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씨는 인사비서관의 부인이어서 (스페인을) 간 게 아니다”라며 “(스페인에서 진행된) 행사 전체를 기획하고 사전 답사하는 업무를 맡기기 위해 그분에게 저희가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씨는 오랜 해외 체류 경험으로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교류 행사 기획·주관도 했다고 한다.
이어 “민간인이지만 민간인 신분으로 이 행사에 참여한 게 아니다”라며 “수행원 신분인데, 민간인이기 때문에 ‘기타 수행원’으로 분류된다. 기타 수행원은 누가 임의로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인 도움이 필요할 경우에 외교부 장관의 결재를 통해 지정한다”고 했다.
관계자는 “신씨는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다”며 “행사기획이라는 것이 전문성도 필요하겠지만, 중요한 건 대통령 부부의 의중을 잘 이해해야 하고 대통령실이 생각한 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 부부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그 의중을 잘 이해, 반영할 수 있는 분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이 비서관은 퇴직 후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고, 인수위에서 인사 검증 업무를 맡았다.
관계자는 “신씨가 김건희 여사를 수행하거나 김 여사의 일정을 위해 간 것이 아니다. 김 여사를 단 한 차례도 수행한 적이 없다”며 “스페인 순방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기 위해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순방 때도 신씨가 참여하는 것이냐’라는 질문엔 “알 수 없다”며 “이분이 필요하지 않다 싶으면 안 가는 것이고, 순방의 성격, 국가의 성격이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답했다.
대통령실은 신씨의 채용도 검토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 분이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것을 저희가 검토했었다”며 “그런데 남편이 인사비서관으로 확정되고 나서 이해충돌 등 문제가 있을 거 같아서 본인도 고사했다. 그래서 채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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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가 맞지 않는 설명이네요. 출처는 조선일보라 생략합니다. ㅋ
이미 타고 다녀왔을수 있습니다
현실은 소설보다 더 웃기죠
민간인으로 따라 다녀도 됨??
공과 사를 구별 못하는 것들이 무슨 국정 운영을 한다고..
그냥 콘크리트들은 저걸 읽고도 "역시!!! 그럼 그렇지" 할거예요.
적어도 당이랑 정부랑 말이라도 맞추던가
대통령의 동선이나 내부 자료들도 봤을수도 있을텐데 안보나 기밀유지에 심각한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아는 지인 데려다 업무를 수행했다는건, 단순 세금 낭비를 떠나 국정농단이죠...
왜 세금들여 데려간건지...
수행을 했어도 문제
수행을 안했어도 더 문제
지금의 나는 바로전의 나와 싸운다
잘부탁해 미래의 나
해명이 많을 수록 의혹이 많다는 것이고, 의혹이 많다는 건 그만큼 투명하지 못하다는 것이죠.
취임이 아직 두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이런식의 해명만 늘어놓는 정부가 상당히 우려스럽습니다.
어쩌려고 그럴까요 도대체...
순방행사 기획 및 지원을 일반인 만큼도 못 하면 대통령실을 없애던가 하지 왜 유지하나요?
공과사도 구분못하는 생각없는 커플.
제가 멀티버스에 올라 다른세계에 살고 있는지 시간은 왜이리 더딘거 같은지. 이 모든게 꿈이면 좋겠어요...
이거 맞아요??? 말을 일부러 어렵게 하는건가요??
진짜 횡설수설...아니 이 꼴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건가요...이게 무슨...와~ 이딴 나라가 다있냐 진짜..
어이가 없네요
스페인에서 행사진행하고 하면 스페인어 잘 하는 사람을 섭외해야지 영어 잘 하는 사람은 왜??
스페인어,영어 잘 하고 관련업무도 전문가인 사람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