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을 처음 보곤 “아니, 왜 이렇개 늙었어?” 싶었지만, 세월의 흔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모습에 오히려 친숙함이 느껴지네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 배우들은 나이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어린 모습만 보여주려는 것 같아 어색하기만 합니다. 나이듦이 창피하지 않은 사회, 그런 곳이 진정 자유로운 곳이 아닐까요?
원두콩
IP 221.♡.151.55
05-26
2022-05-26 22: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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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당당히 세월을 맞는 용기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프랑스인 특유의 자유정신인가 싶기도 하네요.@용감한바람의정령님
푸에르토
IP 70.♡.193.81
05-26
2022-05-26 2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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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바람의정령님 공감합니다. 지긋지긋하고 천박한 외모지상주의. 천박한 방송이 주 요인이라고 봅니다. 예능들에서 대놓고 누가 잘생겼는지 재보고 못 생겼다 놀리고.. 제정신인건지? 외모는 주관인데 어떻게 잰다고.. 이런게 당당하게 매일 방송되니 국민들도 천박해지네요. 외모 따지는게 얼마나 천박하고 무례한지를 교육시켜야..
@용감한바람의정령님 자연스러움을 받아가며 사는분들도 있지만 자기관리하면서 노화가 덜되고싶은 인간의 본능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당장 탈모관련해서도 나이들어가면 자연스러운건데 받아들이기 힘든분들 많듯이요. 무조건 자연스럽게 다 받아들이고 그랬다면 뷰티,시술성형 업계들은 망했으리라봅니다. 저는 어느누구든 자기 마음이라 생각되네요.
@푸에르토님 아이들조차도 이쁘고 잘생긴건 나름 구분하면서 보더군요.인간의 본능이기도하구요. 물론 저렇게 멋지게 자연스레 늙어가는 분들도 젊을때 미모못지않게 멋지고 이쁘다생각해요. 예능 떠나서 잘생기고 이쁜 사람을 좋아하는것도 잘못된건 아니니깐요. 유머코드로 외모관련 나오는걸 안좋게보는분들도 계시지만.. 해외에서도 세계 잘생긴 축구선수 못생긴축구선수 뽑고 그런적도있는걸요.
푸에르토
IP 163.♡.132.119
05-27
2022-05-27 01:53:08
·
@루다나리에님 아뇨.. 해외에서 천박한 언론이나 인터넷 투표이지 멀쩡한 방송에서 그러는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과도해요. 그리고, 애들 잘 구분 못해요. 정말 심각하게 차이나는 케이스 아니면요.. 대부분 교육되어진 겁니다. 일단 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키 차이로 인한 선호도가 없어요. 키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크면 살짝 비선호이긴합니다만.. 165cm, 170cm, 175cm, 180cm 어떤 키가 이상적이란건 없어요. 다 개인취향이죠.. 그리고, 또한, 누군가에게 너 예쁘다, 너 못생겼다라고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이 없어요. 예쁘다라는 말도 함부로 못하고 안합니다. 굉장히 무례하거나 이상한 경우거든요. 너 예쁜데 라는 건 너에게 작업건다는 말이 될 수도 있거든요. 한국에선 애들에게까지 이런 천박한 구분이 강제 주입되는거죠.
라붐.
그래도 이정도면 합격~!! (내가 모라고~ㅠㅠ)
아 아닙니다
저도 스크롤 내리는데 라붐에서의 10대때 모습이 얼핏 투영되네요.. 역시 근본은 어디 안가네요. ㅎㅎ
그래도 너무 아름답네요 ...
(문제는 저 영화를 보지도 않았단 사실! 헤드셋 씌워주는 부분만 봤다는 사실!)
그만큼 제가 잘못알고 있으니 안 늙었다는 걸 증명하는 반증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 'Reality' 군요. 아~ 젠좡! 이 노래도 들려요.;;; ㅠ.ㅠ
카메라가 소피마르소 얼굴을 훑고 있죠.
유튜브 밤샘 무한반복했었는데도 지금도 설레이네요
우리나라 배우들은 많이 손봅니다
예전에 라붐보고 진짜 충격적으로 이뻤는데
국내영화 제목이 더 영화와 잘 어울립니다.
한국 자주 오실거에요
새로 나온 소피 누님 사진 있나 확인 하는게 큰 재미였었는데...
맘에 드는 사진 있으면 얼마 주고 코팅도 하고 말이죠.
소피 마르소랑 이자벨 아자니 너무 좋아했었네요.
밀랍인형같은 얼굴로 나이드는 사람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화장실좀 다녀올께요
노화는 생명체가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이니...
당당하게 맞이하는 자세가 보여 존경스럽네요.
멋진 페미라는게 존재한다면 바로 저런게 아닐지
친구는 소피마르소 사진을 모아 온 벽을 도배 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부모가 용돈을 넉넉히 준 댓가로 친구방은
온통 소피마르소 사진이 가득해서 전 완패했었죠.
테스는 사랑입니다.
공감합니다. 지긋지긋하고 천박한 외모지상주의. 천박한 방송이 주 요인이라고 봅니다. 예능들에서 대놓고 누가 잘생겼는지 재보고 못 생겼다 놀리고.. 제정신인건지? 외모는 주관인데 어떻게 잰다고..
이런게 당당하게 매일 방송되니 국민들도 천박해지네요. 외모 따지는게 얼마나 천박하고 무례한지를 교육시켜야..
당장 탈모관련해서도 나이들어가면 자연스러운건데 받아들이기 힘든분들 많듯이요.
무조건 자연스럽게 다 받아들이고 그랬다면 뷰티,시술성형 업계들은 망했으리라봅니다.
저는 어느누구든 자기 마음이라 생각되네요.
물론 저렇게 멋지게 자연스레 늙어가는 분들도 젊을때 미모못지않게 멋지고 이쁘다생각해요.
예능 떠나서 잘생기고 이쁜 사람을 좋아하는것도 잘못된건 아니니깐요.
유머코드로 외모관련 나오는걸 안좋게보는분들도 계시지만..
해외에서도 세계 잘생긴 축구선수 못생긴축구선수 뽑고 그런적도있는걸요.
아뇨.. 해외에서 천박한 언론이나 인터넷 투표이지 멀쩡한 방송에서 그러는건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과도해요.
그리고, 애들 잘 구분 못해요. 정말 심각하게 차이나는 케이스 아니면요.. 대부분 교육되어진 겁니다.
일단 제가 사는 미국에서는 키 차이로 인한 선호도가 없어요. 키가 너무 작거나, 너무 크면 살짝 비선호이긴합니다만..
165cm, 170cm, 175cm, 180cm 어떤 키가 이상적이란건 없어요. 다 개인취향이죠..
그리고, 또한, 누군가에게 너 예쁘다, 너 못생겼다라고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이 없어요. 예쁘다라는 말도 함부로 못하고 안합니다. 굉장히 무례하거나 이상한 경우거든요. 너 예쁜데 라는 건 너에게 작업건다는 말이 될 수도 있거든요.
한국에선 애들에게까지 이런 천박한 구분이 강제 주입되는거죠.
평범한사람들에게 무례하게 못생겼다 지적하는건 자제해야지만요.
소개팅에서도 멋있고 이쁘게보일라고 자기치장 괜히하는게 아니죠.깔끔한 예의이기도하지만 겉모습으로도 상대방에게 좋은 첫인상 남기기위한 당연한것이기도 합니다.
패션스타일 꾸밈도 자기 외모적 신체구조적 단점 커버하고 돋보이기위한 관리이자 수단이구요.
그리고 개그맨 개그우먼들도 자기외모바탕으로 사람들 웃기는역할 분장 우스꽝스러운걸로도 개그많이 치지않습니까 전세계 개그맨들..
그리고 저는 아이들도 자기들 눈에 이쁘고 잘생긴사람 잘따르고 호감가지는걸 보는걸 꽤 봤거든요..눈빛에서도 꿀떨어지고..
남녀학생들 일반 젊은 성인들도 이쁘고 잘생긴 배우.아이돌들 만나는 순간오면 눈빛.표정부터 달라집니다 ㄷ ㄷ
동물조차도 이쁘고 귀여운 동물이면 인기가 더좋은 측면도 있구요.
물론 치명적 유해동물 아닌이상 생명은 다 아끼고 보듬아줘야하지요.
작성자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호감형 외모에대한 칭찬이나 긍정적생각을 가지는게 천박이라는 표현까지 쓸정도로 잘못된것인가? 라는 물음표는 생기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여기계신 여러분들이 젊으실적 좋아했던 서양.중화권 스타들도 다 그시절 꽃미남 여신들이라서 지금도 특히 기억에 많이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들이 잘 생겨서 몰리는 걸 비판하는게 아닙니다. 자신의 외모를 치장하는 것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모든 사람을 외모로 줄 세우려는 시도를 비판하는겁니다. 그리고, 그게 천박하다는 겁니다.
좋은 부모는 늘 자녀들에게 외모보다 내실을 보라고 가르칩니다. 외모보다 성격을 보라고 하구요. 이건 동서고금 늘 변함없고, 지금도 변함 없더군요. 다행히..
자동적으로 비주얼좋은 사람에게 끌리면서 기분이좋아지고 그런 감정적 이끌림 이 있더군요.아이들도 이쁘고 잘생긴 무언가에게 본능적으로 그런 끌리는게 있어요.
다른 예를들어 가끔 티비 유아 육아 프로그램이나 청소년들나오는 프로그램들도 착하고 정많고 교육잘된 아이들 나오는데
가끔 특별게스트로 이쁘고 잘생긴 아이돌급 스타들나오면 평소랑 자세나 눈빛부터 달라지더군요.더 부끄럽게 행동하거나 스킨십으로 많이 앵기거나요.
물론 사회전체적으로는 외모지상주의 차별 문제도 타파할문제도 있지만 사람 비주얼좋은것에 눈길이가는건 당연한 감정이라 생각해요.
못생겼다고 무조건 멀리하고 미워하라는 얘기도아니구요.그건 잘못됐으니깐요.
다만 유머코드로 잘생기고 이쁜사람부러워하면서 비주얼 자학개그로 오징어드립치는건 클리앙에서도 유저들 많이 보셨을겁니다.(예를들어 차은우 강동원 원빈등이 거론되는 짤들 통해서)
그런 유머스럽게 지나가는 해학도 있어요.
굳이 미디어 영향 아니어도 각자 본인들이 잘생기고 이쁜사람 부러워하게되는 경향도 있구요.ㅎ
스타들중에서도 이게 맘에안들어 나 여기 싹 고쳤다 자신있게 개그로승화하는 분들도 꽤있구요.
저는 그냥 사람의 본능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차별해서 잘난사람만 더 우대해주라 그뜻은 절대 아니구요.
저는 이런 이끌림들도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해요.
저도 비주얼 좋은사람이면 한두번은 더 관심가지고 쳐다보게되고 그렇죠..
you call it love ~~~~~
미쉘 파이퍼
안젤리나 졸리
드류 베리무어
멋진 여배우님들 좋아합니다
처음에 봤을때 너무 예뻐서 충격이었던게 소피마르소와 이자벨 아자니였는데요. 아 왕조현도요
딸이 성균관대 진학했더라구요... 한류 팬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주름만 늘었지 예전의 모습이 그대로인것이 성형을 안하셨네요
정말 예쁘게 나이들었네요!!
완소 책받침이었어요
개피마르소 말피마르소 등등 엄청났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