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GO님 익숙해지는게 아이들이죠. 안맞고 큰 아이들은 맞는다는 생각만으로도 또는 회초리의 존재만으로도 겁에 질립니다. 맞는 아이들은 그거대로 익숙해지는 아이들도 있고,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기는 아이들도 있구요.
다른 방법은 부부간에 미리 생각해두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하나의 좋은 방법은 있을리가 없죠. 아이도 부모도 상황도 시기도 다른데 수학공식 대입하듯 할수는 없죠. 있다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정도
사실 저도 체벌은 안하지만(효과를 생각한다면, 찬성하기도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먼저 말하고, 험악한 분위기로 지금은 이정도로 혼내지만, 크게 혼날 수 있다라는 강하게 인지를 시키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그것도 부부간에 갈등이 됩니다. 또, 혼내면서도, 스스로 부모로서 선행됐어야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동시에 듭니다.
훈육관 차이 = 부부갈등 / 필연적 결과라 아이와 그리고 부부사이 둘다 미리 합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개미는_뚠뚠
IP 222.♡.127.205
07-02
2022-07-02 08:37:26
·
오히려 남편쪽이 더 미칠노릇이겠네요
ㅣ아스트라ㅣ
IP 1.♡.251.101
07-02
2022-07-02 08:37:38
·
아이 워딩이 놀랍네요 뭐가 문제냐니...
태공망
IP 1.♡.91.140
07-02
2022-07-02 13:59:25
·
@ㅣ아스트라ㅣ님 저도 그부분이 놀랍습니다. 또한 이 게시글의 일부 몇몇분들의 시선이 남편분의 체벌?(본인 생각은 훈육 이고요!!) 에 맞춰진게 안타깝습니다.
분명 남편분은 이유없이,본인 기분으로 아이를 훈육하진 않았을텐데요..... 이 게시글의 팩트는 분명 아이의 버릇없는 언동인데....
아직 맞고 자라거나 그게 옳다고 가르치고 배웠던 세대들이 다 죽지 않는 한 때려서 가르치는 게 맞다는 의견은 사그라들지 않을거예요 여기 댓글에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daehyun14
IP 110.♡.52.96
07-02
2022-07-02 08:43:18
·
@아시드님 때려서 가르치는게 맞다는 의견은 아니지만, 저 정도까지 가면 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평소에 아내분이 잘했어야죠. 포커스가 왜 때린다에만 있는지. 더 거시적으로 못보시나요?
언주야언니는행복하단다
IP 14.♡.96.149
07-02
2022-07-02 08:48:00
·
@아시드님 '아직 맞고 자라거나 그게 옳다고 가르치던 세대들이 다 죽지 않는 한' 그럼 안맞고 자란 애들만 사회에서 격리 시켜서 현인류 다 망하고 다시 사회에 내놔야할까요? 몇퍼센트의 확률이라도 다 죽을수가 없죠. 노인들이 없어진다고 그짝당이 사라지나요? 그럼 싸그리 모아서 격리시켜서 말살시켜야하나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08:48:34
·
@라풀님 그렇게 때려서 될 일이면 그냥 어릴 때 교육때처럼 모두 때리면 된다 봅니다 이미 안때리고 교육하는 국가가 한 두 국가가 아닌데 왜 거시적으로 못 보시고 이정도면 때려야지밖에 생각 못하시는지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08:49:27
·
@언주야언니는행복하단다님 세대가 바뀌어야 인식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지요 님 말씀처럼 극단적으로 다 죽이자는 얘기입니까?
@아시드님 뇌에 고통만 주면 되니, 더 세련된 방법이 있다고 하시지만, 성경에도 나올정도로 때리는건 효과적인 훈육방법이에요. 저런걸 들고 사회에나가면 성인이니 안때리지만 엄청나게 잔인하게 피눈물나게 훈육시켜줍니다. 자살하거나, 인생이 망할수준으로요. 그뒤 관심조차 안줍니다. 문맥상으로 같은 때리는거조차 다른 성질인데 이야기의 문맥에서는 오히려 사랑이 보입니다. 아내분이 전혀 지혜가 없는거죠. 아시드님의 글이 얼마나 애같은지 모릅니다. 어짜피 판춘문예같으니 여기까지.
@pandorabox님 매사 매로 해결하다가 저날은 폭발해서 더 강한 정도로 했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글로만 보면? 글로만 보면 저때에만 체벌했다고 생각할 수가 없는데요? 훈육에 있어서 정말 너무 안맞다고 남편은 아이는 맞으면서 커야 한다는 단서가 있는데 초5까지 체벌을 안했으면 왜 훈육에 있어 너무 안맞다고 말을 할까요? 글만 보고 판단했는데요 저는.. 글 내용만 봐서 초5때 되서야 첫 체벌을 했을 가능성이 너무 적어보이는데요;;
@아시드님 매사....라는 개인 판단은 자제 바랍니다. 원본 글도 좀 보시죠. 아이 훈육은 본인이 전담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2:06:55
·
@pandorabox님 그러면 결국 아빠가 더 이상한 사람이 됩니다 지금까지 모든 교육과 훈육은 아내에게 일임하고 뒷전에 빠져있다가 저날 갑자기 폭발해서 30대를 때리는 일을 했다는 건지.. 무엇보다 본문에 처음 체벌을 했다는 내용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볼 때 충분히 어렸을 때부터 체벌을 해왔을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하며 어렸을 때부터 체벌해왔을 것이 확실하다고 판단하는 것이 전혀 아닌데요 ... 그렇다면 본문의 어느 내용을 보고 저 날 아빠가 처음 때린더라고 생각하시는 것도 님의 임의적인 개인판단이시지요;;
IP 58.♡.153.179
07-02
2022-07-02 12:25:11
·
@라풀님 제가 남편이라면 저 훈육은 수 많은 세월동안 교육관이 충돌됐을 것이고 아빠의 교육관이 철저하게 무시당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저따위 폐륜적인 자녀 사고방식이 자리 잡혔고 더이상 자녀 망치지 않기 위해 고육책을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드님 일반적으로 어느 가정도 아빠가 적극적으로 아이 훈육에 관여하는 가정은 드물어요. 아빠가 제 역할을 해주면 아주 좋은 가정이고요. 그걸 가지고 아빠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건 너무 과하다 봅니다.
그리고 저는 저 체벌이 "처음 체벌"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매사에 매를 대는건 반대하지만, 가끔 아빠의 충격 요법도 좋다고 했죠.
아이에게 절대로 매를 대면 안 된다는 생각이신 것 같은데, 남의 생각 개념치 마시고 그럼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부모도 매를 댈 때 유쾌한 감정으로 매를 대진 않아요. 가끔 분노의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건 부모도, 아이에게도 좋지 않죠. 고도의 감정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저도 매를 안 대고 잘 양육할 수만 있다면, 그게 베스트라는 주의 입니다.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2:38:16
·
@pandorabox님 네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 것 같기도 하네요 다만 제가 저 아빠가 이상하다고 한 건 단순히 훈육에 주로 관여 안해서가 아니라 딸이 자정도라면 하루이틀 저런 게 아닐건데 그동안은 별 관여를 안했다면 그것도 이상하고 설사 관여 안했다고 하더라도 안하다가 갑자기 폭발해서 사실 외국에서라면 큰 문제가 될 정도로 폭행한 것도 교육차원보단 본인 감정조절이 안된 것으로 보이고 그 매가 지금까지 12살을 살았던 딸아이의 교육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면 그것도 이상하고 다 이상하네요 그냥 그걸 다 떠나서 불법적인 일이구요;;;
IP 110.♡.59.57
07-02
2022-07-02 12:42:47
·
@아시드님 자녀 있으신가요? 있다면 유치원? 초 중 고 대 직장? 궁금하군요. 조카 이런 거 말고요. 이런 글을 쓰는데 얼마나 직접 육아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자녀 교육을 배우자가 전담한다는 것은 보통 전업주부일 경우 입니다. 경제활동하는 배우자가 할 시간이 없죠. 일 갔다 와서 몇 시간 안 되는 시간에 훈육을 하면 되겠습니까?
하지만 평상시 이야기 하겠죠. 대화를 해도 집에서 아이들과 오래 있는 그 배우자가 남편 교육관에 조율하지 않고 본인 멋대로 가정교육을 하면 방법이 없는 겁니다.
@님 뭐 하시는 거죠?? 님께서 체벌이 필요하고 좋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님 자녀한테 체벌 하시고 때리시고 하시면서 훈육하시면 됩니다 누구도 강요는 할 수도 없고 하지도 못해요 저는 전문가들 말을 듣고 체벌은 부작용이 훨씬 강하다고 확고하게 생각하지만 남의 생각을 바꾸거나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IP 110.♡.59.57
07-02
2022-07-02 13:35:51
·
@아시드님 뭘 뭐하자는 물어보나요?
어떤 경험으로 이야기 하는지 말씀해 달라는 것이죠. 본인 주장에 신뢰와 근거를 말 해 주시라는 겁니다.
말이 어렵나요?
IP 110.♡.59.57
07-02
2022-07-02 13:36:08
·
@아시드님 글 수정 추가는 예의가 아닙니다
IP 110.♡.59.57
07-02
2022-07-02 13:36:46
·
@아시드님 그래서 자녀 있다는 겁니까 없다는 겁니까?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3: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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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 수정 추가가 예의가 아니라니요 뭔 말씀이신지요 조금만 교육 전문가들 의견 좀 찾아보세요.........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110.♡.59.57
07-02
2022-07-02 13:37:56
·
@아시드님 추가로 쓰려면 따로 쓰던가, 글 안에 수정 표시를 해야죠.
지금 실시간 대댓글 다는 거 모르세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3:39:16
·
@님 그만 하시고 그냥 본인 아이들 만약 있으시면 때리고 체벌해서 교육하기면 됩니다 그게 옳다고 생각하시면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거구요 님은 님이 맞다 생각하시면 그렇게 교육하세요;;;
@이로님 대안은 사실 방송에서도 나왔고 많은 방법이 있지 않나요? 다만 전문가가 아닐 경우 정확한 진단이 어려우니 체벌이라는 더 쉽고 간단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야 하겠죠. 모두가 육아시간이 충분한게 아니고, 부모가 끈질기게 훈육을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3:48:21
·
@님 결말이 보이잖아요...... 어차피
여기서 체벌 찬성하시는 분들 하는 얘기 그 이상 그 이하 논리도 안나올 거고 서로간의 주장은 평행선일 거고 설마 제가 그만하자거 하는 게 무슨 님 생각이 전문가보다 옳다고 생각한다거나(물론 존중은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그래서 그냥 님 생각하시는 대로 훈육하시면 된다구요 아니 본인이 체벌 필요하다는 입장 아니세요? 가정폭력범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IP 58.♡.153.179
07-02
2022-07-02 13:55:31
·
@아시드님 자녀 교육 경험도 없으면서 자녀 교육 운운하고 결혼도 안 했으면 남의 부부사이 흉이나 보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기에 본인이 거기에 해당 되는지 물어본 것이고
다시는 제 가족 언급하지 말고 제 자녀 건들지 마세요. 한 번은 참는 거지만 말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저 말고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남의 가족을 이래러 저래라 하는 거 조심하세요.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님 근거 없이 한다 비아냥.... 배틀 붙자고 흥분.. 니는 자식 있냐며 계속 비아냥 등 막말 먼저 하신 건 누구시지요? 본인이 하는 행동은 자각을 못하시지요? 애시당초 무엇에 그렇게 흥분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남 기분 나쁘게 한 건 괜찮고 본인만 기분 나쁘면 안좋은거죠?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3:59:40
·
@님 저도 경고드릴게요 다시는 비아냥하지마시고 함부로 배틀 붙자고 시비걸지 마세요 안그랬으면 이런 얘기도 안들었을 거 아니에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4:02:05
·
@님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 얘기할 때도 본인과 다른 생각이라 해서 함부로 비아냥으로 시작해서 배틀붙자고 시비 걸지 마세요 지금처럼 똑같이 공격당하거나 큰일 날 수 있습니다
요해
IP 175.♡.161.222
07-02
2022-07-02 14:41:00
·
@님 옴니아 님이 어느 정도 저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건 알지만, 저 역시 어느 시점에서는 체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위 판춘문예의 상황이라면 강한 충격요법으로라도 사상을 바꿔야 하겠죠. 얇고 아픈 회초리나 무겁고 둔탁한 걸레대 같은 게 아니라 효자손이나 싸리비 정도로 맞는 건 솔직히 어느 선에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신체적인 내구도가 높아지는 중고등학생 때보다 차라리 어린 나이에 훈육이 필요할 때 하는 게 더 효과적이고요.
IP 110.♡.59.57
07-02
2022-07-02 15:21:10
·
@요해님 맞는 말씀입니다.
커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예의 배려 존경과 같은 인격이나 성품은 어릴 때부터 반복되는 가정교육만이 겨우 다듬어 줄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아이들마다 타고난 성품이 부모 성품과 다를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에서로
IP 211.♡.31.173
07-02
2022-07-02 15:30:50
·
@아시드님 만약 감정으로 체벌하는 아빠였다면 그 자리에서 때렸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 적인 생각은 절제되고 아이의 미래를 위한 물리적인 체벌이 폭력이라 여겨지는건 그렇게 절제되기가 어렵기 때문인것 같고 저 아버지의 체벌은 아이의 미래를 위한 아버지의 사랑이 담긴 쪽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크게 보면 어떤 식의 훈육도 폭력과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5:33:30
·
@님 저로서는 끔직하네요 어릴때부터 반복되는 체벌로서의 훈육 필요성이라니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6:02:52
·
@에서로님 그자리에서 처리하지 않았다고 감정적이 아니라고 보기 힘듭니다;;; 정식적으로 신고 들어가거나 언론에서 조금이라고 건들면(본문 글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수갑 찰 수 있을 정도의 건 아닌가요;;;;;; 아직도 폭력에 대해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닌가... 너무 지나치게 관대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IP 110.♡.59.57
07-02
2022-07-02 16:48:54
·
@에서로님 제가 위에서 차단한 이후 안 보이는 어떤 댓글이 있는데요. 안 봐도 예상이 되네요. 주말인데 이해하려 하지 않는 회원에게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주말 편안하게 보내세요.
파키케팔로
IP 106.♡.193.181
07-02
2022-07-02 17:02:50
·
@라풀님 성경에나온다고 그게 효과적일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daehyun14
IP 110.♡.52.96
07-02
2022-07-02 17:05:49
·
@파키케팔로님 인류를 몇만년동안 버티게 만든 신화입니다. 인간에 관해서는 겨우 500년된 과학보단 훨씬 신뢰가 높을수있죠.
파키케팔로
IP 106.♡.193.181
07-02
2022-07-02 17:09:49
·
@라풀님 2천년전 문화 관습입니다만. 성경에 쓰인거 보면 근친상간도 있고 난리죠. 성경은 성경으로서 읽으면 되지 성경에 쓰였다고 그것이 곧 진리라고 믿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말 하면 못쓴다고 훈육하고 있는데...라니 아이고야.. 판춘문예 가 아니란 가정하에 저 딸이 낼 모레 중학생을 앞두고 있는 초5가 되도록 저런 말을 하고 그게 무슨 잘못인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는 저 엄마의 탓이 100%입니다
평소에도 그냥 말로 넘어갔겠죠. 그냥 심드렁하게 안돼~하지마~ 그러는거 아니야~~ 하는 말들... 저 상황에서도 끝까지 "차분하게 타이르려 하는데" 라면서 그냥 좋은 엄마 행세만 하는 겁니다
2년 있으면 중학생 될 정도로 다 큰 애가 거지보고 거지라 하는데 왜? 라는데 거기서 무슨 차분입니까? 유치원 다니는 애가 하는 말이라면 모를까...
그간 한번도 엄한 모습, 화내는 모습 한번 보인 적 없는거죠. 몸에 손을 대는 체벌이 아니라 흔한 벌 한번 안줬을 겁니다. 그런걸 훈육이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침착면
IP 112.♡.220.101
07-02
2022-07-02 08:48:54
·
자식은 부모 둘이 키우는 건데 애가 막말하는게 엄마만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하고, 감정적인 체벌은 효율적이지도 않고 아빠가 잘한게 아닙니다. 저 부모는 먼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억울한 욕을 먹은 할머니께 정중한 사과를 했어야 했고, 외출을 취소하고 집에 데려가 정색하고 훈육했어야죠.
신삼돌
IP 175.♡.11.63
07-02
2022-07-02 08:49:14
·
주작글로 보입니다. 남편과 의견차이로 남편이 욕먹거나 본인이 욕먹을 수 있음으로알고 게시할 순 있어도 자기 자식이 욕을 먹는걸 의도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글엔 자신의 훈육방법이나 아이가 그로인해 일말의 반성을 했다거나 하는 내용이 전혀 없어요. 그냥 이런 잘못을 한 아이입니다. 말로 타이르는게 맞나요? 하고 글쓴이인 부인과 아이가 욕먹길 바라는 의도로 작성된것 같네요
아이와 동반자살은 아이가 부모소유가 아니라고 하면서 안된다고 하면서 아이를 폭행하는건 괜찮다고 하면 모순이 됩니다. 아이는 부모 소유가 아니거든요.
everblue
IP 121.♡.176.117
07-02
2022-07-02 08:50:22
·
좀 과한거 같지만 생사가 걸린 안전과 동일하게 훈육하는거죠. 저런 말을 서슴없이 한다는건 사회적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기에 강하게 각인 시켜줘야 합니다.
해피러스
IP 223.♡.35.60
07-02
2022-07-02 08:50:42
·
타이르고 타이르고 벌을 주고 또 벌을 줘도 바뀌지 않는다면 평소 부모의 말과 행동의 변화 없이 아이에게만 요구하는 악순환이 됩니다. 결국 지쳐가던 부모는 체벌을 통해 결과를 얻을테지만 바뀌는건 부모에 대한 두려움이지 아이의 이해가 동반된것은 아니죠. 거울속에 비친 부모 본연의 모습을 깨우치는거 우선이죠.
다만 위 내용상 평소 매우 자상한 아빠라는 글을 봤을때 아이 아빠 입장에서 선을 오가는 행동(도덕적 규범, 아이로서 최소한의 행동등)을 몇번 마주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해당 글속 상황에서는 아이의 말이 너무 지나친 것을 마주하고 폭발한 것으로 나름 유추해봅니다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훈육의 가장 어려운 점은 경계라고 생각되요. 개인의 감정에 이끌려가다보면 훈육이 어느새 부모의 폭력성의 일부분을 보여줄수 있다는 점이 매우 위험한것이고 차분하고 강한 어조의 훈육안에 행동의 문제와 앞으로의 방법을 이야기 나눌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저는 오늘도 배웁니다 어렵네요...
다들 엄마 탓이고 아빠 탓은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황당하네요. 애가 평소에 보고 배우는게 어느 한 사람만은 아닐텐데요. 내 자녀의 잘못은 마누라 탓인가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1:38:54
·
@카이펑노라조님 진짜 인식이 대체 어떻게 이정도인지 황당하기기 그지없네요... 글 내용에서 유추했을 때 아빠는 어릴 적부터 지속적으로 체벌교육 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 보이며 훈육은 부모 모두의 책임이고 아이는 부모 모두에게 영향을 받는데 말이죠..
희라
IP 39.♡.28.28
07-02
2022-07-02 12:38:48
·
@아시드님
체벌이 정당하다 정당하지않다를 떠나서 저긴 평소 엄마가 훈육을 전담한다라고 적혀있고 최근에 회초리로 아이를 때려서 친정에 갔다고 써있는데
그럼 글 내용을 유추했을때 아빠는 어릴적부터 훈육에 관여를 못했다는 증거 아닌가요..?
평소에 아빠쪽은 체벌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엄마쪽의 체벌은 하면 안된다로 인해 못하다 이번에 체벌을 해서 친정으로 간것 같아요
부모 모두의 영향을 받는데 엄마가 훈육을 전담했다는 말로봐서 엄마가 직접적인 영향을주고 아빠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죠
훼브릿즈
IP 116.♡.250.5
07-02
2022-07-02 09:01:38
·
이거는~ 백퍼 판춘문예예요. 본인이 직접 썼는데 아이나 본인 행동에 대해 누구나 들으면 욕먹을만한 정황을 어떠한 자기방어도 없이 그대로 써놨어요. 본인은 잘못된게 없다고 느끼는데도요. 이거는 의도한거라고 봐요. 남편이 쓴 글이면 몰라도요.
해피러스
IP 223.♡.35.60
07-02
2022-07-02 09:12:19
·
@훼브릿즈님 생각보다 주변에 글속의 엄마보다 더한 맘들 많습니다. 아이에 대한 잘못을 지적을 안해요. 굉장히 소극적인 충고를 하고 난 아이의 인격을 존중한다고 착각하죠. 저런 상황에서 아이를 한번 꼬집으면서 얘기하는 분도 있을텐데 그 정도만 해도 아이가 순간 잘못했음을 작게나마 인지하겠죠. 아주 이쁘고 따듯하게 말한답니다. ""야 그러면 안돼...이게 끝이에요.. 저는 반대로 매우 실체적인 요즘 모습이라고 보이네요..실제 주변에서 목격도 했답니다 그 아이가 커서 아파트 단지에서 욕쟁이가 되어 활보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 부모 얼굴만 떠오릅니다.
우딘
IP 210.♡.104.127
07-02
2022-07-02 09:16:39
·
@해피러스님 그런 부모 충분히 있죠 . 여기서 말하는 주작이유는 그런 부모도 인터넷에 글올릴땐 그런점을 숨기고 올릴텐데 너무 보런듯이 욕해달라고 올린글이라 주작 의심받는듯요
ASURA
IP 122.♡.179.62
07-02
2022-07-02 11:04:34
·
@훼브릿즈님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과 당위성을 부여하고 문제가 없다고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
진정한행복
IP 211.♡.192.73
07-02
2022-07-02 11:24:38
·
@훼브릿즈님 이것보다 심한 분 정말 많습니다.
풋콜패리티
IP 122.♡.230.26
07-02
2022-07-02 09:01:43
·
아이에게 맞을 짓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를 들어봐야 결국 폭력에 길들여진 아이로 만들 뿐이죠.
참고로 요새 초5면 사춘기네요. 사춘기라서 저 아이의 말을 이해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아이에게 가한 폭력의 결과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힘쎈이이
IP 106.♡.64.29
07-02
2022-07-02 09: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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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글 같아서 댓글 안쓸라 했는데.. 읽다보니..저렇게 초등학생이 막말하는거 첨부터 강하게 훈육안하면 더커서 요즘분위기면 맞아죽기 딱좋은 상황 될거라 생각합니다. 묻지마 폭행 살인 이런게 이미 많은 세상인데 ..
개구리소년
IP 121.♡.184.50
07-02
2022-07-02 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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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에 저정도 생각을 가진 아이라면 못고친다고 봐야죠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시월새벽
IP 182.♡.41.9
07-02
2022-07-02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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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으로 뛰쳐나갈 정도로 열받으셨던거 같은데 30대를 다 세고 있으셨나봐요
다떠나서 사실이라면 아이는 이제 크게 훈육 받을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엄마에게 배웠겠네요
게으른 돌
IP 125.♡.144.232
07-02
2022-07-02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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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서 바로 잡을 수 없습니다. 어릴 때는 훈육이 잘된 것처럼 보이나 나중에 폭발합니다. 힘이나 지위가 되면 자기가 틀렸다고 보는 곳에 폭력을 씁니다. 자기가 옳았다고 생각했는데 힘으로 굴복했기 때문에 타인의 정당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부모의 잘못이 크나 아이들의 모습은 결국 사회의 거울입니다. 부모가 양육에 시간을 못 쓰는 우리 사회에서는 더 그렇습니다. 이런 부분이 우리나라에 자살이 많은 것과 관계 있다고 봅니다. 사회적 성취나 양육, 모든 책임이 개인에게 돌아가는 경향이 너무 큽니다. 뜬금없지만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가 아니고 지금 우리가 아이들의 미래입니다. 지금 우리가 똑바로 살아야 하는 이유겠지요.
@게으른 돌님 분명히 때리기만 해서는 바로 잡을순 없지만 이미 저정도로 오만방자한 말을 뱉을정도로 엇나간 애들은 말로만 해서도 효과 없긴 마찬가지입니다.
주장 하신대로라면, 교권 체벌을 전면금지로 바꾼 지금 학생들 학폭이나 비행 청소년 문제 싹~사라져야 맞죠 하지만 현실은..? 아니죠??ㅎㅎ 말로만 이쁘게 조언듣고 커온 애들이 자기보다 약자 어떻게 효과적으로 괴롭히는법, 어떻게 더 아프게 때리는법 알아서 개발하고 배워오고 발전시킵니다.
또한 댓글에서는 개인의 책임으로 한정짓지 말라면서 부모 세대들이 무조건 원죄다로 끝을 내는 알수없는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성인 이전까진 분명하게 체벌과 말로 타이름 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적정 수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체벌이 효과적이라고 때리기만하면 말씀 하신것처럼 엇나가지만 체벌만큼의 훈육 효과를 내려면 말 백마디 천마디도 더해야 하는데 막상 그만큼의 말로하는 훈육은 전혀 못하고 안하고 말몇마디만 하면서 체벌이 옳지않다 하면 저렇게 인성이 삐뚤어진 괴물이 탄생합니다.
빡약
IP 223.♡.215.68
07-02
2022-07-02 11:42:47
·
@게으른 돌님 말로도 안잡히죠. 말로 될 사람과 말로 안될 사람이 있습니다.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6:10:12
·
@님 황당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벌 교권 금지한다고 학폭 비행 청소년 문제 싹 사라지지 않았으니 체벌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아시드님 명제의 역은 참이 아니죠? 대우만 참입니다. 체벌만 한다고 해서 학폭을 포함한 학교 문제 역시 완전히 사라지진 않습니다.
다만 매우 효과적이죠. '야만적인 태형'을 현재도 집행중인 싱가포르 보세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의 범죄율 1%에도 미치지 못하죠 부모가 생업도 포기하고 애귀에 딱지가 앉을때까지 말로만 해서 행동을 교정할수 있는 부모는 손에 꼽습니다.
또한 체벌 반대측 이유나 경험을 들어보자면, 체벌훈육이 아니고, 그냥 폭력 교사에게 훈육이 아닌 화풀이성 폭력을 겪었거나 그러한 무차별 폭력을 상상하기 때문입니다.
교권 체벌 완전 금지되어있는 상태에서 '부모의 체벌'은 말로는 안통하는 사회에 미완성 인격체가 사람이 아닌 '짐승'이 되어 활보 하는걸 막는 최후의 수단 정도로 남겨 놓는게 맞습니다
인격적으로 덜완성된 짐승같은 부모가 아이에게 가하는 폭력과 인격적으로 덜완성된 짐승으로 자랄 위험이 있는 아이를 체벌로 훈육하는걸 동일시 여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으른 돌
IP 211.♡.68.88
07-02
2022-07-02 20:36:23
·
@님 문제가 싹 사라지는 세상은 없습니다. 맞아서 정신 차릴 사람은 맞지 않아도 그렇게 됩니다. 정신 못 차릴 사람을 때리면 반드시 부작용이 있고. 강압적인 수단은 모두 때린다에 해당합니다. 불법이나 감당 못할 피해를 막기 위한 일시적인 억압은 불가피하지만 폭력은 실상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그리고 부모들 모두에게 원죄가 있습니다. 당장 초등학교 애들이 심야까지 공부합니다. 중등되면 양계장에서 닭을 키우는 수준이지요. 이런 구조를 만들어 놓고 아이들 인성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위선입니까. 그렇게 큰 엘리트들이 지금의 검사, 의사, 기자들이지요. 문제없이 바르게 자란.
@게으른 돌님 아니요. 맞아서 정신 차릴 사람은 맞지 않고 정신차리기까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합니다 아니요. 부작용은 있을지언정 죄없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기보단 적은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향이 훨씬 문제가 덜일어납니다.
다시쓰지만 이미 싱가폴 태형이 세계적으로 낮은 범죄율은 미개하지만 태형/체벌이 그만큼 효과적임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습니다 태형,체벌 반대하는 입장에선 자꾸 이반례를 돌파도 못할거면, 태형,체벌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미개한지에 대해서나 포커스 맞추고 집중해야하는데 계속 태형이 효과없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폴 태형은 강력 범죄율에 매우 효과적임을 이미 입증했습니다.
의시 검사들 옥이야 금이야 하고 충분하지 못한 말로만 해서 자기 위해를 가할거 없다는걸 알고 큰 기득권층입니다 얘들이야말로 사회적 지위 재산에 관계없이 태형과 체벌을 해야하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남이 때리는것은 그렇다 쳐도 부모가 일정상황 일정부분 체벌 하는것은 필요합니다
뭐가 성역이고 뭐가 이상향이라고 폭력/체벌 절대 불가입니까? 아이들은 맞지 않아야해요~ 폭력은 절대 안돼요 한번더 쓰는데 안보고 귀막고 계시는거 같아서 다시써드리는데 그렇게 자기에게 브레이크 걸게 없다고 큰 애들이 남에게 더 위해를 가하고 더 엇나갑니다.
탁상머리 앉아서 부모 원죄를 노래하고 그러면서 부모의 체벌마저 금지하자고 해봤자 그런 유니콘 해태같은 환상속 비폭력 이상을 지키면 수많은 인성 파탄자와 애먼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기밖에 안합니다
제도적으로 짐승같은 애들이 짐승짓할때 브레이크와 제제를 확실하게 걸수있는 방법이 나오기전까진 태형/체벌이 가장 미개하나 짐승을 사람으로 바꾸는데 효과적인 수단임을 인정하세요
IP 211.♡.12.36
07-02
2022-07-02 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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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입니다
우딘
IP 210.♡.104.127
07-02
2022-07-02 0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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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런건 주작으로 보이더라구요 글보면 글쓴이의 방어적 태도가 전혀 없다거나 ( 마치 내 안하무인을 욕해주세요 라고 일부러 티내는 듯한? 그런류의 글들이죠. 방어기재가 나왔으면 딸이 말한 내용 숨기거나 축소했을텐데 오히려 자랑하듯 써있죠 ) 하면 이건 대놓고 욕해달란 갈라치기글이구나 싶어서 거르게 되더라구요
폭력 : 부모가 화를 못이겨 자식에게 푸는 것. 부모가 먼저 흥분한 상태일 경우가 대부분이며, 뺨 때리기, 무작배기로 패기, 소리지르며 협박하기, 등등등 상당수 부모의 기분이나 상황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러므로 일관성이 없고 중구난방인 경우가 많아, 당하는 자식 입장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벌을 받는다고 납득하기보다는 자식을 화풀이 대상으로 취급하는 부모에 대한 원망과 폭력의 대물림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훈육 : 자식의 명확한 잘못을 지적하며 그에 상응해서 매를 때리거나 벌을 주는 것. 부모는 절대 흥분해서는 안되며, 흥분한 상태라면 일단 그 흥분을 가라앉혀야 한다. 부모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어떠한 잘못에는 상응하는 어떠한 처벌이 따름을 일관성있고 분명하게 주지시키고 자식을 납득시킨 후 매를 들거나 벌을 세워야 한다. 매를 들더라도 뺨을 때리거나 머리를 툭툭 치는 등의 행동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므로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 자식들은 그 훈육을 받아들이고 행동과 생각을 교정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 라고 하더군요.
raonkorea
IP 1.♡.215.19
07-02
2022-07-02 12:00:23
·
@cugain님 만약에 님 가족중에 한명이 님 앞에서 강도에게 상해를 당해도 폭력은 정당하지 않으니 절대로 맞서 싸우지 말고 경찰 신고후 차분히 기다리세요. 폭력은 어떤행위로도 정당화 할수 없으니까요.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6:11:15
·
@raonkorea님 예를 들어도 좀 대충이라도 맞는 걸 들고 오세요 ㅡㅡ;;;;;
팯미
IP 117.♡.15.107
07-02
2022-07-02 16:15:50
·
@raonkorea님 예시가 그게 맞는건가요? … ㅋㅋ
이놈의인기
IP 49.♡.234.6
07-02
2022-07-02 09:19:55
·
엄마가 이전에 그래서 따라한거 아닌가요 -0-
할일있는...
IP 222.♡.233.110
07-02
2022-07-02 09:20:00
·
엄마를 더 많이 혼내야 할듯합니다^^;;
IP 218.♡.94.40
07-02
2022-07-02 09:27:29
·
엄마가 30대 맞았어야했네요. 그리고 30대는 무슨.. 그냥 오버해서 쓴거겠죠
viper9kdb
IP 1.♡.41.142
07-02
2022-07-02 09:35:28
·
판춘문예라고 생각은 하지만.
네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체벌을 해야하느냐 마느냐는 정말 고민입니다.
폭력은 절대 안된다고 하는 분들은 본인 자식이면 더욱 더 그렇게 말 못할겁니다.
제 주변에 매를 든 케이스와 안든 케이스를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대학생이 될때까지 둘다 지켜봤는데 결론적으로는 매를 든 케이스가 더 나은 방향이 맞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풋콜패리티
IP 122.♡.230.26
07-02
2022-07-02 09:47:14
·
@viper9kdb님 저는 제 자식이라서 당당하게 폭력은 절대 안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6살 14살입니다만... 매 안들고 아주 잘 키워왔습니다. 몰론 아이가 완벽하게 커서도 아니고, 부모 입장에서 매를 들고 싶지만 참고 참은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훈육방식에 매라는 것은 고려대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때릴 생각이 드는 것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만, 아이가 맞아서 고친다면 그건 더 끔찍합니다.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1:44:36
·
@viper9kdb님 다른 나라 보면 아주 잘 하고 있는 나라 많아요 폭력 없이도... 주변에 대체 몇을 보셨길래.. 사례를 보지 말고 통계을 보라는 말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아시드
IP 67.♡.85.218
07-02
2022-07-02 12:02:27
·
@풋콜패리티님 고치는 척 할 뿐이라 합니다 결국 부작용이 훨씬 크다고 하죠
lseol
IP 14.♡.190.232
07-02
2022-07-02 13:02:48
·
@viper9kdb님 심장충격기나 심패소생술를 멀쩡한 사람에게 사람에게 쓰면 이만한 폭력도 없지만 적재적소에 쓰면 목숨을 구할 수 있죠. 전 체벌은 최후의 수단이라 봅니다. 잘못을 이해하고 각인 시켜줘야하는데 다른 방법이 안통하면 물리적 충격이라도 줘야하는거죠. 다만 체벌의 효과는 잘못의 유무와는 상관없고 그 상황을 각인시켜주는 효과이기에 잘못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며 효과가 지속되려면 강도가 점점 강해저야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여름철개장수
IP 125.♡.192.30
07-02
2022-07-02 09:36:01
·
백마디 말보다 한 대 매가 효과적일때가 있는데.... 그리고 뭐 상처가 되니 어쩌니 하시지만 그게 효과가 있는 이유는 본인에게 각인이 확실히 되기 때문인데 말이죠.
유치원도 아니고 초5라구요? 여자애가 부모앞이라고 풀어져서 저런 말을 하면 평소 그런 조짐이 보였겠죠. 따라서 백퍼 창작입니다. 초5면 할말 못할말 구분은 하고 살죠
IP 59.♡.188.114
07-02
2022-07-02 10:11:33
·
판춘문예는 뭐가 올라와도 안믿어요 ㅋㅋ
뚜니
IP 118.♡.167.126
07-02
2022-07-02 10:14:22
·
판춘문예 라고 생각하지만 저 엄마는 애가 맞은 것 보다 내심 자신이 가르친 방식에 대한 도전이 맘에 들지 않는 것 입니다. 한마디로 아이가 저런 말을 하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이 기분 나쁜거죠.
제리엘
IP 1.♡.132.223
07-02
2022-07-02 10:15:50
·
초5면, 어릴때 쭉 보고 들은게 나오는거죠. 사춘기라 더 표현이 막나갈 순 있겠지만… 그래도 초5딸 을 둔 상황에서 저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더미코코
IP 119.♡.98.211
07-02
2022-07-02 10:17:36
·
아버님이 그래도 이성적 이시네요. 1. 밖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서 체벌 하지 않음 2. 손으로 구타 보다는 회초리로 체벌함.
v좋은사람v
IP 202.♡.39.205
07-02
2022-07-02 10:30:28
·
애엄마가 쳐맞아야겠구만..
동주리
IP 211.♡.145.250
07-02
2022-07-02 10:30:35
·
딸래미라면 한 다섯대만 맞아도 충분히 알텐데요. 그거 넘어가면 아빠에 대한 공포감가 더불어 이성적 매가 아닌 화풀이 폭력으로만 느낄 것 같ㄱ습니다.
Chou Tzuyu
IP 112.♡.102.94
07-02
2022-07-02 10:40:23
·
아이말투가 엄마한테서 배운거같네요
TShark
IP 222.♡.207.121
07-02
2022-07-02 1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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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안되요~ 우쭈쭈쭈~ 수준의 훈육
boowy
IP 125.♡.92.102
07-02
2022-07-02 10:46:52
·
체벌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의지만 절대로는 안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체벌이 절대 안되는거면 세상에는 체벌은 감히 비교도 못할 감금을 법적으로 하고 있는걸요.
소년원과 교도소가 왜 존재하겠어요.
민군이닷
IP 112.♡.158.48
07-02
2022-07-02 10:49:50
·
초등학교 5학년이 될때까지 저런 개념도 안잡혀 있다면 엄마의 교육이 잘못된건 확실하죠
로렉스84
IP 175.♡.35.137
07-02
2022-07-02 10:55:38
·
딱~ 봐도 소설이네요..
peace55
IP 58.♡.108.111
07-02
2022-07-02 11: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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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맞아야 될 매 아닌가... 싶습니다.
CaTo
IP 125.♡.196.211
07-02
2022-07-02 1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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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애들 케바케 입니다. 정말 말로만 하면 잘 알아 듣는 애들이 있고, 아는 애들이 있는데, 후자는(특히 아들 -_-)은 체벌 좀 해야 겨우 알아들을까 말까 입니다. 물론 30대는 좀 과한거 같은데, 평소 엄마가 말로만 말로만 하니 애는 "어차피 뭐 잔소리만 들으면 되잖아" 식으로 생각하니 저 사단이 난거죠. 그리고 저런거 보고 부모가 어쩌네 저쩌네 얘긴 안했으면 합니다. 애들 성향 100이면 100 다릅니다. 금쪽이 같은거 저도 별로 안좋아하긴 한데 보면서 부모들 ㅉㅉㅉ 하는데 막상닥치면 집나가고 도망가실 분들이 50% 이상일 겁니다
IP 223.♡.217.230
07-02
2022-07-02 11:07:34
·
채벌 후도 중요하죠 왜 때렸는지 하면안되는 행동을 차분히 설명 해줘야 합니다
빌리네어
IP 117.♡.187.89
07-02
2022-07-02 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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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빠 보고 배운듯 하네요 아빠의 폭력성을 그대로 언어폭력으로 표현하는 것 보니
해적잠수함
IP 211.♡.64.86
07-02
2022-07-02 11:09:10
·
거지 보고 거지라 그런게 뭐가 잘 못 됐냐니,,,요즘 5학년이면 다 큰 아이인데 뭔가 잘못 자란 느낌이 크네요. 그런 배경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것이고,,, 저건 둘 다의 잘못이 크다는 의견입니다. 자식이란게 어느 한쪽의 양육만으로 자라나는게 아니니. 효자손 30대의 문제가 아닌듯.
MentalisT
IP 223.♡.160.33
07-02
2022-07-02 11:17:58
·
엄마가 저지경이니 애가 저런거고.. 그걸 아빠 혼자서바로 잡으려니 더 과해지는거죠. 글만 봐도 애 잘못을 가볍게 여기는경향이드러납니다.
체벌안한다며 타이르기만 하면서 개차반으로 키운 자식에게 제 아이가 괴롭힘 당했어서.. 체벌을 안해야 한다는덴 동의할 수 없습니다. 체벌 안해도 되는 수준의 순한 아이를 키우는거라고 밖에요. 상반된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당연히 훈육이 체벌만으로 된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필요할 수 있다는거죠.
돼지삼남매
IP 115.♡.240.73
07-02
2022-07-02 11:27:20
·
체벌로 훈육하는 부모도 문제지만 잘못한 행동을 바로 잡아주지 못하는 부모는 잘못이 더욱 큽니다.
IP 210.♡.78.9
07-02
2022-07-02 11:32:25
·
판춘문예지만... 효자손으로 30대... 강도의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피멍듭니다. 과하네요.
이 동영상을 보면 체벌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논리가 저는 너무 이상하고 중반 이후부터 보면 결국에 논리에 몰려서는 억지 부린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게끔 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말로만 해도 잘 교육시키는 많은 나라가 있습니다.. 생각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의 교육전문가들은 체벌로 인한 교육이 당장에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짐만 결국 그 사람의 성격행동에 심각한 부작용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고 많은 서구 국가들에서는 체벌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체벌없이도 다들 교육 잘 시키고 있죠 체벌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그런 나라에 태어나서 폭력 없이도 훈육이 된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경험해보셨으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어서 우리나라가 폭력이 부작용이 큰 것을 인정하고 (내가 어릴 땐 배우지 못해서 너무 어렵겠지만)그것없이도 어떻게 훈육하는 것이 좋은가 국가 차원에서도 많이 연구교육장려하고 개인들도 조금은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반틴
IP 115.♡.61.238
07-02
2022-07-02 12:09:08
·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죠.
평소 엄마분 말투나 생각이 궁금합니다.
솔직히 남편분 평소 맘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frozenmind
IP 211.♡.135.152
07-02
2022-07-02 12: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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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가 옳은지 그른지는 둘째치고 적어도 앞으로는 아빠 한 마디에 칼각 잡게 되긴 하겠네요... 그게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겠지만...
IP 175.♡.223.185
07-02
2022-07-02 12: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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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mind님 아니죠 엄마가 계속 옹호해주면 아빠만 괜히 뭐라고 그래 꼴 납니다
4balls
IP 118.♡.5.201
07-02
2022-07-02 12: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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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많이 맞았고, 선생님께 많이 맞았습니다. 인격 형성에 문제 없습니다.
예전 마트에서 중동 어머니와 딸을 보았는데, 칭얼거림이 선을 넘어가니 바로 싸닥션으로 진압하던군요.
@4balls님 이게 정답인데, 내 아이 귀하다고 사람들로 꽉 찬 마트 바닥에 쳐누워서 장내가 떠나가라고 분노를 못이겨 비명을 지르는 애를 앞에서 그대로 지켜보는 부모들도 많더군요. 어르고 달래고 일으키면 아이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이기지 못해서 부모를 때리고 또다시 비명지르고 우는데, 뭐 저런 인간들이 다 있나 싶습니다. 그런 애들이 나중에 부모 등에 칼 꽂는 폐륜아가 되는걸 지들만 모르나봐요.
사람을 키우는게 아니라 짐승을 키우는 짐승 부모들입니다.
Klaus
IP 221.♡.244.224
07-02
2022-07-02 12: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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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리면 안된다고 하지만.. 맞아야 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쓰면 아마 반박하실분들 많으시겠지만..사실입니다.) 많은 서구국가들에서 체벌없이 잘 교육한다고 하신 분도 있는데.. 실제로는 많은 서구국가에서 여전히 체벌을 한다는 사실은 모르시는거 같네요
IP 175.♡.223.185
07-02
2022-07-02 12: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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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말 하면 못 써" 를 훈육이라고 포장하는 것부터가......... 그건 말 한마디로 타일르는 거지 훈육이 아니에요 훈육이 체벌이어야만할 이유는 없지만 말 꼴랑 한마디가 훈육이 될 수 없죠
안녕그대
IP 112.♡.239.28
07-02
2022-07-02 12:39:01
·
아빠가 분노해소가 목적이 아니라 사랑으로 체벌했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어릴때도 그 정도는 구별했던것 같습니다. 기억이 세포에 저장된다는 얘기가 있던데 아빠의 사랑과 고통이 아픔과 함께 기억됐으면 좋겠네요.
풋콜패리티
IP 122.♡.230.26
07-02
2022-07-02 12:42:37
·
자녀의 체벌을 정당화 시켰던 민법 조항조차 삭제된 마당에 여전히 예전 시절을 사시는 분들도 많네요. 우리가 그렇게 맞고 자라도 지금 아무 문제가 없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이 하나 놓치시는 건, 그렇게 폭력에 익숙해져버렸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반증입니다. 때리지 않고 잘 키울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때려서 고치는 건 고치는 게 아닙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하는데 왜 폭력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지... 세상에 사랑의 매따위는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다들 많이 맞아봐서 잘 알잖아요. 이제 고리를 끊읍시다.
체벌은 몸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벌을 말하기에 "체벌 = 폭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체벌을 정당하게 여기는 분들은 체벌과 폭력이 다르다고 주장하시겠지요. 어쨋든 저는 체벌이 폭력이라고 생각하기에 반대하는 겁니다. 체벌과 폭력의 사전적 의미를 혼동하는 건 아닙니다.
자식 교육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엄마에 대한 평가도 섣부르게 판단하기 힘듭니다. 저와 와이프도 체벌을 한적이 없는데 유소년 시절 저희 아이는 항상 신경질적이었고 친구들이 맘에 안들면 때리고 다녔습니다. 학부모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자식 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애를 때리면서 가르쳤나..
나중에 알고 보니 난치병으로 컨디션이 계속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몸이 불편하니 항상 신경질이 나있던 상태였던거지요. 그것도 모르고 항상 아이를 훈육하기만 했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고 후회스러웠어요. 앞으로의 인생 어찌될지도 모르니 저는 훈육을 포기하고 그저 아이가 즐겁게 살 수 있도록만 도와줬습니다. 병이 호전되고 나서야 아이는 여유를 찾았고 폭력성이 없어졌어요. 컨디션이 좋아져서인지 제가 불필요한 훈육을 놔버려서인지 모르는 일입니다.
저 아이도 비단 엄마만의 잘못이 아닐 수 있습니다. 모든걸 체벌 없이 타이르기만 해서 애가 버릇 없어져 보일 수 있겠지만 아빠의 엄격함이 세상을 건조하게 보는 눈을 키웠을수도 있습니다. 혹은 만나는 친구들이 문제일 수도 있고요. 저는 추가 글을 보니 엄격한 아빠한테 생긴 서운한 감정과 함께 아빠의 모습을 삐뚤어지게 투영하여 표출하는게 맞아 보여요. 초등학교 5학년이면 충분히 저런 반항 할 수 있습니다. 너의 감정을 알겠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건 나쁘다. 공감과 함께 훈육과 설득이 같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앞뒤 다 생략한 회초리 30대는 아이에게 굉장한 쇼크만 남기겠네요.
잘못은 잘못이다.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A가 맞고 B는 틀리다. 이런식으로만 엄격하게 배운 아이들은 거지를 거지라고 부르는게 왜 잘못이냐고 충분히 반문할 수 있습니다. 엄격한 부모 밑에선 포용력을 가질 수 없거든요. 저는 오히려 엄마의 영향력이 약해 보인다 생각됩니다. 아빠의 그늘이 너무 강하고요.
훈육 문제와는 별개의 얘기를 하자면 신체에 흔적이 남는 체벌이 보일 경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특별 주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가정폭력이 있는 아이인지 보는거지요. 내가 내 자식 혼내는거 뭔 상관 이냐는 분들 있을 수 있는데 이거 쉽게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Parenting이 (양육)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준다는 믿음은 유교사회 뿐 아니라 서구사회에서도 여전히 대중적입니다만, 일란성 쌍둥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30년간 유전행동학 연구 결과들을 보면 훈육 효과는 무시해도 될 만큼 자녀들 성격형성에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됐을 때 타고난 기질이 형성되고 나머지는 가정외 환경, 즉 부모가 아닌 자녀들이 어울리는 친구들 영향이(peer influence) 지배적이라는 연구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본문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부모가 어떤 윤리적인 가치를 가르치기 위한 방법으로 폭력을 쓴다면 장기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고 오히려 부모 자식간의 관계에 악영향만 끼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실제로 제 여동생은 초등학교 때 아버지에게 멱살을 잡혀 맞은 적이 있는데, 40살이 넘은 지금도 그 기억을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훈육을 명목을 빌어 행해진 아동폭행이나 학대는 자녀가 독립을 하게 되면 반드시 부모들에게 역효과로 돌아옵니다. 저는 제 친척들을 통해 아주 빈번하게 목격했는데,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자식들은 부모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삼순네
IP 42.♡.129.188
07-02
2022-07-02 13:05:30
·
@SpaceDust님 아이있는 아빠로서 무조건 역효과로 돌아온다? 이런 확신은 좀 아닌것 같네요. 아동학대 폭행 당연히 반대죠. 근데 그런것도 어찌보면 기준이 모호합니다. 누가봐도 아동학대하면 모르겠지만 훈육으로 5?10? 이렇게 체벌한걸 어떤사람은 정상 어떤사람은 폭행 이런게 현실이죠
부모의 훈육 방식 자체가 사회적 규범이나 법률을 위반하지 않는 이상 누가 뭐라고 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각자 부모의 자녀 교육 철학과 원칙에 맞춰서 하시면 되죠. 내 아이가 밖으로 나갔을 때 이 사회를 이루는 시민으로서 전혀 부끄럼 없이 행동하고 잘 살아갈 수 있다면 어떠한 방식이라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내 자녀가 개차반 짐승으로 자라면 그 피해는 온전히 그 가족이 받으니까 뭐라 할 것도 없지요. 그저 귀한 내자식 오냐오냐 하면서 자녀한테 빌빌대는 부모들 막상 그 자녀들 훌쩍 크고 나서 좋은 결과를 별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러러니 합니다,
그리고 자꾸 서양 운운하시면서 무조건 때리면 안된다고 하신 분들 진짜로 해외 사정은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SpaceDust
IP 184.♡.12.243
07-02
2022-07-02 12:57:54
·
@ENYA님
서양에서 그렇게 하니까 무조건 따르는 게 아니라, 어느 사회에서나 다른 사람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가하는 건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저기까지 간게 자신의 거울인데요.
선넘은, 지금에라도 때린게 남편이 지혜로운건데.. 여기까지 흐음...
아이는 맞아선 안되요 절대로
폭력이 아닌 체벌입니다.
몇 백년을 회초리로 가르치던 교육에 한 방식이었습니다. 곤장으로 법 처벌도 하고요.
현시대에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요.
남편이 행한 행위에서 체벌이 포커스가 아니라 딸아이의 그릇된 생각을 꼭 고쳐줘야 한다는게 아닐까 합니다. 체벌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요
익숙해지는게 아이들이죠. 안맞고 큰 아이들은 맞는다는 생각만으로도 또는 회초리의 존재만으로도 겁에 질립니다.
맞는 아이들은 그거대로 익숙해지는 아이들도 있고, 마음속에 응어리로 남기는 아이들도 있구요.
다른 방법은 부부간에 미리 생각해두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하나의 좋은 방법은 있을리가 없죠. 아이도 부모도 상황도 시기도 다른데 수학공식 대입하듯 할수는 없죠. 있다면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정도
사실 저도 체벌은 안하지만(효과를 생각한다면, 찬성하기도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먼저 말하고, 험악한 분위기로 지금은 이정도로 혼내지만, 크게 혼날 수 있다라는 강하게 인지를 시키는 편인데. 그럴때마다 그것도 부부간에 갈등이 됩니다. 또, 혼내면서도, 스스로 부모로서 선행됐어야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동시에 듭니다.
훈육관 차이 = 부부갈등 / 필연적 결과라 아이와 그리고 부부사이 둘다 미리 합의가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문제냐니...
분명 남편분은 이유없이,본인 기분으로 아이를 훈육하진 않았을텐데요.....
이 게시글의 팩트는 분명 아이의 버릇없는 언동인데....
세살버릇 여든까지 가더라는말이 그냥 있는게 아니죠!!
게시글 남편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평소에 아내분이 잘했어야죠. 포커스가 왜 때린다에만 있는지. 더 거시적으로 못보시나요?
'아직 맞고 자라거나 그게 옳다고 가르치던 세대들이 다 죽지 않는 한'
그럼 안맞고 자란 애들만 사회에서 격리 시켜서 현인류 다 망하고 다시 사회에 내놔야할까요?
몇퍼센트의 확률이라도 다 죽을수가 없죠.
노인들이 없어진다고 그짝당이 사라지나요?
그럼 싸그리 모아서 격리시켜서 말살시켜야하나요?
사실 아이 훈육에 아빠 보다는 엄마가 영향력이 큰데,
그동안 말로만 훈육하던 엄마 훈육이 잘 되서
아이 인성이 저 모양인가요?
초5면 아직 아이이긴 해도
해야할 것, 하지 말아야할 것 구분할 정도는 됩니다.
특히 여자 아이라면 보통은 더 성숙하고요.
매사 매로 해결하는 건 반대하지만,
엄마 훈육으로 안 되는 건,
가끔 아빠의 호된 충격 요법은 아주 좋다고 봅니다.
더구나 아이 훈육은 자기 혼자 하는게 아닐텐데,
아빠 훈육에 엄마가 저 난리를 치면
가정에서 아빠의 권위가 바닥을 치게 되죠.
이혼할게 아니라면,
저건 엄마가 아이를 망치는 겁니다.
다른나라 사례는 비교하지 마시죠.
가정의 훈육에 많은 영향을 받는 국민성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는 이미 아주 우수합니다.
이게 다 우리만의 훈육의 결과입니다.
그 나라도 그 나라만의 문제가 있습니다.
성향상 어릴적부터 계속 때리며 교육했을 가능성도 있어보이는데요?
아빠가 매사 매로만 해결하는게 일상이었다면
초5가 된 지금 시점 저 글이 올라오는게 아니라,
진작에 벌써 저 가정은 깨져 있을 겁니다.
글로만 판단하시죠.
매사....라는 개인 판단은 자제 바랍니다.
원본 글도 좀 보시죠.
아이 훈육은 본인이 전담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늦었겠다 싶습니다. 에효..
일반적으로 어느 가정도 아빠가 적극적으로
아이 훈육에 관여하는 가정은 드물어요.
아빠가 제 역할을 해주면 아주 좋은 가정이고요.
그걸 가지고 아빠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건
너무 과하다 봅니다.
그리고 저는 저 체벌이 "처음 체벌"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매사에 매를 대는건 반대하지만,
가끔 아빠의 충격 요법도 좋다고 했죠.
아이에게 절대로 매를 대면 안 된다는
생각이신 것 같은데,
남의 생각 개념치 마시고 그럼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부모도 매를 댈 때 유쾌한 감정으로 매를 대진 않아요.
가끔 분노의 감정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건 부모도, 아이에게도 좋지 않죠.
고도의 감정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저도 매를 안 대고 잘 양육할 수만 있다면,
그게 베스트라는 주의 입니다.
자녀 교육을 배우자가 전담한다는 것은 보통 전업주부일 경우 입니다. 경제활동하는 배우자가 할 시간이 없죠. 일 갔다 와서 몇 시간 안 되는 시간에 훈육을 하면 되겠습니까?
하지만 평상시 이야기 하겠죠. 대화를 해도 집에서 아이들과 오래 있는 그 배우자가 남편 교육관에 조율하지 않고 본인 멋대로 가정교육을 하면 방법이 없는 겁니다.
인터넷 글은 특히 남의 가정 부부사이는 단정 지어서 이야기 하는 거 아닙니다.
우리는 좀 더 인격수양이 필요할 때입니다.
글은 본인의 인격이 들어납니다.
말씀에 동의합니다. 체벌 분위기에서 자란 저 포함 우리 세대에서 다른 방법을 잘 모르니깐요.
여기서 문제입니다. 체벌은 비난하는 분들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요. 그저 추상적인 다른방법 말 반복입니다. 현실적 다른방법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 좋은 교육방법 저도 알고 싶습니다.
아닐 거면 저와 자녀 교육에 대해 배틀 한 번 해 봅시다.
생각을 바꾸거나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경험으로 이야기 하는지 말씀해 달라는 것이죠. 본인 주장에 신뢰와 근거를 말 해 주시라는 겁니다.
말이 어렵나요?
지금 실시간 대댓글 다는 거 모르세요?
근거 없이 회원들에게 비아냥 거리는 모습이 어떤지 알아야 한다는 글입니다.
모르는 분야는 조용히 있어야죠
더이상 대화 가치가 없기에 당분간 차단해 드리겠습니다.
다른 회원들도 참고할 겁니다.
여기서 체벌 찬성하시는 분들 하는 얘기 그 이상 그
이하 논리도 안나올 거고 서로간의 주장은 평행선일 거고 설마 제가 그만하자거 하는 게 무슨 님 생각이 전문가보다 옳다고 생각한다거나(물론 존중은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그래서 그냥 님 생각하시는 대로 훈육하시면 된다구요 아니 본인이 체벌 필요하다는 입장 아니세요? 가정폭력범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다시는 제 가족 언급하지 말고 제 자녀 건들지 마세요. 한 번은 참는 거지만 말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저 말고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 남의 가족을 이래러 저래라 하는 거 조심하세요.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차단 직전에 댓글 보여 마지막 댓글 남기고 당분간 차단할테니 댓글 남기지 마세요.
커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특히 예의 배려 존경과 같은 인격이나 성품은 어릴 때부터 반복되는 가정교육만이 겨우 다듬어 줄 수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아이들마다 타고난 성품이 부모 성품과 다를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합니다.
훈육 필요성이라니요
그 할머니가 네가 한 말 들었다면 몇 배는 더 아플 것이다.
위 글은 딸아이와 어머니 잘못이 명백합니다.
그런데 글쓴이는 오히려 남편이 문제라는 식으로 글을 쓰니
당연히 댓글은 여자 욕만 있을 수밖에요.
판에는 생각 없는 여자 만들기 창작글이 너무 많아요.
남편 속이 타들어가겠네요..
적어도 원글의 저 엄마는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고야..
판춘문예 가 아니란 가정하에
저 딸이 낼 모레 중학생을 앞두고 있는 초5가 되도록 저런 말을 하고 그게 무슨 잘못인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는 저 엄마의 탓이 100%입니다
평소에도 그냥 말로 넘어갔겠죠.
그냥 심드렁하게
안돼~하지마~
그러는거 아니야~~ 하는 말들...
저 상황에서도 끝까지 "차분하게 타이르려 하는데" 라면서 그냥 좋은 엄마 행세만 하는 겁니다
2년 있으면 중학생 될 정도로 다 큰 애가 거지보고 거지라 하는데 왜?
라는데 거기서 무슨 차분입니까?
유치원 다니는 애가 하는 말이라면 모를까...
그간 한번도 엄한 모습, 화내는 모습 한번 보인 적 없는거죠.
몸에 손을 대는 체벌이 아니라
흔한 벌 한번 안줬을 겁니다.
그런걸 훈육이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감정적인 체벌은 효율적이지도 않고 아빠가 잘한게 아닙니다.
저 부모는 먼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억울한 욕을 먹은 할머니께 정중한 사과를 했어야 했고,
외출을 취소하고 집에 데려가 정색하고 훈육했어야죠.
남편과 의견차이로 남편이 욕먹거나 본인이 욕먹을 수 있음으로알고 게시할 순 있어도 자기 자식이 욕을 먹는걸 의도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 글엔 자신의 훈육방법이나 아이가 그로인해 일말의 반성을 했다거나 하는 내용이 전혀 없어요. 그냥 이런 잘못을 한 아이입니다. 말로 타이르는게 맞나요? 하고 글쓴이인 부인과 아이가 욕먹길 바라는 의도로 작성된것 같네요
아이와 동반자살은 아이가 부모소유가 아니라고 하면서 안된다고 하면서 아이를 폭행하는건 괜찮다고 하면 모순이 됩니다. 아이는 부모 소유가 아니거든요.
벌을 주고 또 벌을 줘도 바뀌지 않는다면 평소 부모의 말과 행동의 변화 없이 아이에게만 요구하는 악순환이 됩니다. 결국 지쳐가던 부모는 체벌을 통해 결과를 얻을테지만 바뀌는건 부모에 대한 두려움이지 아이의 이해가 동반된것은 아니죠.
거울속에 비친 부모 본연의 모습을 깨우치는거 우선이죠.
다만 위 내용상 평소 매우 자상한 아빠라는 글을 봤을때 아이 아빠 입장에서 선을 오가는 행동(도덕적 규범, 아이로서 최소한의 행동등)을 몇번 마주했으리라 짐작해봅니다. 해당 글속 상황에서는 아이의 말이 너무 지나친 것을 마주하고 폭발한 것으로 나름 유추해봅니다
폭력은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훈육의 가장 어려운 점은 경계라고 생각되요. 개인의 감정에 이끌려가다보면 훈육이 어느새 부모의 폭력성의 일부분을 보여줄수 있다는 점이 매우 위험한것이고 차분하고 강한 어조의 훈육안에 행동의 문제와 앞으로의 방법을 이야기 나눌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저는 오늘도 배웁니다
어렵네요...
딸때리면 다들 맘아프다고 하던데..
판춘문예 겠지만여;; ㄷㄷㄷ
상책이 실패했으면
결국 하책을 써야하는 상황은 옵니다.
애를 안키워봤던지 애가 너무 유니콘이던지
아니면 이미 개차반으로 키우고 있다던지
셋중하나죠 ㅎㅎ
내 자녀의 잘못은 마누라 탓인가요?
있어 보이며 훈육은 부모 모두의 책임이고 아이는 부모 모두에게 영향을 받는데 말이죠..
체벌이 정당하다 정당하지않다를 떠나서
저긴 평소 엄마가 훈육을 전담한다라고 적혀있고 최근에 회초리로 아이를 때려서 친정에 갔다고 써있는데
그럼 글 내용을 유추했을때 아빠는 어릴적부터 훈육에 관여를 못했다는 증거 아닌가요..?
평소에 아빠쪽은 체벌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지만 엄마쪽의 체벌은 하면 안된다로 인해 못하다 이번에 체벌을 해서 친정으로 간것 같아요
부모 모두의 영향을 받는데 엄마가 훈육을 전담했다는 말로봐서 엄마가 직접적인 영향을주고 아빠는 간접적인 영향을 받겠죠
생각보다 주변에 글속의 엄마보다 더한 맘들 많습니다. 아이에 대한 잘못을 지적을 안해요.
굉장히 소극적인 충고를 하고 난 아이의 인격을 존중한다고 착각하죠. 저런 상황에서 아이를 한번 꼬집으면서 얘기하는 분도 있을텐데 그 정도만 해도 아이가 순간 잘못했음을 작게나마 인지하겠죠.
아주 이쁘고 따듯하게 말한답니다. ""야 그러면 안돼...이게 끝이에요..
저는 반대로 매우 실체적인 요즘 모습이라고 보이네요..실제 주변에서 목격도 했답니다
그 아이가 커서 아파트 단지에서 욕쟁이가 되어 활보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 부모 얼굴만 떠오릅니다.
자신의 행동에 정당성과 당위성을 부여하고
문제가 없다고 믿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것보다 심한 분 정말 많습니다.
참고로 요새 초5면 사춘기네요. 사춘기라서 저 아이의 말을 이해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아이에게 가한 폭력의 결과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30대를 다 세고 있으셨나봐요
다떠나서 사실이라면 아이는 이제 크게 훈육 받을때
어떻게 행동하면 되는지 엄마에게 배웠겠네요
분명히 때리기만 해서는 바로 잡을순 없지만 이미 저정도로 오만방자한 말을 뱉을정도로 엇나간 애들은
말로만 해서도 효과 없긴 마찬가지입니다.
주장 하신대로라면,
교권 체벌을 전면금지로 바꾼 지금 학생들 학폭이나 비행 청소년 문제 싹~사라져야 맞죠 하지만 현실은..? 아니죠??ㅎㅎ
말로만 이쁘게 조언듣고 커온 애들이 자기보다 약자 어떻게 효과적으로 괴롭히는법, 어떻게 더 아프게 때리는법
알아서 개발하고 배워오고 발전시킵니다.
또한 댓글에서는 개인의 책임으로 한정짓지 말라면서
부모 세대들이 무조건 원죄다로 끝을 내는 알수없는 주장을 하고 계십니다?
성인 이전까진 분명하게 체벌과 말로 타이름 둘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적정 수준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체벌이 효과적이라고 때리기만하면 말씀 하신것처럼 엇나가지만
체벌만큼의 훈육 효과를 내려면 말 백마디 천마디도 더해야 하는데
막상 그만큼의 말로하는 훈육은 전혀 못하고 안하고 말몇마디만 하면서 체벌이 옳지않다 하면 저렇게 인성이 삐뚤어진 괴물이 탄생합니다.
체벌만 한다고 해서 학폭을 포함한 학교 문제 역시 완전히 사라지진 않습니다.
다만 매우 효과적이죠. '야만적인 태형'을 현재도 집행중인 싱가포르 보세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의 범죄율 1%에도 미치지 못하죠
부모가 생업도 포기하고 애귀에 딱지가 앉을때까지 말로만 해서 행동을 교정할수 있는 부모는 손에 꼽습니다.
또한 체벌 반대측 이유나 경험을 들어보자면, 체벌훈육이 아니고,
그냥 폭력 교사에게 훈육이 아닌 화풀이성 폭력을 겪었거나 그러한 무차별 폭력을 상상하기 때문입니다.
교권 체벌 완전 금지되어있는 상태에서 '부모의 체벌'은 말로는 안통하는 사회에 미완성 인격체가
사람이 아닌 '짐승'이 되어 활보 하는걸 막는 최후의 수단 정도로 남겨 놓는게 맞습니다
인격적으로 덜완성된 짐승같은 부모가 아이에게 가하는 폭력과
인격적으로 덜완성된 짐승으로 자랄 위험이 있는 아이를 체벌로 훈육하는걸 동일시 여기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들 모두에게 원죄가 있습니다. 당장 초등학교 애들이 심야까지 공부합니다. 중등되면 양계장에서 닭을 키우는 수준이지요. 이런 구조를 만들어 놓고 아이들 인성 운운하는 것이 얼마나 위선입니까. 그렇게 큰 엘리트들이 지금의 검사, 의사, 기자들이지요. 문제없이 바르게 자란.
아니요. 맞아서 정신 차릴 사람은 맞지 않고 정신차리기까지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합니다
아니요. 부작용은 있을지언정 죄없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기보단 적은 피해자를 구제하는 방향이 훨씬 문제가 덜일어납니다.
다시쓰지만 이미 싱가폴 태형이 세계적으로 낮은 범죄율은 미개하지만 태형/체벌이 그만큼 효과적임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습니다
태형,체벌 반대하는 입장에선 자꾸 이반례를 돌파도 못할거면,
태형,체벌이 얼마나 폭력적이고 미개한지에 대해서나 포커스 맞추고 집중해야하는데
계속 태형이 효과없다는 헛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싱가폴 태형은 강력 범죄율에 매우 효과적임을 이미 입증했습니다.
의시 검사들 옥이야 금이야 하고 충분하지 못한 말로만 해서 자기 위해를 가할거 없다는걸 알고 큰 기득권층입니다
얘들이야말로 사회적 지위 재산에 관계없이 태형과 체벌을 해야하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남이 때리는것은 그렇다 쳐도 부모가 일정상황 일정부분 체벌 하는것은 필요합니다
뭐가 성역이고 뭐가 이상향이라고 폭력/체벌 절대 불가입니까?
아이들은 맞지 않아야해요~ 폭력은 절대 안돼요 한번더 쓰는데 안보고 귀막고 계시는거 같아서 다시써드리는데
그렇게 자기에게 브레이크 걸게 없다고 큰 애들이 남에게 더 위해를 가하고 더 엇나갑니다.
탁상머리 앉아서 부모 원죄를 노래하고 그러면서 부모의 체벌마저 금지하자고 해봤자
그런 유니콘 해태같은 환상속 비폭력 이상을 지키면
수많은 인성 파탄자와 애먼 다른 피해자를 양산하기밖에 안합니다
제도적으로 짐승같은 애들이 짐승짓할때 브레이크와 제제를 확실하게 걸수있는 방법이 나오기전까진
태형/체벌이 가장 미개하나
짐승을 사람으로 바꾸는데 효과적인 수단임을 인정하세요
훈육은 매로 하는게 아닙니다
폭력은 그 어떤행위로도 정당화 되면 안돼요
이건 폭력이 아니죠. 훈육입니다.
교육자이신 어떤 분께서 쓰신 글에서 본 건데
폭력 : 부모가 화를 못이겨 자식에게 푸는 것. 부모가 먼저 흥분한 상태일 경우가 대부분이며, 뺨 때리기, 무작배기로 패기, 소리지르며 협박하기, 등등등
상당수 부모의 기분이나 상황에 좌우되는 경향이 있으며, 그러므로 일관성이 없고 중구난방인 경우가 많아, 당하는 자식 입장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벌을 받는다고 납득하기보다는 자식을 화풀이 대상으로 취급하는 부모에 대한 원망과 폭력의 대물림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훈육 : 자식의 명확한 잘못을 지적하며 그에 상응해서 매를 때리거나 벌을 주는 것. 부모는 절대 흥분해서는 안되며, 흥분한 상태라면 일단 그 흥분을 가라앉혀야 한다.
부모 자신의 기분이나 상황에 관계없이, 어떠한 잘못에는 상응하는 어떠한 처벌이 따름을 일관성있고 분명하게 주지시키고 자식을 납득시킨 후 매를 들거나 벌을 세워야 한다. 매를 들더라도 뺨을 때리거나 머리를 툭툭 치는 등의 행동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감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므로 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잘못을 인식하고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 자식들은 그 훈육을 받아들이고 행동과 생각을 교정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 라고 하더군요.
만약에 님 가족중에 한명이 님 앞에서 강도에게 상해를 당해도 폭력은 정당하지 않으니
절대로 맞서 싸우지 말고 경찰 신고후 차분히 기다리세요.
폭력은 어떤행위로도 정당화 할수 없으니까요.
네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체벌을 해야하느냐 마느냐는 정말 고민입니다.
폭력은 절대 안된다고 하는 분들은 본인 자식이면 더욱 더 그렇게 말 못할겁니다.
제 주변에 매를 든 케이스와 안든 케이스를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대학생이 될때까지 둘다 지켜봤는데 결론적으로는 매를 든 케이스가 더 나은 방향이 맞다는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몰론 아이가 완벽하게 커서도 아니고, 부모 입장에서 매를 들고 싶지만 참고 참은 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훈육방식에 매라는 것은 고려대상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아이를 때릴 생각이 드는 것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만, 아이가 맞아서 고친다면 그건 더 끔찍합니다.
전 체벌은 최후의 수단이라 봅니다. 잘못을 이해하고 각인 시켜줘야하는데 다른 방법이 안통하면 물리적 충격이라도 줘야하는거죠. 다만 체벌의 효과는 잘못의 유무와는 상관없고 그 상황을 각인시켜주는 효과이기에 잘못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며 효과가 지속되려면 강도가 점점 강해저야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뭐 상처가 되니 어쩌니 하시지만 그게 효과가 있는 이유는
본인에게 각인이 확실히 되기 때문인데 말이죠.
근데 체벌로 절대 안되는 일이라는걸 각인시키기도 전에 지 엄마가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날랐군요. 이젠 그 누구 말도 안듣겠군요.
제일 문제는
부부가 아이 앞에서 충돌하는 게 문제입니다.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간 이상 아이에게 아빠는 우습게 보이기 시작하겠네요.
안때려도 아이는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겠어요.
따라서 백퍼 창작입니다.
초5면 할말 못할말 구분은 하고 살죠
사춘기라 더 표현이 막나갈 순 있겠지만… 그래도 초5딸 을 둔 상황에서 저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니 갑갑하네요.
1. 밖에서 사람들이 보이는 곳에서 체벌 하지 않음
2. 손으로 구타 보다는 회초리로 체벌함.
그거 넘어가면 아빠에 대한 공포감가 더불어 이성적 매가 아닌 화풀이 폭력으로만 느낄 것 같ㄱ습니다.
체벌이 절대 안되는거면 세상에는 체벌은 감히 비교도 못할 감금을 법적으로 하고 있는걸요.
소년원과 교도소가 왜 존재하겠어요.
엄마의 교육이 잘못된건 확실하죠
정말 말로만 하면 잘 알아 듣는 애들이 있고, 아는 애들이 있는데, 후자는(특히 아들 -_-)은 체벌 좀 해야 겨우 알아들을까 말까 입니다. 물론 30대는 좀 과한거 같은데, 평소 엄마가 말로만 말로만 하니 애는 "어차피 뭐 잔소리만 들으면 되잖아" 식으로 생각하니 저 사단이 난거죠.
그리고 저런거 보고 부모가 어쩌네 저쩌네 얘긴 안했으면 합니다. 애들 성향 100이면 100 다릅니다. 금쪽이 같은거 저도 별로 안좋아하긴 한데 보면서 부모들 ㅉㅉㅉ 하는데 막상닥치면 집나가고 도망가실 분들이 50% 이상일 겁니다
체벌만 놓고 보면
남편이 문제 맞는거죠
체벌 이제 우리나라도 안되지 않나요?
지금 저글의 남편이 정상이다
잘했다 하시는 분들은
학교체벌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때리는건 제일 간다하고 쉬운거지만
제대로된건 아니라봅니다
오히려 학교에서 체벌이 전면 금지된 지금 체벌이라도 해서 인성이 엇나간걸 바로잡을건 부모밖에 없다고 봅니다
말로만 하고 생기부에 페널티 주면 인생 망칠일있냐고 쫓아오는 요즘 교육이 오히려 애들을 더망치고 있다는 생각 안드십니까?
그렇게 폭력 없이 커오는애들이 학교폭력은 괴롭힘이 더 집요하고 더욱 무서워졌죠 왤까요? ㅎㅎ
체벌을 안해야 한다는덴 동의할 수 없습니다.
체벌 안해도 되는 수준의 순한 아이를 키우는거라고 밖에요.
상반된 두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당연히 훈육이 체벌만으로 된다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누군가에겐 필요할 수 있다는거죠.
효자손으로 30대... 강도의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피멍듭니다. 과하네요.
저도 체벌은 절대안하는주의지만 선을 넘은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이면 어느정도 아는나이고, 일반사람이 거지같은행상을 한상황에서 한말과 진짜 어려운사람에게 하는건 따끔하게 고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충격을 줘서라도요.
30대는 과했지만 사례의 아버지의 훈육은 적절하다 봅니다
애들 말로한다고 듣지 않아요
맞고나서 자기가 잘못한걸 깨닫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모의 교육은 아이가 맞을짖 하지 않게 교육을 꾸준히 하는겁니다. 그리고 저 상황에서 아빠가 체벌하게 된건 엄마 책임이 맞죠. 체벌이란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을 만들었으니까요. 논리 없이 자기주장만 우기지 못하게 해야 교육이고 타이르는 거죠.
그래서 안맞고 큰 자녀들이 어떤 일을 벌이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무조건 때려야한다는건 아니고, 약이라는게 병의 증상에 따라서 달라져야한다는겁니다.
초등학교 5학년, 사실상 요즘 애들 5학년이면 신체적으로 상당히 많이 자라죠. 절대로 적은 나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5학년이나 되어서 저정도의 인성질 하는 애로 자랐다면
병으로 따지면 단기적으로 몸에 좀 해가 되더라도 쎈 약을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평상시에 말과 벌로 훈육주면서 폭력 자제하는게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저런 증상 나온다는거에서 이미 관리 실패입니다..
때로는 극약이 필요합니다
말로 잘 훈육이 되는 애들도 있지만
정말 말로 안되는 애들있어요
요즘 초딩 학급 분위기 다 망치고 선생님한테 반말하고
그런애들 그냥 말로 안됩니다
잘못에 강도에 따라 훈육방법도 달라야하고
아이에 따라 또한 달라야할것같아요
무조건적으로 체벌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실제와 동 떨어진 말같습니다
살짝 손에 데이는게 낫습니다.
모르고 콱잡기 전에요.
이건 몸으로 기억하는거죠.
말로타이르기엔 선넘는.발언을두고
기억을 시키기 위해서
체벌은 효과적일순 있습니다.
다만 흔적이 트라우마가 되거나
더 잘못된 생각을 유도하게되죠.
아이는 사실을 말했는데 맞았으니까요.
다만 훈육이 의미가 있으려면
맞은 이유를 아이가 이해해야하고
반성할수있는 기회?가 있어야합니다.
체벌에 완전반대는 아니지만
체벌의 방법에 만전을 기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맞습니다.
이 동영상을 보면 체벌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말씀하시는 논리가 저는 너무 이상하고 중반 이후부터 보면 결국에 논리에 몰려서는 억지 부린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게끔 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말로만 해도 잘 교육시키는 많은 나라가 있습니다.. 생각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대부분의 교육전문가들은 체벌로 인한 교육이 당장에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짐만 결국 그 사람의 성격행동에 심각한 부작용을 줄 수 있다고 말하고 있고 많은 서구 국가들에서는 체벌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체벌없이도 다들 교육 잘 시키고 있죠
체벌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그런 나라에 태어나서 폭력 없이도 훈육이 된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경험해보셨으면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어서 우리나라가 폭력이 부작용이 큰 것을 인정하고 (내가 어릴 땐 배우지 못해서 너무 어렵겠지만)그것없이도 어떻게 훈육하는 것이 좋은가 국가 차원에서도 많이 연구교육장려하고 개인들도 조금은 노력을 했으면 좋겠어요
평소 엄마분 말투나 생각이 궁금합니다.
솔직히 남편분 평소 맘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 많이 맞았습니다.
인격 형성에 문제 없습니다.
예전 마트에서 중동 어머니와 딸을 보았는데, 칭얼거림이 선을 넘어가니 바로 싸닥션으로 진압하던군요.
사람을 키우는게 아니라 짐승을 키우는 짐승 부모들입니다.
(이렇게 쓰면 아마 반박하실분들 많으시겠지만..사실입니다.)
많은 서구국가들에서 체벌없이 잘 교육한다고 하신 분도 있는데.. 실제로는 많은 서구국가에서 여전히 체벌을 한다는 사실은 모르시는거 같네요
훈육이 체벌이어야만할 이유는 없지만 말 꼴랑 한마디가 훈육이 될 수 없죠
우리가 그렇게 맞고 자라도 지금 아무 문제가 없지 않냐고 하시는 분들이 하나 놓치시는 건, 그렇게 폭력에 익숙해져버렸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반증입니다.
때리지 않고 잘 키울 방법을 고민해보세요. 때려서 고치는 건 고치는 게 아닙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하는데 왜 폭력으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지... 세상에 사랑의 매따위는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다들 많이 맞아봐서 잘 알잖아요. 이제 고리를 끊읍시다.
체벌은 몸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벌을 말하기에 "체벌 = 폭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체벌을 정당하게 여기는 분들은 체벌과 폭력이 다르다고 주장하시겠지요.
어쨋든 저는 체벌이 폭력이라고 생각하기에 반대하는 겁니다. 체벌과 폭력의 사전적 의미를 혼동하는 건 아닙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난치병으로 컨디션이 계속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몸이 불편하니 항상 신경질이 나있던 상태였던거지요. 그것도 모르고 항상 아이를 훈육하기만 했던 제 자신이 너무 한심했고 후회스러웠어요. 앞으로의 인생 어찌될지도 모르니 저는 훈육을 포기하고 그저 아이가 즐겁게 살 수 있도록만 도와줬습니다. 병이 호전되고 나서야 아이는 여유를 찾았고 폭력성이 없어졌어요. 컨디션이 좋아져서인지 제가 불필요한 훈육을 놔버려서인지 모르는 일입니다.
저 아이도 비단 엄마만의 잘못이 아닐 수 있습니다. 모든걸 체벌 없이 타이르기만 해서 애가 버릇 없어져 보일 수 있겠지만 아빠의 엄격함이 세상을 건조하게 보는 눈을 키웠을수도 있습니다. 혹은 만나는 친구들이 문제일 수도 있고요.
저는 추가 글을 보니 엄격한 아빠한테 생긴 서운한 감정과 함께 아빠의 모습을 삐뚤어지게 투영하여 표출하는게 맞아 보여요. 초등학교 5학년이면 충분히 저런 반항 할 수 있습니다. 너의 감정을 알겠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건 나쁘다. 공감과 함께 훈육과 설득이 같이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앞뒤 다 생략한 회초리 30대는 아이에게 굉장한 쇼크만 남기겠네요.
잘못은 잘못이다.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A가 맞고 B는 틀리다. 이런식으로만 엄격하게 배운 아이들은 거지를 거지라고 부르는게 왜 잘못이냐고 충분히 반문할 수 있습니다. 엄격한 부모 밑에선 포용력을 가질 수 없거든요. 저는 오히려 엄마의 영향력이 약해 보인다 생각됩니다. 아빠의 그늘이 너무 강하고요.
훈육 문제와는 별개의 얘기를 하자면 신체에 흔적이 남는 체벌이 보일 경우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특별 주시를 하기 시작합니다. 가정폭력이 있는 아이인지 보는거지요. 내가 내 자식 혼내는거 뭔 상관 이냐는 분들 있을 수 있는데 이거 쉽게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됐을 때 타고난 기질이 형성되고
나머지는 가정외 환경, 즉 부모가 아닌 자녀들이 어울리는 친구들 영향이(peer influence) 지배적이라는 연구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본문의 진위 여부를 떠나서, 부모가 어떤 윤리적인 가치를 가르치기 위한 방법으로 폭력을 쓴다면 장기적인 효과는 없을 것이고 오히려 부모 자식간의 관계에 악영향만 끼칠 가능성이 훨씬 큽니다. 실제로 제 여동생은 초등학교 때 아버지에게 멱살을 잡혀 맞은 적이 있는데, 40살이 넘은 지금도 그 기억을 떠올리며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이런 훈육을 명목을 빌어 행해진 아동폭행이나 학대는 자녀가 독립을 하게 되면 반드시 부모들에게 역효과로 돌아옵니다. 저는 제 친척들을 통해 아주 빈번하게 목격했는데,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자식들은 부모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각자 부모의 자녀 교육 철학과 원칙에 맞춰서 하시면 되죠. 내 아이가 밖으로 나갔을 때 이 사회를 이루는 시민으로서 전혀 부끄럼 없이 행동하고 잘 살아갈 수 있다면 어떠한 방식이라도 상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내 자녀가 개차반 짐승으로 자라면 그 피해는 온전히 그 가족이 받으니까 뭐라 할 것도 없지요. 그저 귀한 내자식 오냐오냐 하면서 자녀한테 빌빌대는 부모들 막상 그 자녀들 훌쩍 크고 나서 좋은 결과를 별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러러니 합니다,
그리고 자꾸 서양 운운하시면서 무조건 때리면 안된다고 하신 분들 진짜로 해외 사정은 제대로 알고 이야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서양에서 그렇게 하니까 무조건 따르는 게 아니라, 어느 사회에서나 다른 사람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가하는 건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짐승을 못 벗어나 다른 사람에게 고통과 괴로움을 주는건 괜찮은 건가요?
그런 인지장애가 있는 아동이라면 약물치료를 받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