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55671?po=0&sk=title&sv=deadblue&groupCd=&pt=0
방명록 의전에 관련하여 이건 비난 받을 사안이 아니라는 저의 '주장'에 그렇지 않다고 저를 비난하려면, 적어도 그에대한 반론, 즉, 그렇다면 어떻게 의전을 해야 옳을까에 관한 내용을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인이든 누구든 어쨌거나 미국 대표로 온 사람인데, 방명록 작성 시에 누가 옆에 서있는 체로 작성해야했는가에 대해서는 찬반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이니 그에 걸맞는 다른 사람이 옆에 있어야 했다'나 '일반인이라도 미국을 대표했으니 대통령이 맞는 게 맞다'같이 말이죠. 아니면 일반인이니 알아서 혼자 쓰게 해야한다는 등의 의견들 말이죠.
물론 이런 초유의 상황을 만든 사람 본인이 근본적인 문제이겠지만요.
제게 합리적인 이유로 빈댓글 다는 것은 상관 없습니다. 저도 사람이라 항상 옳은 말만 할 수 는 없으니까요.
표현에 문제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글 올리다 보면 글투가 거슬릴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저의 불찰이니 거슬렸다면 할 변명은 없습니다.
사진에 관련하여 저는 비난받을 사안이 아니라고 댓글을 달고 많은 사람들의 비판과 '박제'를 당하고, 그 후에 빈댓글이 달렸습니다.
솔직히 처음 당하는 일이라 좀 황당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무슨 말을 해도 '빈댓글'이 달리니 저도 사람인 이상 짜증이 나더군요.
저에 대한 박제는 하는 분의 자유 의지라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박제가 무조건적인 선의 표시로 당한 사람은 100% 악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빈댓글 다는 분도 자유 의지라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또한 그렇다고 하더라도 빈댓글이 무조건적으로 선의 표시이며, 마찬가지로 당한 사람이 100% 악이라는 보장은 없겠지요.
아마도 이 글에도 혹은 앞으로 저의 게시글이나 댓글에, 저에 대한 판단도 없이 박제글 댓 달고 빈댓 다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그냥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이 절이 좋거든요.
저에 대해서 이성적인 판단 없이 '비난'하시는 분들하고 제가 의사소통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치판단의 기준은 서로 다르니까 구태여 에너지 낭비하면서 소모적인 논쟁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굥이 대통령 된 것이 싫은 사람인데 이런 '취급'을 받으니 참 어지럽네요.
모자란 글 끝까지 읽어 주셨다면 고맙습니다.
실수하실 수도 있겠다 생각돼서 빈댓글 말고 개인 의견 드립니다.
저런 글을 통해서 덮어두었은 의식이 드러난 것일 수도, 부분적인 무지가 잠깐 드러난 것일 수도 있겠죠.
덮어두었던 의식? 부분적인 무지??
글에도 써두었는데 제 무지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어떻게 의전을 해야 옳은 건가요?
이게 나와야 제가 무지한 것을 알고 고치든가 하죠.
어떤 부분이 억지인가요?
어떻게 의전을 해야할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관련 글에 댓글도 남기지 않으셨나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57274?c=true#135050657CLIEN
님 댓글 위에 많은 분들이 단순히 서 있는 모습으로만 까는 게 아니라
(민간인을 보냈다는 사실 + 서 있는 모습)으로 까는 거 같은데요.
그런데도 계속해서 '그럼 미국 대표로 왔는데 어떻게 하냐?'라고 묻는 건
다른 분들의 댓글을 다 차단해서 안 보여서 그러는 건가요?
그러니까 제말은요, 제가 틀렸다면 어떻게 의전을 해야 옳으냐를 묻는 겁니다.
일반인을 보낸 것은 바이든이고, 어쨌거나 미국을 대표해서 왔는데 어떤 식으로 의전을 해야 옳으냐는 거죠.
예전에 김여정이 초청받아 와서 방명록 작성시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의전하지 않으셨어요. 급이 맞지 않으니까 정해진 의전대로 다른 급 맞는 사람이 나가서 의전한 거죠.
굥통령이 의전한 것을 비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비판을 하려면 대안이 필요해요. 굥이 의전하지 않을 거라면 누가 해야할지에 대한 대안 말이죠.
일반인이니까 안된다, 그려면 누가해야하죠? 그걸 대답한 사람은 없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것보다 '왜 일반인을 보냈을까?'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겁니다.
대안은 저도 모르겠네요.
이런 적이 있었나 싶어서요.
그런데 제일 중요한 점은 님이 가져온 이스라엘 대통령 사진인데요.
그게 억지 비교라는 말입니다.
대통령 vs 일반인 케이스라면 이해가 가는 데 아니잖아요.
제가 그 사진을 인용한 것은 '방명록 의전에 대통령이 서있는 것이 맞다'라는 의도로 한 것인데, 성급하고 설명이 부족했네요.
서로 초점을 맞춘 부분이 좀 달랐던 것 같아요.
클리앙의 빈댓글과 박제가 '정권을 넘겨준 원동력'이라고요?
커뮤니티 위상이 엄청나군요?
그래서 계속 오는 건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71031CLIEN
'페미와 부동산'이 아니라 클리앙 회원들의 태도/가치관/문화 때문에 2찍 해서 정권이 넘어갔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인 판단도 못 해서 지키지도 않을 공약 보고 2찍 한 건 그렇다고 쳐도 (지능 문제)
일개 커뮤니티 회원들 영향으로 2찍을 했다는 겁니까?
지들 인생 5년을 걸고요?
'원동력'이라고 표현하더니 이젠 '한몫했다'로 바뀌었군요.
암튼 알겠습니다.
클리앙의 위상을 새삼 확인했네요.
어그로들이 빈댓글과 박제를 먹고도 계속 오는 이유를 조금 알게 됐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클리앙의 위상?이 그리 낫진 않은거 같은데요. 조회수만 봐도 ㅎㄷㄷ하구요.
대신 제가 느끼고,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어떤것인지는 굳이 다시 말씀안드려도 아실 듯 합니다.
하지만 님도 댓글 다실땐 한번에 남겨주시고 추가로 수정하시면, 저도 대댓을 달기가 어려워집니다.
=> 맞춤법 검사기 돌려서 띄어쓰기 정도 수정이고, 추가한 건 님 댓글과 3분 텀입니다.
누가 보면 A라는 내용을 B로 고친 줄 알겠어요?
조회수가 ㅎㄷㄷ하니까 중도층이 와서 보고 2찍 하는 거군요?
어쨋든 클리앙 빈댓보고 거부감 느끼는 중도층이나 혹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클리앙 회원님들도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런 문화가 정권을 바꾸는데에 영향을 줬을거라 생각하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70926CLIEN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71031CLIEN
“양식이 있는 사람이면 적을 칭찬하고, 친구를 미워할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니체가 했는데요.
마음은 열정적이고 머리는 냉정하고 싶은데 참 힘드네요.
억울하죠. 마치 2찍 벌레 취급받으니까요.
빈댓글 다는 사람들은 어차피 저와 소통할 생각이 없다고 판단되어서 그냥 차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일일이 그 사람들에게 사살검증 받을 필요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