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 동료들이랑 술 한잔하고 헤어져서 대리를 불러서 가는데 기사님이랑 이야기 좀 트이니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굥 이야기를 하는데 굥 칭찬 일색입니다. (대리기사 나이는 65살 입니다)
1. 굥 처럼 깨끗한 검사가 없었다. 굥은 반듯한 정의 그 자체다.
2. 굥은 흠집도 없는 첫 대한민국 검사 출신 대통령이다
3. 이재명 같은 범죄자들은 깜냥도 안된다
4. 굥은 돈에도 욕심이 없는데 훌륭한 와이프 만나서 와이프가 재산 100억 넘게 축적했다
5. 박정희 같은 위대한 대통령이 또 있었냐
6. 피죽도 못먹던 시절에 우리 다 쌀밥 먹게 해준 사람이다
7. 몇십년 앞을 내다보고 고속도로 뚫어 놓은거 봐라
등등.. 당장 차에서 내리시라고 하고 싶었으나.. 평소에 이 지역 사람들 어떤 생각을 하나 궁금했던차라 맞장구 치는척 하면서 무슨 생각하는지 끝까지 한번 다 들어 봤네요.. (저는 경기도 출신..)
이러니 작년에도 박근혜 석방하라고 여기저기 플래카드 걸려 있고 하던게 이해가 갑니다.
+ 젊은 사람들 이야기..
제가 지금 타는 B 브랜드 자동차 지역 단톡방에 들어 갔었습니다. 저는 단순 싸고 좋은 정비소 정보 얻으려고 들어 갔는데, 농담 주고 받다가 정치 이야기 나오면 이재명 욕하고 석렬쥴리 빨아대는거 도저히 못봐서 싸우다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연령대가 20 후반에서 30대였어요.
그럼 조용해지시더라구요 ㅎㅎㅎ 따님 얘기만 계속 말하거든요
박근혜 탄핵 당시 탄핵 찬성표가 234표였는데 민주당은 121명이었고 130명정도인 새누리당(국힘 전신)도 70명 정도가 찬성했었죠.
그리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 윤석렬이 수사팀장이었고 박근혜를 구속하고 재산 몰수까지 했고 결국 사법부에 넘겨 죄값을 치루게 했죠.
이런 말 하면 윤석렬은 위에서 시킨대로 했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 때는 그 시킨 사람이 새누리당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었다고 다시한번 환기시켜주세요.
박근혜가 죄를 저질러서 윤석열이 공정하게 수사해서 죄값을 치루게한 거 정말 잘 했다고 하면서 박근혜처럼 죄 짓고 살면 안 된다고 인과응보라고 윤석열 뛰우는 것처럼 하면서 박근혜 까는 걸로 화제전환 하면서
윤석열이 힘들게 범죄인 박근혜를 깜빵에 집어넣었더니 문재인이 범죄인 박근혜를 풀어줬다면서 문재인 까는 것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박근혜를 욕하면서 윤석열과 박근혜의 관계를 다시한번 환기시켜주세요.
이때 약간 박근혜 불쌍하다면서 윤석열이 너무 매정하게 박정희의 딸을 범죄인 만들었다고 박근혜를 편두는 것처럼 하면서 윤석열을 까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나 봐야합니다.
이렇게 대화의 주도권을 가져오면서 상대방 말에 동조하는 척 하면서 말을 이어가면
상대방은 박근혜나 윤석열중 하나는 까야하는 상황이 오게되고 그러면 맞장구 쳐주면서 같이 그 사람을 까면 됩니다.
대화를 본인이 주도하면서 상대방이 주도하는 듯한 기분을 들게 선택권 없는 선택권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제 윤 아니면 박을 같이 까면서 국힘까지 같이 까면 그 사람은 속으로 부글부글 거릴 겁니다.
다 자기가 한 얘기니까요.
저기다 사실 관계 이야기 해주면 말 돌려요.
모르는게 아니라 자기들이 저렇게 되내이면서 모른척을 해여
그래도 40%는 정상이에요.
사실관계 이야기하면 말 돌리는거...
진짜 한심하더군요. ㅋㅋㅋ
물론 60대 이상부터는 대부분 그렇습니다
정치인은 군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 개개인이 다 직접 나서서 할 수 없기에 이를 대신하는 대리인이라는 생각이 대의민주주의, 간접민주주의의 기본인데 여전히 '나랏님'으로, 높은 사람으로 여기면서 스스로 노예가 되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아직 한참 멀었다는 소리죠.
한편으로는 평생을 그렇게 믿고 산 사람들이라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기 힘들 거라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닙니다. 자신의 인생도 같이 부정해야 하니까요.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였는데..ㅋㅋ
그로인해서 저런 무책임하고, 생각없어보이는 주장이 많이 보이고, 들리는 것 같습니다.
자기 수준에 맞는 사상과 자기 확신으로 각자 사는거지요.
다 카톡이나 방송으로 들은 이야기 뿐이죠??
해주세요
이 분들은 사실관계를 설명해주면 두가지 정도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1. 윽박지르며 '그만하라고 한다.곁들어서 네가 뭘알아? 같은 반응도'
2. 무시하면서 '모른척하고 이야기를 끝낸다'
어느동네든 60,70대는 거의 한나라당 골수 지지자들 입니다.
거기다 금수저 쯤 되어서 사시 9수도 버틴 부모님 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말이죠..
노인들 입다물게 하는건 이게 최고입니다.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입죠
꾹 참습니다
연배를 모르나 직장인이실텐데...
그나이때에 그정도면 심각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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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읽고 올린 댓글입니다.
Baileys님 죄송합니다.
박정희를 반인반수인데 반신반인으로 받든것도 그렇고요
박정희 과거향수는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미래세대 발목잡는 짓은 해서는 안되지요.
파도파도 끈임없는 본부장님 ㄷㄷㄷ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66989?c=true#135154037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346981?c=true#135862234CLIEN
저리가서 해요!! 절레절레 ㄷㄷㄷ
특이한게 20대초 청년들의 생각도 좀 비스므르 하더군요...
/Vollago
이악물고 각자도생
말 해봐야 싸움만 되죠 ㅠㅠ
4년 11개월 뒤에도 한결같이 빨아주나 그것만 보렵니다 ㅋㅋ
사실 그냥 ...
말도 섞기 싫습니다.
저만 빨갱이...
굥이 그렇게 정의로우면 처 주가조작은 왜 수사도 안하고 장모 사기는 왜 그렇게 미기적 거렸을까요?
민중은 개돼지다고...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이겠죠!
부산, 대구 쪽 출장이 좀 있는 편이라 다니면서 택시를 많이 타곤 하는데...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대선 전부터 굥은 안된다고 하는거 보고 놀랐습니다.
심지어 원래 그쪽 지지층이라고 하면서도 굥은 안되는다고 하더군요.
이번 선거 진게 너무 너무 화가 납니다.
여기 동의합니다.
굥 ㅁㅊㄴ이라는 분도 많습니다.
반대로 이재명 칭찬하는 분도 업고요 ㅋㅋ
이런 글엔 그럼 서울 오세훈은? 댓글은 아직 없네요.
전국에 절반이 2찍인데 어디든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드러내느냐 마느냐의 차이일뿐이지...yo
사람들 불친절한 것도 결국 자신들이 성공하지 못한 지방러인 삶들에 한이 그냥 몸 속에 베였나
피해 의식으로 똘똘 뭉쳐 있고 서울에서 누리는 인프라 같은 것들은 티비나 인터넷 쪽 얘기니까
난 필요없다 더 잘산다 왜 저렇게 아둥바둥 사냐고 욕하면서
결국 서울 사람들 돈 더 잘벌고 잘 누리고 사는거 뼛속까지 싫어해요
그러면서 그냥 반대로 가는거죠 나라 망쳐 먹을 애들이라고..그냥 무조건 다 반대에요
논리가 없어..이건 많이 배우거나 못배웠거나 다 같아요
그래서 저쪽에...희망이 없지만 조금씩 지지자들 늘어가는건 그나마 인터넷이 조금 더 발전했기에
의식있는 사람들이 정신차리는 거겠죠..그런 분들 사시기 진짜 힘들겁니다
저만 해도 동창모임 가면 태반이 2찍들이라서..물론 제가 성격이 드러워서 그런 얘기하면 파토를 내서 정치얘기는 안하지만요..
암튼...그래요....그래서 진심..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서울 보다 지방이 더욱 더..
40대입니다.
그리고 투표를 심판의 관점으로 보는 것도...저러니 TK랑 경남의 동력이 떨어지는 것이겠죠.
수십년간 헤드가 능력이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성남이랑 제주도의 과거만 비교해도 답이 나오죠.
제가 있는 지역에, 험지라 ㅜㅜ, 민주당이라도 능력이 없으면 무효표를 던지겠습니다. 자존심상 다른 쪽은 아직 못 찍겠더라구요.
패션은 돌고 돈다지만, 혐오도 똑같네요.
이런글이 추천 이만큼받고 추천글에 올라오는거 보니 아직 멀었습니다.
안타까워요 참
다음엔 성별 그담엔 세대 갈라치기 올라오겠네요
저의 장모님 상주분이세요
선거 운동도 선거 때 마다 다닙니다
물론 빨강당이죠 당선 됐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지역 갈등이 아닌 선거로 다 나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전 안타까운 게 그쪽 지역 특색이 아무생각 없이 뽑아주는 게 안타깝습니다.
다행이 장모님네 딸 세명 모두 민주당 사위 둘 민주당 나머지 제 윗 형님 한 분 빼고 민주당이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명절 때 정치 이야기로 싸울 일은 안 만들어지네요
그동안 부울경 가스라이팅 오지게 되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5번 쌀밥에 고기까지 먹을수 있는데 고기는 지가 쳐먹은걸 모르는 노예근성 머슴들.
기득권과 동일시하면서 자신의 초라함을 위로받는..
나를 똑똑한 사람이다라고 말해주는 사람들과 한편이 되고 싶은거죠
부울경 안에도 민주당 당선된 곳도 있고 민주당 시장등이 배출되기도 했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말하는 종교 정도의 수준이면 애초에 당선될 일도 없었겠지요.
이런식의 지역 갈라치기글은 제발 국힘이 더 지지받으라고 제사 지내는거랑 다를 바 없다고 봐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될게 하나도 없고 저 쪽만 좋은일 시키는거라
클리앙 에서라도 지역 갈라치기 같은 글은 안 봤으면 합니다.
지역/사람의 문제라기 보다는 지역의 기득권이 소유한 언론문제 겠죠.
어차피 자연도태될 사람들이고 자라나는 페미무새 펨충팍충일베충만 잘 관리하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정치지형이 될 겁니다.
빨리 가야 될 것들이 많네요
그리고 무슨 깨끗한 검사가 그만 둔 후 2개월도 안돼서 정치를 해요?
어느 선진국에서 그런 경우가 있나요?
(제가 부산 출신이니 지역비하 아닙니다.)
거기 살고 있는 민주당 지지자는 어떻게 해요? 버려요?
그리고 서울에 잘 살고 있는 2찍들은 안고 가시는건가요?
코인 영끌대출 어떻게되나봅시다
.
각지역 친구들 부모님이 하는말 하나같이 똑같더라는.....
심지어 한친구는 어머니가 늘 민주당뽑았는데 이번에 이재명 악마라며 윤찍었다는.....
카톡은 안하시는데, 독실한 기독교라는 친한 분이 매일같이 옆에서 보여주며 작업쳤다고요.
그래도 부산에선 이번에 40%는 나왔잖아요, 카톡 네트워크 + 기독교 네트워크 제일 큰 문제입니다.
대구는 이번대선결과로 보면 10명에 8명이 그 당 지지자 입니다.
사람보고 뽑는다는 주변 지인아지매도 있습니다만
그분 말쌈이 안희정은 좋아하지만 더민주 싫고 문프 싫고 이재명은 더 싫다고 합니다.
이유를 들어보니 문프가 안희정을 음해했다고 하길래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해주니
이재명이 음해했다고 말을 바꾸더라고요.
그래서 굥을 찍었다고... ㅡ_ㅡ+
평상시 잘 지내고 있었는데 그 이후로 눈인사 정도만 하고 말은 섞고 있지않습니다.
권력자들의 언론장악은 전방위로 이루어지죠. 그 만큼 필수적이고 사활을 겁니다. 그래야 무지성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종국에는 공포정치를 실현할 수 있는것이죠.
모든 원흉은 진실을 가리는 원흉, 언론 문제입니다.
부울경 민주당 지지자들 많습니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 박정희 향수에 젖어 계신분들 있으신데..
그런분들 제외하고 저의 모친 같은 70세 넘으신 분들도 민주당 지지 하시는 분들 꽤 되십니다.
이런식의 글들이 지역 감정 조장하는 글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지금은 1번남녀들은 다들 패배감에 빠져서 말도 하기 싫어하니까요. 저만 해도 뉴스도 안보고, 사람들이랑 대화도 하기 싫고, 어디 돌아디닐때 2찍들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난리치는거 듣기 싫어서 이어폰 끼고 다닙니다.
서대문 주민 커뮤니티에 5명정도의 사람이 거의 상주하듯이 하며, 여론을 만들고 있습니다.
방장도 없는 곳이라 재재도 안되는 곳인데, 막대한 양의 왜곡보도와 글을 올립니다.
거의 다굴이 하듯이, 막대한 글로 말문을 막듯이 합니다.
점점 깨시민들이 나가게 만듭니다.
서대문도 이런데, 부울경이면... ;;
커뮤니티 접수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3명이상이면.. 한사람 다굴치기 쉽습니다.
미디어나, 언론의 논리도 똑같아 보입니다.
가짜뉴스도 양으로 밀어 버리는 겁니다. 진실처럼 보이게 말입니다.
심각합니다.
똥밭에 꽃이 피어도, 그꼿은 그냥 똥밭에 꽃입니다.
저들은 전술이 확실합니다.
깨시민들도 뭉쳐야 합니다.
부산 토박이고,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나라, 새누리, 국힘 따위 찍어본 적 없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볼 때마다 이제는 짜증이 납니다.
무슨 특정지역을 비하하는 이런 글만 잔뜩이니 쯔쯔
울산시장 송철호
경남지사 자랑스런 김경수
지난 지선때 광역단체장은 모두가 민주당 출신이였습니다.
그런데 뭐요??????
이런 지역 갈라치기 글 혐오스럽습니다.
그리고 그쪽 지지자도 광신적 지지자와 회의적 지지자로 갈립니다 회의적 지지자 밭갈이 성공하다 실패한 경험을 생각하면 저쪽의 땔감이나 연료인 가짜뉴스의 영향력이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네 탄핵은 매우 특별한 사건이었지요.
경남인데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굥 찍고도
요즘 꼬라지 보고 한숨 쉬는 사람들 많이 보입니다.
언론의 이면을 모르는듯 합니다.
위에는 못배워서 무식.
밑에는 미디어에 잠식.
하…
저는 흔들림없이 깨어얐어보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작금의 보수세력은 절대 지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알아보긴 귀찮고 주변에서 그렇게 말하고 생각하니 믿어버리는 개돼지 가축으로 전락되어버리는거죠...
남경필같은거나 뽑아주던 수원 뭐 이런거 꺼내면 되나요?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도 아직도 이런 글이 ㄷㄷ 툭하면 2찍2찍 거리는거나 이런 글이나 별반 다를게 없네요
서울 선거결과 보세요. 지역이 문제가 아닙니다.
대리 운전 하면서 내가 왜 이렇게 살고 있나 한번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식이면 우리나라 전체 민심이 다 같습니다
(말을 끊던지, 제가 반박을 하던지..)
우리 근현대사 교육이 왜곡되어 있으니 더욱 답은 없는 것같구요~
반대 % 해당되는 사람도 도매급으로 폄하되네요.
쌍욕이 계속 입에서 맴도네요.
그게 나쁜넘들이 너무 오랫동안 세뇌를 시켜놔서 그런거겠지만..
참 불쌍하면서도 한심합니다
이건 지역차별이 아니라 합당한 비판입니다.
무엇이 잘못되 있는지 합당한 비판도 하지 못한다면 그 지역은 변하지 않고 그 피해는 모두에게 돌아갑니다.
피해자들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말할 수 없는 사회는 잘못된 사회입니다.
이것이 갈라치기라고 목소리를 내지 못하게, 입을 막으면 그게 실로 갈라치기죠.
단 한명으로 겪은걸로 인해 그 지역 사람들 모두를 일반화 시켜도 되는건가요?
저 군대잇을때 성격나빠서 주위 사람들 괴롭히던 선임이 서울 사람이엇는데 그 사람때문에 서울 사람은 모두 그렇다고 해도 그게 합당한 비판일까요?
보수 유투버들이 무슨 영상을 올리는지 그리고 그 밑에 열렬히 환호하는 댓글들을 보면 답이 나오죠.
그게 진실인양 온갖 단톡방에 퍼나르고
민심은 지지율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