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낮배송 일을 하시고
새벽배송까지도 하셨다합니다
잠을 별로 못자신거죠
차에서 숙식을 하셨다는데...
아 어떻게 낮타임과 새벽타임을 다 허가했지
했더니 업체를 바꿔서 2군데에서 일하셨나봅니다
경제적 사정이 있으셔겠지만 50대 신데 너무 무리를
하셨네요 안타깝습니다
적게 벌더라도 오래오래 하는게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족들에게도 당연히 그게 낫겠죠...
안타깝네요
근데 더 놀라운 건 이렇게 일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으신가봐요 ㅠ
아 네 수정하겠습니다
그런 와중에 92시간 같은 소릴 굥정부에서 하고 앉았으니..
사회가 이런 류의 성실함을 요구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
음식 배달이나 새벽배송은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이용하면 좋겠단 생각입니다. 나의 편리함을 위해 누군가의 생명을 담보로 한다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분들 꽤 있습니다.
저도 오전에 4시간 정도 해 봤는데 도저히 힘 들어서 몇 개월 못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잠 자는 시간 쪼개서 일 하는 건
그야말로 생명 갉아 먹는 일이에요.
쿠팡 새벽배송도 그 분들이 원해서 하는 일이고 엄연한 일자리이며
할만하니까 하는 거라고 했던 클량의 어떤 분들이 생각납니다.
그 글을 보고난 이후로 제가 그런 비슷한 댓글을 달긴 했는데, 오늘 뉴스보고 안그래도 아차 싶긴 하더라구요.
사실 새벽배송도 힘든 일이긴 하지만 투잡으로 새벽일을 하는 것이 굉장히 위험한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근로자들도 그 부분을 염두에 두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