이라 하던가요?
그리고 영상 후반부는 그냥 기본 리듬구성으로 작곡프로그램에 있는 기본셋팅들을 가져온 것이죠. 그래서 두 곡이 아닌 다른 곡을 불러도 어울립니다.
리듬비교라고 나올 때 같은 8비트인 015B의 신인류의 사랑을 넣어도 어울릴 겁니다.신인류의 사랑 맨 앞 드럼 파트와 매우 유사하죠?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은 악기들의 셋팅이 같은 이유인데 그것을 갖고 표절이라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그것도 작곡가가 새롭게 만든 것도 아닌 DAW프로그램에 드럼 셋으로 제시되는 구성인데 이게 왜??
영상 만든 사람도 음악을 알고 프로그램 쓸 줄 아는 사람이니 문제없는것 아는데 그냥 올린 것이죠. 리듬비교라고 올린 파트는 어이가 없는 부분입니다.너무 기본적인 8비트 드럼진행과 음색인데 그것을 표절의 근거로 대니까요
대부분 같다고 주장하는게 이정도네요. 리듬과 박수소리가 같다고 하시눈군요.. 그럼 원곡이 그 리듬을 창시하고 특허를 낸겁니까? 박수도 특허냈나요? 박수소리와 리듬이 같다고 표절이면 수백 수천곡도 찾을 수 있을겁니다.
바꿔말하자먄 표절의 확실한 증거라고 찾은게 기껏해야 저정도인겁니다. 곡의 유니크한 특성이라고 할 수 없는 악기 구성과 리듬요.
마치 본문에 언급했듯 서부영화를 예로 들면 악당은 총으로 죽는다. 라는 내용을 다 차용했다고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느낌이네요. 악당이 죽는다는 것이 같고 그 도구가 똑같이 총이라면서요
몇 댓글도 그렇고
왜 한 주제에 정치를 섞어 더욱 본질을 직시 못하고
산으로 가는지…
모든 사회 현상을 왜 그런 시선으로 갖고 갑니까
클리앙의 어느 댓글에서 봤던 영상입니다.
음악에 대해 깊이는 없고 그저 노래를 듣기만 하는 입장이라 위의 곡이 뭘뜻하는지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선율을 하나씩 추가할때마다 그 선율 하나하나가 작곡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본문 내용에 공감합니다.
유희열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왔고 지금껏 좋아하는 팬의 입장이라 쉴드로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류이치 사카모토씨의 입장문을 보더라도 5~10%의 독창성을 가미를 한다면 감사하다고 밝혔었습니다.
물론 여타 다른 곡의 창작자들의 입장은 다를 수 있겠지요.
일반인이 생각하는 표절의 범위와 창작자가 생각하는 창작의 범위도 다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멜로디 라인이 같다고 해서 지금껏 해왔던 음악 작업을 깡그리 무시하는 분위기는 팬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도 솔직한 심정으로 유희열씨의 표절 시비에 관한 글이 올라오는걸 읽을 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문명시대 이래 존재하는 모든 음악들은 레퍼런스와 영감이 있습니다.
나한테 비슷하게 들린다고 표절이라는 어마무시한 단어로 결론짓는건,
그냥 나는 음악을 그정도 밖에 모른다고 광고하고 다니는 꼴 입니다.
유튜브에 '무슨무슨노래는 표절곡' 라고 올려놓는 것을 보고 판단하는것도 확증편향의 오류입니다. 이런식으로 렉카질하는 놈들이 더 나쁜놈들 입니다.
음악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100분 토론에서 단순히 '실수가 많다' 정도가 아니고
'양심이 없다' 정도도 아니고 '전공자가 일부러 저지른 일'이자 '병'이라고 칭했습니다.
음악에 대한 이해 없이 코드진행이 같다는 이유로, 나란히 틀면 어울린다는 이유로, 내 귀에는 같다는 이유로 표절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안에 어떤 공식들이 존재하는지 아무런 이해가 없는 주장들이 대부분이죠.
여기에 평상시 대중이 느끼는 뮤지션에 대한 감정이 더해져서 싫은사람이다 + 표절시비가 있다 하면 별다른 고민없이 비난에 동참합니다.
옛날 봄봄봄 vs Love is canon 건만 해도 그냥 캐논 멜로디인데 사람들은 Love is canon을 표절했다고 주장했었구요(완전히 같아서 문제가 되었던 인트로는 오히려 봄봄봄이 먼저였죠)
노래를 잘한다고 살아남고, 음주운전을 해도 살아남고, 뭘 해도 " 너가 잘하는게 있으니까 " 살아남는...
그걸 또 이해해주니까 사회가 개판인건데,
그 사회가 정상이길 바라는 태도는 뭔가 너무 멍청하고 나이브 한 사람들인 거죠..
우리나라 사회가 편법을 쓰고도 살아남는 이유가 너무 명백한 것입니다...
편법을 안쓰는 사람들이 멍청하고 바보 같은 겁니다..
어떻게 해서든 편법 쓰고 성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거나 감동을 줬다면 " 내 편을 들어줄 사람 "들은 넘쳐날텐데......
왜왜왜 고생고생해서 " 돈도 안되고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 양심 " 지키고 그렇게 사는지 " 진짜 모르겠습니다.
( 내 양심의 값어치가 그정도 밖에 안되나??? 이런 생각으로 유혹들을 뿌리치며 살아왔는데..
-- 뭐 그렇다고 대단한 삶을 살진 않았지만.. ---)
주식 정보 받고 돈을 벌어도 처벌도 안 받고,
사기를 쳐도 처벌 안 받고 그런 사회가 괜히 생겼겠습니까???
서로가 서로를 못 믿는 세상을 이미 오랫동안 만들어 왔는데...
그정도는 눈감아 넘길 수 있죠.. 암요..
음악에 대해서 몰라서... 니들이 뭘 얘길 하냐.. 할 수 있죠...
뭐 우리가 음악만 모르나요? 연기는 알아요? 개그는 알아요?
그렇다고 " 삶 " 또한 제대로 알아요?? 몰라요.
솔직히 정신과 의사들이 정신에 대해서 진짜 다 압니까?
의사는 정말 다 압니까?
선생은 고교 자기 과정 전부다 완벽히 압니까?
몰라요...
그러니까 이해해요.. 별 뻘짓을 다 하고 이상한 짓을 해도...
저는~~~~~~~~~~~~~~ 이해합니다. 저는 정말 윗 글이 이해되요...
정직하고 바르게 사는 사람만 " 신병(거꾸로) " 만드는 사회니까 뭐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정선 씨는 " 자신이 만든 곡을 남에게 주어 조금이라도
어디서 들어본 것만 같다 라면 가차없이 폐기 한다 " 고 하는데
이정선씨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나요???
정말 좋은 나라에요 우리나라는................ 진심...입니다...
예전에 선배가 했던 말 " 야 우리나라는 돈만 있으면 세상에서 젤 살기 좋아.. "
딱 이런 생각이 듭니다.
PS : 신해철, 블랙홀, 시나위, 부활, 이상은, 안치환 등 (기억이 안나는 가수들이 너무 많다.. 늙어서 ㅠ.ㅠ)
그 수많은 노래, 이들의 노래는 표절 시비 1도 없었을까? 진짜 궁금하다...
참 본조비, 퀸, 등 노래 표절 시비 걸린게 있나? 궁금하다.. 진짜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반테시아, 루나티카...TEN-영국그룹-
멜로디 메탈 정말 많이 들어봤지만...
어디서 들어본것 같다보단.. 항상 새롭던데... 특히 아반테시아... )
그냥 편하게 비슷비슷하게 만들어내지 왜 고생들을 그렇게 하시는지.......
그래서 표절 시비 걸리면, 그냥 판권사서 없었던 일 처럼 - 이승철 처럼... G드래곤 처럼 , 박진영 처럼.. -
그냥 적당히 배끼고 걸리면, 의도는 없었다...유사성은 인정한다. 정도로 말하고...
그렇게 살지... 왜 고생을 하나요... 힘들게 시리...
PS2 :
정말 이 당황스러움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모르겠다....
신해철 가삿말 처럼...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이런 느낌이네.... 휴...
하지만 괜찮습니다.. 뭐가 문제인가요. 돈 많이 벌고 후배 양성하고 사람들에게 " 좋은 말 "만 하는 분인데...
혜민의 풀소유를 욕할 필요가 없어요.. 혜민의 그 의도는 순수하다고 저는 생각하니까요...
(의도는 누구도 모르니까 저는 좋게 해석을 합니다. gmf님께는요.. 속으로 땡중이라고 생각하고요.)
또한 100분 토론회의 두분이 같은 업종 종사자가 ' 표절 '이라고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건 누가 되어도 표절이라고 하지 않는다고 말하네요..
이번에 문제가 된 일본 뮤지선도 ' 유사성은 보이나 표절은 아니다 ' 라고 말했죠..
근데 생각해보세요.. 내 노래 표절이야 라고 시비를 따지는 건....
" 약자 뮤지션 " 입니다...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를 표절 시비로 걸었던 " 파랑새의 와이낫 " 처럼요.
(딱 이경우 외에 표절시비로 곤혹을 치른 가수가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모든 역사를 알순 없으니 -_;; 기억이 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판권 사서 없는 일처럼 되버린 것 같거든요... )
G드래곤 이 표절한 노래 원작자도 쿨하게 지드래곤과 같이 공연까지 했잖아요??
세상은 참 웃기게 돌아갑니다. 신해철 노래를 표절한 쥬다스 프리스트 에게
신해철님이 뭐 했습니까? 그냥 쿨하게 넘어갔죠.
표절 시비를 걸었던 케이스를 먼저 제시를 해주셔야 해요.. 제가 제시한 와이낫 하나 빼고요..
(아마도 끝까지 간 경우는 찾기 힘드실꺼에요. 앞에도 썼듯이 판권 사서 유야무야 되었거든요..
이승철, 박진영이 특히 이런 식으로 빠져나간게 몇개 될껍니다.(1개는 아닙니다. 확실한건.)
제 기억은 그렇게 저장되어 있네요.
혹시라도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수정해주십쇼.. )
표절 시비를 걸었던 케이스를 먼저 제시를 해주셔야 해요..
(그 표절 시비를 걸었던 사람이... 최소한 성공한 케이스여야 한다는 뜻이죠...아마 없을 겁니다..)
제가 제시한 와이낫 하나 빼고요..
(와이낫이 약자였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언더밴드였으니까요.
사실 와이낫이 씨엔블루의 덕을 본 케이스기도 합니다. 무명의 와이낫이 그래도
파랑새라는 노래로 조금은 알려졌으니까요... )
아마도 끝까지 간 경우는 찾기 힘드실꺼에요. 앞에도 썼듯이 판권 사서 유야무야 되었거든요..
이승철, 박진영이 특히 이런 식으로 빠져나간게 몇개 될껍니다.(1개는 아닙니다. 확실한건.)
제 기억은 그렇게 저장되어 있네요.
혹시라도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수정해주십쇼..
사회적으로 성공한 뮤지션이.... 자신의 노래를 표절했다고 시비를 건 케이스는 없고..
혹시라도 있다 해도 대부분은 판권을 상대방이 사줌으로써 끝나버립니다...
이쪽 세계가 그래요.. 제가 알기론.... 그래서 굉장히 실망했거든요...
표절하고 시비 걸리면, 판권 사서 끝...
대중들은 " 와 이노래 좋다 " 하고 듣는거죠.
서태지 4집인가? 컴백홈.. 그건 아에 표절할 노래의 프로튜서를 기용해서
" 나 표절 아닌데? 이 장르는 다 이런데? " 이런거 아닙니까.. 그땐 저도 속아넘어갔지만...
(응 듣고 보니 서태지가 옳아 서태지는 나의 우상.. 이러면서요.)
PS : 한 사회, 즉 우리나라 사회에서의 성공 여부가 약자이냐 아니냐 입니다.
신해철은 약자가 아니라 성공한 뮤지션입니다.. 오해 마셔요...
신해철과 와이낫을 비교해보세요...
와이낫과 씨엔블루를 비교하시고요...
신해철과 쥬다스를 비교하면 신해철이 약자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신해철은 약자가 아닙니다... 성공한 뮤지션이지...
(그런 이유로 전 쿨하게 넘어갔다고 보는거구요.)
그러니까 간단합니다.
표절 시비를 걸었던 케이스를 먼저 제시를 해주셔야 해요..
그 표절 시비를 걸었던 사람이... 최소한 그 나라에서 성공한 케이스여야 한다는 뜻이죠...
아마 없을 겁니다.(가 아니라 없습니다.. 찾아보셔도....제 기억에 단 한건도 없어요.. 그냥 음악 많이 좋아합니다.)
저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그건 당연한 과정아닌가요? 제 생각으로는 곡 버리기 싫으면 판권을 사야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이것과 '유희열의 작곡방법이 편법이 아니'라는 작성자분이 말씀과 무슨 관계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서태지 솔로앨범 표절논란 많은 거 아실 겁니다. 콘하고 다른 밴드 하고 논란이 많았는데요. 결국은 표절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신해철은 정확치는 않지만 그런 이유로 '쿨하게' 넘어간게 아닌 걸로 기억합니다. 해당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고스에서 직접 들었어요.
유희열케이스 뿐아니라 음악 표절에 대해서 제 생각은 이겁니다.
내 귀로 판단하지 않는다. 원곡자의 의견을 듣는다.
난 알아요 원작자가 표절 아니라고 했었나요?
그외에도 많은 표절 논란 곡들이 넘쳐나는데 그 모든 원작자들이 표절 아니라고 했다고요?
https://ultrataiji0221.tistory.com/154
보글보글과 마지막 축제는 생략하겠습니다.
서태지가 하도 표절을 많이 해서 의심이 가긴 가는데... 이건 뭐... 이러니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 하는거죠 뭐...
속아넘어갔다는 건, 4집의 앨범 참여한 프로튜서..요...
솔직히 새로운 음악은 만들어야 겠고, 자신은 없고, 창작할...
그러니까 4집 앨범에 배낄 노래를 아예 가져와서 표절이 아니다.. 한거라고 봐서요...
그때 어린 시절에 서태지가 별밤인가? 어딘가 나와서 그걸 해명하는 방송이 있었어요.
(별밤 아니면 푸른하늘의 유영석 둘중 하나가 확실한데.. 저는 유영석 씨 방송을 더 많이 들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그러고 보니 유영석 씨도.. 작곡가죠.. 표절 시비 걸린 노래가 있나? 푸른 하늘 화이트 전부다 듣고..
대부분 다 외웠는데.. 말입니다..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
그거 듣고 그래 서태지 말이 맞아 이랬다고요... 지금은 개수작이라고 생각하고요...
서태지 4집에서 필승은 다른 곳에서 표절했고요.. 100% 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ps : 아 저 이제 그만 댓글 달께요.
정말 제가 대화하는 분이... 정말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하는지...
제가 답답해서 제가 그만 하려구...요.
(그냥 제가 모르는 바보 멍청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냥 그게 편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해서..... ㅠ.ㅠ
4집은 프로튜서가 함께 했으니 그렇다 치고요... 그 후에 나온 것들도 표절 많고요...
도대체 제가 얘기 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로 알고 얘기 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
(정말 제가 이런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무엇을 얼마만큼 알고 얘기 하시는지요? 저보다는 많이 알았으면
제가 배울꺼라도 있을 것 같은데... )
링크나 뭐 글이라도 연결 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태지 표절 곡들 다 링크 시켜 드릴까요? 원하시면 밤을 새서라도 링크 해드릴께요.
https://ultrataiji0221.tistory.com/154
이것 말고도 많아요.. 오죽 했으면 보글보글 얘기도 나오는데 -_;;
(뭐 신해철형님이 딥퍼플이랑 쥬다스프리스트 좋아한건 알죠... 딥퍼플의 하이웨이 스타... 듣고 뮤지션 했다는 것도요... 고등학교때 버스에서 하이웨이 스타 듣고 바로 내려서 기타 사러 갔다던 에피소드 아직도 기억합니다.)
느낌이 다른 것 가지고... 논쟁하면 끝이 없습니다... ㅠ.ㅠ
휴.............................................
다들 정보가 뒤죽박죽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렇겠죠...
소모적인 대화법은 그만 해야겠네요.. ㅠ.ㅠ
진짜 서태지 건은 제가 우상이라고 생각한 인간이기에
난 알아요 표절이라는 사실을 알고 굉장히 충격 먹었고..
그 뒤로 서태지와 관련된 모든 표절곡을 다 들어봤어요...
다 찾아서 -_;;;
진짜 옆에 있으면 패버리고 싶은게 서태지 입니다..
왜냐구요? 나의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개판으로 만든 작자니까요...
오랜만에 한번 서태지 찾아보니 잊고 있던 단어가 나오네요 '표절대마왕' 지금은 비벼먹는 능력이 탁월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대중은 미술 음악 창작 과정에서 너무 멀어 져서 대중의 기준과 판단이 음악과 미술의 발전을 못따라 간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반대일수도 있고요.)
그래서 제 귀를 믿지 않는 겁니다.
1집이 대부분, 2-3집은 절반이라면... 1집은 6-7곡, 2집-3집은 각각 3곡 이상이겠네요. 유튜브나 블로그 링크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어제 열폭하는 바람에.. 지금 일어나서 확인했네요.
기본이 이거구요.
https://ultrataiji0221.tistory.com/154
서태지 관련 듣기 링크들 표절 비교 링크들 다 짤렸습니다. 지금은 저도 못 찾아요..
(하지만 시간 내서 일일이 찾아보고 링크 할 수 있는 건 다 링크 걸어드려볼께요.
예전과 다르게 찾기가 힘들긴 하네요-_;;;)
제가 외국 노래까지 다 기억할 순 없어서 ㅠ.ㅠ
https://www.popco.net/zboard/view.php?id=com_freeboard&no=105968
1집 락앤롤 표절 곡 링크 입니다.
서태지 노래제목 표절 <-- 이렇게 쳐보면 찾아지는게 많으실껍니다...
https://blog.daum.net/purunsuninjang/541
여기도 들어가서 보시고 찾아서 들어봐야 합니다...
애매한 것들도 있고요.. 스매싱펌킴 부분은 살짝 비슷한 것 같은데 이건 좀 애매하다 이렇기도 합니다..
https://www.fmkorea.com/index.php?document_srl=3834411662&cpage=3
춤도 배꼈네요. 컴백홈 춤.. ㅋㅋㅋ 찾다보니..
그리고 서태지와아이들의 1집 대부분, 2-3집의 절반이상이라고 하셨는데 저 위의 블로그글들 다 합쳐도 말씀하신 개수만큼은 되지를 않는 거 같은데요. 논리적으로 정확하지 않는 걸 팩트처럼 말씀하신 게 아니라면, 수치 자체를 언급하시지 말거나 정확한 곡목들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좀 제대로 알고 까기 위해 궁금해서 여쭤본건데, 그냥 정확한 근거없이 기존 댓글에 언급하신 건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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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춤의 시그니처 무브(서로 통과)는 Quo Funk 영상 전부터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던 동작입니다. 뭐 Quo Funk 루틴을 딴 건 빼박인 거 같긴 한데, 그 중의 핵심인 시그니처 무브는 워낙 오래전부터(거의 70년대부터겠죠!?) 매체에 노출되어온 Electric Boogaloos(이하 EB)의 동작이고 이후 팝핀 루틴의 기본 동작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되온 거라, 크게 여과없이 따온 거 같긴 하네요. (Quo의 안무 트레이닝을 EB의 멤버인 타코가 맡고, 해당 루틴을 만들어준 거 같습니다.)
요건 원곡이고...
(2:48초의 할머니 댄서EB의 타코, MJ의 스승이고 얼마전 고인이 되셨죠.ㅠㅠ)
(이 광고 영상의 9초 부분, EB의 피트와 스킷이고 그 다음에 웨이브하는 사람이 Wade Robson~> Quo Funk의 백인 꼬마)
(9:50초)
(12:11초)
안무에 대한 저작권은 지금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영역이니(특히 한국) 그때는 지금보다 더 심하긴 했죠.
아 굳이 여기에 EB에 대해 코멘트를 다는 건, 저 영상(Quo Funk)를 가져오는 사람들 중에 정확하게 누가 만들고 어떻게 응용되어온 동작인지를 제대로 언급하는 글들을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거 같아 히스토리 차원에서 남겨봤습니다. ㅋㅋㅋ (깔려면 이정도는 확인하고 까야되지 않을까 싶네요. 남들이 표절이라고 하니 그런가보다 하고 억까하는 것보단 이정도는 알아봐야되지 않을까요~)
전문적으로 뭔가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더 달 것이 없는게, 저야 일개 음악 소비자로...
들어보고 표절이네 아니네 따지는 것이고...(근데 김태원씨가 표절이라고 하면 그래도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제가 지식이 부족하니 김태원씨 가져다 썼습니다. 100분 토론 보시면 서태지 언급하다가 맙니다. )
제 머릿속에 결론이 나긴 했습니다.
" 완벽히 똑같지 않으면 표절이 아니다 "
그래도 계속 생각나는거 첨부 합니다.
" 환상속의 그대 " 가사가 배꼽이란 책에 나온 글과 동일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7749966CLIEN
아니라고 하면 그만이긴 하고요.(아 이것도 없어졌네요. 제가 본건 다른 건데.. 그건 책 한 페이지가
거의 환상속의 그대 가사랑 똑같아서 진짜 깜짝 놀랬는데... 이건 못찾겠네요 ㅠ.ㅠ)
일단 2개 더 추가합니다. (계속 제목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352202
이건 신대철과 서태지 일화를 신대철씨가 방송에서 한 글이고요.
https://mlbpark.donga.com/mlbpark/b.php?p=61&b=bullpen2&id=4815638&select=title&query=&user=&reply=
(신대철: 그렇죠
..이제 시나위가 와해가 되고.. 좀 쉬어야되겠다.. 그렇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서태지한테 전화가왔죠
형 저기.. 요번에 녹음을 하는데 형이 기타좀 쳐달라고 세션좀 해달라고
그래서.. 그래 하자 그래서 갔죠 갔더니 음악을 들려줘요
음악을 들려주는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같은데.. 그러구 이제.. 일땜에 갔으니까 연주 해줬죠 해주고..
계속 이게 허~ 이게 어디서 들었더라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 예전에 나한테 들려줬던 밀리 바닐리 앨범에 있는 곡인거에요..
비슷한 곡인거에요 그래서..
아.. 이랬구나.. 아..쓰읍..그래서 그때 알았죠..
그 이후에 난 알아요가 엄청난 뭐
그 렇죠.. 엄청났죠
그렇게 되면서.. 이렇게도 되는구나
그게 인터넷 이전 시대거든요
인터넷 이전시대라서.. 아직 그때만해도 정보가 빠르지 않은 시대여서 사실은..
지금 같으면 뭐 클났죠 진짜) --- 여기까지 읽어보셔도 되고요...
신대철씨가 그래도 음악하는 사람이고 서태지랑 같이 밴드 한건 아실테니...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표절..이 아니라고 하시는거니까 계속 찾아보겠습니다.
--- 표지 재킷도 표절을 했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여기에 열폭한게 10년전도 더 된것 같긴 한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허허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975
---- 1곡 더 추가
서태지 '이제는' - janet jackson 'someday is tonight'
흠.... 계속 해야 하나 싶은데.. 솔직히 표절인지 아닌지 궁금하면 스스로 찾아보는게 더 맞거든요?
저는 다 찾아봤는데.. 이걸 다시 찾아서 또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답답하긴 합니다.
이 황금 같은 시간에 뭔 짓을 하는 건지.. 회의감도 들고요..
어차피 표절 아닙니다... 완벽히 똑같지 않으면 표절이 아닙니다.. 이게 결론 아닙니까???
(제가 전문가입니까? 아닙니다. 음악에 대해서 잘 아나요? 아니요 모릅니다...)
https://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672
(이 기사는 씨엔블루가 와이낫 음악 표절했을때 신해철이 한 말입니다...
그런데 결론은요??? 씨엔블루는 표절을 하지 않았다가 법원의 결론입니다.
이런걸 보면, 과연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표절이라고 해야할지 모릅니다...
신 해 철 님도 모릅니다. 그렇게 음악을 사랑하고 많이 하신 분도....
스페이스펑크님은 아십니까???? 되묻지 않을 수가 없고요.
아니 신대철씨가 서태지 노래 가르쳐줄때... 그 후에, 서태지가 밀리 바닐리 좋아한다고 얘기 했다고 하고..
신대철씨가 저렇게 말했으면 게임이 끝이 나야 하는데
이게 무슨 뫼비우스의 띠도 아니고, 결론이 안나는 이야기를 언제까지 계속 해야 합니까?
저작권이 없으니까 춤은 이해한다고요??? 그럼 그 후에 나온 수많은 새로운 춤들은요...??
흠.....아... 답답하다... 아무리 외쳐도 소용없는 곳에서 하늘 보고 소리치는 이 느낌.....
헉.. 이뒤로도 글을 몇개 덧붙였는데... 잘못 해서 사라져버렸네요 ㅠ.ㅠ
https://mlbpark.donga.com/mlbpark/b.php?&b=bullpen&id=3667808&m=search&query=%EC%84%9C%ED%83%9C%EC%A7%80
그만할께요. 전문적인 지식을 가져다가 쓰시면...
김형석씨 김태원씨 신대철 씨 등의 전문가가 말한 걸로 대신할 수 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서태지 앨범 자켓 표절 로 찾아보세요. 진짜 창작으로 나온건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http://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4277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23975
정말 창작으로 나온거라고 생각하십니까에 대한 답은 듣고 싶긴 합니다...
(노래는 그렇다 치고, 앨범 자켓이요. 그림은 노래보다 더 직관적이잖아요?)
방금 기사 읽다가..
지난해에(2007년) 한 네티즌이 무려 40곡 가량을 표절 곡이라고 주장했던.... 폭풍의 시기...
--- 제가 본게 저거 같습니다... 근데 사라져버렸다는... ㅠ.ㅠ 40곡이면 1 2 3 4 집이 40곡정도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춤 동작 카피한 걸 제가 부정했나요? 빼박 카피한 거라고 했잖아요. 무슨 말을 더해요??
그리고 신대철은 본인이 연주하지도 않았으면서 기사에서 자기가 난알아요 기타를 연주한 거라고 헛소리를 하고 있네요. 신대철이 연주한 건 Rock n' Roll dance이거 그건 Back in black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작곡가로 앵거스영이라고 표기까지 된거에요. 뭐가 문제인가요? 신대철 말 자체가 앞뒤가 안맞는 거라 신빙성이 없습니다.
그냥 본인이 수치상으로 언급한 대로 정보만 주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정중히 요청드렸는데 왜 혼자서 푸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정보 못참겠으면 기억에 의존한 거라 부정확한 거고, 현재는 입증을 못하겠다고 하면 끝이에요. 수치까지 언급했으니 객관적 정보나 글이 있을거 같아서 문의한 거고요. 제가 뭘 잘못했길래 그렇게 푸념글을 퍼부으시는 건가요?
제가 물은 건 1.2.3집 표절곡의 정보인데 가사와 앨범 자켓 표절은 왜 갖고 오시는 건가요? 관심 정보도 아니고 문의드린 것도 아닙니다. 댓글 쓰신 분, 그냥 모르면 모른다, 그냥 부정확한 기억이다라고 인정하시고 끝내시죠?
((하지만 서태지의 많은 노래가 표절의심 혹은 표절임은 사실입니다.
사기꾼이 얼마나 많은 사기를 치는지 보여드릴려고 앨범 자켓, 작사 배낀거 가져온 겁니다.))
이 부분이 스페이스 펑크님에게 별로 의미가 있는 것 같지 않고요...
(생각해보니 제가 의도를 잘못 파악하긴 했군요. 그점은 죄송합니다.)
하도 표절이라는 포인트에 맞춰서
열폭하는 바람에 의도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반응했습니다. 이점 사과드립니다..
1집에서 록앤롤댄스는 제가 오해한 것 같고요. 이점도 사과드리고요.
제 기억에 오류는 수정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찾긴 했네요.
1집 -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1. Yo! taiji
2. 난 알아요 VS Milli Vanilli - Girl you know It's true?
3. 환상속의 그대
4. 너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 이것도 있습니다.
5. 이 밤이 깊어가지만
6. 내모든 것
7. 이제는 VS Janet Jackson - Someday is tonight 듣기
8. blind love VS Milli Vanilli - Girl you know It's true? (참조 목록은 2. 난 알아요와 동일합니다.)
9. Rock‘n roll dance VS AC/DC - Black in black (Remake)
10. missing
그 외의 곡.
나를 용서해주오.(1992 내일은 늦으리 콘서트에서 김종서와 함께 부른 곡으로 상실, 광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VS Pink Floyd - Wish You Were Here (원곡 음원) 듣기 (의혹자료입니다.)
2집 - 서태지와 아이들 2 - 하여가
1. Yo! taiji
2. 하여가 VS Testament - First strike is deadly (이 곡에 대해서는 그 당시 세션으로 참여했던 이태섭씨가 맡았다고 함.) 듣기
3. 우리들만의 추억 VS Run-D.M.C. - King of Rock
4. 죽음의 늪
5. 너에게
6. 수시아 VS Sample CD - REMIX
7. 마지막축제 VS 게임 보글보글 - 메인 테마 곡
8. 우리들만의 추억 (instrumental)
3집 - 서태지와 아이들 3 - 발해를 꿈꾸며
1. Yo! taiji VS Metallica - Enter sandman
2. 발해를 꿈꾸며
3. 아이들의 눈으로
4. 교실 이데아 VS Beastie Boys - Pass the M.I.C 듣기
5. 내 맘이야
6. 제킬박사와 하이드
7. 영원
8. 발해를 꿈꾸며 (instrumental)
9. 널 지우려해
4집 - 서태지와 아이들 4 - Come back home
1. Yo! taiji
2. 슬픈아픔
3. 필승 VS Beastie Boys - Sabotage 듣기
4. Come back home VS Cypress Hill - Lick a shot , (Loop-Zilla sample CD) 듣기(릭커샷 & 샘플씨디) , 참조글
5. 시대유감
6. 1996, 그들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7. Taiji boys
8. Good bye VS R. Kelly - Dedicated 듣기 (원곡 음원)
10. Free style
11. 이너비리스너비
5집 - 서태지 solo - Take
1. Maya
2. Take 1
3. Take 2
4. Radio
5. Take 3 VS Korn
6. Take 4 VS Rage Against the Machine - Snakecharmer (원곡 음원) , 듣기
7. Lord VS Rage Against the Machine - Down Rodeo 듣기
8. Take 5 VS Smashing Pumpkins - Today - 참조글
9. Take 6
그 외의 곡
Hidden Track. (편의상 Take 6라고 함.)
6집 - 서태지 6 - 울트라맨이야
1. 아이템
2. 탱크 VS Coal Chamber - Big truck 듣기 (원곡 음원)
3. 오렌지 VS Crazy town - Toxic 듣기 (원곡 음원) ,
4. 인터넷 전쟁 VS Korn - Ass Itch 듣기 , Incubus - new skin 듣기 , (hed)p.e - darky 듣기
5. 표절
6. 대경성 VS Korn - Blind 듣기 ,
7. 레고
8. 울트라맨이야 VS Tool - Stinkfist 듣기
9. ㄱ 나니? VS Deftones - My own summer 듣기 , Korn - Somebody Someone
그 외의 곡
Hidden Track. (편의상 너에게 Metal Remix라고 함.)
7집 - 서태지 7 - issue
1. Intro
2. Heffy end VS Finch-Letters To You 악보+듣기
3. Nothing
4. Victim
5. DB
6. Live wire VS Dieselboy & Divit - picture perfect
7. 로보트 VS Finch - What It Is To Burn 듣기
8. Down
9. 10/4 VS Senses fail - The ground folds (acoustic) 듣기
10. F.m business
11. 0(Zero)
12. Outro
그 외의 곡들
Watch out (디지털 싱글로 7집 활동 마무리에 내놓은 곡.) VS Finch - Untitled 듣기
8집 - 서태지 8 -Atomos
Part Moai - Single
1. MOAI VS Photek
2. Human dream
3. TI'K TA'K VS Linkinpark - don't stay
4. MOAI(RMX)
Part Secret - Single
1. Bermuda [Triangle]
2. Juliet
3. Coma
4. Bermuda [Triangle](RMX)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열폭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원하는 만큼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감정이 격해 있었다는 게 제 핑계입니다만.. 무조건 제가 잘못 판단한 것입니다.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이제서야 의도를 다시 확인하고 아 실수했구나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_^;;
유희열씨가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남긴적이 있던가요?
표절 논란이면 표절로 바라 봐야 하는데 저 사람 성향상 민주당쪽일거라 지레짐작하고 정치 논리로 바라보지 않나요?
유희열씨 왠지 신뢰성 있고 발전적인 음악 하는 사람 이미지가 있기에 이번 사테 보면서 저 사람 음악 좋아 하던 사름들 한테 배신감 준거에요.
만약에 저 사람이 윤씨 지지자였다면 어땠을까요?
음악이나 영화는 대중문화이고 관객들 다수가 그렇게 느끼는거면 그렇다는게 맞는거라 봅니다.
지금이 중세인가요?
현대 대중문화 표절에 대해서 얘기 하는데 뜬금없이 중세 종교 정치 관련 마녀사냥 얘기 하시네요?
중세마녀사냥은 종교 정치가 극단적 표출된거 아닌가요?
표절을 중세 마녀 사냥하고 동일시 하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대중문화 표절을 중세 마녀사냥과 동일시 한다거나 세월호 이미지 차용해서 정치적 이념 내세워서 덮어씌울려는 의도가 더 야비 하지 않나요?
님 글 보면 오히려 표절을 뒤덮기 위해 다른 이념적인 부분으로 희석시킨다는걸 느끼게 만듭니다.
대중문화를 소비 하는 사람들이 자신들 스스로가 비교 판별 하는게 맞는겁니다.
이건 뭐야........하지 않을까요?
뭐가 이해가 안 되는 지 모르겠는데
이유 없이 질타를 하는 경우는 없다 생각합니다.
박진영씨도 이런 곡들이 많죠. 그런데 박진영씨는 자신을 딴따라 캐릭터로 묘사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별로 없죠. 서태지씨도
문화혁명가 느낌이라 (문화를 가져 온) 크게 거부반응이 없죠.
그런데 유희열씨는 천재 뮤지션이라는 컨셉이었는데
곡의 대부분이 비슷한 곡이 있으니 질타하는 건데
그게 뭐가 잘못 된건지 모르겠어요. 하단 댓글 보셔도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분들이 작성자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너희들은 틀린 거고, 내가 맞는 거야 스탠스는 굉장히 안 좋은 거고
작성자님이 여기에서 제일 이상해보여요....
유희열씨, 대중이 아닌 작성자님이 제일 이상합니다.......
같은 키스씬 이라도 아마 누군가 자기 영화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연상되는 (누가봐도? 혹은 영화인들이??)
키스씬을 찍었다면 그것도 오마주가 아니라 본인이 만들어낸 창작품이라 얘기 한다면 상당한 비난이 일 겁니다.
뭔가 포인트를 잘 못 짚으신 느낌 입니다.
클리쉐같은건 성공적인 영화나 다른 창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한 공식 같은것이지 표절이 아닙니다.
저도 유희열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그것을 저격하는 유튜브를 봤을때 그냥 단순 오마주가 아닐까 생각했었지만
점점 갈수록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이런것들을 지적하고 걸러내는 과정이 없다면 발전을 떠나 개판이 날거같습니다.
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유희열씨는 솔직한 인정과 양해가 필요할꺼 같습니다. 표절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특정인의 작업물을 너무많이 따라하면서 아무것도 아닌척 한것들에 대해서요...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는 것처럼 성공한 표절도 처벌할 수 없군요.
비참한 현실입니다.
의견이 모두 일치할 수는 없지만,
"합리적인 근거"가 너무 빈약한데 그걸 옹호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게...
허... 진짜 굥이 대통령 됐을때, 진짜 내가 같은 하늘 아래 사는 사람들이 이정도인가??? 하는 푸념?이
있었는데, 정말 답답한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허망한 사람 살이 같습니다...
반대로 딴따라(?) 음악 하나 가지고 이렇게 쉴드 치는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좋으시면 들으시면 됩니다.
성시경-HAPPY BIRTHDAY
작사 유희열
작곡 유희열
편곡 유희열
타마키 코지-HAPPY BIRTHDAY
놀랍다... 놀라움의 연속이다 진짜... 대박이네... 내가 사는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게.....
"결론 : 마음속에 표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으로 세상은 나뉘는구나... " yo!
잘못은 잘못입니다.
불가능하다면 표절로 보는 입장입니다.
(음악외 분야에서) 수많은 아이디어 도용을 보면서, 씁슬합니다. copyright가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어쨌든 저는 유희열의 음악은 좋아하진 않았고('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좋아했는데 표절의혹 있네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좋아했습니다.
음계 코드가 똑같다면 그것은 명백한 표절입니다. 남의 것을 흠친것이거든요.
이번 의혹이 표절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동안 유희열씨가 받아온 칭찬과 존경은 도로 뱉어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 만들어져 나온 국밥에 간을 했다 정도일까요?
저도 오래전부터 토이 음악을 듣고, 유희열이라는 음악가를 좋아했기때문에 배신감이 더 큽니다.
쓰신글에 동일한 식재료를 썼다는 것은 저의 기준으로는 동일한 장르의 음악정도까지만 인정할 수 있겠네요.
남의 것을 가져가 사용하는 것이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협의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일이에요. 위켄드 out of time 곡은 앨범 크레딧에 원작자의 이름까지 넣어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숨기고 속인 다음 숨는게 비겁한겁니다.
그들 의견에 따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아니라면 아닌 거겠죠
어느쪽이든 그냥 결과가 나오고 판단하면 안되나 생각해요
저도 그런 결론이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유희열 씨가 어떤식으로든
추가적인 피드백이 늦는, 없는 부분이 아쉽긴 합니다.
본인이 가장 힘들겠지만
이 논란을 지켜보고 있는 입장에서도 피로하게 느껴지네요.
앞서 사카모토 류이치의 경우처럼 유희열 씨가 직접 팬임을 밝히거나
본인의 라디오에서 직접 소개한 곡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는 지금 논란에 있는 곡들이 있고요.
작성자님 댓글처럼 유희열 씨는 음악(다른 가수, 본인)에 대해
소통을 굉장히 활발히 하는 편입니다.
유희열 씨의 활동기간이 긴 만큼 저런식으로 연관된 가수나 곡들이 많고
그렇다보니 표절이 아니라는 의견이 많은 것도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자기가 소개했는데 대놓고 표절한다는 것이
일반적이진 않을테니까요.
음... 생각이 복잡해지네요. 다른 뮤지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서 만든 곡과, 표절한 곡을 구분짓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저는 잘 모르는 문외한이라 이런 이야기에 끼기도 뭐하지만, 그냥 음악을 소비하는 사람으로서 물어봅니다.
저는 "정말 정교하게 표절한다면 그것은 표절한 사람 외에는 모를수도 있는 것 아닐까?" "그런 경우가 존재한다면 표절 여부를 기준선은 무엇인가?"라는 의문으로 문의드렸습니다. 들으면 안다... 전문가분들은 들으면 아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야겠군요.
잠못이루는 새벽... 무지렁이인 제 댓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서태지 노래에 우리는 열광했었고 나중에 표절시비가 나왔을때 많이들 욕했죠
서태지세대의 사람들이 열광했을때 그곡들이 그시대의 문화고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후대의 음악인들을 괴롭히는 표절시비들
문화의 선두주자가 만들어낸 또다른 문화이고 쓰여갈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대중음악 트렌드는 90년도 후반부터 전혀 변하지않는 좁은시장이지 않나요?
좁아터진시장에서 몇몇가수곡으로 물고뜯는게 이상하진 않아보이네요..
박정희 경제 발전론 아닙니까? 이걸 말하는 분께 그때 박정희가 아니라 김대중 대통령이었다면? 우리나라는
더 크게 발전했을 것이라고 저는 주장합니다...그 시절에는 100원 던지면 1000원 나오던 시절인데...
박정희가 아니라 김대중대통령이었다면, 100원 던지면 2000원 나오는 대한민국을 만들었을 것 같아서요...
박정희가 수많은 뻘짓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제 발전은 박정희가 했다고 믿는 자발적 개돼지들이
넘쳐나는 것도 그 시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90년대가 음악의 르네상스 였습니다..
그런데 그 르네상스가 알고보니..표절로 얼룩진 음악계였고요...
(물론 아닌 노래가 더 많습니다..대표 주자가 하필 서태지니까 -_;; )
서태지가 표절이 아니라 창작으로 음악을 만들어서 선도를 했다면...
더 큰 문화가 자리 잡혔을꺼라 생각하는 거죠...
이건 가정론이기 때문에 논리빈약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서태지가 한 일은 우리나라 대중문화에... " 침을 뱉은 것 " 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때 서태지를 표절로 사람들이 손절 했다면..
" 전혀 다른 우리만의 또 다른 문화가 꽃 폈을 거란 생각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
1. 비트코인 - 관심없고요. 주식도 관심 없고요. 그냥 내가 벌어서 내가 모으고 쓴다.. 정도면 되겠습니까?
2. 대기업 최종 면접 몇번 보면서 이길은 제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 안했고요.
3. 강남에 땅 살만큼 부자 아닌데요?
그냥 심각하다로 말하지 마시고요... 최소한 논리를 바탕으로 말을 해주셔야죠?
그런 느낌이기도 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편한밤 되세요
좁아터진 음악시장에.. 장기하와 아이들 같은 얘들이 나오는게 신기합니다...
편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맞는 말이라고도 생각도 들고 합니다.
단지 찝찝한 부분이 남았던 것이죠.. 항상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어쨌든 장기하 노래가 별로라는 것은 플라타너스님 의견 혹은 많은 사람들의 의견일순 있겠으나..
(그리고 저도 별로 듣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창성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신박하다? 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 표절 얘기라서 결국 표절은 창작이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보기 때문에....
(아닌 분도 있겠죠..)
이견의 여지는 아주아주 많겠지만, 송창식 아저씨의 계보를 잇는 장기ㅎ.... 응??? 후다닥=3=3=333
'음악에 대해 과도하게 기준이 엄격하다.'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이란게 역사적으로 서로서로 배끼지 않았다면 발전할 수도 없었다 봅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이거 맞는말이죠.
음악가-기업-대중 이렇게 3개의 축이 있다보는데,
원래 음악가와 대중은 표절에 대해 큰 의미가 없던 사람들이죠.
음악쪽은 엔터화 되면서
표절에 대해 감정을 이입하게끔
기업과 언론이 대중들을 훈련시킨거라 생각해요.
표절을 왜하겠어요. 원작자에 대한 리스팩 그자체죠. 그 음악에 뻑이가서 하는겁니다.
(류이치가 그렇게 관대하게 입장표명을 한것도 이런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정점을 찍은 사람이고 돈에 대해 걱정할게 없는 인기가 있는 사람. 음악만 생각하는 사람이 굳이 기업가 마인드를 가질필요가 없죠. 그는 그냥 유희열이 내 음악 좋아해서 좋다. 이런겁니다.)
원작자 입장에선 그만큼 음악인으로서 뿌듯한 경험이 없을겁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자신의 음악은 더욱 증폭되서 퍼져나갑니다.
문제는 기업가입니다. 돈이 안되거든요 그렇게하면. 마인드도 철저하게 '제품' '특허'의 마인드로 접근하는겁니다.
그래서 이 바닥이 이렇게 된거라 생각하구요.
이렇게 된 이후로 역사가 많이 흐르면서, 음악가도 이제 '돈'이 되니까 음악을 하는 시대가 된겁니다.
음악에 대한 순수함도 좋지만, 돈벌라고 음악하는 사람들도 많아진겁니다. 그리고 대중들도 그걸 인정하는거죠.
돈벌라고 하는거 상관없는데, 잘만 만들면 됨. 이렇게 된거죠.
대중들도 이제 물건 잘~ 만드는 생산자로 생각하는겁니다. 근데 감히 특허낸 타 제품을 배껴? 맞아야죠.
여기까지가 제 생각이고..
영화는 관대하다는 부분은 동의가 어렵습니다.
오로지 청각 정보, 그것도 4~5분 짜리.
청각, 시각 정보를 결합한 입체적인 정보. 그것도 1시간 2시간 짜리.
8마디 배낀거랑, 뭐 키스신 있고 클리셰있다고 배꼇다고하는걸 비교하기엔 어렵습니다.
영화에 대해서 저는 딱히 관대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다 드는 제 생각은
그저 유희열 죽이기로 보입니다.
알아서 먹이를 던져주니 서로 물어뜯고 보호하며 갈등이 생기는 느낌.
마약사건 표절 연예인 가십거리 아주 좋은 먹잇감이라는 생각입니다.
혹시 유희열이 민주당쪽을 지지한다면 더더욱 의심이 가네요.
그리고 친고죄로 알고 있습니다. 즉 상대 작곡가가 문제를 제기하지 않으면 문제가 안되는 거죠.
표절이 아니라고 말하기 민망해요.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우리는 표절이라는 단어를 써야한단 말입니까?
그냥 대중음악 영역에서는 표절은 봐주는걸로 하는게 맞습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3417206
"…가수 김현철이 작사.작곡하고 이문세가 부른'난 괜찮아'가 KBS에 의해 표절판정을 받았다.KBS심의실은 지난달 20일'난 괜찮아'가 미 팝가수 보비 콜드웰의 89년 발표곡'China'의 도입부 네마디와 멜로디가 똑같고 그밖의 소절도 대부분 멜로디가 같다는 점을 들어 표절곡으로 판정하고 KBS프로내 방송금지 조치를 내렸다."
표절곡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일부 멜로디가 같다고 표절곡이 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멜로디가 같아야 합니다.
김현철의 나를의 후렴 부분 역시 T-Squre의 Twilight in Upper West를 표절한 것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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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에러네요. 유희열의 그 곡들은 레퍼런스로 삼았다는 곡들을 편곡한 수준입니다. 레퍼런스와 살짝 다른 점들은 있어도 완전히 새롭다거나 나만의 디자인과 이야기가 있다고 할만한 곡들이 전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한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다른 양산형 판타지 소설과 같은 정도로 레퍼런스로 삼았다는 곡들과 같습니다. 로저 무어가 주연한 한 007 영화가 로저 무어가 주연한 다른 007 영화와 같은 정도로 같습니다.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한 007 영화가 로저 무어가 주연한 007 영화와 다른 만큼은 달라야 하는 데 말이죠. 그래서 이미 2014년에 유희열이 표절을 했다고 지적한 음악 전문가가 있었고 현재에 와서는 그것이 음악 전문가들 사이의 다수의견입니다.
창작은 단순한 게 아니죠. 당연히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유사한 재창조가 수없이 일어납니다만, 변칙 역시도 반드시 수반시키는 것이 창작자가 할 일입니다. 논의의 범주를 섞지 않고 잘 구분해야 합니다. 곡 전체 단위와 부분 요소 단위와 의도 등등. 전혀 다른 느낌의 결과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부분 요소들이 그대로 복사되어 들어갔다면 너무 편하게 창작하는 것 아닐까요?
창작자라면 어떤 범주에서도 레퍼런스와 완전히 동일하지 않은 변칙과 재조합을 의도해야 합니다. 표절이냐 아니냐 결론내리고 싶지는 않지만 창작자로서의 가치는 떨어지고 그냥 평범한 대중음악가에 더 가까워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정도는 되어야 표절이라고 볼 수 있지요.
a식당의 김치찌개가 b식당의 김치찌개가 맛이 비슷하다.
심지어 a식당의 된장찌개는 c식당의 된장찌개랑 맛이 비슷해.
와 빼박이네?
이거 완전 상습범 아냐?
레시피 도둑질로 모든 메뉴를 구성하는 파렴치한 a식당.
유희열씨 표절 논란곡 중에 좀 진지하게 따져 봄직한 곡이 있는 건 저도 공감합니다만,
논란이라고 우후죽순 계속 올라오는 다수의 케이스는
김치찌개에서 김치 맛이 나네! 된장찌게에서 된장 맛이 나네?
김치찌개 베낀 것 아니냐? 이거 완전 된장찌개잖아!! 라고 하는 것과 유사한 것도 많더라고요.
김치찌개에선 기본적으로 익힌 김치와 육수의 맛이 나고
된장찌개에서는 된장과 육수의 맛이 나는 건 당연한건데
김치찌개에서 김찌치개 맛이 난다고,
된장 찌개에서 된장 찌개 맛이 난다고 베꼈다고 하는.
어떤건 더 많이 녹였고 어떤건 덜 녹였고. 딱 그 정도입니다. 순수한 창작자로 보고싶지 않네요. 지금의 명성은 넘칩니다. 저는 이제 토이 앨범 못 듣겠네요.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제도적으로 처분을 받으면 됩니다.
마지막에 세월호 관련 음악은 왜 들어가나요
유희열씨가 이렇게 좋은 사람이니 덮자구요?
표절을 인정한 음악인은 딱 한명 김형석씨 밖에 없어요...
그외 아무도 인정한적이 없어요.
그런데 표절 인정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