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한국에도 상륙… 뻥 뚫린 검역에 초비상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 어제 오후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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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사례이지만 내국인이 감염되면서 코로나19에 이어 원숭이두창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지난달 원숭이두창 검역을 강화했음에도 공항에서 의심환자를 걸러내지 못하는 등 심각한 허점이 드러났다. 서둘러 방역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제공: 한국일보원숭이두창 한국에도 상륙… 뻥 뚫린 검역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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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때 슈퍼전파자 동선을 감추고 거짓말하고 모든 정보를 쉬쉬하던게 생각나네요.
전파자가 다녀간 대형병원에 피해가 갈까봐 병원 이름이 언론에 못나오게 난리치기도 했었는데..
결과는 발원국 사우디에 이어 최대 인명이 희생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발생했었죠.
당시 선진국 언론에서는 한국정부는 왜저리 숨기는게 많냐고 하고 후진국에서조차 한국을 조롱하기 바빴죠.
이제 세월이 바뀌어 낙타에서 원숭이로 넘어왔네요.
과연 국힘이 이번에는 어떻게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사람들이 감사할 줄 모르죠.
얼마나 방역을 못했으면.
먹방이나 하러 돌아다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