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가족 여행 중이라 호텔 1박 중인데, 해가 너무 빨리 뜨네요. 너무 밝아서 잠을 다 깨버렸어요. 커튼 치고 다시 잘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렇게 하기엔 경치가 너무 좋네요.ㅜㅜ
바닷가로 가시면 이런 사진이 나옵니다
어릴적엔 일찍 일어날때 집 앞에서 종종
보고 별 감흥도 없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아련하고 그립네요
사진 좀 퍼가겠습니다~
초.중.고1때까지 사천이라는 곳에 살았는데
어릴때 살기 싫었는데 지금은 힘들때 제일 먼저 생각나곤 하네요...
주말 잘보내세요^^
돌 아기가 있으니 장거리를 못가요 ㅠㅠ
사진은 집에서 찍은거에요
여기도 앞이 뻥~ 뚫린게 강릉못지 않게 좋은 것 같은데요? :)
사진 정말 예술이네요. 해가 뜬 높이, 타이밍 절묘하게 지나가는 배의 위치, 소나무와 바다와 하늘의 비율, 색감. 사진에 감탄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