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토이 앨범은 잘 안듣게 되더라고요.
뭔가 자기만의 색이 없달까요..
뭐랄까 너무 클리셰가 심하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멜로디에..
물론 좋은사람 같은 곡은 꽤 좋긴 했는데 앨범 전체로는 몇번 들어보면 금방 질리게 되더라고요.
예전에 CD 모으는거 좋아했는데 토이 앨범은 초기에 몇번 들어보고 실망한뒤 이후론 아예 안 샀었네요.
물론 개인적으로 유희열 입담이나 그런쪽은 좋아합니다.
앞으로 음악쪽은 후배 양성만.. 예능은 꾸준히 나와주셨으면 하네요.
표절이라는게 의도적으로 배낀건지 아니면 무의식중에 비슷하게 나온건지는 알 수 없는데
의도적으로 훔쳤다로 확정지어버리고 죽일놈 만드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다른 몇몇곡은 스타일만 좀 비슷하다 싶은 정도도 있었구요
예전 다른가수나 다른분야 표절논란때도 좀 그런거 느낍니다.
본인이 의식하지도 않고 들었던 곡과 컨셉이 자기도 모르게 곡쓸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긴 합니다.
사전에 걸러낼 수 있으면 폐기하면 되는거니 다행인거고 못걸러내면 원작자랑 합의 봐야죠.
다음 두곡을 듣고 표절인지 아닌지 말씀 주실 수 있나요???
이정도로 표절을 해도 표절이 아니라고 하니 표절이 아니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긴 합니다만...
정말 이게 표절이 아니라고???? 라는 생각은 무한 반복적으로 듭니다...
다른곡 영상들 가져오실꺼같은데 유사성에 대해선 답변이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의도적으로 배꼈는지 여부는 모른다가 공통적인 대답이겠네요.
잘못된게 아니라는 논조가 어디있죠?? 전 의도적으로 배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이지 잘못된거다 아니다 라고 확정해서 말한적은 없는데요.
안한말 지어내는건 선진국 마인드이신가요??
마녀사냥이라고 하기엔
해피버스데이는 너무 확실하고 창피합니다.
안철수 이야기는 좀 뜬금없네요
무의식중에 나온걸 본인이나 회사에서 못걸러낸건지 아니면 작정하고 배낀건지는 알 수 없지만
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채우시는 모습에 빵터지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의도적이지 않으면 잘못이 아니다 라는게 아닌데요.
유사성이 높은 곡들을 걸러내는것도 작곡가 본인이나 회사가 해야할 일이고 그거 못했으면 잘못한거 맞아요.
다만 의도적으로 갖다 쓴것과 무의식중에 나온걸 못걸러낸 잘못의 경중은 다른거라고 본거일뿐입니다.
전 안철수 지지자도 아니니 상관없는거고 쥴리도 음악관련도 아니고 전혀 뜬금없는 소리죠.
쥴리 박사학위 논문이나 원본 논문 전부 본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 할 순 없지만 그건 그거대로 판단해야할 문제인거구요.
윤석열 쥴리 안철수의 굉장한 팬이신가봐요ㅋㅋㅋㅋㅋ유희열 표절논란 관련 글을 보면서도 그사람들이 떠오르실정도라면.....
무의식중에 유사성이 높은곡을 쓴건 의도가 아니니 실수인거죠.
'무의식'이고 그건 의도한게 아니니까요.
실제로 물건훔치는 도둑질과 비교할건 아니죠.
꼭 다른 잘못과 비교를 하자면 지나가다가 실수로 다른사람과 어깨부딪힌거죠.
이건 잘못한건 맞지만 사과하고 원작자와 협의하고 지나갈 일이지 죽일놈 만들 정도의 잘못은 아닌거죠.
의도적으로 배껴썼다면 그건 의도적으로 때린것과 마찬가지고 강도질 한거죠.
물건훔치는 도둑질을 누가 무의식중에 하나요??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지구 중력 어쩌고 까지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예술품에는 " 표절 "이 존재하지 않는 거네요...
표절한 놈이 " 내가 표절 했어 " 할일은 뭐 말 안해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어쨌든 의견은 알겠습니다만
합리적인 추론?이나 이성적 판단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아무리 봐도 논리가 빈약합니다....
그 사람의 의도를 모르기 때문에 표절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가 아니고..
그 사람의 의도를 모르지만, 표절일 가능성이 높다.. 이게 저는 맞는 표현일 듯 합니다.
제가 이번 표절 사건으로 생각해본 건데...
" 표절 시비는 항상 한곡만 있지 않다는 것 " 입니다.
딱 하나만 표절 시비가 걸린 가수가 없다는 것이죠...
반복적이다.. 이건 제 기억에선 99% 입니다....
딱 하나만 표절 시비가 있었던 가수가 있었나요?
즉, 표절 시비는 항상 여러곡이거나, 아니면 아예 없거나..
둘중 하나의 경우만 존재합니다...
이런 생각의 끝은 표절을 의도 했는지 안했는지... 를 판단할 근거가 된다고 봅니다.
딱 하나였다면, 이해합니다.
하지만 여러개라면?????????????? 의도를 볼 필요가 없죠. 의도한거였으니까..
한 두번 그럼 몰라도 여러번 그런다는건 작업 방식이 특정 곡을 모티브로 한다는 거죠
요
의도하지 않아도 무의식중에 유사한곡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걸 못걸러낸것도 잘못이죠.
1차적으로 걸러내는걸 작곡가가 해야할 몫이고 작곡가가 놓친 부분은 회사가 해야할 일인데 그게 안된거니까요.
한곡만 그런게 아니니 의도적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저는 유희열이 미발표곡까지 몇곡을 썼는지는 모르겠으나 활동기간을 고려하면 꽤 많은곡을 썼을텐데 몇몇곡이 비슷하다고 그걸 의도한거다라고 확정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제가 말하고싶은건 의도가 없다 라고 잘못이 아니다 라는건 아닙니다.
죽일놈으로 몰아가는게 너무 과한거 아닌가 싶을뿐
의도적으로 배낀건지 여부는 작업현장을 본게 아니면 알 수 없는게 현실이고 의도가 아니라면 지금처럼 죽일놈으로 몰아가는게 좀 과한거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기존곡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면 이건 작곡가가 먼저 걸렀어야 하는거고 작곡가가 놓쳤으면 회사가 걸렀어야 하는데 그게 안됐다면 그건 잘못이 맞죠.
하참... 황당하네요... 무슨 얘기하시나요???
제가 외국어로 썼나요??
무의식인지 의도인지 알 방법이 없는데 의도적으로 했다고 확정지어버리고 죽일놈 만드는걸 문제삼은거구요.
본인이랑 다른 생각이면 그걸 무논리로 몰아가시는군요ㅋㅋㅋㅋ
의중을 알 수 없으니 '아니다'라는건 아닙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무의식이던 아니던 기존곡과 유사성 높은 곡이라면 작곡가 본인과 회사가 걸렀어야 하는거고 그거 못한건 분명한 잘못입니다.
즉 의중을 알 수 없어도 '잘못인거 자체는 맞다'가 제 기본입장입니다.
다만 무의식중에 나온 의도성이 없던것일수도 있는데 의도한거로 확정을 지어버리고 음악가의 생명을 끊어야 하는것처럼 과열된 양상으로 몰아가는게 정당해보이지는 않는다는거죠.
유희열이 몰랐고 회사가 몰랐어도.... 잘못을 했으면 잘못한겁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인정하고 반성하고 새롭게 잘하면 됩니다... 그리고 과열되어야하는 양상 맞아요. 대중가요에 있어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일입니다.......
좀 단순하게 말해서 유사한 곡수가 많다는거로는 의도성이 증명되는게 아니라는거죠.
앨범 전체 컨셉과 안맞아서 혹은 뭐 쓰긴 썼는데 막상 만들고나니 마음에 안들어서 그외 이런저런 이유로 정규앨범에 안실리고 싱글로도 안나온 미발표곡들도 있겠죠.
유희열은 보통 보컬곡들을 많이 썼고 그런곡들은 음역대 제한이 연주곡들보다 더 클텐데 아무래도 써둔 곡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기존 곡들과 유사성 높은 곡들이 있을 확률은 더 높으니까요.
물론 제가 뭐 측근도 아니니 유희열이 미발표곡을 공백기동안 얼마나 써둔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당연히 의심은 할 수 있습니다. 뭐 그거야 본인 자유니까요.
의도적이냐 무의식이냐는 전 중요하다고 봅니다. 둘 다 잘못이긴 한데 무의식중에 나온건 그래도 실수정도로 참작해줄 여지가 있는거고 의도적인건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어느쪽이든 입증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거겠죠.
제가 말하는 과열은 단순히 표절이 맞냐 아니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의도적인거로 확정짓고 인신공격성 비난까지 하는 비이성적인 비난들을 말하는겁니다. 그나마 클리앙에서는 그런댓글까지는 저는 많이 못봤는데 유튜브만 봐도 이때다 싶어서 물어뜯는 댓글이나 콘덴츠들 꽤 됩니다. 누가봐도 예능에서 웃자고 한 드립까지 가지고 와서 그러는걸 보면 정상적인 담론들이 아니라 표절범을 때려잡겠다는 정의감으로 위장하면서 폭력성을 드러내는 그걸 말하는겁니다.
'이건 빼박 의도적 표절이고 그러니까 유희열 인신공격 하는건 해도 돼는거야. 유희열이랑 같이 작업 자주했던 가수들도 알고있었겠지?? 얘네도 같은부류일테니 같이 까야지' 이렇게 생각하는거같은 댓글들 많이 봤습니다.
이건 변곡점이 되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과열이 아니라 그냥 변질된 과열같아요.
의심은 할 수 있지만 저는 그것만 가지고는 확실히 의도적이다 라고 단정짓기에는 부족하다고 본겁니다.
의도성을 단정짓기 부족하다는것이 의도적인 표절이 아니다를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토이음악도 좋아하구요. 강한 특색은 아니지만 그만의 느낌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