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살고 있는데요
6층 사는 아저씨가 저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화장실에서 담배를 누구인가 피운다고
위에서 부터 내려 오시는거 같습니다
4-5층은 부재중이고
3층은 흡연을 하시는데... 집에서는 당여히 피운적이 없다고 하고요
2층은 비흡연
1층인 저의집도 비흡연입니다 약간 난적은 있는데 .. 설마 하면서 넘어가긴했는데
윗층은 정말 심한가봐요
안방화장실 뿐만 아니라
심할때는 거실까지 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6층 아저씨가 한집씩 한집씩 내려오는거 보니까
일요일에 날잡고 큰맘먹고 오신거 같은데
저의집이 담배 피우는집과 가장 먼집 같네요
냄새가 가장 적게 나니까요
진실은 3 4 5 층 중에 하나인거 같은데
6층 아저씨에게 후기 듣고 싶네요
1-2층이 냄새에 대한 반응이 뜨드미지근한거 봐서 345 층이 원인인거 같습니다
저도 신기하긴합니다 설마? 했거든요 ( 진짜 조금 나서요 )
일단 저는 흡연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흡연시설이 부족한게
또한 사실이라서요 퇴로 없이 몰아 가는거 같아서요
요즘에 없을리가요...???
똘아이 보존의 법칙은 시공간을 초월합니다.
요즘은 날 더워서 창문 열고 있으면 어느 순간 집에 담배 냄새가..ㅠ.ㅠ
한 번은 열받아서 내려다 보니 아래에 담배 연기 나오고 있는게 보여서 담배 좀 피지 마라고 육성으로 소리 질렀네요
야
입
으
로
똥
싸
지
마
였을꺼 같네요 ㅜㅜ
자기는 집에서 안피운다고 그냥 잡아땐것 같은데 말이죠
4-5층이야기도 들어봐야죠
학생이 부모몰래 피우고 없는척하거나
어른이 피우고 집에 없는 척할 수도 있을것같네요~
집에서 빈둥거리는 그집 남편 한놈이 심하게 의심되는데
윗글처럼 소거법으로 내려갔는데 아니라고.. 잡아땜
어우 열불이 ㅡㅡ
처음엔 이게 무슨일이지? 했는데.. 빈번하게 발생 하길래 현관문을 열고 나가보니.. 다른호실 사는 사람이 복도로 나와서
복도끝(저희집 현관앞) 창문을 열고 거기서 담배를 피고 있던;;;;;;
너무 충격적이라 눈으로 쌍욕을 퍼부었더니 다음부턴 안피더라구요.ㅎㅎ;
그집에서 "우리집에 담배피는 사람 없다! 생사람 잡지 마라"고 했답니다.
집에서 피는 사람들 인성이 그런건가 싶네요.
단지내 방송으로 나온 적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