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후드려 맞는 기분이라 퍼 와 봤습니다.
역시 삼전 정도 되는곳 임원이면 인사이트가 다르네요.
너무 일방적으로 때리는거 같아 반박을 해보고 싶으나, 논리가 떠오르질 않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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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우리회사(삼전) 인기가 예전만 못하기도 하고 연봉?도 최고대우는 아닌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삼성전자가 커오면서 그런 국내외 인력 경쟁이 없었는줄 아냐. 한국회사의 고용은 유연성이 높은 미국과 달리 고용안정과 고용의질 두 축으로 움직인다. 공무원이 얼마전까지 인기 있다가 지금 시들하지요? 고용안정의 위협이 없는 시장 분위기가 영향이 있던것이고 언제까지고 위협이 없을거라 단정치 마라. 이직이 쉬워진것이 본인의 능력이라 과신하지 마세요. 시장과 업황을 이길 수 있는 근로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삼전은 비교적 고용이 안정됬다고 생각하는 느낌이었음)
2. 신입들 사이에서는 네카라쿠배당토 라는 말이 있다. 들어 봤나요? 이런 혁신적인 것을 왜 우리는 못하나요?
답변=> ㅎㅎㅎ(실제 웃음) IT업계에서 유명해진 기업이 진짜 혁신적이었던건지 월급 많이 줘서 유명해진건지 분위기에 편승한건지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하이에나에요. 돈을 못버는 회사여도 투자로 돈을 벌수있다는 생각이 있으면 들어오기도 합니다. 지분가치로 엑시트 한다는 믿음이지요. 최근 자본시장의 트렌드 였을 뿐이고 설익은 스타트업들이 규모를 빠르게 키우기 위한 방법이었을 겁니다. 이익규모를 인력규모를 유지할만큼 잘 키워가느냐가 관건인데 국내기업들 응원합니다.회사가 (삼전을 지칭) 그런 업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깜이 안되는 업이라고 생각한겁니다. 우리는 작은 사업부도 인력규모가 5천명이 넘습니다. 그럼에도 흑자를 내는 사업을 합니다. 거... 배달하고 중고거래해서 우리 사업부 유지 되겠어요? 그런업은 남겨둬야 또 그분들도 먹고살지...(진지하게 그리 생각하는 느낌) 무선매출이 100조 정도지요? 그런사업해서는 기스도 안납니다.
3. 그럼 글로벌기업과 비교해서 우린 OS도 못하고 앱마켓 같은것도 실패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뼈아픈대목이다. 우리가 시도하지 않았던것은 아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을 수 있다. 그럼에도 내가 반문해보겠다. 성공한 OS와 앱마켓을 가진 기업이 누구이고 국적이 어떤 기업인지 생각해보았느냐. (나는 애플 구글... 일부 중국기업 얘기함)
ㅎㅎㅎ 그래요. 미국과 중국이지요?
안드로이드 인수를 아쉽다 말하는 이들이 많지만 우리것이 되었으면 어땠을까요? 미국기업 안드로이드와 한국기업 안드로이드는 달랐을겁니다.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업은 힘들어도 패권국이 아닌 우리도 일본도 네덜란드도 가질 수 있다. 작금의 반도체 패권경쟁을 봐라. 이건 기업을 넘어 국가간의 경쟁이다. 쉽게 대체되기 어렵기에 외교의 영역까지도 들어왔다.플랫폼 기업의 본질은 사실 대체가능한 업이다. 시작은 대체가능한 업인데 시장을 장악해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대체불가능하게 만드는것이다. 이것은 글로벌 시장에선 독점적이고 힘의논리가 작동하는 부분이 있다.플랫폼 기업이 매우 혁신적이라는 것이 오히려 편견이다. 나는 우리 기업들의 싸이월드나 네이트온 처럼 오히려 글로벌보다 빠른 혁신?이 있었다고 본다. 플랫폼은 사용자의 생태계와 숫자가 증요하고 이건 자본풀과 인력풀이 큰 내수시장이 있었어야 한다고 본다. 또 알게모르게 국가의 견제도 크다. 중국에서 우리 기업들의 사업이 얼마나 견제받았는지 프로님도 알것이다. 토양의 문제가 분명있고 아쉽게도 한국이 만든 플랫폼들이 강대국의 시장에서 자리잡지 못하게 함이 분명있다.일례로 삼성페이가 나온것이 갤럭시s6시절이다. 2015년이다. QR코드 없이도 기존 카드단말에서 결재가 가능했다. 당시 이것보다 혁신적일 수 있다고 보나? 당시에 QR결제 안되는 상점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글로벌진출에서 각국의 금융당국, 외국 거대 카드사들이 삼성페이의 진출을 막고 방해했다. 삼성페이를 애플이 구글이 했다면 글로벌스탠다드가 됬을것이다.생각보다 아쉽게도 혁신은 혁신이 아니라 힘의 논리인경우 많다.
4. 앞으로 혁신은 뭐라고 보세요? 투자는 어찌보시는지
답변=> 혁신에 돈이 가는것이 아니라
돈이 가는곳이 혁신이다.프로님이 혁신이라고 말하신것들 전부 미국기업들이다.(내가 자꾸 빅테크 얘기함)
주가도 오르고 투자해서 돈번사람도 많고 대세가 된것같아 보이는거다. 자본이 그리 향했을뿐이다.스스로 그게 정말 혁신이라고 생각하셨냐? 주변에서 언론에서 혁신이라고 말하니 그리 생각한거 아닌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반도체 스타트업 들어본적 있는가? 그저 돈이고 자본이다. 우리가 미국에 상장되어 있고 미국기업이었다면 시총 1000조 이상의 혁신 기업일거라고는 생각 안해봤나?
5. 비트코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가 코인해서 물어봄)
답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고 저쩌고 실체가 있니 없니 쓸데없는 소리들 많이 한다. 코인해서 돈번사람 많다. 재벌도 나왔다. 돈이 간다는 말이다.
아까 뭐라고 했지요? (돈이 가는곳이 혁신이라는 말을 지칭한듯)
글쓴님 상상에 의한 판단은 의미 없어 보이구요.
저 역시 위 인터뷰 내용만 보고 든 생각은 삼성이 돈 없는 기업도 아니고 그냥 피해망상 자격지심 같아 보입니다.
특히,
우리가 미국에 상장되어 있고 미국기업이었다면 시총 1000조 이상의 혁신 기업일거라고는 생각 안해봤나?
당연히 안 해봤죠.
1000조 되기전에 공중분해 될테니깐요.
여유 좀 가져 보는게 어떨까요?
그래”보일”수는 있겠네요. 저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고요
실례로 하나의 기업내에서의 혁신도 누군가 영향력인는 사람의 입김에 결정되듯이요
그런데 제조업중에서 삼전이 고용안정성이 그닥 좋지는 않...
혁신에 돈이 가는것이 아니라 돈이 가는곳이 혁신이다.
공감이 많이 되네요.
미국 빅테크들은 돈이 안가는곳에서 혁신을 통해 스스로 돈이 가는곳을 만들어 냄으로써 이렇게 까지 커진거거든요. 그게 근본적인 차이 같아 보입니다.
일정부분 맞네요.
돈이 몰릴 때, 값어치가 올라갈 때는 혁신이다 미래다 했는데,
돈이 빠지고 값어치가 떨어지는 요즘은 허상이다 망상이다 라는 말이 많아지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두가지 의미로 봤습니다.
돈으로(연구/개발할 자금력으로) 혁신을 만들 수 있다와
혁신적이다 혹은 값어치가 있을 것 같다(투자자들의 앞서가는 판단/감)면 돈이 몰린다.
페이스북은 뒤로 광고장사는 했지만 도토리 장사는 안 했으니까요
나름 꽤 의미있는 시장선점과 장악을 하고도 그걸 기반으로 더 크게 발전하고 변화할 생각을 안하고 그 정도에서 단물 쥐어짜기만 하려고 했으니 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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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아이폰 나왔을 때 우리나라만 출시 못했던 것도 힘의 논리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본질을 딱 짚은 표현이네요.
겸손하고 배운티 내야 하는 전문가들이 알지만 말하면 싼티나서 안 말하게 되는 이야기를 해주셨내요.
다만, '만약 미국의 삼성이었으면 다 할 수 있다.' 라는 오만은 삼성꼰대라 그런갑다 합니다.
당장 스티브 잡스만 해도 단지 차 앞번호판 달기 싫어서 같은 차종을 수십번 구매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조차 괴짜 천재의 에피소드 정도로 치부하지만, 뭐 우리나라 대기업 총수가 그랬다고 한다면, 개 까이듯 까였겠지요. 같은 기준이 아닌건 있습니다.
딱히 인사이트가 다르다...라고 (글쓴이 분이 말하신) 할만한 부분은 어디일까요?
딱히 인사이트가 남다르다거나 대단하다...라는 부분은 보이지 않아서요.
대기업 임원다운 안정적.유지적 관점...에서는 대부분 다 옳은 소리긴 하지만
본문중에
"우리는 작은 사업부도 인력규모가 5천명이 넘습니다. 그럼에도 흑자를 내는 사업을 합니다. 거... 배달하고 중고거래해서 우리 사업부 유지 되겠어요?"
같은 부분은 참...안정적 유지적인 관점의 전형이죠.
오히려 삼전 정도급의 막강한 자금력과 우수한 인력이 많은 곳들이 각종 사내 벤쳐등을 적극적으로 시도해서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더라도) 새로운 업종이나 (시대에 따른) 사업성을 다각화 하는데 그 어떤 곳보다 유리함에도 하지 못하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 같습니다. 별거 아니라는...식으로 이야기 하는 배달과 중고거래...는 그 자체만이 아닌 그런 분야의 지배적 플랫폼이 되면서 얻어지는 종속적 고객 데이터...가 훨씬 더 가치가 높은건데요. 고작(?) 메신저인 카톡이 무엇 때문에 지금처럼 불과 10여년만에 손꼽히는 대기업 규모가 되었는지를 생각한다면 저따위 소리 못하죠.
제가 위 댓글에서 사내벤쳐에 대기업들이 돈을 한 푼도 안 쓴다...고 했습니까?
그런 새로운 것들에 대하는 인식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배달.중고거래 뭐 그런거...정도' 라는 인식 같은거 말입니다.
아니 전 아무것도 안한다...는 말은 한마디도 안 했고 저 인터뷰에서 임원이라는 분의 새로운 것에 대한 인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뭘 모르실 수 있다느니...하나요 오히려 지금보다 과거 삼성의 사내벤쳐 시스템이 더 적극적으로 다양함에 대한 시도에 대해 제약없었구요. 네이버나 카톡의 인력적 뿌리는 삼성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사내벤처 이야기를 하시면
네이버도 삼성 사내벤처였는데요…
바로 위에 제가 쓴 댓글은 안 보셨나요?
그럼 님이 삼성임원급 통찰력을 가지고 계신걸로... 때문에 인사이트가 다르지 않은가보네요
오너일가와 관련임원들은 전부 거의 평생 교도소에서 살아야겠죠.
국힘과 검판새 콜라보 정경유착 아니었다면 국민 세금 빨며 그렇게 크지도 하지도
못했겠죠
세금쓴 득본 만큼이라도
자국민에게 풀어야할텐데
더 땡겨서 다른 시장에쓰니..
구글은 다른걸 만들어서 그게 표준이 됐을겁니다.
혁신이어서 돈이 몰리는게 아니고
돈이 몰리는곳이 혁신이 됩니다.
코인은.. 사이클4년입니다. 또 오를때가 옵니다
(국가) 힘의 논리인 경우가 많죠.
OS 자체도 안드로이드를 삼성이 먹었더라도
이렇게 크진 못했을거라 봅니다.
반도체 스타트업의 경우도 많죠…그냥 본인이 모를뿐…미국에 상장되면서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여러번 끌려가서 공중분해됬을꺼고…우물안 개구리네요
공감하는 내용도 많았고, 덕분에 다른 시야로 볼 수 있었습니다.
튤립만 봐도 틀린 반례죠.
튤립에 혁신이 있었나요? ㅎㅎㅎ
비트코인이 튤립에 비교 많이 당하는데
튤립은 꽃이라도 남지
비트코인은 에너지 낭비만 하죠.
"혁신에 돈이 가는것이 아니라 돈이 가는곳이 혁신이다."
이 두 가지가 어떻게 양립 가능하지요?
비트코인에서 돈이 빠지면 혁신이었던 것이 갑자기 혁신이 아니게 된다는 말인가요?
맞는 말도 많지만, 상당부분은 그냥 현상에 대한 자기주장 가득한 설명같아 보입니다만...
아무리 기발한 기술이라 할 지라도 마켓메이커들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사장된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반대로 아무리 재탕삼탕한 새로울 것 없는 기술이라도 잘 팔리게 포장만 잘 하면 (아이리버 vs. iPod) 혁신적인 기술인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는 게 자본가들의 관점.
대표적인 테크회사로 알려진 삼성의 임원이 그런 관점이라는 점이 한 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우려되기도 합니다.
원래 삼성의 DNA가 그런 것인가요?
저 사람의 관점이죠.
아마 돈으로 혁신을 만들 수도 혁신이 돈을 몰고 올 수도 있다는 관점을 다 가지고 있지만,
이번 얘기 때는 전자를 강조한 느낌입니다.
글로 읽고 느끼기엔 그런 감정도 실려 있는 것 같긴 합니다. ^^
ARKG 홀딩 회사들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QE 때 돈 풀릴 때 아니면 투자 안 하는 innovative technology 회사들의 운명인 것 같네요.
한반도에서 조선양조부터 시작해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것을 생각하면 미국하고 중국과는 비교할게 못되니 국민의 피를 빨아먹고 살겠다는 느낌이 좀 있네요
마치 엑시노스 처럼요
그게 한국 대기업 특유의 한계이기도 하고요. 대대로 이어오는 가족 대기업, 귀족이죠. 귀족이 집사 뽑는거라 보시면 제일 근사한 비유가 아닐까, 마, 그래 생각합니더.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많죠. 생각보다. 물론 저는 아니겠지만 뛰는놈 위에 나는놈이 항상 있는 법이거든요.
근데 결국 말 잘듣는 뛰는놈이 임원이 되는게 문제라는 것을 지적 한 겁니다.
나는놈은 대충 단물빠지면 버려지는 역할을 담당하죠. 물론 나는놈은 어디가서 뭐라도 할 놈이지만,
어쨌든 대기업 임원은 못하는게 한국대기업의 실정이죠.
삼성페이나 안드로이드, 바다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그게 더 클거 같습니다.
질문자가 생각하는 혁신과 대답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혁신은 뭔가 의미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혁신이라는 말 자체에 그리 대단한 가치같은건 없다는 듯한 느낌으로 들립니다.
근데 삼성은 새로운 시장을 못 만들고 페스트팔로워를 고집하는걸까요?
말은 잘 하는데 '삼성 최고!'가 저 밑 저변에 깔려있네요.
저래서 임원달고 은퇴하나봐요
sw로 시작한 회사가 아니다보니...
근데 또 웃기는건 hw쪽 인력들에게 지원이 많지도않아요 ㅋㅋㅋㅋㅋ
it 전자 기업 임원이 하니까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지금 연봉 잘 주는걸로 뜨는 기업들 중에 10년 20년 뒤에도 잘나갈것 같냐고 하면 절반 정도는 글쎄요 입니다
인수를 고민할 때 앱스토어, 호환성, 생태계 운영도 내다보고 고민 했을까요? 애플뮤직, 넷플릭스 같은 컨텐츠 스트리밍 사업도 힘없는 소국의 기업이라서 선도하지 못한건가요?
패스트 팔로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는 인정하고, 입담으로 구실을 만들게 아니라 극복 해 나갈 방법을 어떻게 고민했는지 회고 하는게 좀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다소 냉소적이라 불편하게 느끼는 젊은 사람들이 있겠지만....
혁신적인것에 돈이 몰린다 = 사실, 찐 혁신인경우
돈이 몰리는 것이 혁신이다 = 사실,
일단 돈이들어갔으면 어떻게던 혁신적이게 만들어 엑시트한다. 사장을 잘라내고 업태를 바꾸어서도 절대 큰돈이 투자되면 반드시 회수한다. 자본의 힘
가진것이 많은 기업은 혁신의 시작에 냉소적이다.
그것이 문화다. 그래서 스타트업이 될성 싶으면 큰돈을 들여 투자해서 단물빨지. 혁신을 시작하지는 않는다.
수익률이 중요하고 주주들,오너의 괴롭힘이 심하다
배달앱 같은거 삼전 매출에 비하면 기스도 안 난다? 서비스를 성공시키고 갤럭시 생태계를 만들어 시너지를 만들 생각을 해야지. 당장 눈앞의 이익만 보는군요..
안된다는 사고를 깔아 놓고 뭘 할수 있을까요?
그렇게 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 순실이한테 말 사주고 가스통 들 지원해주나요?
인터뷰글은 이 이야기로 무슨 메세지를 전하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그것으로 인터뷰이가 가져갈 이미지는 뭔지 두 가지 정도만 체크하시면 정확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위 인터뷰는 "전"임원의 인터뷰이기 때문에 이미지용 탈락이고요. 삼성대외홍보팀 혹은 블라편집자가 뭔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를 중점으로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