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다뵈에서 박지현뿐만 아니라 이낙연까지도 제대로 저격하네요 그리고 4050좀 챙기라고 제대로 말해주고요.
김어준은 이제 너무 몸집이 컸어요(실제로도 크지만)
그런데 가벼이 자기 의견을 말하면 진탕 싸움되고 맙니다. 누구 편 드는 순간 계파가 되어버려서, 모든말에 그 프레임이 씌우고 말게 되니깐요.. 유시민도 말 한마디 잘못했다 선거에 큰 영향 끼치고 말았으니 말이에요.. 그래서 자기 의견으로 강하게 말하지 못하고 이제야 여론조사라는 데이터를 가지고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대신 말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선거기간도 있었으니깐요.
박지현 같은 사람이야 시도 때도 없이 내부 총질하지, 김어준까지 참여하면 진짜 진탕되고 말죠.
그동안 클량에서도 김어준 못믿겠다고, 수박이라고말하시던 분들까지 계셨는데, 김어준 위치를 좀 생각해서 너그러이 봐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 양반도 속시원하게 말하는 성격인데 이미 진보 1,2스피커가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공격수가 아니라, 수비수가 된 느낌이긴 합니다. 공격수는 다른 분에게 기대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ㅠㅠ
그리고 동지가 아닌 사람들을 자꾸 동지라고 지칭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민주당 내 수박 사쿠라들을 냄새 나더라도 덮고 가자고 하니까 최강욱 의원 같이 개혁적인 인사들만 지속적으로 사냥 당하는겁니다.
동지 같지 않은 동지 지키겠다고 진짜 동지들만 다치는 형국인데 이런 식으로 가다간 민주당의 미래는 더욱 암울해질거라고 봅니다.
열민 입장에서 화가 나신 건 이해합니다. 근데 최강욱 쉴드치는 뉴스 유일하게 낸 것도 김어준이고 이재명 나락갔을 때 불러준 것도 김어준이었습니다. 이재명 뉴공에 수없이 나올때 이낙연 한 두번 불렀습니다.
동지의 범위를 어떻게 할지 말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데, 김어준은 그래도 국힘아니면 다 동지로 보는 사람인 거고, 어떤 사람은 진성 개혁파만 동지로 보고 싶을 수 있는 거고요.
수박들 때문에 상처 받은 마음은 모두가 같아요. 이재명이나 최강욱 조국 손혜원 김경수 등등 지킬라고 목숨 건 김어준도(그래서 고발당하기도하고, 세상에서 멸시당하고 마녀사냥 당했는데요) 속으로 동지 아니라고 안 하고 싶었겠습니까..
김어준 총수는 열린당 사람들을 동지로 보지 않았습니다.
원래 가해자는 피해자의 마음을 모른다고들 하죠.
총선 사전투표 전에 뉴스공장에 우리공화당 비례대표 후보는 불러놓고 열린민주당은 부르지도 않고 철저히 외면했죠.
TBS는 다스뵈이다 같은 개인방송이 아니라 엄연히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입니다.
본인의 신념이 몰빵론이었어도 공영방송에서는 기계적 중립이라도 지켰어야죠.
냉정하게 말해서 지난 총선 당시 김어준 총수는 양정철 몰빵론의 스피커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현재 양정철이 어떠한 상태인가를 보면 그의 선택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바로 알 수있죠.
온갖 언론에서 개혁파 사람들 나쁜 사람이라고 기사 쏟아내서 지지자들 혼란스러울 때 변호사들 섭외해서 대응 논리 만들어주고 같이 싸워줬는데요. 진보는 왜 맨날 99가지 잘한 건 어디가고 1가지 결 안 맞는 걸로 미움받이야하나요. 항상 완결성 요구되는데요 왜. 쟤네는 더러워도 돈만 벌게해준다면 그냥 무조건 지지해주는데요. 진보도 좀 여유좀 가집시다
김어준 총수 본인이 오판을 인정 안하고 최강욱 의원도 관련 사건으로 크게 화나서 총선 이후 방송 출연도 거부한 마당에 제 3자가 여유를 가지고 말고 할게 뭐가 있나요?
사과는 바라지도 않지만 부디 양정철과의 관계는 손절했길 바랍니다.
그리고 비판 없는 무조건 지지 혹은 무지성 지지는 제 2의 윤석열, 제 2의 이낙연을 양성한다고 생각합니다.
알겠습니다. 제가 뭐 김어준 대변인도 아니고, 그냥 똑같이 세상이 나아지길 바라는 사람들 사이에 너무 미움이 크지 않길 바란 거 뿐이었는데, 주제 넘은 말을 드렸습니다. 어쩔 수 없네요.. 실례했습니다.
지난 총선 기간 때 몰빵론 비판했다고 알바, 갈라치기, 벌레 취급 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이 주제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좀 예민한 면이 있었습니다.
그게 마론님 잘못은 아닌데 사과드리겠습니다.
괜히 글삭제하고 혼란을 야기한게 아쉽네요
그리고 메인님 의견에 공감 합니다.
그때 어이없는 '몰빵론' 잊을 수 없죠. 열린당 당원이라면요.. 김어준 잘한건 잘한거고 이건 절대 못잊습니다.
그런 저도 몰빵을 이해 못했네요.
열린당 지지한다고 욕도 먹고...
합당도 찬성 안했죠
열린당은 그대로 비례당으로 주욱 가길 바랬어요
전 조국교수님도 영입해서 비례로 뽑길 바랬거던요.
얼마던지 단독당으로 가류수 았는 당이고 더 커질거라 예상했는데...
내부 일이라고 무조건 넘어갔더니 수박같은 놈들만 키워준거예요. 선거도 멀고 수박 쳐내기 지금처럼 좋은때 없습니다.
투표 안하던 저를 기를쓰고 투표하게 만들어준 사람이고, 극도로 싫어했던 이재명을 다시보게 만들어준 사람 입니다.
그래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Vollago
다른 채널을 많이 보지 않아 이재명 의원님 오해하고 있던 부분을
제대로 볼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었네요
김어준 실수도 종종 하지만 김어준만큼 공이 큰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정철이 키워주고 주진우 검찰 빨대 검찰뿌락찌라는걸 알면서 아직도 진우랑 10년전 명박추억에 취해있군요
요즘은 어준씨 정채를 알는 사람이 늘어나니 개딸들에 붙어서 산소호흡기로 연명하고 계시네요
공개 자아반성이나 뉴공이나 다뵈에 수 많은 수박들 출연시키며 키워준거 사과를 바라지는 않지만 이젠 본인이 민주당 뒷배처럼 비선인것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건 지금까지 어준씨를 좋아했던 1인으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정치 지형에서 생존 가능한 정당이 아닙니다.
정의당이 쩌리라도 생존 가능한건 반민주진영에 마이너 정당이었기 때문이고
열린 민주당은 메이저와 마이너 사이의 작지만 영향력이 큰 정당이었기에
기득권 세력이 가만 놔두지 않습니다.
만약 합당없이 지금까지 독자세력이었다면 여기만 털면 민주당도 진보세력도 다 망하는 구조였죠.
김어준의 열린민주당과의 거리, 그리고 민주당 위주의 의견은 현실적인 이유에서 나옵니다.
만약 열린민주당이 합당안하고 이재명 의원만 단독으로 당내에서 활동했다면 그냥 지금 어떨지 생각을 해보시면 금방 이해 가능하실겁니다.
우리나라는 수박들이 아쉬워도 민주당 내에서 지지고 볶고 안하면 답이 없는 정치지형입니다.
그런데 작은 당이면 그냥 지하까지도 털어버릴 수 있죠.
그리고 이제는 당원들이 수박에 대해 인지한 것도 다릅니다.
이재명은 이동형이 이이제이 안가 운영하던 시절부터 챙겨줬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대선 출마 관련 얘기도 이이제이 안가에서 나온 얘기고요.
똥파리들도 이동형이 제일 먼저 발굴했기 때문에 똥파리들이 이동형 얘기만 하면 이를 가는겁니다.
그것도 잠깐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이재명 후보와 이동형 작가는 지속적으로 직접 연락하면서 지냈습니다.
지난번에 이동형이 송영길을 본인 방송에 출연 시켰음에도 왜 안 시키냐고 글 쓰셨던 분이군요.
이동형 작가를 싫어하시는 마음은 알겠지만 지지자들한테 손가혁이라는 비아냥을 들어가면서도 이재명 후보에게 가장 큰 우군이 되어준 건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동형 작가와 김용민 PD였습니다.
그리고 손가혁은 19대 대선 과정에서 나온거지 성남시장때부터 있던건가요? 막 믹스해서 말하시나봐요 그리고 사실을 말하면 적어도 받아들이긴 하세요
이동형이 의리남이라 칭송받지만 19대대선 직후엔 이재명이랑 싸우고 안친하다 한적있습니다
저를 까지말고 안친하다 한적이 없다고 하세요 그게 사실이라면요
분명히 본문 주제 문장을 이동형 작가가 방송에 송영길 후보를 왜 안 부르냐는 식으로 쓰셨잖아요?
팩트는 불렀다는 겁니다.
당시 워룸의 진행자가 이동형이었고 출연자는 송영길이었는데 본문에 왜 "이이제이"에서 이동형이 송영길을 부르지 않았냐고 얘기하는 건 본질을 흐리는 것이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주제 문장을 저렇게 이해하고 방송 출연했다고 댓글 달아주셨잖아요?
그리고 분명히 첫 대댓글에 이재명 대선 출마 얘기 나온 게 성남시장 시절 이이제이 안가라고 말씀드렸는데 뭐가 믹스라는 거죠?
대선 이후에 손가혁이라는 비아냥을 들어가면서도 소위 똥파리들과 수박들의 민낯과 이낙연의 민낯을 밝혀줌으로써 경선까지 이재명 후보를 전방위적으로 도와준 게 이동형이었는데 글 쓴 분이 개인적으로 이동형을 싫어하시는 거 같으니 소모적인 논쟁이 될 거 같네요.
수고하십쇼.
그리고 이동형 친위대도 아니고 제가 거짓을 말한것도 아닌데 따라다니면서 소모적인 댓글 안달면 좋겠네요 님께는 이동형 신입니까?
님도 인정했듯이 잠깐이던 길게던 이재명과 안친하다고 한적이있고 그걸 쓴건데 머라모라 할일은 아닌것 같네요
수고하세요
유시민 이사장의 그 발언 이후
양정철: "유시민 저의가 의심된다." 라는 희대의 망언이 나왔죠.
기대되네요 다음 총선.
굥되도 돈벌고
문재인되도 언론이 개판이니 돈벌고
공중파에서 교묘하게 열린당 배제시키고
유튜브애선 압살해버리고'자기 영향력은 걔속 커지고
돈은 걔속 벌리고...
그렇게 고매한 철학이나 정치적 식견 없어요.
인생을 통찰하는 자기객관화???? 마저도 없습니다.
저도 최소한 그건 있는줄 알았었죠.
그리고 그 이미지는
영웅을 바라는 개인들의 나약한 마음이 만들어낸 허망한 상일 뿐입니다.
만약 그가 진짜 능력자라면
계파정치의 민주당을 개혁해야했고 문재인 된 후 민주진영 통합해냈어야죠.
자기 돈벌이가 최우선인 생활인일 뿐입니다.
두뇌회전이 빠르고
말빨이 워낙 좋아서
바람핀 자기남편 아니라고 잡아떼니 자기마음 편하려고 믿어주는 마누라처럼
민주진영에도 고결한 투사 스피커 한명 쯤 든든하게 있었으면 하는 사람들의 종속적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일뿐입니다.
그나마 젊을 때는 재기발랄하기라도 했는데
원래 성향에 이젠 나이까지 들어서 순발력도 떨어져요.
양정철 친목질이 결국 몰빵론으로 이어졌다 보고요.
양정철 비판 무지하게 받는데도 그 와중에 '양정철처럼 유동인구 파악해서 유세하게 해주는 인재있어야한다' ->이렇게 라떼는 양정철 시전했고요.
주진우와의 연 때문인지 굥이 압수수색하고 개판칠때에도 "그의 충정은 인정한다. 충직한 건사다"라는 투로 무려 라디오 생방에서 이야기했죠.
이 친목질에 끄달리는 부분이 강점이자 약점이었는데 나이들어 다른 감이 떨어지니 이게 완전히 약점화돠는겁니다.
앞으로 이런 삽질 걔속할겁니다.
지켜본바로는 2년에 한번은 큰 삽질하는거같고요.
감 떨어져서 그 간격이 더 짧아지겠죠.
사람 안바껴요.
지지자들도 빨아대는 사람 계속 빠랑댈거고
언론환경 단시일에 안 바꾸ㅏㄹ거고
민주당은 계속 수박삽질할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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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뉴공이나 다뵈나 민주당 의원들 나오면 채널 돌리거나 스킵합니다.
선거때는 그게 최선이었다는 생각은 변함없네요
여전히 몰빵론으로 총수를 비판 혹은 비난을 하는데
대선 이후에도 저렇게 열심히 한 사람이 있나 싶습니다
지금도 총수를 어찌하면 감옥에 보낼까 연구하는 적들이 사방에 널려 있는데,
여전히 총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어지간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 윤씨 정부를 보면 비판을 할 여유가 있나 봅니다?!!
세세하게 들어갈 수록 생각은 다 다릅니다. 전체적인 그림을 가지고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더 설쳐댈까 걱정이 되긴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뉴스공장,다스뵈이다는 속에서 천불이 나서 못 듣겟어요
뭔가 이상하네요
/Vollago
김어준만큼 할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요즘 같은 정치적 상황 하에서 이 정도 스피커가 있나요? 이작가 정도나 비빌 수 있지 그 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완벽할 수는 없죠. 김어준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추천 좀...
그럼 그 부분에 대해서 듣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때문에 비판을 햘수도 있고 욕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 오랜시간 우리의편에 서서 그 험난한 시간을 부정하시면 안되지요
잘할땐 잘한다 못할땐 이번엔 못햇으니 다음에 잘하자 하셧으면 좋겟습니다
솔직히 그 오랜시간 우리를 대신해 싸워준 사람에게 우리는 빚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누가 날 지켜주느냐 반문하셨고
몇 마리 미꾸라지가 흙탕물을 만들어 내듯이
다수의 의지가 있음에도
몇 몇 글에 분탕을 일으키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지속으로 오염시키는 부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메모를 보면 어떤 이슈가 되면 또는 멍석글이 올라오면 늘 달라 붙어 그런 효과를 내려는 일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분별력을 키울 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