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당시 인사비서관 아내가 방문 일정에 참여해 대통령 전용기까지 이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이 수행원이 “영어에 능통해 기획자로 갔다”는 대통령실 해명에 “스페인이 영어권 국가냐”는 비판도 나왔다. 보수 인사 중에는 눈에 띄게 현 정부 비판에 집중하고 있는 유튜버 변희재씨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글을 올렸다.
변씨는 대통령실 해명을 담은 기사 링크와 함께 “영어를 잘해서, 스페인 전체 행사를 기획했다? 국민혈세 들여 운영하는 스페인 대사관에는 스페인 전문가 한 명 없어서, 한국에서 영어 잘하는 자를 기획자로 데려가느냐? 스페인이 영어권 국가냐”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대통령실이 이원모 인사비서관 아내 신모씨가 대통령 스페인 방문에 동행한 것에 대해 “이분이 오랫동안 해외에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에 능통하다. 행사 전체를 기획하고 사전답사하는 업무를 맡았다”고 해명하자 나온 반응이다.
스페인이 영어권 국가도 아닌데 영어에 능통하다는 이유로 행사 기획자를 별도로 초청할 이유가 있느냐는 것이다. 변씨는 수교 70년이 넘은 스페인에 한국 대사관이 있는 상황도 대통령실 해명에 대한 반론 근거로 제시했다. (중략) 신씨는 지난달 초 스페인 방문 사전 답사단 일원으로 마드리드를 다녀왔고 윤 대통령 출국 5일 전 먼저 현지로 갔다. 이후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귀국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분이 오랫동안 해외에 체류하면서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영어에 능통하다. 지금 회사를 운영하며 주로 한 일이 국제교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주관하는 일이었다“며 자격에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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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린 얘기는 아닌 것 같군요. 요즘 변희재가 뭔가 좀 이상하긴 합니다. ㅋㅋ
이러다 스티브유도 영어 잘한다고 입국시켜줄까봐 걱정입니다
변명이나 해명도 제대로 못하는 어중이들만 있는건가요...
변명을 해도 좀 더 설득력 있고 세련되면서 납득이 가게 하던가.....
특히 다른 회의에서도 저건 말이 안되지면 NATO가 뭔지 알기나 한지...
무려 군사동맹인데 아무 비취인가도 없는 민간인을 영어 잘한다고 스페인에 데리고 갔다구요?
그럼 대통령실 통역직원은 필요없는 잉여인원이니 어서 해임해야겠네요...
(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들어주거나 말거나..)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네요
무슨 마인드가 다 쌍팔년도 수준에 머물러 있네요.
그딴거로 공직을 준다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러면 한 번 그 영어는 얼마나 잘하는지 실시간 방송에서
직무관련이든 뭐든 외국뉴스하고 인터뷰나 좀 해보든가~~~~
자기 업무던 뭐던 라이브 인터뷰에서 대본없이도 막힘없이 소통이 가능해야 유창하다고 하는 겁니다.
옛날 음서제가 끝난 게 아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