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 술먹고 토해놓고
공원에서 술먹고 술병이고 안주고 치우지도 않고 버리고가고
술먹고 음주운전해서 사람죽이고
술김에 때렸다, 술김에 죽였다.. 그놈의 술김에 술김에..
사실 흡연보다도 훨씬 엄청난 사회적비용을 야기하는게 술입니다.
요즘처럼 대부분이 금연구역인 세상에
간접흡연으로 암에 걸리는 사람이 얼마나될까요?
버려진 꽁초가 사람을 죽이나요?
인터넷상에는 지킬거 지켜가며 다들 매너있게 술드시는 분밖에 없는데
왜 매일같이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들이 엄청나게 생길까요?
소주한병에 한 십만원쯤 받으면
음주운전도 사라지고, 주취로 인한 가정폭력도 사라지고, 음주로 인해 매일같이 쏟아져나오는 피해자들도 사라지고
얼마나 좋겠습니까?
근데 말이 안되겠죠..?
뭐든지 올리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뭐만하면 담배값 왕창 올렸으면 좋겠다들 하시는데
술에는 왜들 그리 관대하신지..얼마전에 식당 소주값 천원 올렸다고 난리났었죠..웃기지도 않습니다.
뭔데? 밀주예요 ㅎ
100억이면 바로 해결되겠죠~
자기 안하는 건 올리자고 하고 자기가 하는건 올리면 난리나는..
게임 안하는 저..애들 게임 중독 위험하다고 피씨방 게임기 다 없애자...
춤 추러 안가는 이는 불온스러운 클럽 나이트 카바레 다 없애자
tv에 춤 나오게 하지마라...ㅋㅋ
식당에서 소주한병에 3만원을 받는다 치면..
슈퍼에서 사서 그냥 길거리에서 먹을꺼란 얘기에요 ㅎ;
온공원에 술판이겠죠;;
전 식당에서 술집인냥 술퍼먹는사람들때문에 술안팔았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밥먹는식당에서 왜 술을 파는지도 모르겠고요
낮에는 술먹고 운전하는 정신나간사람들도 많고요
시골이런데는 점심때 소주 쳐먹고 운전하는사람들 진짜 자주봤었습니다
마찬가지 논리입니다. 지킬거 지켜가며 담배피우는 사람들은 왜 싸잡아 흡연충 소리를 들으며 세수를 메꿔야 합니까?
만만한게 흡연자라고, 세수부족 할때마다 담배값으로 조지는데
흡연시설은 도대체 왜 안늘려주나요?
뻑하면 담배값 얘기나오니 하는 말입니다.
오늘 클리앙 메인에 담배값 올렸으면 하는 글이 있길래 댓글읽다가 짜증나서 같은 논리로 써봤습니다.
미국 1인당 gdp가 6만불입니다. 호주도 5만불이 넘고요. 한국은 3만불정도 되는데
비싸다고 볼수는 없지만 지금도 국민소득에 비해 결코 싼건 아닙니다.
엄청난 세금을 거둬가면서 왜 맘편하게 흡연할수 있는 여건조성에는 관심이 없을까요?
담배로 인한 건보료 얘기하는데
술로인한 건보지출이나 사회적 비용이 훨씬 큽니다.
제가 마사회에서 오랫동안 일했었는데 흡연구역 환풍기 수준이 과장보태서 휴지 띄우면 빨려 올라갈정도로 강력해서 나름 쾌적한 환경이었고, 그 안에서도 큰 휴지통이 여럿 비치되어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같이 바닥에 꽁초와 침 범벅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결과 흡연자들 조차 흡연실이 있음에도 비상구 계단에서 피고..화단에서 피고..아주 매일 개판이었습니다.
이렇게 흡연구역이 있어도 개판나서 오히려 없어졌다는곳이 생각보다 많아요.
이런 의식수준이면 아무리 흡연할수있는 공간을 만들어줘봤자 무슨소용인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담배로 인한 세수는 대체 어디다가 쓰냐? 하면 댓글에 늘 흡연자들로 인한 건보료지출 얘기가 따라오더라고요
대만이 우리랑 1인당 GDP가 같으니까 대만이랑 비슷한 환경에 한갑에 5천원 받으면 안되나요?
저도 지금 답배값이 비싸다는건 아니지만 소득대비 결코 싸지않다고 적었습니다.
흡연자 대부분이 서민층이고요, 담배값 올리는건 좋습니다. 다만 물가인상에 맞춰 납득가능한 선에서 올리는데 동의하고요.. 공공 흡연시설 확충은 꼭 필요합니다. 지금 공공흡연실보면 숫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흡연자 천오백만명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흡연인구에 비해 공간자체도 닭장처럼 몰아넣는 수준입니다. 그러니 자꾸 밖에 스물스물 나와서 피지않을까 싶네요. 사람많을때 밖에 나와서 피워도 뭐라않하니 사람 없을때도 나와서 피는거죠.
시설 제대로 만들어주고 외부 흡연하면 강력하게 단속하면 좋겠네요.
글구 담배는 근절이 목표라, 흡연시설을 설치한다면 흡연자를 위하는게 아닌, 격리를 위한 시설입니다.
편하게 피고 싶다고 당당히 요구할 시설이 아니죠.
글자체를 이해를 못하신것 같네요.
행간을 읽으세요
무작정 가격을 올리는게 해답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결되면 술값도 올려야죠
아! 저도 끽연을 하는 흡연충입니다. 요샌 많이 줄여서 몇 년 전부턴 일주일에 1~2개피 피우네요.
님의 글 요지를 파악하기 위해 그 이전의 다른글까지 읽었어야 한다면 글쓴이가 글을 잘못 쓴거에요 의견전달하는법을 먼저 연습후에 다른이를 탓하세요
님께서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정책으로 밀어붙이라고 국회의원들한테 강제하면 되죠 .
전 콜입니다 .
필요하구요.
흡연피해뿐아니라 음주라고 검색만해도 음주범죄가 하루에 수십건에다 기사화안된것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하죠.
흡연만 난리니 그냥 설득력이 없어요.
다만, 흡연에 비해 음주는 아직 실외에서 규제가 없는데 음주도 실외에서 단계별로 금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해는 갑니다.
저는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우기때문에
둘다 안올랐으면 좋겠습니다.
잘못된 것이 있으면 원인을 찾아 바로잡으려고 해야지
뭐만 하면 담배값 왕창올렸으면 좋겠다는 식의 글들이 보여서 짜증나서 같은논리로 써봤습니다.
을들이 알아서 분열하니... ㅋㅋㅋㅋ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더 많을겁니다.
흡연자들과 음주자들이 서로 싸우는 분위기를 만들면 진짜 세금 걷어가는 놈들은 좋겠네요. 지들끼리 싸우다 보면 내 배가 불러오니까…
대중은 참 순수해요. 아니, 좀 멍청하다고 할까?
근데, 요새 대중들이 쌍팔년도 ‘우매한군중’급은 아니죠. 더이상.
레파토리가 좀 지겨워질려고 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그 지겨운 레파토리가 매번 잘 먹히네요.
언론에서 혐연분위기 만들어 떡밥던지면
여기저기 담배값 올려야된다는 글 올라오고
흡연충이니 뭐니..
지금 대중들이 우매하지 않다고 보시나요?
과거보다 조금 나아졌을 뿐
굥이 대통령된것 만 봐도 이게 지금 우리 수준입니다.
그렇게 믿고 싶은 사람은 사육사들이겠죠.
쥬라기공원보면 그런 사육사들이 똑똑해진 공룡들한테 제일 먼저 잡아먹히던데…
둘다 올리면 되겠네요.
대마는 피해줘서 금지하나. 사회악이니까 금지하죠.
자동차와 다르게 Who 필두로한 세계 목표가 근미래 담배근절인걸 잊지 마시길. 우리가 멋대로 탄압하는 게 아닙니다.
글구 음주운전도 관대하던 시절에서 두들겨패는 시절이 됐으니 담배도 두들겨 맞아도 할 말 없지 않나요? 최소 휴대용재떨이라도 들고다니면서 이런 소리 하시는지..
글자체를 이해를 못하신것 같네요.
행간을 읽으세요
무작정 가격을 올리는게 해답이 아닙니다
그렇게 근절하고 해결될거면 술값도 올려야죠
한국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보자면
담배보다 술이 압도적입니다. 비교자체가 안되요..
한국은 술문화 자체가 외국과 다릅니다.
님이 말하는 '우리'란 누구입니까?
흡연자는 다른나라 국민인가요?
술도 범지구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그렇게 되겠지만 아직은 아니네요.
자꾸 뭔 범지구 타령입니까?
다른나라보다도 한국사회에서 유독 술이 끼치는 해악이 명백하고 엄청난 사회적비용이 지출되는데
범지구적이 아니니까 ok다? ㅋㅋ
아예 다 끊어버리게요.
못끊을 정도로만 아슬하게 올리죠 항상.
술은 관련 산업들이 워낙 많아서 못올리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술값 올리면 어느 정권이든 망할듯.
적당히 합시다. 이런소리 해봤자 웃는놈들은 따로 있습니다.
제말이 그겁니다. 글을 못읽고 글자만 읽는 분들이 많네요. 답답하네요..
경험하지 못 한 생명의 위협 보다 빈번하게 경험하는 소소한 불쾌함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당장 나에게 냄새로 짜증나게 만드니까요
글 쓰신 분의 입장 공감합니다
저 담배 배울때가 30여년 전이였습니다
그때는 버스에서도 가차에서도 식당에서도 다 피우던 시절이였으니까요
담배가 끊기는 쉽지않은데 모든곳에서 죄인이 되어가는 상황입니다
언제는 세금 많이낸다며 애국자라고 치켜세우더니
이젠 쓰레기 취급받으니 당혹스럽지만
시대가 그러니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만
냄새와 꽁초문제에서 늘 문제가 생기죠
많은? 세금을 내고 피우는데 흡연구역 제정에는 다같이 손을 놓고 있네요
담배세수가 따로 잡히지않고 1년 예산 상자에 다 들어간후에 각종 예산에 편입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연간 수조원?(예전에 얼핏본거라 틀릴수 있습니다)의 예산이 담배에서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수조원의 세수면 흡연공간 건립과 관리에 몇천억이라도 썼으면 좋겠네요
흡연자 개인에게 욕하시며 압박하는게 효과적일지도 모르겠지만 서로혐오해서 좋을건 없을거 같아요
흡연공간 설립이 크게 공론화 되기를 바라며 두서없이 다듬어지지 않은 댓글 양해바랍니다
덧, 저는 2년반 전에 담배 끊었으나 이런 논쟁을 보면 늘 흡연자만 쥐잡듯이 몰아세우는게 답답하기도 합니다
피해보신 비흡연자분들께도 죄송하고요
어차피 달라지는건 없이 증세에만 본인의 혐오가 이용된다는걸 깨닫지 못하는 사람 많으니까요
술 먹는 사람도 문제고 자동차도 문제고 인간 자체가 문제다... 로 방어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게 흡연자들의 보편적인 마인드인가요?
솔직하게 술먹고 토하거나 술병 길에 버리는 사람의 비율과 흡연자들중 길에 침뱉는 사람의 비율이 비슷이나 할것 같아요?
금연이라 써있는 장소앞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이랑 이곳에서 술마시면 안됩니다.. 라고 써있는 장소에서 술마시는 사람 비율이 비슷해요?
뭐 사람찔러죽이는 경우라면 술마시고 사고치는경우가 담배피는거보다는 훨씬 높습니다.
문제는 잘못된거 알면 고치면 될것을 고치려는 노력을 안하잖아요. 우리나라 흡연자집단처럼 규칙준수 안하면서 뻔뻔한 집단이 어떤 집단이 있는지 알고싶네요. 항상 나는 잘한다.. 라고 하는데 저는 잘하는 사람을 제 인생 50년 이상중에 두명 보았습니다.
흡연자분들중 흡연친구들과의 흡연인생중에서 주변에 금연구역, 침 안뱉고, 꽁초안버리는 사람을 10명 이상 알고계신분.. 손좀 들어보세요.
일본은 길에서 흔하게 담배피우지만, 침뱉고 꽁초를 안버리니 바로 옆에서 담배를 피워도 쾌적하더군요.
담배값 20만원으로 올리고, 꽁초보증금 만원, 침뱉는 경우 벌금 50만원(따귀 때려도 되고...라고 썻다가 이건 아닌거 같아서 수정합니다), 금연구역 흡연시 사회봉사 100시간,,, 되었으면 저는 좋겠습니다.
담배는 반대고.
잊을만하면 담배충이라머 열변 토하시는 분들 있던데 그분들은 갈라치기 만드는 분들이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