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님 스트레이트 탐사보도를 잘 했죠 그리고 홍기자와 더불어 다른 부서로 옮겨가게 됩니다(그 때 부터 김빼기라고 생각은 됐습니다만)
나중에 뉴스데스크 주말앵커로 일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언중유골 저도 빠지지 않고 들었었는데요 그 때 당시 조중동 포탈 검찰등 쉽지 않은 취재를 하면서 친여언론이라는 것으로 낙인 찍히는 걸 피하고 싶어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기자다운 기계적인 중립을 유지하더라도 문제가 한쪽으로 기운다는 걸 보여줬죠
그리고 김건희보도건은 전 부서 일이지만 이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었던터라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과적인 문제인식엔 동의했고 그 팀이 법원판결 후 하루만에 편집하는데 물리적인 제약이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MBC는 MB 503시절에 반파 되었습니다 정치권에 눈치보는 놈들이 있죠 하지만 기자 다운 기자에겐 응원을 보내도 힘든 시절입니다 동의 하지 못하겠네요
@조미카엘님 저도 안타깝고 속상한 건 마찬가지였고 이지선기자도 친정팀이지만 소속팀이 아니기에 3자의 입장으로만 표현 할 수 없는 미묘한 입장을 느꼈습니다
방송정지 가처분의 결과가 대부분 인정 불인정으로 결정이 나죠 내용으로 구분한 부분인정은 하루 남겨둔(실제로 반나절이죠) 시점의 편집에 스트레이트 기존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 하면서도 시간을 채울 수 없을거란 한계를 저는 공감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인점되지 않을거란 생각을 가지는게 정상인 상황입니다 1부 편성계획을 취소하고 동물의세계(비유)를 대체 방송 할 수도 없으니깐요 취소하고 PD수첩으로 돌린다구요 ? 다니시는 회사일 제약 받았다고 옆부서에 떠넘기는게 되나요? 그게 된다면 넘기지 않아도 별도도 PD수첩이 받아서 이후에라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로 공개될 내용을 공중파가 받는 걸 거부 하진 않을테니 말이죠
전 내가 담당자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부 외부적인 압박이 예상되더군요 엄청난 고민을 했고 그 결과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죠 그 고민을 잠깐 느껴봤는데 힘들더군요
부족한 시간을 추가로 촬영 할 물리적 한계 와 법원판단 후의 법기술자들의 대응에 움찔 할 것 같던데요
가처분이 인정되지 않아도 딴지 걸고 소송을 대비해야 하는데 조건부지만 인정됐죠 그게 큼니다
조미카엘
IP 14.♡.161.8
07-10
2022-07-10 02:03:45
·
@Asur님 아뇨 방송 전에 판결이 어떻게 나던 이미 편집은 다 해 둡니다. 어떻게 진행할 것 까지요...그걸 안하고 판결을 기다렸다면 미친거죠. 방송 시간 못 맞출것 뻔한데..방송한다고 설레발 쳤다는 것이니까요. 압박이 들어와서 무릎을 꿇었으면 그걸 하겠다는 팀에게 넘겨야죠. pd수첩이 어거지로 받아라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mbc법무부 팀에서 다 날렸다는 소리 그때 파다 하게 나왔잖아요. 무릎 꿇은게 스트레이트 팀이지 누구도 아닙니다. 박성재 사장이 중간에서 힘을 보태어 주지도 않은 것 같구요 그럼 pd수첩에 물어 보고 얼마던지 진행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래서 편집을 다시 한거고 그꼴이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1. pd수첩이 안받았다> 2. 안 물어보고 편집한 방송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거다.( 반 방송이 괜찮다고 판단 했다면 그넘들 다 사표 받아야죠) 3. 얼마나 국민적 관심사가 컸는데 박성재 사장이 편집권을 보장하기 때문에 관여 안했다면 작 사장도 욕 같이 먹어야합니다.
@조미카엘님저도 아쉽고 믿었던 스트레이트에 뒷통수 맞은 것 같은 기분이었으니 그런 생각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이트를 초기부터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주축이었던 이지선기자 홍신영 기자가 다른부서로 인사조치되는 걸 보고 이전과 다를 거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스트레이트가 그때까지 보여줬던 탐사취재의 힘을 봤었고 그 팀이 저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말 할 수 있는 것이 간접 전달 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지선 기자가 말 한거죠
판결이 어떻게 나던 이미 편집은 다 해 둡니다 -> 이말은 내용에 제약이 걸리는 걸 감안한 모든 경우의 수를 편집본에 담는 다는 게 가능합니까? 가처분이 인정되면, 방송이 안되는 건데요 어떤내용이 인정될 지 모르는 데 시간을 채울 편집본을 한다구요? 기자 멘트중 가처분에 포함된 내용이 있다면 편집이 아니라 재촬영을 해야 하지않나요? 그럴 수 없으니 통편집하고 일부를 재 촬영했을 테지요
전 재판부가 언론의 재갈을 물린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고 싶고 누군가에게 덜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는 꼼수를 부린거라 생각하는데요 거 있잖습니까 토요일 새벽에 기사를 올리는 기레기같은 꼼수 대응하기 힘들게 하여 효과를 저감시키는
이 컨택스트의 주는 "기자들의 타성에 많이 젖으신 분" = 이지선 기자 에 동의 못하는 것이고 언중유골에서 같은 언론도 비판하던 기자가 시청자의 불만족을 공감하고, 내부 구조를 이해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고민과 고충이 있었다는 것을 피력했다고 봅니다
그 고민과 고충에 홍신영 이지선이 없는 팀이 감내하기 쉽지 않았겠다 , 그리고 언론이 공적으로 보호 받는 대신 공적인 의무를 진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언론지형이 기울어져 있고 국민의 알권리에서 나오는 언론의 자유에 제약이 걸린다면(방송정지 가처분 인정), 뒤가 없어진다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죠 가처분 일부인정이 아니었다면, 혹시 있을 이후의 소송에서 대법원 판단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에서 오는 공적인 역할로 보호 받을 수 있었겠지만, 가처분 인정 이후에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문장 발언 뉘앙스로도 빼도박도 못하는 유죄가 되겠죠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걸 이해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 또한 화가 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인들이 하지 못하는 걸 하는 사람을 응원해야 하지 않나 이래서 쳐내고 저래서 쳐내면, 기레기들만 판치겠죠 힘들어도 지지해주고 봐주고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명분으로 1/2 기자라도 하자고 하는 사람을 넌 완전하지 않으니 아웃 이라고 할 수 있냐는 겁니다
조미카엘
IP 14.♡.161.8
07-10
2022-07-10 02:53:35
·
@Asur님 상식적으로요 2일뒤에 방송입니다. 판결은 오늘이구요. 그럼 방송 준비 다 해 두지 않으면 빵꾸죠.
그래서 여태 방송 나가기 전에 재판 결과가 틀어라 나오면 그대로 방송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다 정상 방송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부분 방송 불가 이러면 전체 방송에서 그 부분만 드러내는게 빠를까요? 방송해라 판결 나면 그제서야 편집하는게 빠를까요?
그래서 편집에 대한 핑계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스트레이트팀이 멍멍이임은 분명하잖아요.
요즘 뒷북으로 굥을 공격하던데요 박성재 사장 다음에 누가 올지 모르지만 탄압받았다 질질짜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미카엘님 아니 제 말이요 준비는 되어있었겠죠 제가 방송준비가 되지 않았을 거라고 했나요? 준비해둔 편집본을 그대로 방송 할 시에는 불법이 되는 문제였다는 거죠
편집해둔 방송 분에 판결에서 방송하면 안되는 내용이 포함되었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서론 본론 결론이 짜여져 있었을 테고(이전 스트레이트 보셨다면 이해 하시겠죠) 촬영본 기자 현장 멘트 인터뷰등 일부라도 포함되면 전체적으로 난맥 이죠 몇 달에 한편 나오는 장기 탐사프로도 아니고 일주일에 하나의 탐사보도를 하는데, 일반적이지 않는 가처분 인용에 대비해 각 내용 별로 다른 흐름의 한 회분의 몇배의 시나리오를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핵심내용이라고 집중적으로 다뤘던 내용을 덜어내야 했다면요
그리고 다스뵈이다에서 이야기 했던 것 처럼 1회분에 담을 것과 2회분에 담을 것의 큰 그림을 그리고 다음 주 제작은 1회 방송 후에 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멍멍이라니요 혹시 독립운동 유공자이신가요?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부모님이나 조부모가 독립운동을 못했다고 친일이라고 하나요?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걸 응원하는 게 맞는 겁니다
저라면, 스트레이트 욕할 시간에 널리고 널린 기레기를 욕하겠습니다
그리고, 법원 판결은 스트레이트 프로에 한정된 판결이라 이후 뉴스데스크에서 매일 한 꼭지 씩 비판했습니다
그러니 판결에 영향 받은게 맞다고 보는거죠 일회성이 아니라 뉴스 데스크에서 후속 방영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이번 댓글은 이해 하기 힘드네요.
구름빵
IP 220.♡.96.71
07-09
2022-07-09 23:59:04
·
김재철에게 소신껏 얘기하던 어린 기자. 귀한 분입니다.
Katharsis9
IP 119.♡.211.113
07-10
2022-07-10 00:07:14
·
아 이분이셨군요!
IP 125.♡.25.246
07-10
2022-07-10 00:11:42
·
사장 임기 끝나면 어찌될지 걱정이네요 ㅠ
nice05
IP 175.♡.18.168
07-10
2022-07-10 00:33:41
·
MBC의 마지막 선인사로 기록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장 교체될테니까요.
하하호호가득
IP 223.♡.29.112
07-10
2022-07-10 00:38:02
·
mbc뉴스는 볼까 봐요. 한동안 뉴스를 아예 안봤어요!
helper7
IP 119.♡.140.194
07-10
2022-07-10 01:00:11
·
유치원샘이 애기들한테 동화 읽어주듯이해서 편안하고 듣기좋아요..다만 스트레이트가 김건희 통화내용 깔때.. 너무 사측입장.. 법률고문인가 그놈들 얘기때메 반쪽짜리가 되었을때 사측 쉴드를 많이쳐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저는 김수진 전 앵커가 좀 더 나아보였어요.. 미쿡서 왔나 몰라요...
기레기들이 팩트 외곡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면 '그건 잘못됐지만, 기자들의 현실을 모르셔서 하는 말이다, 한계가 있다, 쉽지 않다, 데스크의 문제다' 이렇게 말하시는 분이라..
포탈 기사 실태 취재에서 많이 기대했는데, 언중유골에서 많이 실망했던 분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374886CLIEN
나중에 뉴스데스크 주말앵커로 일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언중유골 저도 빠지지 않고 들었었는데요
그 때 당시 조중동 포탈 검찰등 쉽지 않은 취재를 하면서 친여언론이라는 것으로 낙인 찍히는 걸 피하고 싶어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기자다운 기계적인 중립을 유지하더라도 문제가 한쪽으로 기운다는 걸 보여줬죠
그리고 김건희보도건은
전 부서 일이지만 이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었던터라 언급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결과적인 문제인식엔 동의했고 그 팀이 법원판결 후 하루만에 편집하는데 물리적인 제약이 있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MBC는 MB 503시절에 반파 되었습니다 정치권에 눈치보는 놈들이 있죠 하지만 기자 다운 기자에겐 응원을 보내도 힘든 시절입니다 동의 하지 못하겠네요
기자라면 알겁니다
이 문제가 얼마나 국민들이 집중했었는지
제대로 편집할 시간이 없었으면 미루던가 특집을 계획하던가 했어야죠
아님 pd수첩으로 넘기던가..
특종은 잡고 싶었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어서 그딴 방송을 했다고 보십니까?
참 관대하십니다.
방송정지 가처분의 결과가 대부분 인정 불인정으로 결정이 나죠 내용으로 구분한 부분인정은 하루 남겨둔(실제로 반나절이죠) 시점의 편집에 스트레이트 기존 시청자들의 기대를 만족 하면서도 시간을 채울 수 없을거란 한계를 저는 공감했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인점되지 않을거란 생각을 가지는게 정상인 상황입니다 1부 편성계획을 취소하고 동물의세계(비유)를 대체 방송 할 수도 없으니깐요 취소하고 PD수첩으로 돌린다구요 ? 다니시는 회사일 제약 받았다고 옆부서에 떠넘기는게 되나요? 그게 된다면 넘기지 않아도 별도도 PD수첩이 받아서 이후에라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로 공개될 내용을 공중파가 받는 걸 거부 하진 않을테니 말이죠
전 내가 담당자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내부 외부적인 압박이 예상되더군요 엄청난 고민을 했고 그 결과 우리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죠
그 고민을 잠깐 느껴봤는데 힘들더군요
부족한 시간을 추가로 촬영 할 물리적 한계 와 법원판단 후의 법기술자들의 대응에 움찔 할 것 같던데요
가처분이 인정되지 않아도 딴지 걸고 소송을 대비해야 하는데 조건부지만 인정됐죠 그게 큼니다
어떻게 진행할 것 까지요...그걸 안하고 판결을 기다렸다면 미친거죠.
방송 시간 못 맞출것 뻔한데..방송한다고 설레발 쳤다는 것이니까요.
압박이 들어와서 무릎을 꿇었으면 그걸 하겠다는 팀에게 넘겨야죠.
pd수첩이 어거지로 받아라 하는게 아니잖습니까.
mbc법무부 팀에서 다 날렸다는 소리 그때 파다 하게 나왔잖아요.
무릎 꿇은게 스트레이트 팀이지 누구도 아닙니다.
박성재 사장이 중간에서 힘을 보태어 주지도 않은 것 같구요
그럼 pd수첩에 물어 보고 얼마던지 진행을 할 수도 있었을텐데
그래서 편집을 다시 한거고 그꼴이 나온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1. pd수첩이 안받았다>
2. 안 물어보고 편집한 방송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거다.( 반 방송이 괜찮다고 판단 했다면 그넘들 다 사표 받아야죠)
3. 얼마나 국민적 관심사가 컸는데 박성재 사장이 편집권을 보장하기 때문에 관여 안했다면 작 사장도 욕 같이 먹어야합니다.
스트레이트를 초기부터 지켜봤던 사람으로서 주축이었던 이지선기자 홍신영 기자가 다른부서로 인사조치되는 걸 보고 이전과 다를 거라는 생각은 했었습니다 스트레이트가 그때까지 보여줬던 탐사취재의 힘을 봤었고 그 팀이
저럴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말 할 수 있는 것이 간접 전달 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지선 기자가 말 한거죠
판결이 어떻게 나던 이미 편집은 다 해 둡니다 -> 이말은 내용에 제약이 걸리는 걸 감안한 모든 경우의 수를 편집본에 담는 다는 게 가능합니까? 가처분이 인정되면, 방송이 안되는 건데요 어떤내용이 인정될 지 모르는 데 시간을 채울 편집본을 한다구요? 기자 멘트중 가처분에 포함된 내용이 있다면 편집이 아니라 재촬영을 해야 하지않나요? 그럴 수 없으니 통편집하고 일부를 재 촬영했을 테지요
전 재판부가 언론의 재갈을 물린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고 싶고 누군가에게 덜 피해가 갈 수 밖에 없는 꼼수를 부린거라 생각하는데요 거 있잖습니까 토요일 새벽에 기사를 올리는 기레기같은 꼼수 대응하기 힘들게 하여 효과를 저감시키는
이 컨택스트의 주는 "기자들의 타성에 많이 젖으신 분" = 이지선 기자 에 동의 못하는 것이고
언중유골에서 같은 언론도 비판하던 기자가 시청자의 불만족을 공감하고, 내부 구조를 이해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많은 고민과 고충이 있었다는 것을 피력했다고 봅니다
"MBC, 엘시티·포털 알고리즘 2탄 예고한 기자들 인사조치"
http://m.amn.kr/a.html?uid=39027
그 고민과 고충에 홍신영 이지선이 없는 팀이 감내하기 쉽지 않았겠다 , 그리고 언론이 공적으로 보호 받는 대신
공적인 의무를 진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언론지형이 기울어져 있고 국민의 알권리에서 나오는 언론의 자유에 제약이 걸린다면(방송정지 가처분 인정), 뒤가 없어진다는 두려움이 생길 수 있죠 가처분 일부인정이 아니었다면, 혹시 있을 이후의 소송에서 대법원 판단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에서 오는 공적인 역할로 보호 받을 수 있었겠지만, 가처분 인정 이후에는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문장 발언 뉘앙스로도 빼도박도 못하는 유죄가 되겠죠 감당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걸 이해한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 또한 화가 나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언론인들이 하지 못하는 걸 하는 사람을 응원해야 하지 않나 이래서 쳐내고 저래서 쳐내면, 기레기들만 판치겠죠 힘들어도 지지해주고 봐주고 읽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명분으로 1/2 기자라도 하자고 하는 사람을 넌 완전하지 않으니 아웃 이라고 할 수 있냐는 겁니다
2일뒤에 방송입니다.
판결은 오늘이구요.
그럼 방송 준비 다 해 두지 않으면 빵꾸죠.
그래서 여태 방송 나가기 전에 재판 결과가 틀어라 나오면 그대로 방송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다 정상 방송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부분 방송 불가 이러면 전체 방송에서 그 부분만 드러내는게 빠를까요?
방송해라 판결 나면 그제서야 편집하는게 빠를까요?
그래서 편집에 대한 핑계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결론적으로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스트레이트팀이 멍멍이임은 분명하잖아요.
요즘 뒷북으로 굥을 공격하던데요
박성재 사장 다음에 누가 올지 모르지만 탄압받았다 질질짜지 않았으면 합니다.
준비해둔 편집본을 그대로 방송 할 시에는 불법이 되는 문제였다는 거죠
편집해둔 방송 분에 판결에서 방송하면 안되는 내용이 포함되었고 전체적인 맥락에서 서론 본론 결론이 짜여져 있었을 테고(이전 스트레이트 보셨다면 이해 하시겠죠) 촬영본 기자 현장 멘트 인터뷰등 일부라도 포함되면 전체적으로 난맥 이죠 몇 달에 한편 나오는 장기 탐사프로도 아니고 일주일에 하나의 탐사보도를 하는데, 일반적이지 않는 가처분 인용에 대비해 각 내용 별로 다른 흐름의 한 회분의 몇배의 시나리오를 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핵심내용이라고 집중적으로 다뤘던 내용을 덜어내야 했다면요
그리고 다스뵈이다에서 이야기 했던 것 처럼 1회분에 담을 것과 2회분에 담을 것의 큰 그림을 그리고 다음 주 제작은 1회 방송 후에 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멍멍이라니요 혹시 독립운동 유공자이신가요?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부모님이나 조부모가 독립운동을 못했다고 친일이라고 하나요? 할 수 있는 만큼 하는 걸 응원하는 게 맞는 겁니다
저라면, 스트레이트 욕할 시간에 널리고 널린 기레기를 욕하겠습니다
그리고, 법원 판결은 스트레이트 프로에 한정된 판결이라 이후 뉴스데스크에서 매일 한 꼭지 씩 비판했습니다
그러니 판결에 영향 받은게 맞다고 보는거죠 일회성이 아니라 뉴스 데스크에서 후속 방영했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이번 댓글은 이해 하기 힘드네요.
사장 교체될테니까요.
너무 사측입장.. 법률고문인가 그놈들 얘기때메 반쪽짜리가 되었을때 사측 쉴드를 많이쳐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저는 김수진 전 앵커가 좀 더 나아보였어요.. 미쿡서 왔나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