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다녀본 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흡연 문화는 상당히 좋은 편 같은데 불만들이 상당히 많네요.
물론 비흡연자들의 불편함은 당연히 인정하지만 아래 글들을 보면 우리나라 흡연자들이 유독 몰상식한것처럼 얘기하는데 어느나라가 그렇기 우리와 비교해서 우수한 흡연문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예로 얼마전 스페인을 다녀왔는데요,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자유롭게 흡연하는게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한국은 최근애 길빵은 거의 없을듯한데요.
지금까지 다녀본 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흡연 문화는 상당히 좋은 편 같은데 불만들이 상당히 많네요.
물론 비흡연자들의 불편함은 당연히 인정하지만 아래 글들을 보면 우리나라 흡연자들이 유독 몰상식한것처럼 얘기하는데 어느나라가 그렇기 우리와 비교해서 우수한 흡연문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예로 얼마전 스페인을 다녀왔는데요, 길거리 걸어다니면서 자유롭게 흡연하는게 당연한 일상이었습니다.
한국은 최근애 길빵은 거의 없을듯한데요.
부자감세가 이유인가요??
길거리는 커녕 화장실 환기구 통해서 담배냄새 들어오는것만 해도 매일 스트레슨데요;;
흡연인들이 담배를 핑계로 마스크 쓰지 않을 수도 있어서 대놓고 담배 물고 다니면서 가래침 뱉고, 담뱃갑 비닐 종이 뜯어 버리고 꽁초는 곳곳에 버리고요.
지난 정부 때 길거리 단속하는 경찰도 거의 없어서 길바닥 쓰레기 참 많아졌다는 느낌은 많이 받았죠.
강력한 단속까지는 아니어도 치안 살필 겸 돌아다녀도 함부로 버리는 것들은 꽤 줄었을 텐데 말이죠.
오히려 그 홍콩은 곳곳에 재털이겸 쓰레기통 있는 대신 길거리에 무단투기하면 벌금이 원화로 수십만원이고 경찰?이 단속도 심하게 하던데요. 오히려 홍콩이 더 나아 보였습니다. 여행 다니먄서 정말 놀랬었죠.
길거리에 담배 피는 부분은 뭐 개인 경험차이이니 알겠습니다.
벌금단위가 원화로 수십만원단위라서 그런지
현지인들은 잘 지키더라구요. 재털이 있는 지정장소에서 피고 무단투기 절대 안하구요.
여행중에 외국인이 재털이 없는 곳에서 담배 피고 꽁초 막 버리니 바로 현장에서 벌금 징수하는것도 본 적 있어서 매우 놀랐었습니다.
신오오쿠보나 가부키쵸 같은 젊은 층이 많은 곳이나 유흥가는 예외로 하고요.
어디 구석진 자리도 아니고 대로였구요. 술집이 근처에 있는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홍콩은 피는 장소가 많더라도 최소한 걸어다니면서 피는 사람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여행 중의 짧은 경험이라지만
거의 매일같이 길빵 당하고 있는 저로선 매우 신기한 경험이었죠.
그냥 길에서 걸어다니면서 피고 다니는 사람을 매일매일 만나고 제가 일하는 곳에선 담배꽁초 치우는게 하나의 큰 스트레스인데요.(참고로 제가 일하는 곳은 구역 전체가 지역 조례로 특별히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아예 담배판매를 막지 못할 거면 피는 장소 딱딱 정하고 꽁초 무단 투기 못하는것만 딱딱 지켜져도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경험에서 나오는 생각은 그렇습니다.
안그래도 길빵 당하던차에 흡연문화 관련글을 읽어서 좀 흥분한거 같긴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흡연문화가 타국보다 낫다는 생각은 동의 절대 못하겠네요.
하다못해 이젠 서서히 금지되고 있다지만 식당내부에서까지도 흡연할 수 있는 곳이 꽤 있는 일본에서조차
지정구역에서 딱 흡연하고 개인 휴대용 꽁초 쓰레기통? 들고 다니면서 버리는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흡연문화가 더 나아 보였었네요.
개인 휴대용 꽁초 쓰레기통이라는거 자체를 실제로 본 게 일본여행에서 처음이었고 국내에선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클량에선 들고 다닌다는 분의 글을 보긴 했지만;;;; 실제로 본 적은 정말 단 한번도 없습니다.
금연 구역 스티커 대문짝만하게 붙어 있는데 그 앞에 모여 흡연하는 사람들.
재떨이 있는데도 바닥에 꽁초 버리는 사람들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오늘만도 백명넘게 본 거 같은데 .
지금 1년째 지구 2바퀴 돌면서 여행 다니고있어서 충분히 공감해요
아이도 2명있어서 담배 조심하면서 다니고있네요ㅋ
그렇다고 한국은 이정도면 괜찮다는건 아닙니다^^;
왤케 침을 뱉는지 모르겠어요..치울때 어찌나 화나던지...
저는 치우진 않치만 드러워 죽겟어요.
경험하니
'제발 침만 안뱉어놔도 좋겠다...'
이런 생각을 엄청했었네요..윽..
아마 없애면 없애지 늘리지는 않을 것인데, 되려 청소년들 대마초 흡연이 늘자 우리 애들을 약쟁이로 만들 수 없다며 대마초 규제를 좀 느슨하게 하는 등 우리 상식과는 좀 다른 점이 있죠.
서구,북미에선 보행중 흡연은 개인의 자유? 비슷하게 인식하긴 하더군요.
한국만의 혐오스러운 흡연행태는 흡연중, 흡연후 가래침 뺏는거죠.
다른 나라 어디서도 그렇게 침 뺏아가면서 담배피는거 못 본듯 합니다.
단속자체를 안하는데 법령이 무슨 소용일까요....
담뱃값이 12000원~150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흡연자=남들보다 2배 이상 세금을 내는 고마운 이웃(=호구...)라는 인식이 있죠. 소득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 반갑 이상 흡연한다면, 농담 아니고 본인의 1년치 소득세 이상을 납세하는 셈이죠.
스페인이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고 우리나라 흡연 문화가 스페인 따라가야 한답니까 ..
골목길 걸어가기가 겁이 나고 기피할 정도로 담배 물고 걸어가는 인간들 정상인으로 안 보입니다.
횡단보도에 서서 피우는 인간도 태반이구요
그 옆에 신생아가 있건 없건 ..
쓰레기통이 없어서 저따위로 버리는게 아닙니다.
이저씨 청소하는 옆에서 바닥에 버리고 침 뱉습니다.
불도 두번 났었죠
코로나 시국 야외 마스크 엄수였을떄도
마스크 벗고 길빵하던 사람 꼭 있었는데요.
그리고 회사 빌딩에 옥상정원이 2군데있는데 2군데 다 흡연자들이 차지해서
비흡연자들은 가지도 못합니다.
그리고 점심먹고 회사 주변 산책 좀 하려하면 빌딩을 둘러서
2-3명이서 아주 띄엄띄엄 모여서 피더라고요.
한군데 모여서 피면 비흡연자는 거기만 피해서 가면 되는건데
자기들도 남의 담배냄새는 싫은지
서로서로 간격을 두고 빌딩을 둘러버리니 자기들이야 거기서 피면 끝이지만
비흡연자는 빌딩 한번 돌려면 그냥 몇미터 마다 간접흡연 포인트를 지나가야 하는겁니다.
진짜 민폐에요. 너무 싫습니다.
상쾌한 아침 길빵때문에 기분 잡치는게 일상인데요.
진짜 어이가 없는게 어느 시를 가던지 시청에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도요. 길바닥에 시청 바닥에 쓰레기 그냥 버리란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