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유튜버 정치 자영업자니 태극기부대로 몰아가는 댓글들에 대해 제가 아는 내에서 몇 가지 바로잡고자 글 씁니다.
열린민주당은 조국 추미애 이재명을 응원하지만 민주당에 실망해 합당에 반대했던 일반 당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재창당했습니다.
어제 글 쓰신 분이 중앙선관위에 정당정보 및 현황에 등록정보도 안보이고 사기 아니냐 하셨는데 6월 15일에 선관위에 방문하여 신청을 마쳤고 2주정도면 정보에 등록됩니다.
그리고 정당명과 로고사용에 대해서도 선관위와 손혜원님의 허락이 있었으며, 주진형님이 창준위 고문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린민주당 재창당의 현실적인 목적은 민주당 밖에서 선명한 개혁의 목소리를 내고 단계적으로 성장하여 대안정당으로써 정의당의 위치를 대체 하는 것입니다. 만약 단기간에 시민들의 당원가입이 순조롭고 열의와 열망이 모인다면 내년에 이낙연이 나올 것으로 점쳐지는 전주보궐에 당원들이 열린공천하여 시민후보를 낼 수도 있겠지요.
열린민주당은 이념에 매몰된 거대 양당과는 다른, 보편적 시민상식을 바탕에 두고 당원들 개개인이 활발히 소통하며 사안마다 투표를 통해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재창당에 마뜩치 않게 생각하시는 분이나 반대하시는 분들도 재창당에 대한 방송을 조금이라도 보시고 까시기를 소원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3GeKPzfjL0&list=RDCMUCXU5nigr5NxZx9sqx326jyg&start_radio=1
최강욱 욕하는 글에 비판하나없던데
저런 정치자영업자들이 한둘도 아니고
정당 만들어도 왜 굳이 열린당이어야했나? 싶습니다.
저 주장들도 손고모나 주진형이 참여했다는 증거는 없잖아요.sns안하시는 분들도 아니고
민주당과 합당과정에서 최강욱님과 지금의 창준위 핵심들과 트러블이 있어 감정이 좋지 않다고 알고있습니다.
정봉주 김성회등과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싫어는 하지만 부당하게 당하고 있다는 말은 방송에서 여러번 하더군요.
최강욱이 개혁적인 의원인것에는 동의한다는 말도 하구요.
제가 방송 오래 시청한 사람으로서 부당하게 매도당한다 생각해서 글쓴것입니다.
일반시민들이고요 그러니 듣보 일거고요 그부분에(합당찬성) 서운함이 있을수도 있지요(인간적으로야 전 당대표가 민주당내에서 당하는게 안타까울것 같은데..) 위에세분들은 찬성파이고요
지금와서 보면 합당이 결과적으로 잘됐다고 보기도 힘들고 대선끝나고 정봉주 전의원도 이럴거면 합당괜히했다 방송에서 말씀하시던데..도용인지 사기인지는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 지켜보면 될거같습니다.
민주당의 최강욱 의원은 응원하고 이번에도 당내 문제가 정말 잘 처리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열린민주당에서의 최강욱 대표가 보인 행동은 정말 욕먹어 마땅했습니다. 합당이 결정된 순간 반대했던 당원들의 마음을 감싸주기 이전에 이상한 노래를 부르는 sns 포스팅은 반대 당원들 입장에서는 조롱처럼 느껴졌습니다. 유튜브 라이브에서 반대 당원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는 모습은 정말 낯설었고요. 열린민주당을 마치 정치 동호회 수준으로 깎아내린 글은 그동안 열심히 당비내가면서 지지한 당원들의 마음을 전혀 살피지 못한 글이었습니다.
적어도 열린민주당 전 당원들에게 최강욱 의원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저도 새로 창당하는 열린민주당이 무슨 뜻인가 싶어 가입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카페 한 번 들어가보니 전 열린민주당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던 당원들 이름이 많이 보이더군요. 가짜라고만 치부하기엔 조금 더 믿어는 보고 싶네요.
제 능력으로는 못찾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