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글이긴 한데.. 공감이 가서 가져왔습니다.
입시할때도 느꼈던건데요, 3등급이 객관적으로 보면 상위권인데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3등급 받아왔다고 하면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은 못했다고 열심히 더 하라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행복의 기준을 조금만 더 낮추고 서로 조금씩만 더 양보하고 (* 물론 이게 국가가 부당하게 우리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찬성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만족의 기준을 조금만 더 낮추면 우리나라도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국가일텐데… 생각을 했던적이 여러번 있어요.
왜 이렇게 사회가 개인에게 최고를 요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정작 그걸 요구하는 사회는 최고가 아니면서.
심지어 본인이 만족하고 살더라도 사방팔방에서 "너는 지금 제대로 못 살고 있다"라는 말을 너무 쉽게 합니다.
개인과 개인 간의 거리가 멀어질 때 오히려 고립되지 않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람들과 연결되어 살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물론 합법적 범위내에서)
'지금 젊은 사람들도 결혼하고싶고 좋은 사람과 결혼하는게 좋다는걸 다 압니다'
이 부분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는 아니라도 거의 대부분 그런 생각을 할걸요?
이성이 본능을 억누르는 상황이 정상은 아니죠.
그렇게들 태어나서 보고 배우고 자라난 그대로 다음 세대에 가르치기 때문에,
나라가 한 번 제대로 망하지 않는 한.. 그런 문화는 안 바뀐다고 봅니다.
/Vollago
내손의 쥐어야만 가치있고
남의손 안에 넘어가느니
차라리 모두 부숴버리겠다
내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울 것은
힘과 그앞에 엎드린 자들
피와 화약 냄새만이 내겐
유일한 자극이며 안식일뿐이다
어차피 인간들의 모든 역사는
승리한 자를 위해 꾸며지는 것
누군가 지배하며 나머진 따른다
헤메는 쥐때보단 정원에 메인 개가 나은 것(The Power)
어떤 대가도 내게는 상관 없으니
세상전부를 손에 넣을 계약 원한다
그대 일어나 욕망의 부름 받으라
세상 꼭대기 그곳만이 너 있어야 할 곳
이제 누구도 너를 막을수 없으나
그런 너또한 영원히 편히 잠들수 없다
(나의 영혼 어둠속에 던져져 이젠 다시
돌이킬수 없구나 그렇지만 )
이미 던져진 주사위 돌이킬 생각없다
저강을 건너가라
(The Power The Power The Power)
-------------- 넥스트 The Power -------------
헤메는 쥐때보단 정원에 메인 개가 나은 것.... 이라는 가삿말은 정말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정원에 메인 개... = 개인의 철학의 부재 및 국가 철학의 부재..
정치인들의 철학의 부재.. 등이 만든 모습...이라고 믿는 1인..)
좋은 교육으로 좋은 대학 가서 성공해라. 이게 그 기준이 상향 평준화 시발점이라 봅니다. 중간이 어디든 좋은대학가서 성공 못하면 실패자가 되는거죠
딱히 부족한 상황은 아닌데
돈은 벌고싶을때 벌수있고
놀고싶을때 놀고,
누구책임져야하는 상황도아니고..
근데 뭔가 재미있는게없습니다.
재미있어보이는것도없고
안락사나 허용해주면좋겠습니다.
왜 버티는 삶을 살고있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재미있고 기대되는게 암것도없는데
연금걱정도 줄게 우리나라는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죽음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지길..
그냥 불행하게 살고싶네요 -_-
9년간 연애해보고 3~4년간 동거도해보면서
아무리 이쁜여자이고 이성이라도
누군가 타인하고 붙어있으니 숨막혀서 죽고싶더라구요. 결혼하고 애낳는것도.. 누구에게는 행복이겠지만 저같은 사람에게는...
다시 누구하고 붙어있으라하면 그냥 뛰어내리는편이 행복할것같아요ㅠ
비하가 아니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상태 같아요.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
자기 선택을 존중하고 책임지면 됩니다
남과 다르기 위해 경쟁하고 또 너무 튈까봐 서로 의식하고...
거기다가 대놓고 외모지적...
소위 금수저와 일부의 사람들을 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이나 즐거움을 잠시만 느낄 뿐.. 글처럼 평균 수준으로 사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늘 먹고사는 것에 대한 고민이나 성공에 대한 압박, 주변 사람들의 과도한 간섭에 치이면서 삽니다.
그게 결국 청년들이 결혼도 안하고,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진 근본적 원인 아닐까요.
어차피 일정 수준보다 못살 것 같으면.. 우리나라에서 살기 많이 힘들고 피곤하니까..
그들의 선택은 상류층의 대변자였죠.
문제는 그 눈치의 기준을 타인과 상대방에게까지 강요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족한건 참아도 상대방이 부족한건 못 참고..
나보다 못한 넘이 더 대우 받는것도 못참아서
온갖비난을 하며 결국 끌어내리죠 그리고 그렇게 서로 하향평준화를 외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더 깊게 들어가보면...
함께 더 잘살자가 아니라
나보다 왜 더 잘사는데? 와 같은 질투심이 문제인거죠
효율, 스펙위주의 교육만 중시하고 문학, 철학등 인문학을 배척한 댓가를 치루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어지간한 레벨이 아니면 힘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과거 농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집단주의 구조라 농번기부터 두레의 풍습을 거쳐 무엇이든지 집단을 위주로 생활이 되다보니, 자연스레 집단을 위주로 비교하고 집단에 속하지 못하면 가치가 상실되는 교육을 받고 자라서 그럴거라 봅니다. 상대적으로 서양은 밀농사 중심의 개인주의가 확대되며 자기중심으로 가치관이 형성되의 개인주의성향이 강하구요. 통상 벼농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동남아시아 민족의 특성이라고 합니다. 사회가 변화되고 요즘은 1인주의로 많이들 변화하고 있는데, 결국은 사회구성(현실)에 따라 변화되리라 봅니다.
다른나라에 비해 평균소득이 높은데도, 애초에 눈이너무 높아요. 게다가 사소한것까지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스미트폰도 한몪 했죠. 정말 잘난사람만 인증하지 아닌사람이 그러겠습니까?
이걸 애들도 연결시켜서 어려서부터 사교육 징글징글하게 시키죠.
이런면에서는 일본이 더나은게 이제 우리나라보다 경제 소득이 적다는데 출산율은 우리보다 높습니다. 출산율 낮은게 오롯이 집값때문은 아니에요
따스한 햇볕, 마을 옆의 숲, 맑은 공기..
우리 행복에는 지리적 환경도 크게 한 몫 할겁니다.
적응할만하면 휙흭 바뀌는 계절 때문에 몸은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를 항상 달고 살고.
평지에 숲이 없으니 싫어도 산에 가고.
땅이 척박하니 노동없인 과일 하나 따먹을데 없고.
이제 육지가 막혔으니 섬나라의 위기감까지.
힘없는 조상탓에 이런 반도에 터를 잡은게 원죄죠.
한국인의 행복도는 대륙에 서쪽에 자리잡은 캘리포니아나 이베리아의 노숙자만 못하다고 확신합니다.
무조건 상위에 랭크되야한다 라는 의무감에 찌들어있죠. 뭐든지 랭킹을 매겨 발표하는 방송과 언론.. 국민들은 항상 올림픽을 치르는 맘으로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상대적 박탈감 -> 불행 -> 사는게 힘듬' 이 아니라
'경제적 어려움 -> 사는게 힘듬 -> 대리만족 -> 상대적 박탈감 -> 불행' 입니다.
장단점도 명확하죠
개발도상국 시절에는 장점이 많거든요
대화보다는 몸이라고 때리면서 욕하면서 시키기 좋습니다
그러나 잘살면 살수록 배움인구가 늘어날수록
우리나라 언어적 구조는 하........
이런 류의 글은 항상 그래왔어요
교묘하게 사실을 섞으면서 진실을 호도합니다
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왔는데
그 글의 방향이 가리키는 것도 놀랍게도 '국민성을 바꾸자' 였어요
참 이상하죠? 같은 사람이 쓴 글도 아닐텐데 핵심 문장이 똑같아요 마치 같은 주제의 글을 쓰라고 사주받은 것 같이요
우리나라 국민성이요? 문제 없습니다
좋은 조건에서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현상에 가까워요
평등 의식을 갖는 것도 좋은 부분이죠 민주시민의 필요조건 같은 것이니까요
남들만큼 하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격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이니 그 태도 자체는 문제가 없어요 서구 사회에서는 좋은 사회보장제도에도 불구하고 기본조차 이행하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상대적 박탈감이요? 국민성 문제 아니고 사회 구조 문제입니다
그리고 블루칼라에 대한 인식은 노동여건이 바뀌고 고임금이면 저절로 다 해결됩니다
이런 글에 추천이 많다니...아직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방의 중소기업 공장에서 3교대 근무하는 노동자가 주인공인 드라마 본 적이 없습니다.
드라마나 방송작가들이 그런 '흔한' 분들 만날 기회가 없기도 하겠죠.
'유퀴즈'도 초반에 길거리에서 평범한 소시민 인터뷰할 때 참신하다 느꼈는데 이젠 스튜디오에서 소위 '성공한 분들'만 초대하는 프로그램이 되었더라구요.
애초에 중산층이라는 말 자체가 국가별 소득 수준의 중위부분을 담당하는 측인데, 어떤 국가는 중산층이 많고, 어떤국가는 중산층이 적을 수 있는건가요
클량에서 아주 듣기싫은 말 한마디만 하면은,
한국인들은 한마디로 남의눈을 의식하는데 익숙하고, 충분한 사유위에 자기주관이 세울 여유없이 살았기 때문에 불행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주의의 잔재인지 모르겠으나, 집단문화에서 소외되지않으려고 눈물겹게 애쓰는데도 소외된 자를 집단에서 함께 끌어주는 공동체의식은 많이 부족합니다.
어설퍼도 자기 의견을 말하면 소위 지성인이라고 하는 사회적 우위의 화이트컬러들은 비아냥거립니다. 그것이 이 사회에서 얼마나 용기있는 행동이고 공동체를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되었는지가 짓밟히죠. 어설픔을 무시하고 비웃는것이 화이트 색깔을 유지하는 방식이죠.
또 클량에서 종종올라오는 일본애니메이션같은 후방글에 여전히 열광하는 모습을 보고 드러내어 표현은 못하지만 여전히 미의 기준에대한 문화적 낙후됨을 보게됩니다. Bts 블랙핑크 오징어게임 기생충과 같은 K컬쳐때문에 국뽕에 차올랐지만 그들이 얼마나 저급하고 천박한 기반 문화속에서 치열하고 외롭게 고군분투하며 치고 올라오느라 힘들었을지에 대해서 논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냥 대리만족을 하면서, 본인을 포함한 한국사람들 전반이 다 우월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고 착각하죠.
윤석렬을 비정상적으로 선택한 절반은 윤석렬의 똥배짱에 대리만족했을겁니다. 그런 배짱이미지는 천박한 한국문화에 의해 만들어졌고요. 기득권과 기존관행에 맞써 싸워 이뤄낸 철학이 아닌 흑화된 똥배짱이 승리한것은 기득권과 기존악관행과 싸우는 사유하는 개개인에게 얼마나 힘빠지게 하는일인지 얼마나 기만인지 아는사람만 압니다.
불행과 행복은 한끗 차이고 0.7프로 차이만큼 왔다고 봅니다. 저는 굥의 부동지지층이 문재인정권하어서 자신들이 얼마나 불행했는줄 이제 알겠냐고 하는 말을 믿지않습니다. 그들의 불행은 그냥 불평일뿐입니다. 그들은 행복을 누릴자격이 이미 없습니다. 무엇이 복인지 모르면서 어떻게 복을 행할수있을까요.
사유의 부재가 불행을 만듭니다.
사유에 부재에 대해서도 공감합니다만 개인의 사유라는 내적 요인 이전에 우리 사회에는 빈부격차나 노동환경 등의 외적 요인이 당장 더 크게 드러나는 심각한 문제예요 사유보다 더 시급한 문제로 여겨집니다 매슬로우의 단계처럼 가장 기본적인 단계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자아나 사유의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사유는 커녕 투표할 시간도 없고 하루 먹고 살 문제만으로도 버거운 것이 대다수 국민의 삶입니다
저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개인이 할수있는것에 대해 촛점을 맞춰 얘기했지만
혼자 잘한다고 해서 사회가 바뀌지않는다는데 동의합니다.
Dextrin님 말씀처럼 사고를 확대해야 하죠. 그런데 클량에서는 개인적인 부분은 너무 기본적인 거라 잘 언급되지않는 경향이 있어서 짚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사회의식수준성장에 장애물이 된 기존 언론도
이미 형성되어 현실로 존재하는 빈부격차와 노동환경의 개선이되어야 그러한 기반환경속에서 개인은 사유할수있는 여유를 갖을수있겠죠.
덧붙여서 교육기반도 올바른 가치기준위에 세워져야하고요.
그럼에도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는 누군가는 계속 방향을 잃지말라고 언급해주어야 기존 질서를 깨고 새로운 질서를 세우는 혼란스러운 격동기어 길을 잃지않고 모두가 잘 지나갈수있을것이라 기대합니다.
사실 이런부분은 정상적인 보수정치의 역할임에도 진보진영이 둘다 소화해내느라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잖아요. 이데올로기를떠나 권위있는 시대의 어른이 없다는점.. 종교도 그역할을 해주지못하고 있다는 점 또한 매우 회의적입니다. 그래서 어설프지만 마음만큼은 서로 전하고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열패감을 느끼거나 자랑질을 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어느정도는 어쩔수 없겠지만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이 문제는 윗 세대에서 이어진 - 현 세대의 문제이고 다시 이어져서 아랫 세대로 내려갈 문제 입니다.
윗 세대야 그럴 수 있는 분위기였다고 하지만
현 세대인 지금의 우리들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게 문제고, 저게 문제고 아무리 이야기 해본들
우리가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없다는 것이 정말 슬픈 일입니다.
다음 세대도 대한민국이, 한국인이, 우리 사회가 하면서 이야기 하는 걸 이어 가길 원하시는 것 아니시죠들?
문제를 인식하셨고, 원인을 찾으시는 만큼,
답도 같이 찾아보려는 인식이라도 있으셨음 하는 바랍니다.
저런류의 글은 어느순간 생산되어서 많은 수동성 강한 네티즌들의 공감을 사며
"어머 너도 그러니? 나도 그래"
식의 공감 위로 받고 현실 변화는 1도 할 수 없는 그냥 정신위안성 글이죠.
이런 글은 마치 사회 구조를 내려다보는듯이 쓰면서 결국 그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뫼비우스띠같은 글입니다.
사회구조가 나쁘다->불만이다
여기까지가 1차논리인데 저 불만이다 이전에 불만인 이유가 빠져있는데 그 빠진 말은 "나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입니다.
그런데 그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자기자신이 자기가 그렇게 비판하는 한국인 특성으로 인해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고있기 때문이에요.
이해가 가십니까?
글에서 한국은 남의눈치 비교문화때문에 살기 힘들다며 마치 자신은 그걸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말하는데
바로 그 자신도 남의눈치보고 자기 신념대로 살 수 없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겁니다.
만약 글쓴이 본인이 자신만은 전혀 그런사람이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1도 없는거죠.
그럼 뭐 이건 자신의 출생을 비관하는건지 사회구조를 비판하는건지ㅜ이상한 장르혼합물이 되어버리죠.
일단 첫번째로 이러한 점이 문제고.
둘째로는 저렇게 하구헌날 자신이 처한 현실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환경이 되어야만 하는 저 수동적 정신구조가 문제이지 한국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저 글쓴이(=커뮤니티에서 위로 자조 주고받으려는 위로충들 모두)정신상태로는 천당에 갖다놔도 "지구에서는 어렵다가 이를 극복하는 쾌감이 있었는데 이런거 없이 매일 즐기기만 하니 지루하고 의욕이 상실되고 우울감이 온다" -> 딱 이럴겁니다.
그리고 저기 써있는 한국의 나쁜 특성이란 것들.
글쓴이와 위로충들에 의해서 무슨 절대악으로 묘사되고 있거든요...
근데 저 특성들 다 우리 조상들이 생존할 수있었던 이유이고
지금도 전세계적 경제발전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이고
단결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던 이유이고
풍부한 언어 감정 표현력으로 자본금에서 게임도 안되는 헐리우드와 서방 문화계와 비교되는 경지까지 이나라 문화를 발전시켜온 원동력입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커뮤니티에서 한가롭게 위로충들이랑 신세한탄하는대신 산에가서 나무베고 주인집 노동하느라 지쳐서 틈만나면 자거나 음식하나라도 더 얻어먹으려고 눈이 시뻘갰을 거예요.
저런 글들이 난무하는 그 이유 자체가
한국이 겁나 편한 사회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마음 공부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진 것 같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교회보다 명상센터의 수가 더 많다고 하는뎁...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와 인연이 없는 분들은 심리학 붐을 일으키고 있구요.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되었고, 깨달은 스승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고, 우리말도 마음공부하기에 적합하고
그래서 마음공부를 온전히 할 수 있기에 시간이 흐르면 원글의 문제에서 쉽게 벗어날 것입니다.
유튜브 '법상스님 목탁소리' 채널을 강추드립니다.
혹세무민하지 마세요.
그 방송 그 어디에서 괴로움이 사라진다고 가르치더이까?
괴로움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괴롭되 여여한 것이고.
그리고 현실은 현실대로 살아야 하는거고.
그 현실에서 저러한 특성은 이러한 인연따라 형성된 한민족이 스스로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자질들입니다.
버려야 할개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