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 저기 장난감있네 엄마 나 구경만 하고 갈게~ (20분 후) 이거 사줘!! 나 이거 갖고 싶어!! (바닥에 드러눕는다)
이게 현실 아닌가요..
jorduck
IP 1.♡.23.42
07-06
2022-07-06 16:54:50
·
@님 그렇죠. 케바케일 수도 있지만 저희도 아무리 약속하고 가지만 안 지켜지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Rchan0122
IP 180.♡.134.130
07-06
2022-07-06 19:27:49
·
@님 저도 육아 시작전엔 매스컴에서 봤던 것들이나 다른 아이들이 마트에서 그러길래 다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결국 교육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저희에도 두명다 초반에 한두번 그랬는데 안된다는것을 인식했는지 그 이후로 안그러드라구요. 물론 본문글처럼 현명한 방식을 사용했던건 아니었구요. 나름 잘 설득을 했던듯 합니다. 무작정 혼내거나 방치하는건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좋은 방식이 아니라서 강제적인 방식은 아니었구요. 저희애들 두명째 그런거 보고서는 결국 교육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두 애의 성향은 완전 반대입니다.
오리시키
IP 222.♡.66.125
07-06
2022-07-06 20:26:03
·
@님 저랑 동생 어릴때는 백화점가면 저랑동생은 무조건 레고있고 게임기있는층가서 부모님오실때까지 즐기면서 아이쇼핑했었어요. 어쩌다 동생이 장난감 사달라고 할때가 있었지만 그건정말 어쩌다.. 저나 동생둘다 졸라봤자 안된다는걸 명확히 인식하고있었습니다. 특히나 저보다 어리니 당연히 때쟁이였던 동생조차도 사람많은 백화점이나 번화가에서 조르는일은 거의없었어요. 손찌검한번 안하시던 어머니께서 입을 꾹닫으시고 저희를 쳐다보실때 우린 큰일났다는걸 알았기에.. 똑같이 어린아이들인데. 겁없고 무서운거 없는 아이들 선을넘으면 안되는걸 아는아이들 어떤차이일까요. 예나 지금이나.. 물론 위력에 겁먹고 주늑들어있는 아이들 얘기는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마음하늘
IP 175.♡.21.132
07-06
2022-07-06 14:10:47
·
저 사례는 아이에게 현명한 아내의 유전자가 들어있단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저걸 아이가 따르느냐 하는건 다른 문제에요.....
shivasrion
IP 183.♡.249.53
07-06
2022-07-06 14:11:30
·
@마음하늘님 그쵸 본인의 유전자도 절반이니까……
IP 106.♡.30.235
07-06
2022-07-06 14:11:47
·
@마음하늘님 제 조카가 홈플러스 갔다가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 또래 아이를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던데 저도 어느정도 DNA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영화처럼
IP 203.♡.164.146
07-06
2022-07-06 15:37:16
·
@마음하늘님 가수 박정아 씨와 딸을 보면 말씀이 맞는 거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icon
IP 125.♡.175.23
07-06
2022-07-06 21:43:00
·
@마음하늘님 맞아요 애들 둘 키워보고 친구들 해보니 타고나는게 절반입니다.
IP 117.♡.25.43
07-06
2022-07-06 14:10:57
·
와 대박이네요
IP 42.♡.26.99
07-06
2022-07-06 14:11:01
·
지혜롭다.....
삭제 되었습니다.
SecurID
IP 61.♡.110.182
07-06
2022-07-06 14:11:10
·
솔직히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괜찮은데...
너무 바쁜 일상에 채이다 보면... 애들한테 다그치고 혼낼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ㅠ
IP 110.♡.52.195
07-06
2022-07-06 22:03:40
·
@SecurID님 그게 사실상 현실에 문제이긴 한데.. 맞벌이라던가 해서요.
하지만.. 어른인데 얘들 입장에 좋은 거만 해서는 안 되지요. 가정교육이 안 되면 반드시 나중에 자녀가 크게 힘들 때가 올 수 밖애 없으니까요. 마음이 아파도 가정교육은 철저하게 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SecurID
IP 223.♡.219.216
07-06
2022-07-06 23:27:40
·
@Dodgeball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둘이나 키우고 있어도 육아는 어렵네요 ㅠㅠ
SecurID
IP 223.♡.219.216
07-06
2022-07-06 23:29:20
·
@님 네.. 맞벌이라서 애를 빨리 재워야 된다는 강박에 (늦게 자면 다음날 아침 깨우는 것 부터가 힘들어서) 마음이 조급해져서 더 그런 것 같긴 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좀 가져야 겠습니다 ㅠㅠ
IP 58.♡.153.179
07-06
2022-07-06 23:47:37
·
@SecurID님 사실 맞벌이는 부모 스스로 좋으라고 하는 거라 보면 됩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면 자녀에게 너희를 위해 내가 이 고생하는데.. 라고 감정적으로 가는 경우가 있기도 하죠. 사람인지라..
하지만.. 결국 아이는 부모의 얼굴이라고 ㅜㅜ 위 @Dodgeball님 처럼 대화로 설명은 하 되, 절대 아닌 것은 아닌 결과를 보여 줘야 합니다. 결과가 과정을 후지부지 하게 만들면, 반복이고 부모 우습게 하는 것은 조만간 일 수 있으니까요.
IP 112.♡.188.187
07-06
2022-07-06 14:11:11
·
뭔가 이상한데요? 시댁이 아니라 처가 아닌가요?
트리스탄79
IP 183.♡.103.50
07-06
2022-07-06 14:18:40
·
@님 그 부분에서 주작의 향기를 강하게 느꼈으나, 방법 자체는 나쁘지않은거 같네요.
IP 106.♡.30.235
07-06
2022-07-06 14:21:10
·
@님 제가 볼 때는 적다가 오타난거 아닐까 싶네요..
디지
IP 119.♡.164.65
07-06
2022-07-06 14:23:00
·
@님 처가 쪽에서 자기네 집(시댁)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miyou
IP 124.♡.206.112
07-06
2022-07-06 14:25:25
·
@님 그 부분보고 글 읽으니 여자말투 같기도 해서 자기가 하고 뿌듯해서 스스로를 칭창하듯이 글 썼나...싶었습니다
트리스탄79
IP 223.♡.51.20
07-06
2022-07-06 14:28:41
·
@miyou님 저도 글이 남성적이 아니고 굉장히 여성적인 문체라고 느껴졌습니다. 위에 언급하신 내용을 읽으니 또 아내가 바라본 글쓴이의집으로 읽히기도 하네요.
뭐 애 둘인데 되는놈이 있거 안되는 놈이 있어요. 저 케이스는 아녀도 마트에서 하나만 사야한다 하면 정말 심사숙고 고민고민해서 하나 골라오는 큰놈만 보고 내가 잘키워선줄 알다가 아 모르겠고 내가 갖고싶은거 다아아아!!!!! 빼애애액 하는 둘째놈 보니 그냥 운이 좋았았구나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드러눕고 떼쓰고 그러지는 않는데.. 어느정도는 교육으로 되지만 모두 교육으로 될거라는건 내 자만이구나 여러번 느낍니다..
양자이론
IP 163.♡.132.5
07-06
2022-07-06 17:38:33
·
보통 여자애들은 저런거 하면 좋아하고 잘 따르죠. 저희 애들은 입장하는 순간 전단지 내던지고 지 가고싶은데로 돌진합니다. 고집이 있어서 어른의 권유는 예의상 들어주고, 본인 취향에 맞지 않으면 그냥 어거지로 부모 기분 안상하게 하려고 하는 시늉만 할 뿐 어른들이 유도하는 분위기에 전혀 휩쓸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애들이 다른 또래 애들처럼 장난감이나 만화영화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디즈니플러스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스만 보고, 스타워즈나 디즈니는 안봅니다. 반 애들이 전부 스타워즈, 프로즌 이야기 해도 자기가 관심 없으면 안봐요. 저희 애들을 보면 군중심리라는 개념이 전혀 없는듯 합니다. 어릴때 장난감에 전혀 관심없고 클래식 음악하고 식물, 꽃, 나무 같은것에만 관심을 가져서 자폐증이 의심되서 검사했는데, 정상이라는군요. 다행히 그렇게 고집이 센데도 친구들 하고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남자애들 하고만 어울리지 않고 여자애들 하고도 아직까지 친하게 잘 지내고요. 교육방식에 정도는 없다고 봅니다. 애들 하나하나가 다 특색이 있고 다르니, 거기에 잘 맞춰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으른이날
IP 175.♡.215.230
07-06
2022-07-06 20:57:13
·
@양자이론님 완전 공감해요.
저희집 아들들도 장난감으로 떼 쓴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에 없어요. 제가 교육 잘 시킨거 양심적으로 하나도 없고 그냥 타고난 성향이 그런 듯 해요. (물론 장난감만 그런거고 제 속을 썩이는 부분도 많아요 ㅎㅎ)
애들이 말을 잘 듣고 모범적이면 본인이 잘 키웠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런 애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속으로 외치는게 맞는 듯 해요. (근데 모범적인 아이 키우면 부모가 오만해지기 쉽긴 한 듯).
랑카청년
IP 210.♡.52.164
07-06
2022-07-06 17:41:47
·
아이 훈련용 전단지는 동네 마트에서 정작 물건 구입은 (아마도 대형) 마트에서...
loveshot
IP 61.♡.133.188
07-06
2022-07-06 17:58:10
·
이 이건 오은영 박사를 능가하는 매우 현명하고
바람직한 솔루션 이라 생각됩니다. 짝짝짝
왕대괄장군
IP 223.♡.150.236
07-06
2022-07-06 18:38:30
·
아 오이싫다고 엄마가 담어라고 싫다고! 요
세설
IP 106.♡.129.58
07-06
2022-07-06 18:57:02
·
블라인드네여
나혼자한다
IP 112.♡.32.247
07-06
2022-07-06 19:28:13
·
우어~ 좋은 방법이네요~ 물론 다 통하진 않겟지만, 훌륭해요!!
[휴면]ori9
IP 175.♡.27.118
07-06
2022-07-06 19:31:39
·
우리 애들 사달라고 울고불고 떼 쓰는 것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어릴 때 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애들은 아내 닮았는지 그런 게 너무 없어서 가끔 서운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결국은 유전자인가 싶을 때가 참 많아요.
튼튼이맘
IP 121.♡.115.161
07-06
2022-07-06 19:36:11
·
현명한 방법이네요!
아이드로우
IP 223.♡.175.50
07-06
2022-07-06 19:40:12
·
장난감 코너를 안지나가는 전제필요해 보이는데
IP 223.♡.23.141
07-06
2022-07-06 19:58:10
·
통하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죠.
thesoulcages
IP 112.♡.108.237
07-06
2022-07-06 20:10:33
·
저희 집 아이는 저렇게 해줬으면 엄청 재밌어하며 함께 장 봤을 아이라 꼭 해보고 싶지만... 너무 커버렸네요.ㅠㅠ
글 초반이 좀 이상한데요? 처가댁 식구 칭찬하고 본인은 비교당하면서 살았다면서 시댁은 또 사람을 있는그대로 존중하면 받아들인다는게 뭔 얘기일까요?
전투민족
IP 223.♡.184.249
07-06
2022-07-06 20:53:12
·
장난감 살 수 있는 날은 어린이날, 생일, 추석, 설날에 딱 1개만 사줍니다. 7살인데 떼 쓰지 않아요. 대신 매우 신중합니다. 학용품은 다쓴거 보여주면 다시 사줍니다. 1년간의 전쟁으로 요즘 평화롭습니다.
별사탕쭈우
IP 182.♡.212.38
07-06
2022-07-06 21:23:22
·
저는 마트갈때 작은 수첩에 구매리스트를 적고, 아이에게 수첩과 펜을 건네주고 체크해달라고 하며 같이 쇼핑합니다. 글을 잘모를때는 여기에 동그라미 해달라고 했죠. 지금은 글을 아니까 제가 추가로 구매하는것은 아이가 적어서 채우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하니 장보러 갈때도 놀이하는것처럼 신나 하더라구요. 딸이 도와준덕분에 엄마가 너무 편했다고 하니 세상 뿌듯해합니다. 한번씩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새생새사
IP 49.♡.111.105
07-06
2022-07-06 21:43:12
·
현명한 아내분을 두신듯..
부산초짜
IP 112.♡.60.219
07-06
2022-07-06 22:46:32
·
으허허.. 다행히 우리 애들은 한번 타이르면 잘 따라서 너무 기특합니다^^
쏘-군
IP 218.♡.124.139
07-07
2022-07-07 00:32:34
·
아들 3명이지만. 3명다.다행히.마트가서 던지고 떼쓰고 그런건 없었네요. 첫째는 어릴때 부터 서점가면 뭔책이던 좋으니.원하는건 다.2권씩. 사주고 하니. 원하는 책이 뭔지.알아서 이야기를.하고 2권이상 사지도 않았네요..
마트 장난감 물욕은 없지만 다른데에서 떼를 쓰는 경우는.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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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 장보기 리스트에 없잖아!
전석호 : "하나씩 사라며~!"
(20분 후) 이거 사줘!! 나 이거 갖고 싶어!! (바닥에 드러눕는다)
이게 현실 아닌가요..
그렇죠.
케바케일 수도 있지만
저희도 아무리 약속하고 가지만
안 지켜지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저도 육아 시작전엔 매스컴에서 봤던 것들이나 다른 아이들이 마트에서 그러길래 다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결국 교육에 따라서 달라지는 듯 합니다.
저희에도 두명다 초반에 한두번 그랬는데 안된다는것을 인식했는지 그 이후로 안그러드라구요.
물론 본문글처럼 현명한 방식을 사용했던건 아니었구요. 나름 잘 설득을 했던듯 합니다.
무작정 혼내거나 방치하는건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좋은 방식이 아니라서 강제적인 방식은 아니었구요.
저희애들 두명째 그런거 보고서는 결국 교육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두 애의 성향은 완전 반대입니다.
저랑 동생 어릴때는 백화점가면
저랑동생은 무조건 레고있고 게임기있는층가서 부모님오실때까지 즐기면서 아이쇼핑했었어요.
어쩌다 동생이 장난감 사달라고 할때가 있었지만
그건정말 어쩌다..
저나 동생둘다 졸라봤자 안된다는걸 명확히 인식하고있었습니다.
특히나 저보다 어리니 당연히 때쟁이였던 동생조차도
사람많은 백화점이나 번화가에서 조르는일은 거의없었어요.
손찌검한번 안하시던 어머니께서 입을 꾹닫으시고
저희를 쳐다보실때 우린 큰일났다는걸 알았기에..
똑같이 어린아이들인데.
겁없고 무서운거 없는 아이들
선을넘으면 안되는걸 아는아이들
어떤차이일까요. 예나 지금이나..
물론 위력에 겁먹고 주늑들어있는 아이들 얘기는 아닙니다.
그쵸 본인의 유전자도 절반이니까……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던데 저도 어느정도 DNA가 있나... 싶기는 합니다.
너무 바쁜 일상에 채이다 보면... 애들한테 다그치고 혼낼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ㅠ
하지만.. 어른인데 얘들 입장에 좋은 거만 해서는 안 되지요. 가정교육이 안 되면 반드시 나중에 자녀가 크게 힘들 때가 올 수 밖애 없으니까요. 마음이 아파도 가정교육은 철저하게 ㅜㅜ
하지만.. 결국 아이는 부모의 얼굴이라고 ㅜㅜ 위 @Dodgeball님 처럼 대화로 설명은 하 되, 절대 아닌 것은 아닌 결과를 보여 줘야 합니다. 결과가 과정을 후지부지 하게 만들면, 반복이고 부모 우습게 하는 것은 조만간 일 수 있으니까요.
처가 쪽에서 자기네 집(시댁)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애 키우면서 왤케 초라해 지는지 모르겠어요....마냥 부족합니다. 흑....
아이 집중력이 저렇게 길지 않습니다..
5살 딸아이의 집중력.. 글쎄요.. 길어봐야 10분인데, 과연?
글쓴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둘이 번갈아가며 쓴건가?
과연 5살 아들이면 또 달라졌을 듯..
전 아들 둘인데
장난감 가지고 스트레스 받아본 적 없어요.
큰애는 갖고 싶은거 산타할아버지한테 사달라고 할 것들 하나하나 짚어주고 그냥 집에 갔고
둘째는 보기만 한다고 카트에 원하는거 다 넣고 그다음에 제가 알았다고 하면 다시 원위치로 가져다 놓음 ㅋ
제가 교육 잘 시킨거 없고 그냥 성향인 듯 해요. (둘 다 승부욕이나 경쟁심 소유욕 별로 없음)
행복한 가정 되세요. 아니 이미 행복한 가정 잘잘 이어 가시기를~~
물론 그렇다고 드러눕고 떼쓰고 그러지는 않는데.. 어느정도는 교육으로 되지만 모두 교육으로 될거라는건 내 자만이구나 여러번 느낍니다..
저희 애들은 입장하는 순간 전단지 내던지고 지 가고싶은데로 돌진합니다. 고집이 있어서 어른의 권유는 예의상 들어주고, 본인 취향에 맞지 않으면 그냥 어거지로 부모 기분 안상하게 하려고 하는 시늉만 할 뿐 어른들이 유도하는 분위기에 전혀 휩쓸리지가 않더라고요. 그렇다고 애들이 다른 또래 애들처럼 장난감이나 만화영화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디즈니플러스는 네셔널 지오그래픽스만 보고, 스타워즈나 디즈니는 안봅니다. 반 애들이 전부 스타워즈, 프로즌 이야기 해도 자기가 관심 없으면 안봐요. 저희 애들을 보면 군중심리라는 개념이 전혀 없는듯 합니다. 어릴때 장난감에 전혀 관심없고 클래식 음악하고 식물, 꽃, 나무 같은것에만 관심을 가져서 자폐증이 의심되서 검사했는데, 정상이라는군요. 다행히 그렇게 고집이 센데도 친구들 하고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남자애들 하고만 어울리지 않고 여자애들 하고도 아직까지 친하게 잘 지내고요.
교육방식에 정도는 없다고 봅니다. 애들 하나하나가 다 특색이 있고 다르니, 거기에 잘 맞춰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희집 아들들도 장난감으로 떼 쓴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에 없어요. 제가 교육 잘 시킨거 양심적으로 하나도 없고 그냥 타고난 성향이 그런 듯 해요. (물론 장난감만 그런거고 제 속을 썩이는 부분도 많아요 ㅎㅎ)
애들이 말을 잘 듣고 모범적이면 본인이 잘 키웠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런 애들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속으로 외치는게 맞는 듯 해요. (근데 모범적인 아이 키우면 부모가 오만해지기 쉽긴 한 듯).
바람직한 솔루션 이라 생각됩니다. 짝짝짝
요
함께 장 봤을 아이라 꼭 해보고 싶지만...
너무 커버렸네요.ㅠㅠ
7살인데 떼 쓰지 않아요.
대신 매우 신중합니다.
학용품은 다쓴거 보여주면 다시 사줍니다.
1년간의 전쟁으로 요즘 평화롭습니다.
글을 잘모를때는 여기에 동그라미 해달라고 했죠.
지금은 글을 아니까 제가 추가로 구매하는것은 아이가 적어서 채우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하니 장보러 갈때도 놀이하는것처럼 신나 하더라구요.
딸이 도와준덕분에 엄마가 너무 편했다고 하니 세상 뿌듯해합니다. 한번씩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3명다.다행히.마트가서 던지고 떼쓰고 그런건 없었네요.
첫째는 어릴때 부터 서점가면 뭔책이던 좋으니.원하는건 다.2권씩.
사주고 하니.
원하는 책이 뭔지.알아서 이야기를.하고 2권이상 사지도 않았네요..
마트 장난감 물욕은 없지만 다른데에서 떼를 쓰는 경우는.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