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이 대체 무슨 생각으로 꾸역꾸역 축제를 구경하겠다고 오려는 건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장기간 개최되지 않았던 대학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티켓과 관객 입장을 둘러싼 학생들 사이 갈등도 커지고 있다. 축제의 계절인 5월이 되자 주요대학에서는 교내 축제에 참석할 수 있는 티켓 판매를 시작했지만,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에 큰 관심이 쏠리자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우리끼리 즐기자'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지난 25일부터 축제 '라치오스 2022'가 시작된 한양대에서는 최근 일부 재학생이 졸업생, 대학원생에게 티켓을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앞서 이번 축제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에스파, 잔나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됐다. 그러자 온라인 학교 커뮤니티에서는 "왜 대학 축제에 대학원생이 같은 구성원이라고 참석을 할 수 있느냐" "한양대인(人) 재학생 인증을 엄격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이 올라왔다.
여기에 축제 입장을 위한 학생증까지 거래되면서 주요대학 축제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3일 축제를 진행한 고려대학교에서는 학생증이 거래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오자 총학생회 측이 현장에서 학적 사항을 조회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총학생회는 "(학생증을 캡쳐한) 스크린샷이나 실물 학생증은 인정이 되지 않는다"며 "반드시 대학 포털에 접속해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하며 얼굴 대조과정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나저나 대학원생 불쌍하네요ㅋㅋ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명성과 제도를 만든게 선배들인데
사회진출시 자기에게 편하면 학교선배
자기 축제 못보면 욕하고
도대체 교육이 어디서부터 무너졌길래 이정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전, 현직 '인서울' 모교이신 분들 소감이 어떠신지요? ㅋㅎㅎㅎㅎ 부러워서요ㅠㅜㅜㅜㅜㅜ
이것이 바로 계급사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갈 'SKY캐슬출신 수재'님들의 모습인 것이지요!!!! 낄낄낄낄낄킿힣힣힣케헿헤해해헿
불이익은 못참는다!!
아주 쫄쫄 굶어봐야..
/Vollago
2찍이 왜 나오고 1박2일이 왜 나오는지 참 알수가 없습니다
전 저 학교하고 상관없지만 대학 전체 싸잡는것도 참 대단하네요
학생들 전체 의견도 아닌듯 한데요
여긴 사이트 한번 싸잡으면 집단 린치도 일어나는데 내로남불의 경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