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월의 때쓰기 짜증 집어던지기
뭐 이런거 평소에는 참 잘참았는데
오늘 실컷 놀고 집에와서 차내린후
체력 바닥 상태에서 안업어준다고 때쓰고
결국 밖에서 지 장난감 집어던지는거에 멘탈 날라가버렷습니다 ...
ㅠㅠ
와 ... 쉽지않습니다 정말 ....
부모님들 멘탈 괜찮으신지요...
좋게 말로 하다하다 한 50번 하지마라 하지마라
하다가 결국 못 참고 소리 지르고
스스로에게 자괴감을 느끼는 38개월 아들 애비 여기있습니다. 😨
속으로 5번쯤 삭히다가 안 되서 5번 정도 말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터지는게 요즘 일상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던져도 되는 풍선이나 공같은걸 주고 던지게 해서 욕망을 풀게 하는게 낫습니다 제대로된 대안이나 솔루션을 줘야 학습됩니다
다른아이를 때리면 바닥을 때리라고 한다던지요 때리기보단 쓰다듬어주라고 한다던지요
선을 지켜야 휘둘리지않습니다
전 제가 그 역할하고
엄마가 보듬어 줍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집니다
26갤 아들이 떼쓸때마다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말로 타일러 보려구 하지만
10에 8,9는 욱하고 지르고나서
담엔 더 참아보자하고 반성하는데
뭐 그냥 도돌입니다.
낮잠이 부족하여 쌩떼로 보입니다
졸려서 그런거려니 합시다
이전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글 보고 위로받고 갑니다 ㅜㅜ
46갤 엄마입니다.
뭐 좋은 방식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제 방식으로 키우고 있어요.
본인의 의사가 받아들여지는 방식을 바꿔주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 중입니다.
그때 육아에 너무 질려서 애를 싫어하게 됐죠......
없던 아이가 아니라 그럴 조짐이 보이면 딱 한마디 했어요.
니가 하는 행동은 엄마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거다.
그래도 계속 같은 행동을 하면 밥 먹다가도 일어나서 집으로 갔습니다.
딱 한번 그렇게 하고는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절대 그러지 않아요.
물론 집에선 종종 그랬지만 역시 받아주지 않았죠.
갤이 뭔가 했더니 개월인가보네요.
안통한다 마시고 단호하고 무서운 표정으로 말씀하세요
안되는건 안되는 겁니다
사줘도 지랄. 안사주니 더지랄병이라서..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