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옆집마냥 큰 테레비 필요하다고 어필하시길래
옆집이 65인치라서
중소기업 75인치 사드렸는데...
저희집 거실이 사실 좁습니다.
42인치 쓰시다가 75인치로 바꾸니
너무 크다고 욕먹었습니다.
아버지 : 항상 느끼는거지만 너는 좀 과해
라고 하시네요 ㅠ 그냥 65사드릴걸 그랬나봐요.
이왕이면 옆집마냥 큰 테레비 필요하다고 어필하시길래
옆집이 65인치라서
중소기업 75인치 사드렸는데...
저희집 거실이 사실 좁습니다.
42인치 쓰시다가 75인치로 바꾸니
너무 크다고 욕먹었습니다.
아버지 : 항상 느끼는거지만 너는 좀 과해
라고 하시네요 ㅠ 그냥 65사드릴걸 그랬나봐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은 무관심이다! 현직업 택배 전직업 네트워크 전산관련
하루면 충분하실 겁니다.
- 아버지왈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넌 좀 과해서 좋아
잘하셨어요
ㅠ 대기업 못사드린게 맘에 걸립니다.
나중에 수명 다 돼서 교체 하실땐 더 좋은거 사드리면 되죠...
효자 십니다.
저희 부모님도 처음에 42인치로 바꿨을때 뭐 이리 큰거 샀냐고 했지만
후에 48로 바꿨을때는 감흥도 없더라고요
어르신들 브랜드 많이 따질 겁니다.
안보이던 자막과 화면 위아래 글자들이 잘 보인다고 시원하다고 하시죠 ^^
그래도 조금 지나면 만족하실겁니다.
왜 75 샀냐고 말씀하실 수 있아요 ㅋㅋ
네, 지금은 75 안한걸 후회하고 계십니다.
요
'너는 좀 과해'...(돌려서 표현하는 칭찬이십니다 ㅎㅎ)
일주일 딱 지나고 별로 안큰데 소리 들었습니다
걱정마세요 칭찬받습니다 ~~^^
하지만 그보다 옆에 어항은 치우시기 게 좋을 것 같아요.
어항 관리하는 방법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LG TV 샀다가 1년 조금 넘어서 반쪽만 나오더라고요.
대부분 TV 옆에 어항을 두신 곳에 많이 발생한다고 기사님께 들었습니다.
작은거 놨으면 큰일날뻔 했구먼!
적응은 순식간입니다
우리 아부지도 이거 몇년전에
47 넘크다 이래큰거 살필요없다!
지금 55보시며 작네....
65인치 벽걸이 해드렸는데
처음에만 뭐 이리 큰걸 했냐
하시다가 3일 후부터 감흥 없으십니다 ㅎㅎ
실제로 써보시면 또 다르실 겁니다.
저도 안방용 작은 테레비 32인치 쓰시던거 고장나서 42인치 삼성 제품 사다드렸을때도 커보였는데 적응 금방 하시더군요.
금방 적응은 하시겠지만, 절대로 "야야~ 이거 괜찮네~" 라고는 안하실 겁니다.
아시잖아요. 아버지들은 한번 뱉은 말은 물리는 법이 없다는 걸 ㅋㅋ
결국은 적응하셔서 다른 집 가면 티비가 좀 작은거 같다고 하실지도몰라요
- 너무 큰거 아니냐? 하시다가
- 자막도 잘보이고 너무 좋다. 로 금방 바뀌셨습니다.
티비는 클 수록 좋죠.
거실도 작은데 TV만 커서
이딴걸 누구 엿먹일라고 큰걸 사온거야
어이구 저 생각없는 새끼
내가 저런걸 키웠으니..
울아부지라면 이렇게 말하죠....ㅠㅠ
잘하셨습니다!
거실에 티비 6년 전 산 65인치인데 이젠 작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아직 멀쩡한데 85인치로 바꾸고 싶은 욕망이...
참 전 공중파 종편 아예 안봅니다. 가끔 스포츠나 다큐채널만 보는데
올 11월 IPTV 약정 끝나면 무조건 해지하고 인터넷만 연결할려고 합니다.
거의 90%는
넷플릭스, 디즈니,유튜브,다운 받은 동영상만 봅니다.
77인치 달았어요 ㅋㅋㅋㅋ 부모님께서 그건 너무크다 하셨는데 보시고는 좋다 하시네요 ㅎㅎㅎㅎ
좀 무리해서 엘사 갤러리마운트 되는걸로 샀어요.
아무쪼록 무사하시길 ㅋ
전 85인치 쓰는데 작습니다. ㅋㅋㅋㅋㅋ
효자십니다. !!
무조건 클수록 좋습니다 ㅋㅋ
어르신들에게 티비, 냉장고, 세탁기는 돈 되는한 무조건 큰거 사셔야 합니다. ㅎㅎ
반품 소리 안 나온 걸로 이미 성공입니다.
85인치 살걸....
“85인치는 과했겠지? “ 라고 말씀 하실거에요
아니었나요? ㅎㅎㅎㅎㅎ
킹치만... 다른 집가서 65인치 보면 너무 작은걸...yo!!!
(사실 이제 큰 집이 필요하시다는 말씀이실지도.... (농담입니다. ㅎㅎ))
익숙해지면 괜찮으려나?
거실에 큰 TV가 있어도 공간이 널널한 큰 집을 선물로 드리세요.
할부는 미래의 나한테 맡기는 거였는데.
지금은 심지어 뭔가 부족하네요. -_-;;; 더 커도 될것
같습니다.
1달 후 : 이왕 할 꺼 86”로 하지 그랬니
1년 후 : 올래길인지 올갱이 테레빈지 그게 화질이 참 좋다던데…
"너무 크시면 무료환불하고 45인치 정도로 다시 사다드려요?"...
"에헴... 음... 저... 굳이....덥구만 오늘..."
너무 오래 내리다 보니 제가 무슨 댓글 적으려고 했는지 잊어버렸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보시더니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큰 거 아니냐고 계속 뭐라고 하셨었는데
일주일만 지나니까 저희 아버지도 큰 거 사길 잘했더라 하시더라고요.
두고두고 남이야기하시는걸 듣는것보다 훨 좋습니다.
요즘은 100인치는 얼마쯤 하냐고 물어봅니다
1. 채널 에이 같은 종편 채널 위주로 보심
2. 전기요금 많이 나간다고 하심
3. 몇년 안에 이사 예정이시라서 짐 줄이고 계심
저희 집도 그렇고
원래 그 시절 어른들은 속마음과는 다르게
말로 하는 칭찬에 대체로 인색하시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