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정도부터 임금 동결하면서 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출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예산만 바라보며 자구책 없이 버틴건 아니고요. 시장 논리에 맞게 등록금을 자유릅게 결정할 수 있게 하든지 정책적으로 등록금을 동결시켰다면 그에 합당한 지원이 있었어야 했는데, 일개 직원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최강홍진
IP 221.♡.202.20
07-09
2022-07-09 07:58:01
·
@뺑오쇼콜라님 윤이 등록금상한제 폐지했습니다.
뺑오쇼콜라
IP 118.♡.3.200
07-09
2022-07-09 08:01:30
·
@최강홍진님 과거형으로 말씀하셨는데, 확정되었나요? 그러려고 한다...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뺑오쇼콜라님 대학은 무상교육 대상이 아니라 교육대상자에게 돈을 걷어 운영하는게 맞습니다.
뺑오쇼콜라
IP 118.♡.3.200
07-09
2022-07-09 10:15:47
·
@평택토박이님 네. 규제가 완전히 없는 것도 하나의 모델입니다.
Asur
IP 1.♡.78.223
07-09
2022-07-09 10:46:25
·
@뺑오쇼콜라님 인구통계상 학령인구 줄어드는 게 눈에 보이는데도 자체적인 구조조정 통폐합을 미뤄서 입만 벌리고 있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나요? 인구통계로는 확정된 미래였고 지금도 진행중인데 경쟁력 키우고 차별화 높혀서 파이 뺏기경쟁하다가 결국엔 지금대학의 1/4만 살아 남을 텐데
유초중등 교육 예산이 늘어야 미래 태어날 학생들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미래자원 뺏어다가 지금 발밑에 넣는거라 생각이 되네요
뺑오쇼콜라
IP 39.♡.230.68
07-09
2022-07-09 10:53:24
·
@Asur님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규제가 없었다면 등록금 1천만원을 보게 됐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하위 대학의 도태가 더 빨라지고요. 지금은 규제와 보편적인 대학교육이 공존하는 전략이라 모두가 미적지근하게 생명 연장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규제 완전 철폐가 시장 논리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고구마만쥬
IP 125.♡.28.246
07-09
2022-07-09 11:24:41
·
@뺑오쇼콜라님 그냥 기득권을 더 공고히 하고 싶다고 말을 하세요 ...
clovis
IP 104.♡.212.170
07-09
2022-07-09 11:28:48
·
@뺑오쇼콜라님 등록금 인상이 안되어서 연봉이 안오른게 아니라 그걸 운영하는 사학 재단 쓰레기들이 중간에서 이리저리 해쳐먹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걸 못하게 교직원 노조등에서 들고 일어선적 한번도 없으면서 등록금 상한제때문으로 몰아가는군요 아이구 네네네네
IP 110.♡.52.59
07-09
2022-07-09 11:48:08
·
@clovis님 매우 공감합니다. 원래 폐교해야 할 학교에 일을 계속하려니 눈치 보고 학교 대변하는 교직원이 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Asur님 대학을 만들면, 대대손손 물려 주며, 명예와 부를 가지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름값이 있거나, 특별한 경쟁력이 있는 대학외에는 사양길로 접어 들었죠. 추잡스러운 사학재단이 밉기는 하지만, 대학을 통해 생계를 잇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시대입니다. 재산 많은 재단 가족들은 대학이 문을 닫아도 잘 먹고 잘 살겠지만, 형편없는 처우와 그마저도 줄어 드는 일자리가 종사자 분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우리가 이해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뺑오쇼콜라
IP 39.♡.230.228
07-09
2022-07-09 13:15:22
·
@고구마만쥬님 어디서 그런 결론이 나오죠?
뺑오쇼콜라
IP 39.♡.230.228
07-09
2022-07-09 13:16:02
·
@님 그게 저인가 봅니다 하하
TD21
IP 125.♡.3.15
07-09
2022-07-09 13:22:31
·
뺑오쇼콜라님// 모든 일을 정치 논리에 맞춰 해석하다 보니 논리적인 사고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른들의 대화라면 사실과 의견을 분리할 줄 알아야 하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IP 39.♡.57.209
07-09
2022-07-09 13:37:50
·
@뺑오쇼콜라님 안타깝네요. 그래도 사학연금 있으니 사회적인 문제에 신경 써 주세요.
전 사학적폐세력이 부일매국노, 토착왜구와 연결점이 많다고 보고 사학적폐 청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뺑오쇼콜라님 그래서 근무 하시는데 대학 등록금이 얼만데여? 학교좀 알려주세요.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게요
뺑오쇼콜라
IP 118.♡.3.200
07-09
2022-07-09 08:52:06
·
@최강홍진님 금액에 따라 제 의견의 옳고 그름이 정해지나요?
최강홍진
IP 118.♡.27.16
07-09
2022-07-09 08:59:19
·
@뺑오쇼콜라님 못알려주세요.? 학교에 물어보려고 하는데
뺑오쇼콜라
IP 118.♡.3.200
07-09
2022-07-09 09:03:46
·
@최강홍진님 알려드리고 싶진 않아요. 교직원은 정치색을 띄면 안된다는 규정이 있어서, 특정 커뮤니티에 활동한다는 것이 알려지는 것이 부담되는 것이 이유입니다.
이 주제는 비단 우리 학교만의 문제도 아니고요. 전국 대학이 모두 맞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강홍진
IP 118.♡.27.16
07-09
2022-07-09 09:05:07
·
@뺑오쇼콜라님 그럼 저3조 6000원 전액 삭감을 누가 책임지나여? 초중고 참나
푸선생
IP 222.♡.154.104
07-09
2022-07-09 10:17:22
·
@캐이렙대니님 우리 나라 대학 등록금 세계 2위인데, 등록금 인상이 안되어서 교직원 월급에 문제가 있다고요?
IP 112.♡.168.102
07-09
2022-07-09 11:13:12
·
@뺑오쇼콜라님 일반 기업도 규제는 다 받습니다. 무슨 교육 기관만 부당하게 규제받는것 처럼 얘기하시네요.
매번 대학 적자 예산 부족 얘기나오면 재단 수익과 그 이권은 빠져있는건지...
사학재단 재무 건전성이 먼저 아닌가요? 각종 비리, 족벌 경영, 방만 운영으로 사학재단들 배불리는 문제로 노무현 정부때 사학개혁 하려던거 막은게 사학계 정치인들이죠...
지들이 막았고 지들이 지들 맘대로 해쳐먹고 싶은거였고 그대로 하는건데 왜 대학은 재단에 안따지고 국가더러 돈 내놓으라는 프레임을 가져가나요?
자라나라케일케일
IP 211.♡.12.15
07-09
2022-07-09 11:26:26
·
@캐이렙대니님 근데 국민대나 동양대같이 정치적인 행동을 했던 사립대학에 예예산지원이 늘어나는 결정이라 석연찮긴 하네요
clovis
IP 104.♡.212.170
07-09
2022-07-09 11:28:22
·
@캐이렙대니님 등록금 인상이 안되어서 연봉이 안오른게 아니라 그걸 운영하는 사학 재단 쓰레기들이 중간에서 이리저리 해쳐먹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걸 못하게 교직원 노조등에서 들고 일어선적 한번도 없으면서 등록금 상한제때문으로 몰아가는군요 아이구 네네네네
자라나라케일케일
IP 211.♡.12.15
07-09
2022-07-09 11:34:57
·
@뺑오쇼콜라님 그 중소기업의 직원들은 기업 규제로 재무 건전성이 문제가 생긴줄 알지만 실제는 제품 경쟁력이 떨어지고 사장이 돈을 빼돌려서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생긴 거라면요? 사학 재단과 대학위 예산 사용으 투명하게 관리 되나요?
자라나라케일케일
IP 211.♡.12.15
07-09
2022-07-09 11:41:17
·
@뺑오쇼콜라님 교직원은 정치색을 띄면 안되지만 동양대 총장은 정치색을 강하게 드러냈고 국민대는 학교 자체가 특정 정권의 유력인사를 강하게 비호하지 않았나요…저도 교직원 입장에서 하시는 말씀도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으나, 솔직히 이 시점에 이정권이 저런 결정을 하는건 정권 출범에 도움을 준 사학 재단에 보은하고 사학 재벌들이 즐비한 정치권의 입장을 들어준거라고 봅니다. 교직원과 학생을 위한 결정이라고는 안보여요. 정말 힘들어서 예산배정이 늘어난다면 공론화 과정과 점진적 인상이 이뤄졌겠죠. 그래서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는데 조금 핀트에 벗어난 교직원 임금 동결 문제를 얘기하시니…대화가 좀 안되는것 같습니다
cabel_daniel
IP 174.♡.14.17
07-09
2022-07-09 12:51:02
·
@clovis님 비아냥 거리지 마시길 바래요. 모든 사학을 비리 사학으로 색안경 끼고 갈라치는 것이 극우들과 무슨차이가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대학본부와 재정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면서 다 아시는척하시고 조롱하시는 것이 좀 가슴 아프네요. 그냥 정보제공으로 보시면 안되나요? 제가 원하는건 등록금 정원 규제 풀고, 사학도 정부돈 깔끔 하게 안받는 겁니다. 그럼부실 정리되고, 살군데만 살겠지요. 근데 그게 현실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능한가요?
cabel_daniel
IP 174.♡.14.17
07-09
2022-07-09 13:44:56
·
@자라나라케일케일님 사실 지방에 좋은 교육을 하시는 분들이 수도권으로 가는것이 지방교육의 전체 붕괴로 이어져서 문제이지요. 이 예산을 비리사학이 쉽게 슈킹하도록 법망 허술하지 않아요.
지방 초중고 남는 지방대학 경쟁력올리는데 쓰는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지방대학까지 무너지만 수도권 집중은 더 가속화되지요.
clovis
IP 104.♡.212.166
07-09
2022-07-09 14:14:22
·
@캐이렙대니님 잠시만요 지금 사학재단 비리 내역만 구글에 검색해도 수두룩한게 사실이고 그리고 그 사학재단 보유하고 있는 정당과 연관되어서 사회 물의 일으킨 전력을 봐온지라 사학재단에 대해서 안좋게 보는 저의 시각이 극우들이 하는짓거리와 같다고요? 무슨 논리가 그런가요? 교직원이라면서요 논리 비약이 심하다고 느끼시지 않나요? 그리고 사학재단들이 원하는건 등록금 상한제 폐지에다가 정부 지원은 더 받겠단거 아닌가요? 하여튼 사학재단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저의 시각에 대해서 뭐라 하기전에 자정 노력을 해보시고 나서 댓글 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cabel_daniel
IP 42.♡.142.21
07-09
2022-07-09 16:01:18
·
@clovis님 그렇게 결론을 내놓고 상대방을 이해하지 않고 자신이보고 싶은곳만 보는것이 극우랑 다른게 무엇인지요?
구글링하면 모든 사학이 비리단체인지 어디나와있는지요? 내가태어난 곳도 아닌데지방을 사랑해서 지방에 기업만들고, 정치인들에게 굽신거려가며 돈따러 다녀보셨는지요? 지방 대학생들이 고민에 대해서 님은 귀기울인적 있는지요?
교수랑 학생 키워놓으면 서울대로 도망가는것 계속 지켜만보신적 있으신지요? 제 주위에는 등록금 수입에 의존않고 등록금보다 더 많은 것을 돌려주려하는 수많은 교원들이 있어요. 좀 열린자세로 토의하자고 하는데 님의 태도는 왜그런가요?
비꼬기나하고, 구글에서 나오는 정보가 실제상황과 정확하게 일치하는지요?
지방에 처우가 좋지않은데 지방경쟁럭 우위를 만들기 위해서 공무원 지지하지 않는국회의원, 무례한 도의회분들, 나이어린 사무관, 차관등에 굽신거려본적 있으신지요?
자정노력이요? 제가 일하는재단이 매번 수백억씩 손해보면서 재단이사분들 한푼도 못드리고 교육에 투자하는데요? 왜 자정을 해야하나요?
인터넷에 한정된 정보로 모든 관계자를 비리에동조하는 사람으로 보는 님의 시선은 도대체 무얼보고 있나요?
clovis
IP 104.♡.244.171
07-09
2022-07-09 17:22:52
·
@캐이렙대니님 이런 생각 저 하나만 갖고 있는지 아닌지 본문에 달린 댓글들만 읽어 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일부를 가지고 우리는 이렇게 노력한다라는걸 피력 하고자 하시는데 열심히 하세요. 그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망가질래도 망가질수 없는 사학 재단 이미지 회복 안됩니다
후사
IP 211.♡.144.28
07-09
2022-07-09 08:03:36
·
기초교육이 더 중요하지 안나요? 대학은 선택이잖아요 당연한걸 무시하고 헛짓하는게 주특기니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뺑오쇼콜라
IP 118.♡.3.200
07-09
2022-07-09 08:23:48
·
@최강홍진님 저는 알바는 아닌데 너무 궁금해졌어요. 댓글 보시면 저 위에 제 댓글에 답변 부탁드려요.
학령인구 감소로 이미 몇년전부터 초중등 교육기관의 교육비 지원은 넘쳐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학교육의 경우는 80% 육박하는 사립대학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OECD가입국 중에서도 고등교육 지원비가 우리나라가 가장 적다고 하구요. 그래서 지난 문재인정권에서도 사립대학 공영화를 주요 교육공약으로 들고나왔지만, 결국 흉내만 내고 시행하지는 못했지요.
유럽국가의 고등교육이 대부분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의 사립대학 의존율이 기형적으로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개인 자본을 교육환경 구축에 투입하도록 유도하여 단기간에 나쁘지 않은 고등교육환경을 이루었지만, 이후 사립재단의 기형적 운영 및 공교육 강화라고 하는 측면에선 늘 문제가 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환경이지요.
사립대학의 경우는 14년째 동결 내지 정부가 제시하는 물가상승률 정도의 인상만 평가와 연계해서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하나 동결이 아닌 경우에는 평가에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대학들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는 중이고, 그에 따라 대학의 많은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살림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급여 동결은 물론, 각종 공격적인 교육시설 투자나 사업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이 국가적 경쟁력을 구축하거나, 미래 먹을거리를 선도적으로 찾아나서는 연구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뭔가 대책이 정말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학교육의 결실은 곧바로 산업현장과 연결되고, 국가 경쟁력하고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의 교육환경과 미래 경쟁력은 많이 어려운 편이구요.
참고로 OECD가입국의 GDP 대비 대학지원율은 1.0에서 1.2%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0.7% 정도이지요. 1인당 고등교육 투자금액으로 따져도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의 60%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초중등교의 경우 1인당 연간 지원비의 경우 OECD가입국 평균보다 3천달러 정도 더 많습니다.
아무튼 교육관련 이슈는 특정 집단의 이해 여부와는 거리를 두고 보다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0년 넘게 대학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대학현실이 정말 녹록치 않다는 걸 매번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sksky님 전에 민원올렸다가 민원 안받아들여져서 도로공사 일 개판으로 한다고 글올렸다 공감못받아서 댓글로 무쌍찍으신 선례가 있는데, 그거랑 이번에 총출동 어쩌고 하는걸 보니 기본적으로 철밥통 성격을 가진 직업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네요. 대학으로 예산전용하는것에 슈킹가능성이 있다는것에 이의가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종사자 의견에 비아냥거리거나 다니는 학교이름 대봐라 하는게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Magnesius
IP 58.♡.250.13
07-09
2022-07-09 09:12:19
·
현실적으로 현재 초중고 학생수는 급격하게 감소하고있고, 그에 따라 남아도는 예산을 주체하지 못해서 돈을 쓰기 위해 정말 쓸데없는 지출을 일부러 만들어서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는것이 현실이긴 합니다. 그거 하느라고 현장교사들은 오히려 또 쓸데없는 부가 행정력이 소모되고 있고요. 돈만 준다고 다가 아닙니다. 어떻게 어떤식으로 돈을 쓸지는 전혀 논의가 없고 그저 학교에 배정된 예산을 소모하기에 급급한 것이 현실이라는 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사막여우
IP 223.♡.152.108
07-09
2022-07-09 10:00:25
·
@Magnesius님 "남아도는 예산을 주체하지 못해서 돈을 쓰기 위해 정말 쓸데없는 지출을 일부러 만들어서 계획하고 실행하고"
@사막여우님 대한민국 교육버에 국가예산의 몇 %를 교육에 무조건 가야하는 돈이 있어요. 그래서 대학민국은 학생수가 줄어도 나라 살림규모가 커지면 교육부 예산이 커지면, 돈이 남게되는 구조예요. 그래서 초중고 예산을 슈킹만 하지 않으면, 대학으로 돌리는거에 대해서 찬성하는겁니다. 헌법이 아니라교육법입니다. 정정합니다
사막여우
IP 223.♡.152.108
07-09
2022-07-09 13:02:17
·
@캐이렙대니님 "헌법에 국가예산의 몇 %를 교육에 무조건 가야하는 돈이"
헌법에 그런게 있을리가요??
cabel_daniel
IP 174.♡.14.17
07-09
2022-07-09 13:26:18
·
@사막여우님 아 죄송합니다. 교육세 법을 의미합니다. 한번 교육세에 대해서 찾아보시면 제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건지 알수 있을듯 해요.
@최강홍진님 푸른하늘님 말씀은 대학이 본인들 자산팔아서 부실규모 줄이라는 것 같아요. 대학도 학생수 줄어드니 규모줄이는거 어쩔수 없다는 말씀인것 같구요. 초중고도 줄어들어 시골 학생들 학습권 보장 안되고 있어요.
초중고에 예산이 남아돈다는데 울나라 아직도 특수학교 숫자 규모 시설 선진국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거 다들 모르시나요? 장애인분들도 예산 늘려주지 않아 욕에 욕을 먹으며 지하철 투쟁하고 있으시쟎아요. 삼성고등학교도 공장신설로 삼성이 직원 아이들 갈 학교가 없다고 지방교육청에 지어달라하자 예산없다고 못지어준다해서 삼성이 자사고로 지었쟎아요. 자사고라 일반학생은 거기갈려면 학비부담이 커요. 울나라 초중고 자사고같은 사립, 공립으로 나눠서 교육수준 차이두는거 지양해야하지 않나요. 사립 가는 이유는 시설도 있지만 교우관계, 학생수준이 달라 거기가야 한다고 말하던데(한마디로 경제력되는 사람들만 인맥형성하고 모여 살겠다는거죠) 자사고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는 초중고 만큼은 동일한 높은 수준의 교육 받을수 있게 되어야한다 봅니다. 재정 남아돌지 않아요.
대학을 추가지원할게 아니라 줄여야 합니다.. 초중등예산이 남아돌면 출산과 영유아 지원금으로 돌려야합니다.
최강홍진
IP 221.♡.202.20
07-09
2022-07-09 10:51:38
·
@콘헤드님 네 맞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물타기 하는사람들이 많아서 본질을 흐리고 있는데 이게 정확합니다.
MA징가
IP 1.♡.12.228
07-09
2022-07-09 10:50:16
·
아니 왜 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 애들의 코 뭍은 돈까지 뺐어 대학을 지원하나요? 부실 방만하게 대학을 운영하다가 존립할 수 없으면 문 닫아야죠. 유치원 ~ 고등학교 학생 수 없어 통폐합하는 것 못 봤나요? 경쟁력 없으면 문 닫는 겁니다. 왜 사립대 재단 이사장의 호주머니를 국가 예산으로 채워줘야 합니까?
@MA징가님 대한민국 교육법이 교육비가 많이 예산이 잡히게 설계되어있어요. 그래서 대학민국은 학생수가 줄어도 나라 살림규모가 커지고 있어서 교육부 예산이 커지면, 돈이 남게되는 구조예요. 그래서 초중고 예산을 슈킹만 하지 않으면, 대학으로 돌리는거에 대해서 찬성하는 겁니다. 애들 코묻은돈 슈킹하는게 아니라, 유초중고는 남아돌아서 교사들이 그돈쓰는거 행정처리하는데 교육에 지장이 가는 수준이 조금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부실사학을 지지하는 말이 아니라, 바람직할수도 있다는거예요. 이예산이 올바르게 쓰여진다면요.
지방 거점 국립대나 비리사학이 아닌 지방에서 분전하는 포항공대같은 사립대학을 살리는데 쓰이면 좋다는 거지요.
MA징가
IP 124.♡.73.226
07-09
2022-07-09 20:03:50
·
@캐이렙대니님 "유초중고는 남아돌아서 교사들이 그돈쓰는거 행정처리하는데 교육에 지장이 가는 수준이 조금 있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행정처리하는데 조금' 지장이 갈 수는 있겠지요. 제가 초등학교 운영위원인데 돈이 남아돌아서 행정처리하는데 "아주 조금" 지장이 가겠지만 큰 금액이 처리되는 부분은 교장이 처리하는 부분이라 생각처럼 펑펑 돈이 남아돌진 않습니다. 남아돌아 집행되지 못한 예산은 다시 되돌려줘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모두 소진하려고 하는데 있어 그 예산이 어떻게 합리적으로 소진되느냐가 문제인데 그렇다고 그 예산을 함부로 슈팅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에요. 지금까지 교육에 투자되는 국고의 방만한 투자나 부실한 집행은 사립대의 뒷주머니를 채우는데 사용해온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이 부분은 손절처리해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IP 222.♡.19.66
07-09
2022-07-09 10:53:58
·
3040대는 표를 안주니 20대 지지층을 위한 뻘짓이글요. 기초가 더 중요할텐데 미래에 투자를 안한다면 대한민국의 재앙이네요.
@촬수님 맞습니다. 등록금 인상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기 전에 사학 재단이 투명하게 관리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정말 투명하게 관리하고조 어려우면 지원하는게 맞지만 말이죠
clovis
IP 104.♡.244.171
07-09
2022-07-09 17:26:04
·
@최강홍진님 저도 지금 그분하고 댓글로 서로 의견 나누고 있는데 답정너 더군요 우리는 이런 노력 하는데 사학 재단 이미지 나쁘게 보지 말라고.. ㅋㅋㅋ 그럼 투명하게 공개하고 힘드니까 정부 지원 좀 해달라고 하던가 맨날 유보금이 얼만큼 쌓여 있네 마네 이런 소리 나오는게 현실인데 에혀 ㅋㅋㅋ
잭블랙61
IP 49.♡.35.50
07-09
2022-07-09 11:14:04
·
게시글에 다른 사람들 의견도 존중 하는 모습이 아쉽네요.. 내가 맞고 너희는 틀리다 이거 하나로만 가고 ㅋㅋ 거리기나 하고 하는 모습은 안타깝네요..
최강홍진
IP 221.♡.202.20
07-09
2022-07-09 11:34:19
·
@잭블랙61님 지금이상황이 존중이 되나요? 이명박도 안한짓인데
cabel_daniel
IP 174.♡.14.17
07-09
2022-07-09 14:03:07
·
@최강홍진님 이게 슈킹만 안되면 괜찮은 방향이라서 논쟁이 있는듯 해요. 지방에 좋은 대학이 있으면 수도권집중도 해결될수 있고, 젊은 분들도 문화생활하며 가정 까지 꾸리면, 집값 낮은곳에서 아이들도 낳고 선순환이 될수 있거든요. 교육부 예산 쓰는거 은근히 경쟁도 있고 까다로워요. 그래서 여기에 다양한 의견들이 있는듯 해요.
라바맨
IP 223.♡.165.59
07-09
2022-07-09 11:26:01
·
부실대학 퇴출되는게 정상인데 세금을 저렇게 까지 쓸 이유가 있나요….한편으론 최성해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최강홍진
IP 221.♡.202.20
07-09
2022-07-09 12:06:33
·
@freerunner님 네 있습니다.
TD21
IP 125.♡.3.15
07-09
2022-07-09 13:33:18
·
최강홍진님// 아니요. 없어요.
플리커
IP 220.♡.204.30
07-09
2022-07-09 17:18:14
·
에르메로
IP 110.♡.93.151
07-09
2022-07-09 11:32:45
·
미쳐 돌아가는 군요 아이들 급식 퀄리티 좋았는데 이제 급식 수준 떨어지고 학교 준비물은 학교에서 거의 다 준비 했는데 이제 각자 사서 들고 가야 하고 돌봄교실 지원도 다 끊어지고 아이들 방과후 간식지원도 없애고 교육지원 삭감하고 아이들 돈 뺏어서 사학재단이 슈킹하네. 그것도 퀄리티 낮은 사학재단 국짐당ㄴ들 개독교 사학재단들 노났네요 아 정말 짜증나네요 무뇌충 2찍들 때문에 너무 짜증나네요
빌라잇
IP 124.♡.26.133
07-09
2022-07-09 11:42:27
·
저도 윤석열 너무 싫지만.. 이 건은 화낼 일이 아닙니다. 지난 5년간 남은 지방교육재정이 31조입니다. 3조 대학에 주어도 초중고는 전혀 타격없어요. 돈이 남는 게 더 문제입니다.
최강홍진
IP 221.♡.202.20
07-09
2022-07-09 11:49:31
·
@빌라잇님 돈이 남는 다는 자료 있을까요?
IP 112.♡.168.102
07-09
2022-07-09 11:49:52
·
@빌라잇님 예산의 10%가 날아가는게 타격이 없다구요????
진심이신가요?
쉽게 얘기해 모든 예산이 10% 날아가고 핵심 예산 빼면 몇가지 예산은 통째로 날아갈 규모입니다.
@허니콤보닭죽님 저 기록이 사실인걸 가정해서 말씀드리면 저 예산이 남는다고 유보금이 넘쳐 흐르는 대학에 퍼준다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초중고 각 학교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가정에서 돈 쓰듯 명확하게 쓰일순 없지만 필요도 없는돈을 투입해 가며 운영하는 곳은 티가 나게 마련인데 제 주위에서는 그런거 1도 못느껴요
허니콤보닭죽
IP 39.♡.230.95
07-09
2022-07-09 12:40:14
·
@촬수님 그렇게 보기에는 생각보다 꽤 된 이슈입니다.
저도 그걸 막 대학으로 전환해서 주자는 말이 아닙니다. 돈이 넘쳐서 학교 창문 블라인드를 1년도 안되었는데 교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교육법이 교육비가 많이 예산이 잡히게 설계되어있어요. 그래서 대학민국은 학생수가 줄어도 나라 살림규모가 커지고 있어서 교육부 예산에 돈이 남게되는 구조예요. 그래서 초중고 예산을 슈킹만 하지 않으면, 대학으로 돌리는거에 대해서 찬성하는겁니다. 그냥 대한민국헌법을 찾아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얼마나 해먹을지.
최근에는 초중고 쪽에는 예산이 풍족하고 대학은 예산이 부족하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점진적인 것도 아니고, 이렇게 거액이 한 번에 결정된 것은 어쨌거나 자연스럽진 않네요.
이것도 곧 되겠죠 ㅋㅋ이정권 공약 이었으니
모르겠어서요
대학에 의외로 정부 규제가 있다는 것을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생기는 오해라고 믿겠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해도, 심지어 본인께서 잘 못 말한 부분도 받아들이지 않으시니 저도 그냥 평온한 주말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잘 모르시는 분야에 대해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유초중등 교육 예산이 늘어야 미래 태어날 학생들을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미래자원 뺏어다가 지금 발밑에 넣는거라 생각이 되네요
등록금 인상이 안되어서 연봉이 안오른게 아니라 그걸 운영하는 사학 재단 쓰레기들이 중간에서 이리저리 해쳐먹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걸 못하게 교직원 노조등에서 들고 일어선적 한번도 없으면서 등록금 상한제때문으로 몰아가는군요
아이구 네네네네
???: '세금 살살 녹는다'
대학을 만들면, 대대손손 물려 주며, 명예와 부를 가지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름값이 있거나, 특별한 경쟁력이 있는 대학외에는 사양길로 접어 들었죠.
추잡스러운 사학재단이 밉기는 하지만, 대학을 통해 생계를 잇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끔찍한 시대입니다.
재산 많은 재단 가족들은 대학이 문을 닫아도 잘 먹고 잘 살겠지만, 형편없는 처우와 그마저도 줄어 드는 일자리가 종사자 분들에게 주는 스트레스는 우리가 이해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을 정치 논리에 맞춰 해석하다 보니 논리적인 사고가 안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른들의 대화라면 사실과 의견을 분리할 줄 알아야 하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러려니 하세요.
전 사학적폐세력이 부일매국노, 토착왜구와 연결점이 많다고 보고 사학적폐 청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링크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89892?c=true#136274906CLIEN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피라미드 항아리 역삼각형 인구 구조변화를 출산율 높이기 정책으로 영향을 주려고 했지만 20년 대계 이슈라 마지노선이었던 10년 전까지 이루지 못했기에 말씀하신 대학관련 종사자들의 문제가 사학재단의 건재함과 무관하게 대두 되겠네요
지금 십대들은 입시도 구직도 어렵지 않게됩니다 망해가고 있는 일본조차도 일자리는 넘쳐나지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동시다발 은퇴로 구인난이 심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지금 구직자들과 기존 직업조사자들의 과도기적인 문제인데 국가가 완충 지대를 제공해줘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제2 제3의 구직을 위한 재교육과 마지날텀을 버틸 수 있는 기본소득이 필요하죠
그래서 확정된 미래를 대비 할 수 있는 리더를 잘뽑아야 하는데 이미 망했죠 나비효과가 클겁니다 복리로 대가를 치뤄야 하니깐요
참고로 존경하는 유시민전장관 께서 해결하지 못했고 할 수도 없을 인구를 유지하는데 집착 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죠
"적절한 수의 인구가 잘사는 것이 중요하다"
거참 공부 제대로 했네요…@강변마을님
사학재단 이익몰아주기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쓸대없는 사업에 투자해서 망한 학교본게 한둘이 아니라서 .. 교육만 한다면 그 등록금으로 충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정부가 등록금 동결시킨때문이지요.
전 이쪽과는 관계없지만, 동결시킬꺼면 등록금인상분을 지급해줘야지요.
10년동안 연봉안오른다고 상상해보세요
이 주제는 비단 우리 학교만의 문제도 아니고요. 전국 대학이 모두 맞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매번 대학 적자 예산 부족 얘기나오면 재단 수익과 그 이권은 빠져있는건지...
사학재단 재무 건전성이 먼저 아닌가요?
각종 비리, 족벌 경영, 방만 운영으로 사학재단들 배불리는 문제로 노무현 정부때 사학개혁 하려던거 막은게 사학계 정치인들이죠...
지들이 막았고 지들이 지들 맘대로 해쳐먹고 싶은거였고 그대로 하는건데 왜 대학은 재단에 안따지고 국가더러 돈 내놓으라는 프레임을 가져가나요?
등록금 인상이 안되어서 연봉이 안오른게 아니라 그걸 운영하는 사학 재단 쓰레기들이 중간에서 이리저리 해쳐먹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걸 못하게 교직원 노조등에서 들고 일어선적 한번도 없으면서 등록금 상한제때문으로 몰아가는군요
아이구 네네네네
그래서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는데 조금 핀트에 벗어난 교직원 임금 동결 문제를 얘기하시니…대화가 좀 안되는것 같습니다
지방 초중고 남는 지방대학 경쟁력올리는데 쓰는것이 바람직하다는 겁니다.
지방대학까지 무너지만 수도권 집중은 더 가속화되지요.
잠시만요
지금 사학재단 비리 내역만 구글에 검색해도 수두룩한게 사실이고 그리고 그 사학재단 보유하고 있는 정당과 연관되어서 사회 물의 일으킨 전력을 봐온지라 사학재단에 대해서 안좋게 보는 저의 시각이 극우들이 하는짓거리와 같다고요? 무슨 논리가 그런가요? 교직원이라면서요 논리 비약이 심하다고 느끼시지 않나요?
그리고 사학재단들이 원하는건 등록금 상한제 폐지에다가 정부 지원은 더 받겠단거 아닌가요?
하여튼 사학재단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저의 시각에 대해서 뭐라 하기전에 자정 노력을 해보시고 나서 댓글 가시길 바랍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구글링하면 모든 사학이 비리단체인지 어디나와있는지요? 내가태어난 곳도 아닌데지방을 사랑해서 지방에 기업만들고, 정치인들에게 굽신거려가며 돈따러 다녀보셨는지요? 지방 대학생들이 고민에 대해서 님은 귀기울인적 있는지요?
교수랑 학생 키워놓으면 서울대로 도망가는것 계속 지켜만보신적 있으신지요? 제 주위에는 등록금 수입에 의존않고 등록금보다 더 많은 것을 돌려주려하는 수많은 교원들이 있어요. 좀 열린자세로 토의하자고 하는데 님의 태도는 왜그런가요?
비꼬기나하고, 구글에서 나오는 정보가 실제상황과 정확하게 일치하는지요?
지방에 처우가 좋지않은데 지방경쟁럭 우위를 만들기 위해서 공무원 지지하지 않는국회의원, 무례한 도의회분들, 나이어린 사무관, 차관등에 굽신거려본적 있으신지요?
자정노력이요? 제가 일하는재단이 매번 수백억씩 손해보면서 재단이사분들 한푼도 못드리고 교육에 투자하는데요? 왜 자정을 해야하나요?
인터넷에 한정된 정보로 모든 관계자를 비리에동조하는 사람으로 보는 님의 시선은 도대체 무얼보고 있나요?
이런 생각 저 하나만 갖고 있는지 아닌지 본문에 달린 댓글들만 읽어 보셔도 되지 않을까요?
일부를 가지고 우리는 이렇게 노력한다라는걸 피력 하고자 하시는데 열심히 하세요.
그런 방식으로는 더 이상 망가질래도 망가질수 없는 사학 재단 이미지 회복 안됩니다
유럽국가의 고등교육이 대부분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의 사립대학 의존율이 기형적으로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나라가 어려울 때 개인 자본을 교육환경 구축에 투입하도록 유도하여 단기간에 나쁘지 않은 고등교육환경을 이루었지만, 이후 사립재단의 기형적 운영 및 공교육 강화라고 하는 측면에선 늘 문제가 있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환경이지요.
사립대학의 경우는 14년째 동결 내지 정부가 제시하는 물가상승률 정도의 인상만 평가와 연계해서 허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하나 동결이 아닌 경우에는 평가에 불이익을 주는 방법으로 대학들은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는 중이고, 그에 따라 대학의 많은 운영비를 절감하는 방향으로 살림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급여 동결은 물론, 각종 공격적인 교육시설 투자나 사업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이 국가적 경쟁력을 구축하거나, 미래 먹을거리를 선도적으로 찾아나서는 연구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뭔가 대책이 정말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학교육의 결실은 곧바로 산업현장과 연결되고, 국가 경쟁력하고도 맞닿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나라의 교육환경과 미래 경쟁력은 많이 어려운 편이구요.
참고로 OECD가입국의 GDP 대비 대학지원율은 1.0에서 1.2% 정도인데, 우리나라는 0.7% 정도이지요. 1인당 고등교육 투자금액으로 따져도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의 60%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반면 초중등교의 경우 1인당 연간 지원비의 경우 OECD가입국 평균보다 3천달러 정도 더 많습니다.
아무튼 교육관련 이슈는 특정 집단의 이해 여부와는 거리를 두고 보다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20년 넘게 대학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대학현실이 정말 녹록치 않다는 걸 매번 실감하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그리고 1인당 교육지원비 자체가 초중등 쪽이 대학보다 높습니다.
기초교육이 중요하다하나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전문인력은 대학에서 키워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십수년간 대학에 대한 공적 지원도 정체되어 있고, 등록금 마저 동결되어 있는 상황이라,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 첨단산업과 연구에 공격적 투자는 커녕 현상유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단순히 교직원 연봉 동결수준이 아니라, 국가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초중등 중심으로 되어있는 교육비 구성을 재고하긴 해야 합니다.
대학으로 예산전용하는것에 슈킹가능성이 있다는것에 이의가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종사자 의견에 비아냥거리거나 다니는 학교이름 대봐라 하는게 정상적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남아도는 예산을 주체하지 못해서 돈을 쓰기 위해 정말 쓸데없는 지출을 일부러 만들어서 계획하고 실행하고"
세상에 남아도는 돈이라는 건 없어요.
남들이 보기에 남아도는 것처럼 보일 뿐이죠.
교사들 입장에서야
돈만 주면 좋은데, '일'도 함께 오니 싫은거죠.
"헌법에 국가예산의 몇 %를 교육에 무조건 가야하는 돈이"
헌법에 그런게 있을리가요??
이 정부 논리로는 부실 대학은 없애야 되고,
자산 팔아서라도 부실 규모 줄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대학도 학생수 줄어드니 규모줄이는거 어쩔수 없다는 말씀인것 같구요. 초중고도 줄어들어 시골 학생들 학습권 보장 안되고 있어요.
초중고에 예산이 남아돈다는데 울나라 아직도 특수학교 숫자 규모 시설 선진국에 비해 터무니없이 부족한거 다들 모르시나요?
장애인분들도 예산 늘려주지 않아 욕에 욕을 먹으며 지하철 투쟁하고 있으시쟎아요.
삼성고등학교도 공장신설로 삼성이 직원 아이들 갈 학교가 없다고 지방교육청에 지어달라하자 예산없다고 못지어준다해서 삼성이 자사고로 지었쟎아요. 자사고라 일반학생은 거기갈려면 학비부담이 커요.
울나라 초중고 자사고같은 사립, 공립으로 나눠서 교육수준 차이두는거 지양해야하지 않나요. 사립 가는 이유는 시설도 있지만 교우관계, 학생수준이 달라 거기가야 한다고 말하던데(한마디로 경제력되는 사람들만 인맥형성하고 모여 살겠다는거죠) 자사고가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 저는 초중고 만큼은 동일한 높은 수준의 교육 받을수 있게 되어야한다 봅니다. 재정 남아돌지 않아요.
이 정부에서는 부실/경쟁력 없는 기업들은 민영화하거나 없앤다면서요.
사립학교 지원은 왜 저리 많이 해주나 싶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지들(정치권) 밥그릇이라 챙겨주려고 이러는거 아닙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급식? 전기세? 신규채용? 궁금하네용
초중등예산이 남아돌면 출산과 영유아 지원금으로 돌려야합니다.
부실 방만하게 대학을 운영하다가 존립할 수 없으면 문 닫아야죠.
유치원 ~ 고등학교 학생 수 없어 통폐합하는 것 못 봤나요?
경쟁력 없으면 문 닫는 겁니다.
왜 사립대 재단 이사장의 호주머니를 국가 예산으로 채워줘야 합니까?
부실사학을 지지하는 말이 아니라, 바람직할수도 있다는거예요. 이예산이 올바르게 쓰여진다면요.
지방 거점 국립대나 비리사학이 아닌 지방에서 분전하는 포항공대같은 사립대학을 살리는데 쓰이면 좋다는 거지요.
제가 초등학교 운영위원인데 돈이 남아돌아서 행정처리하는데 "아주 조금" 지장이 가겠지만 큰 금액이 처리되는 부분은 교장이 처리하는 부분이라 생각처럼 펑펑 돈이 남아돌진 않습니다.
남아돌아 집행되지 못한 예산은 다시 되돌려줘야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모두 소진하려고 하는데 있어 그 예산이 어떻게 합리적으로 소진되느냐가 문제인데 그렇다고 그 예산을 함부로 슈팅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에요.
지금까지 교육에 투자되는 국고의 방만한 투자나 부실한 집행은 사립대의 뒷주머니를 채우는데 사용해온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이 부분은 손절처리해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초가 더 중요할텐데 미래에 투자를 안한다면 대한민국의 재앙이네요.
저도 지금 그분하고 댓글로 서로 의견 나누고 있는데 답정너 더군요
우리는 이런 노력 하는데 사학 재단 이미지 나쁘게 보지 말라고.. ㅋㅋㅋ
그럼 투명하게 공개하고 힘드니까 정부 지원 좀 해달라고 하던가 맨날 유보금이 얼만큼 쌓여 있네 마네 이런 소리 나오는게 현실인데 에혀 ㅋㅋㅋ
아니요. 없어요.
아이들 급식 퀄리티 좋았는데 이제 급식 수준 떨어지고
학교 준비물은 학교에서 거의 다 준비 했는데
이제 각자 사서 들고 가야 하고
돌봄교실 지원도 다 끊어지고 아이들 방과후 간식지원도 없애고 교육지원 삭감하고 아이들 돈 뺏어서
사학재단이 슈킹하네. 그것도 퀄리티 낮은 사학재단 국짐당ㄴ들 개독교 사학재단들 노났네요 아 정말 짜증나네요
무뇌충 2찍들 때문에 너무 짜증나네요
진심이신가요?
쉽게 얘기해 모든 예산이 10% 날아가고
핵심 예산 빼면 몇가지 예산은 통째로 날아갈 규모입니다.
지난 5년동안 예산이 남았다는 자료 있나요?
21년 11월 28일 기사입니다. 교육교부금 문제는 간간히 제기되던 문제였습니다.
물론 그걸 똑 떼서 대학에 주는 것도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교육교부금 자체는 한 번 제대로 생각해야할 문제이긴 합니다.
그리고 초중고 각 학교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물론 가정에서 돈 쓰듯 명확하게 쓰일순 없지만 필요도 없는돈을 투입해 가며 운영하는 곳은 티가 나게 마련인데 제 주위에서는 그런거 1도 못느껴요
저도 그걸 막 대학으로 전환해서 주자는 말이 아닙니다. 돈이 넘쳐서 학교 창문 블라인드를 1년도 안되었는데 교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도적 개편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런 말씀이라면 동의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정상적으로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있을까요?
지금 학령인구가 90년대생들 기준으로 1/3로 줄어버려서요...
이쪽은 관련업종 종사자들과 이야기 조금만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우리 군대에서 보여주기로 총알 다쓴다고 연말에 사격장가서 우르르 지르고오죠?
지금 돈쓸곳이없어서 학령인구가 더 적은 지방은 초등학교에 잔디구장까지 설치되고 최첨단시설로 변모한지 오래입니다.
(이말이 초등학교는 그럴필요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예산자체가 사용처가 변하고있다는 말이에요)
뉴스나 커뮤니티에 너무 종속되지마세요
뉴스도 다 각자의 포커스가 있고 클리앙은 저 처음 눈팅할땐 IT싸이트였지만 지금은 좌파친목 사이트 된지 오래니까요
글쓴분 과거보니 기업 사학 철밥통등 소위 힘있는 쪽을 악으로 규정하고 말씀하시기에 위에 대학임직원 분들과 대화가 전혀 안되는걸로 보여지네요
어짜피 본인 입맛에 맞는사람들과 말하면 되는 요즘세상에선 뭐 토론능력이 크게 필요한건아니니...
다만 대학도 초중고에도 속하지않은 저로서는
이 예산 끌어다가 영유아에 몰빵해야 한다고 봅니다...
출산율을 회복을 위해서라면
초/중에 예산을 더 넣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대학지원금 늘어난다고 교직원 월급 올려주는 일 같은거 잘 안 생길겁니다.
언제 악덕, 특정 지배층이 쥐고 있는 회사가 수입 늘어난다고 급여 올려주던가요.
쥐꼬리만큼 생색이나 내겠죠. 멸치 세 마리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이 건에 대해서 왜 을과 을 싸움으로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전에 전국민이 의무로 받는 의무교육 기관 예산을 빼서 본인 스스로 진학을 선택하는 대학에 저렇게 몰아주는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진 않네요;
지방에 공공의대같은걸로 쓰면 좋지요. 지방에 좋은대학들은 살아나도록 파격적인 지원 이 있어야해요
영유아초중고에 예산을 더 늘려주고, 부실대학들 줄여도 모자랄판에 뭐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