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지 않은 저도 키오스크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어렵고 ui 를 통합시킬 필요가 있어요
저도 어려운데
나이 많은 분들은 얼마나 어려울까요
나이먹고 어디에 하소연할때도 없고
요즘은 내가 늙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
키오스크가 아닐까요?
시대가 편하는것을 아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저도 미래에 위에 할아버지 처럼
될까봐 무섭고 두럽습니다
설명해줘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될까봐요
나이 많지 않은 저도 키오스크 어렵습니다
기본적으로 너무 어렵고 ui 를 통합시킬 필요가 있어요
저도 어려운데
나이 많은 분들은 얼마나 어려울까요
나이먹고 어디에 하소연할때도 없고
요즘은 내가 늙음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
키오스크가 아닐까요?
시대가 편하는것을 아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저도 미래에 위에 할아버지 처럼
될까봐 무섭고 두럽습니다
설명해줘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이될까봐요
저는 행복합니다 꼭 결혼하세요 ... 인생 별거 없습니다 지르고 보는것입니다 하고 후회하는거지 안하고 후회하는것이 아닙니다
저만해도 20대 때 습득하는 속도와 천지차이고 점점 디테일한건 생략하면서 대충대충 쓰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정부가 나서야죠.
줄을 서더라도 매장직원이 주문받는 건 꼭 있어야 되는 거 같아요
저런 막무가내 상대하려면 돌어버립니다
그렇다고 인터페이스가 어딜가나 비슷한것도 아니고.. 가게마다 다르니 젊은 사람들도 어색해 하고
어르신들은 더더욱 힘드시고..
안내는 드리지만 그림보여드릴겸 제가 눌러드리면서 계산 해 드려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8132400002
요건 최근에 신한은행 ATM에서 시작한 큰글씨 서비스 인데, 어르신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버튼도 큼지막해서 진짜 괜찮다고 생각했거든요.
똑같이는 아니더라도 개발할 때 고민의 필요성은 크다고 봅니다.
문제는 일본은 노인들만을 위한 나라가 되어 버렸다는거죠
젊은이는 상관없고 노인들만 위한 나라 ....
청년층이 투표 하니까 요즘 보면 그나마 청년층 이야기도 듣는거죠 예전에 비하면요
분명 이유가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키오스크·앱 사용법 알려드려요! 어르신 디지털 교육"
요즘 이런 교육도 늘어 났더군요.
컨시어즈나 안내직원은 꼭 필요합니다
노인이 문제가 아니라 인건비줄이는 회사가 문제입니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입력도 못하시는 노인분들 80%이상 입니다
키오스크를 떠나서 말이죠..
/Vollago
정말 돈 벌 생각으로 만든 건가 싶더라구요..
그래야 빨리 하죠 ㅎ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거죠. 업체에서 꾸준히 신경써야 할 부분인데 뭐... 신경 안쓰겠죠.
판매자가 편한 (O)
좀 아는 사람들은 키오스크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할아버지 모시고 ATM기를 가면 손이 떨려서 비번조차 제대로 입력되지 않았죠.
그러니까 뭘 모르고 배우기 싫어하는 쪽은 키오스크 도입하는 기업들입니다.
이용객들이 아니죠.
노인들을 배려하지 않고 그 세대를 배우려 하지 않는 키오스크 업체들과 도입하는 기업들이 문제일 뿐입니다.
작은 글씨로 안내하고 작은 터치 버튼에 손떨림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키오스크는 노인들 이용하라고 만든 물건은 아니죠.
이런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은 다른 서비스 업체를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암묵적인 룰이 적용된 서비스라는 게 현실이죠.
오히려 인적 오류와 갈등을 부추길 여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무척 맘에 듭니다.
아무리 악평이 가득한 UI라 할찌라도 골탕이나 먹으라고 함정카드 같은 게 숨겨져 있지
않다면야 큰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되고요. 단지 의지의 문제라 생각돼요.
어차피 빅데이터로 보면 어르신 주로 주문하는 메뉴로 크게 배치해줬으면 합니다
앱스토어같은거 처럼말이죠
처음에 할때 (원하는걸 찾느라)오래걸렸네요 ㅎㅎㅎ
이런거 빨리 익숙해지는데도 버벅거렸슴요
이제는 원찍원킬
나중에 다른 무언가가 나와도 덜버벅거리고
싶네유
다행히도 직원들이 친절하게 도와주니 제가 못 도와드릴 땐 안심이 됩니다.
무인기 앞에서 당황해하시는 어른분들에게 도와드리질 못할 망정 시대가 변했는데 적응할 생각을 안하시네 라는 늬앙스의 댓글을 단 인간들과 같은 공간에 없다는 걸 참 다행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당신의 부모님이 그리고 친척어르신이 그러고 계셔도 아 저 노인네 새로운 걸 배울 생각을 안하네 이러실 건가요? 사소한 것에서부터 냉소적인 인간들은 인성자체가
딱 2찍들과 별차이 없더라구요.
이걸 어르신들 마주하면 더 시간 지체 할 수 밖에 없을듯 해요
문제는 사회적 배려보다 효율성을 우선시 하는 사회문화의 변화인거죠.
평생 악착같이 노력해서 효율적인 인간으로 남아있어야 뭐라도 사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