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힙합님 - 국회의원이며 박, 윤 몇선인데. . . 20남짓 여자애에게 밀리면 정치 그만둬야죠. 능력이 안되면 . 당내 인사위원회 열어서 책임묻고, 바로 제명 해야죠. 박씨와 동조해서 집단행동한 보좌관들도 전부 계약 종료하면 전부 내보내야죠-- 민주당의원들 너무 무능해서 답답하네요 - - 지금 한번 더 입열면, 민주당은 그냥 끝장입니다. TV에서 그여자 입열때마다 표가 줄줄줄 떨어집니다
@님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요한일서 4장 1절의 거짓 선지자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의 멸망의 아들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베드로후서 2장 14절의 저주 받은 자식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잠언서 25장 14절의 비없는 구름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거짓목자, 영생 못함, 죄인이고 불못에 들어감
이 글은 모략이 아니며 저의 신앙 고백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은 보혜사가 아니며 인간입니다. 저는 이 고백으로 144,000여명에서 제외될 것을 확신합니다
MsMn
IP 223.♡.131.79
05-27
2022-05-27 07: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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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키노님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요한일서 4장 1절의 거짓 선지자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의 멸망의 아들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베드로후서 2장 14절의 저주 받은 자식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잠언서 25장 14절의 비없는 구름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거짓목자, 영생 못함, 죄인이고 불못에 들어감
이 글은 모략이 아니며 저의 신앙 고백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은 보혜사가 아니며 인간입니다. 저는 이 고백으로 144,000여명에서 제외될 것을 확신합니다
진성
IP 119.♡.21.82
05-26
2022-05-26 1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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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이 저러는 거 다 정봉주, 박원순 겪고도 페미빨아준 지지자들 탓이죠. 아직도 닷페 잘 나갔다는 후보랑 지지자들 어디 게세요? 박지현지켜야죠? 페미 오해했다는 분들 어디 게세요? 빨리 나와서 최강욱 제명하라고 안 하세요? 2찍들 욕할 자격없어요. 그렇게 당하고 또 페미랑 손잡더니 보세요. 이 꼴 났잖아요.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건 2찍들이랑 똑같은 자칭 지지자들 꽤 있더군요.
페미니스트라고 다 같은 페미니스트 아닙니다. 분노에 휩쓸린 래디컬 페미니스스트만 페미니스트 아니구요.
저같은 양성평등 페미니스트도 있고 개딸등 중에도 정체성을 페미니스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잼마을 가보세요. 다 박지현 같은 사람아닙니다. 개딸들도 저같은 사람들도 최강욱 몰아내자는데 절대 동의안해요.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페미를 손절해야 한다 그러면 저같은 사람들까지 상처받고 떨어져 나갑니다.
대선 막판에 이재명지지율이 극적으로 올라간게 자동으로 된 거였습니까. 그때 개딸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개딸들이 그러잖아요. 박지현은 우리가 해결한다고. 저도 박지현을 몰아내기 위해서라면 뭐라도 할 겁니다.
제발 혐오에 휘둘리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했으면 좋겠어요.
지선이 1주일밖에 안 남은 지금 시점에 박지현같은 관심종자에 휘둘리지 말자구요. 1주일 후에 패도 됩니다. 지금 속이 없어서 참는 거 아니에요.
Legend소혼
IP 223.♡.162.220
05-26
2022-05-26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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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님 페미 말고 양성평등주의 같은 다른 이름을 거는게 맞다고 봅니다, 세계적으로도 페미에 대한 시선이 좋은 편이 아닌데, 결국 레디컬 페미랑 양성 평등 페미랑 일반인들은 구분을 할 수가 없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역사를 봐도 페미의 시작은 여성이 참정권도 없던 시기에 참정권 달라는 여성의 정치적, 사회적 인권신장이 목적이었고, 그래서 번역하자면 여성주의입니다. 현 시대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치적, 사회적 차별은 제도적 차원에서는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제도에서는 여성우대가 더 많죠. 이제는 세세한 개별 사안에 대해 양성평등, 불공정에 대해 다툴 부분이 있을 뿐입니다.
20-30 남성 입장에서 여성인권신장운동인 페미는 현 시대에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상일 뿐입니다. 사회흉악범, 여성, 약자 상대 범죄자들을 내세워 페미가 맞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범죄자는 형법으로 이미 처벌하고 있는데, 페미가 뭘 더 할 수 있다고요? 그래서 사상의 정체성을 더 드러낼려는 것인지 레디컬 페미가 주류로 나타나는 것 아닌가 싶고, 이미 20-30의 많은 남성은 레디컬 페미가 설치는데 말리지도 않는 페미 ‘나도 페미인데, 레디컬 페미랑 다르다’는 분은 동조자나 다름없다고 보는 시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레디컬 페미가 설쳐서 여성우대가 생길수록 어쨋든 페미 입장에서는 이득이라고 보이니까요
저는 30년전부터 페미니스트였고 그때는 래디컬 페미니스트 따위 한국에 있지도 않았어요. 세계사 들먹이면서 페미는 뿌리부터 썩었다는 분들 많으신데 한국에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건 10년도 안 된 일입니다. 페미니스트를 페미니스트라고 하지 말라고 하시니 저는 매우 속이 상하고 제 젊은 시절은 통째로 부정당하는 기분입니다.
저는 30년동안 사회생활해오면서 여성차별을 겪었어요. 지금 20대 30대 여성이라고 해도 이미 해결되어서 그들이 차별을 겪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평등은 출산육아를 하기전까지의 평등일 뿐입니다.그래서 그들이 아이를 갖고 싶은 본능을 억누르고 있는 거에요.
여성우대따위 바라지 않아요. 출산육아하면서 제 커리어 지킬 수 있는 걸 바랬을 뿐입니다. 제가 그런 얘기하면 둘 다 가지는 건 클리앙분들이 다들 욕심이라고 하더군요. 왜 여자에게만 욕심이 되는 걸까요.
페미니스트라고 모두 괴물이 아닙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은 모두 남성인데 왜 남성을 미워해요. 혐오와 갈라치기에 휘둘리지 맙시다.
Legend소혼
IP 223.♡.162.220
05-26
2022-05-26 15: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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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님 어쩌겠습니까, 현재 페미니스트 용어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다 바뀐걸요, 미국은 PC 라고 욕 먹고, 뉴질랜드는 나라 자체를 거의 말아먹다시피 했고요 님이 30년 전에 페미니스트 하실 때는 분명 큰 의미가 있었고, 여성 인권에 제도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시대에는 맞았고, 지금 시대에는 틀렸다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도적으로 평등이 이루어진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스트로서 할 일은 아직도 여성 인권이 낮은 나라에 대한 지원 말고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도적으로 부족한게 없다면 일반 시민 단체의 정부, 입법 감시, 노동권 쟁의 등으로도 오래전 페미가 주장했던 내용은 다 충족되고도 남으니, 결국 비이성적인 레디컬 페미가 주류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이런 상황에서는 관심 갖고 보던 사람들도 페미는 변질됐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페미니즘 사상으로 현 시점에서 뭘 더 하고 싶은지 여쭤도 될까요? 페미니즘의 초기 시작의 목표로 볼 때는 한국사회에서는 호주제 폐지, 부부간 비동의 강간죄까지 적용된 시점에서 제도적으로 뭘 더 개선해야 한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다른 노동에 대한 부분이나 이런건 노동인권으로 양성이 같이 가야 해결이 되는 문제라 오히려 페미로 내세우면 역차별만 나오고, 그 결과 여성을 더 안 뽑는 결과가 나왔죠
남성육아휴직 2년 강제 실시요. 그리고 육아하는 직원들에 대해서 남녀모두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장치를 원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을 하는 직원은 남녀모두 언제든지 직장에서 도태되기 쉽습니다. 남자가 육아휴직을 하면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어요. 그러니 남성육아휴직을 아예 강제화하든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육아 초기에 남성의 육아참여율이 지금 너무 낮고 아이가 커도 계속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출산지원금 어린이집 유치원 주지말고 제발 아이한명당 70만원씩 그냥 현금 지급했으면 좋겠어요.
남성육아휴직2년 강제실시하고 대신에 여성들도 군대가는 걸로 바꿨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20대 남성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할 순 없으니까요.
Legend소혼
IP 223.♡.162.220
05-26
2022-05-26 15:51:49
·
@나옹님 출산 육아 하면서 지킬려면 양성 모두의 노동인권으로 가야지, 페미로 가면 오히려 망합니다. 남성도 무조건 출산휴가 받고, 육아 휴가 받게 해야 하는 가정, 노동인권 문제로 가야겠지요, 페미로만 가니 여성만 해당되서 더더욱 경단여성이 당연하게 배척 받는데, 남성도 강제 출산 휴가를 줘서 경단 만들어주면 윈윈 아닐까요? 이건 페미로 하기 보단 노동권에서 같이 가야할 부분인데, 페미니스트 정체성이 오히려 가로막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님이 말씀하시는 육아 부분도 20-30 남성 대부분은 여성이 돈 벌어온다고 하면 가정주부로 셔터맨이 되고 싶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결국 경제적 이유로 둘 중 한 명이 일을 쉬게 되는거죠. 20,30년 전과 지금의 상황은 괴리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가정주부로 셔터맨이 된다는게 어떤지 모르니까 쉽게들 말하는 겁니다. 저는 남녀모두 직업을 가지고 출산육아에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를 원해요. 어느 한 쪽이 희생하지 않고.
지금은 대부분 여성들이 희생하고 있고 그건 네가 출산을 했으니 책임지라고 개인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상황입니다. 현재 2030 여성들도 출산 육아를 하게 되면 똑같은게 시작됩니다. 개선 안 됐어요. 아이학교 알리미를 핸드폰에 깔고 있는 맞벌이 아빠들이 몇이나 될거 같습니까.
Legend소혼
IP 223.♡.162.220
05-26
2022-05-26 16:00:34
·
@나옹님 님이 얘기하신 남성 강제 2년 육아휴직이 이미 페미니즘에선 벗어난 얘기가 되죠. 그러니 페미니스트라는 정체성을 이젠 벗어버려도 되지 않나 싶은데 감정적으로는 안되겠지요.
전 30대 남성이고 여동생이 있는데, 집안에서나 사회에서나 역차별만 느껴와서 페미니즘을 좀 공부해봤지만, 내가 사는 시대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되어 버렸습니다,
제 동생도 페미니스트라고 차별 주장하는데 내용을 들어봐야 남자는 모른다, 시선강간, 택시, 운전자들간 얕잡아보는 거, 경단여성, 성범죄자, 출산, 육아 얘기하는데 대부분 현 20-40에게는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여성이 경제력이 약하기 때문에 여성이 가정주부를 선택하는 면이 많다는 것에는 동의를 합니다. 그런면에서는 여성들도 좀 더 노력을 해야죠.
돈을 더 벌수 있는 공대에 진학을 해야하는데 공대출신 여성이 가는 회사들은 사실 출산육아하면서 다니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죠. 그러니 출산육아가 정말하고 싶은 여성들은 애초에 그런 직업을 택하질 않아요.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만 어쨌든 여성들 스스로 돈을 더 벌수 있는 직종을 계속 개척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의 저출산은 그걸 가기 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양성평등페미니스트로서 저는 꿈이 하나 있어요. 지금 직장에서 정년퇴직 할겁니다. 그리고 제 자식도 잘 키울 거구요. 공대출신여성으로서 정년퇴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후배여성들에게 보여줄 거에요.
Legend소혼
IP 223.♡.162.220
05-26
2022-05-26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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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님 웃기게도 님 같은 여성분이 소수 입니다. 맞벌이 하신 어머니가 오히려 제 동생에게 남자 잘만나서 가정주부해라고 하시고, 여성 직장 동료도 일은 최대한 안할려고 버티고 넘기는데, 결혼하면 그만 둘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주변 결혼 출산한 남성 분들 대부분은 집안일 많이 챙기시고, 이제는 결혼 안하는 사람이 반입니다. 문제는 이런 부분이 페미니즘으로 될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고, 가족 내 협의, 요구에 의해 결정되는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거죠,
이런 걸 들어서 레디컬 페미들이 어떻게 해결할지는 제대로된 답도 없이 남성에게 특권 내려놓아라, 여성 더 우대해라 수준의 내용을 남발하고 남성혐오 하니, 일반 20-30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페미니즘은 한국에서 구시대적 사상이고 변질됐고, 한국 사회에서 할 일은 없어보인다 입니다. 출산 육아 그에 의한 경단 문제는 가족주의 같은 다른 내용으로 정리해야지, 이름부터 여성주의인 패미니즘이라고 내세우기에는 현재 주류 페미라는 분들이 하고 있는 행동과는 매우 다르게 보이니 답도 없는 집단으로 보이네요
Legend소혼
IP 223.♡.162.220
05-26
2022-05-26 16: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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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님 님의 행동하는 모습에는 응원합니다. 제 어머니도 맞벌이로 고생하시면서 정년을 거의 채우셨기에 어려움도 일부 공감합니다.
단지, 페미니스트로서는 안타깝겠지만, 페미니즘은 선진국 대부분에서 변질되어 갈등과 혐오를 부추기는데만 쓰여서 공산주의와는 흐름이 다르지만 효용을 다했다고 보시고 버려야 남성까지 공감하는 다른 개념을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산주의는 실패했지만, 여성주의는 성공했고, 다음을 위해 버려야 하는 사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옹
IP 106.♡.142.187
05-26
2022-05-26 16:36:04
·
@Legend소혼님
저같은 사람 소수일 수 밖에 없어요. 한국여성이 제대로 교육받기 시작해서 사회진출한지 이제 3~40년입니다. 제 앞에는 여성 선배라는 존재가 없었어요. 어머니도 같은 걸 겪으셨겠죠. 어떻게 하는지 보고 모방할 수 없어요. 혼자서 뭐든 알아서 새길을 뚫어야 해요. 그 과정에서 대부분 실패합니다. 소수가 성공할 뿐. 저도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라는 실패를 겪었어요. 저는 그래서 맞벌이 엄마가 딸에게는 맞벌이 하지 말라고 하는 심정이 어떤 건지 알아요. 잔인했던 그 과정을 딸에게 겪으라고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다시 재취업했습니다. 제가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 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운이 좋게 과학과 수학을 좋아한 여학생이었기때문에 공대에 진학했듯이. 운이 좋았기때문에 저는 제 뒤의 여성들에게 저는 가져보지 못했던 롤모델이 되어 줄 겁니다. 실패하고 좌절한 사람이 언제까지 그상태인 건 아닐 수 있잖아요.
어머니와 직장동료분은 육아와 직장이라는 투잡을 뛰어본 분들입니다. 그들이 그 어려운 걸 해내기 위해서 쓴 방법들이 남들이 보기엔 부당하거나 찌질해 보일지 몰라고 나름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을 겁니다.
Legend소혼
IP 223.♡.162.220
05-26
2022-05-26 21:54:12
·
@나옹님 페미니즘은 이제 버려야 한다가 님을 공격하는게 아닙니다, 님이 걸어온 페미니즘 길은 옳은 길이었지만, 지금의 페미니즘은 외부에서 볼 때 변질되었고, 애당초 목표했던 건 달성했다고 본다는거죠 님이 겪은 그 일들이 지금 세대는 대부분 겪고 있지 않거나 페미니즘과는 관계 없는 일에 가깝죠
경력 단절 문제는 비혼으로 갔고요, 결혼하고도 일하는 여성은 남성 육아 분담으로 넘어갔습니다. 현재 남성 육아, 가사 분담이 부족하다고 볼 근거가 있나요? 이제는 가족 단위에서 개인레벨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지, 사회적 인식은 모두 남성이 동일 이상 해야한다는게 주류 인식 아닌가요?
203040세대에서 여성이 전업주부라고 하더라도 남성이 가사분담 육아분담 안한다는 소리 나오면 욕부터 하고 시작하는게 현재 가사 육아 분담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회는 제도적으로나 사회 인식으로도 2030세대에서는 양성평등에서 역차별 얘기까지 나온 겁니다. 아직도 가부장적인 과거 기억을 가지고 있는 50세대 이상에서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다수 남아있으니 생기는 문제를 2030에 떠넘기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우리 세대에서는 역차별을 체감하지, 여성차별을 찾기도 힘들거든요
페미 주장하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2030이 아니라 보통 5060 인사권자, 권력자, 성범죄자 얘기이고, 정작 정책에 손해보는 2030은 페미에서 얘기하는 차별자들이 아니거든요
어머니 세대에 감정적 공감과 평등이라는 가치로 맞는 말만 보면 지지할 수 있는 페미니즘이 실제로 돌아보면 현 시대에서는 제도적으로는 이미 달성됐어요,
님성육아 가사분담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30대 여성들 아직도 전업주부 비율이 맞벌이주부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들중에 처음부터 전업주부가 되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아요. 둘째 낳고 못 버텨서 그만두고. 아이 초등들어가서 12시에 집에 오는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만둡니다.
저는 커리어를 지키려고 제 친구들보다 출산을 10년이상 늦게 해서 아이를 같이 키운 주변사람들이 저보다 10년이 어려요. 아직도 한창 육아중입니다. 8살차이나는 여동생과 거의 비슷한 시점에 아이를 키웠으니까요.
3040여성인 그들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이때문에 경력단절이 되었고 중학생이 될 즈음에는 학원비때문에 또는 고학력자가 왜 집에서 노느냐는 시선과 은근한 기대때문에 월 150. 200의 저임금을 받고 다시 재취업을 합니다. 저도 짧은 경력단절 때문에 연봉을 반이나 깎고 직급도 깎고 재취업했어요. 그래도 전 이걸 운이 좋게 커리어를 지켰다고 표현합니다.
경력을 지킨 경우는 학교 선생님들을 제외하면 고소득이어서 입주시터를 쓸 수 있었던 사람과 아이한명당 육아휴직 2년을 보장받은 간호사들밖에 없네요. 저는 출퇴근 시터를 썼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맞벌이 여성들은 월 300이상 벌기가 힘들어서 시터를 못 써요.
출산 육아 가족레벨이다. 좋아요. 하지만 남성분들이 생각하는 가사와 육아분담의 수준과 여성이 생각하는 수준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냉장고에 비워야 할 음식리스트 떠오르는게 있으세요? 계절이 바뀌면 이불세탁과 교체. 보관은 누가 하고 세탁소에 옷을 맡기는 건 누군가요. 아이학교 알림장과 숙제를 챙기고 학교행사에는 누가 참가하죠? 화장실 청소는 누가하고. 장은 누가 보고. 커가는 아이의 옷은 누가 바꿔줍니까? 저는 이런 걸 세세히 신경쓰는 아빠를 별로 본적이 없어요. 아빠들이 아이 신발 사이즈는 알까요?
직장이 남초직장이라서 맞벌이 아빠들 많이 봅니다만 그들은 외벌이아빠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저처럼 일찍 집에가서 아이 밥을 챙기거나 일찍가기 어려우면 아침에라도 저녁 학원가야 하는 아이 도시락 챙겨놓고 나오는 아빠 못봤습니다. 아이 방학때마다 오전에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의 스케줄과 점심밥 해결방안을 맞벌이 엄마들은 방학 한달 전부터 고민합니다.
저는 아직도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쯤에 아이 상태를 전화로 체크합니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회사에서 잘릴 각오를 하고 회사일 때려치고 집에 뛰어가는 사람은 엄마들입니다. 동등한 육아와 가사분담은 아직 멀고 멀었습니다.
남편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고 가사분담 똑같이 하겠다고 노력을 한다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남편 좋은 사람이지만 일하다 그만두고 집에 갈 수 있는 '배려'를 받는 건 저밖에 안 되더군요. 저도 누군가에게는 책임감이 없다고 일을 남에게 미룬다고 욕을 먹었을 겁니다. 욕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저는 회사보다 내 가정이 아이가 중요한 사람이고 그러다가 권고사직도 당했지만요.
3040 여성들이 이런데 2030여성들이 완벽한 가사와 육아분담을 누릴 거라구요? 같은 나라에 사시는게 맞습니까. 차라리 여성들 너네들이 돈을 남자보다 못 버니까 전업주부를 많이 해서 그런거다 라고 하세요.
"제도적"으로는 이미 가사와 육아분담이 완벽하다는 용감한 주장 하지 마시구요. 제도적으로 평등합니까? 그 제도의 빈틈을 메꾸고 있는건 여성들이에요. 회사보다 가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게 여성이니까요.
지금이 옛날보다 나아진 상태인 건 맞습니다만 생각하시는 것처럼 최상의 상태 아닙니다.
Legend소혼
IP 223.♡.163.22
05-27
2022-05-27 06:29:33
·
@나옹님 그 문제로 페미를 주장하는게 잘못된 방향이라는거죠, 비혼 비율이 50퍼를 넘었고 그 분들은 아이가 없습니다. 결국 님이 얘기하는 문제는 가족 문제이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고, 그래서 제도적으로 보완하자면 노동, 가족 정책이 되는거죠
반대의 경우도 소수겠지만, 여성이 더 고소득자여서 남성이 그만두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제 팀장은 회사가 빡치게 만들면 그만둔다고 사장한테도 대놓고 얘기하는데, 이유가 와이프가 2배는 더 벌어서랍니다,,, 여성이 더 많이 그만두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도 있고 전업주부를 자의로 선택하는 분들도 꽤 되고요, 님 말대로 공대 출신 비율이 압도적으로 적어서 입니다. 여성이 학생 때부터 공대를 선택 안한 것, 공고같은 블루칼라 경력으로 가지 않는 것까지 어떻게 사회가 책임지고 남성이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거죠? 그럼 가사 육아 멀었다고 하는데 들어보면 맞벌이 남성이 어떤 부분에 대해 책임을 더 질려고 해도 구박 받아서 쭈구리되는 경우도 많던데, 이런 건 결국 부부간 합의를 해야할 문제인데, 그걸 왜 전체 남성의 인식 개선으로 요구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남성이 다른 집도 그렇게 한다고 아이 안 챙기면 욕 먹는게 현재 인식 아닌가요? 결혼한 친구들 대부분은 서로 양보하고, 시간에 따라 부분 나놔서 잘 사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청소, 빨래, 픽업 등은 남성이 전담하고, 아이 스케줄은 여성이 책임지는 친구도 있고요.
반대로 여성이 더 오래 일하고 친구가 항상 칼퇴해서 애 챙기는 친구도 있고요,
물론 현 세대는 비혼이 더 많아요. 제가 본 친구들은 소수겠죠,, 동료 중에 애 생겨도 칼퇴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신 팀장이라서 그만큼 돈으로 보상되는 걸로 압니다. 이 팀장이 칼퇴하면 회사는 현장 사이트 몇 개를 포기해야 하고 본인도 이직을 해야할텐데, 가족 생계를 생각하면 대안이 있나요? 외벌이입니다. 이런 문제는 일자리 문제, 노동환경 문제, 국제적 경쟁력 문제까지 다 엮여있습니다. 이걸 페미니즘으로 풀 가능성이 있어보이나요? 전 경제 측면에서 일반인들에겐 과거 외벌이가 더 좋았다고 봅니다. 둘 중 한명이 아이를 전담 케어해주는게 아이 정서에도 더 좋아보이고요, 노동 공급도 적어서 노동 경쟁도 덜 했고요. 현대에 와서 여성들까지 노동에 뛰어들면서 노동 공급이 1.5배 이상 증가하니 기업주들이 임금을 올려줄 이유가 적어지거든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이런 문제도 함께 발생했습니다.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하자, 좋죠, 하지만 정말 일하고 싶은 여성이 대다수일까요? 돈만 많다면 편하게 쉬고 싶은 양성이 대다수 일 겁니다. 생계 책임만 아니면 남성도 적당히 일하고, 쉬면서 가족 챙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이 인식을 더 바꿔라할 시점은 지났어요. 님이 얘기하는 문제는 부부간 협의해야 할 문제이고, 사회 제도적으로는 노동시간 단축, 휴가 보장 등 노동권 등 구조적으로 바꿔야할 문제이지, 여성주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페미라는 여성계가 주장하는 거 보세요. 고위직 더 내놔라, 여성 할당해라, 트집 잡아 무슨 표현은 여성혐오다,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다 이런 주장이 더 많이 등장합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기들 밥그릇 더 달라는 거고, 싸울 제도적 대상이 없어지니 남성을 적으로 몰아세워서 자기들의 존재 이유로 삼고 있습니다. 이게 님이 생각하는 페미니즘 맞나요?
이미 한국에서 님이 과거에 생각했던 페미니즘이 제 입장에서는 달성되었고 변질되서 버려야한다는 이유입니다. 페미 말고, 저출산문제, 결혼기피문제, 노동시간 단축 문제 등으로 가족주의, 평등한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다른 목적을 둬야 맞는거죠. 페미니즘은 이미 여성주의로 정립된 사상인데, 가족까지 포함시킬 여지가 있어 보이나요? 레디컬은 남성을 적으로 보는데 말이죠
이분처럼 남성전업주부들 또한 육아노동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해서 괴롭습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전업주부들은 경제적으로 종속이 됩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육아노동을 하는 사람을 저는 동지라고 받아들입니다.
저는 가정내 육아노동을 직업으로 인정하고 남성육아참여율을 높이고 여성공대 진학율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과 결혼회피를 해결하자구요? 육아노동을 직업으로 인정할 정도로 남성육아참여율이 올라간다면 해결이 됩니다.
이미 여성들은 결혼말고 본인 스스로 일을 한다는 생존수단을 획득했어요. 더 이상 생존을 위해 결혼하고 육아하지 않아요. 남성육아참여를 제도화하고 육아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인정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이게 될까요? 외벌이 시절이 좋았다고 추억하고 전업주부 역할 안 해도 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바꾸겠어요? 지금까지 바꿔온 것은 여성들이었고 그래서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뿐입니다. 그래요. 이제 남성전업주부들도 생기고 있으니 이름을 바꾸자 라고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어요.
페미니즘이든 양성평등이든 이름은 뭐라고 해도 좋아요. 하지만 페미니스트들은 다 썩어 빠졌으니 없애야 할 종자들이라는 취급은 참을 수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페미니스트입니다. 저는 남성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한 차별은 현재도 진행형이고 저는 실존인물입니다. 무슨 30년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아닙니다.
욕을 하고 싶으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을 욕하라구요. 그런 페미니스트도 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페미니스트입니다. 싸잡지 말고 없는 사람 취급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가족을 챙기는 건 쉬는게 아닙니다. 쉬운 일도 아니구요. 가족을 정말 챙기고 싶다면 회사에서 잘리는 것 따위 두려워하지말고 가족을 먼저 챙기면 됩니다.
@나옹님 그래서 페미니즘은 성공했다고 했지 않나요? 제 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거죠? 페미니즘은 아직 성공 못했고,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패미니즘이 변질되지 않았다는거죠? 아직 페미니즘으로 사회를 더 바꿔야하고, 남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더 바꿔야 한다는거죠?
저와 같은 대다수의 제대로 교육받은 2030 남성들은 님이 요구하시는 수준의 남성이 더 책임져야할 부분과 일에 대해 이해하고 있습니다. 실제 살면서 달성 못하고 있는 건 개인들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남성은 여성의 기대충족시켜 줄 자신이 없고, 가족에 속박되는 거 같은 느낌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는 비율이 늘고, 여성은 기대에 미치는 남성이 적고, 커리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여성도 많아져서 결혼을 포기하는 비율이 느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기대충족시켜 줄 자신없는 게으른 인간이라 비혼이거든요. 결혼 안하겠다는 친구들 보면 하나같이 기대치가 뭔지 알아서 자신없다고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제도적으로 더 보완해야 하는데 그건 페미니즘이 아니어도 해야하는 일이라고 위에도 썻죠, 오히려 외부의 시각에서는 페미니즘이 레디컬 덕에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인데요. 203040 남성 대다수가 페미에 부정적이고, 심지어 여가부 폐지 찬성이 대중 여론의 70퍼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도 페미를 못 버리는게 이성적으로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얘기한 겁니다.
1. 육아 직업 인정 동의하고요, 대다수 남성은 동의할 겁니다. 국회의원들이 입법해서 제도적으로 보완했으면 합니다. 결국 돈이 문제겠죠.
2. 페미니스트를 없애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님 같은 분들이 이젠 페미니즘을 버렸으면 한다는거죠. 아끼는 옷인데, 오물이 묻고 빨아도 지워지지 않고 더 지져분해지고 있습니다, 버려야할 시기가 온거죠. 사상도 낡은 것이 되고, 현재에 맞지 않거나 변질되면 버려야 사람이 삽니다. 전 과거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의 공산주의는 이성적으로는 맞았지만, 결국 운영하는 사람들, 인간의 탐욕 욕심에 의해 사상도 오염, 현실에 맞지 않게 되면서 버려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도 그렇게 보이는거죠. 애초에 페미니즘이 태동될 때 목표했던 여성의 참정권, 사회적 평등, 제도적 평등은 대부분 달성되었는데 왜 계속 더러워진 옷을 입고자 하는지,,,
3. 님같은 분은 남성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겠지만, 레디컬 페미라고 드러내지 않는 페미들이 이미 남성을 적대화했고, 언론 인터뷰, 제도권에서까지 적대화해서 사법계에서 무죄추정원칙까지 무시되고 있는게 현실인데, 쟤들과 우리는 다른 페미다 라고 하는게 남성한테 먹힐까요? 이런 사태까지 오게 만든게 진성 오래된 주류 여성계 페미인데 말이죠.
4. 님이 겪은 차별을 2030 여성이 똑같이 겪고 있다면 개선에 실패한 것이겠지만, 여성 직장인도 많고, 그에 따라 환경도 개선되고 있고요. 기회의 문도 전공 경력에 따라 비슷하게 열려 있습니다.
님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차별이 뭔지 알 수 없는데, 그게 제도적 차별인가요? 개개인의 편견인가요? 아니면 경단으로 인해 과거에 승진했어야 하지만 못했기에 차별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건가요? 여성에 대한 개개인의 편견은 보통 50대 이상이던데요, 잘해줘라, 무거운 거 들게 하지 마라, 욕도 사라져, 있으면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 회사에서 보면 편견을 만들어주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5. 님 논리면 교회도 싸잡아선 안되고, 정의당도 싸잡아선 안 되고, 친일파도 싸잡아선 안 되겠죠
한국에서 지금 시점의 페미는 님이 생각하는 페미가 다수의 대표가 아니라 레디컬이 대표로 보여집니다.
페미보다 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학계가 왜 욕 먹습니까? 항상 일부의 잘못이 과대표되는 경향 때문에 욕 먹지만, 페미는 일부가 아닌게 더 큰 문제죠. 주류 여성계, 님과 비슷한 시기에 페미니즘 공부하시던 분들 아닌가요?
6. 가족 챙기는게 쉽다고 한 적 없습니다. 회사 잘릴 각오하고 챙기라고요? 그래서 잘리면요? 여성 분이 생계를 책임진다면 그렇게 할 사람도 꽤 있습니다. 윗 댓글에 쓴 외벌이 동료가 회사 잘릴 각오로 챙길 수 있겠어요? 워낙 노예처럼 일해서 볼 때면 부당한 부분에 대해 좀 클라이언트랑 싸워라 하는데, 잘리면 답없다고, 생계만 아니면 그만둔다는 친구에요,,, 그게 외벌이 현실이고요. 당장에 이직할 곳도 없고, 모아둔 돈도 적으니 어쩌겠어요?
요즘에는 이직 능력 있으면 님 말대로 실제로 그만둡니다. 전 직장 팀장이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회사에서 휴가 좀 미뤄달랬다고, 가족 휴가라 안된다고 걍 그만 뒀습니다. 당연 프로젝트는 난리났고요.
개개인의 사정, 가족 상황, 재정 상황까지 다 다른데, 회사 잘릴 각오로 챙기는게 쉽지 않다는 건 아시지 않나요? 여성 커리어가 더 좋고, 미래에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하면 남성이 커리어 포기하는게 합리적이라고 그런 부부들도 있다는데, 적은 이유는 돌아가서 결국 여성의 낮은 공대 진학율 때문 아니겠습니까??? 회사 잘릴 각오라는 건 커리어 포기하는게 될 수 있기에 와이프가 더 버텨라고 하기도 하죠.
김메달리스트
IP 60.♡.183.69
05-26
2022-05-26 12:25:38
·
ㅋㅋㅋㅋㅌㅌㅌ
redwolf
IP 106.♡.65.78
05-26
2022-05-26 12:45:45
·
그냥 동교동계의 부활일 뿐이죠 .. 노무현대통령때 탄핵을 주도했던 세력인데 .. 그들이 초선 의원이었던 추미애 의원도 같이 진행했던 것도 생각해 보세요 . 그때도 추미애 의원을 앞세워서 진행 했던 세력이 그대로 남아서 지금 움직이는 거에요.
IP 220.♡.182.57
05-26
2022-05-26 12:51:45
·
사과하고 싶으면 과수원이나 차리세요
Sun-day
IP 223.♡.55.168
05-26
2022-05-26 13:07:04
·
이제... 그만..... 😭
anonymouz
IP 182.♡.52.44
05-26
2022-05-26 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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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편의점에가서 알바나 해라
bittet
IP 218.♡.231.194
05-26
2022-05-26 13:07:20
·
정말 미치겠다. ㅋㅋㅋㅋ 어이가 없네
아바이
IP 222.♡.222.208
05-26
2022-05-26 13:10:24
·
미친게 선거기간에 이 무슨짓거리인지
copp
IP 112.♡.85.189
05-26
2022-05-26 13:26:44
·
진심 피곤한 진상이네....
마카조아
IP 118.♡.126.127
05-26
2022-05-26 13:29:37
·
메갈당 날리고 다음타겟은 민주당이네요 처음부터 노리고 잠입했네요 이건
산을옮기다
IP 122.♡.84.10
05-26
2022-05-26 13:30:52
·
지방선거 기간에 당을 볼모로 협박하네 ㅋㅋㅋ 꼴페미짓도 정도껏 해야지
블랙블랙야크
IP 223.♡.75.193
05-26
2022-05-26 13:31:30
·
머하는 인간인가여
KeiGun
IP 168.♡.154.102
05-26
2022-05-26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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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블랙야크님 페미나치여
클라우스
IP 115.♡.181.114
05-26
2022-05-26 13:55:31
·
방화범이 날뛰는데 불나면 안되니 내버려두자고 하는 상황이죠 지선 불타고 나면 방화범 자극한 너희들 탓이라고 할 사람들 많을 겁니다
마음먹은데로
IP 180.♡.17.197
05-26
2022-05-26 13:56:55
·
가족들과 사전투표 하려고 하는데 저 쓰레기X 때문에 투표장에 가기 싫어지네요 !!
랑탕62
IP 218.♡.111.239
05-26
2022-05-26 13:57:45
·
피를 먹고 자란 민주주의의 온갖 혜택을 다 누리면서 이 나라 민주주의의 역사라고는 알려고도 하지 않은 미친 년이 비대위원장이라는 완장을 차고 진짜 개지랄을 떠는 걸 보니 억장이 다 무너지네요
@와리와리꽁꽁꽁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47559?c=true#134964668CLIEN
지금도 그걸 걱정한다고 하는 군요?
이게 무슨 말법입니까?
그리고 박지현 끌고 오지 마세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감옥 관련 쓴 댓글에 오해소지가 있는 잘못을 지적하는 글인데,
어디서 우리 개딸을 함부러 갔다 붙입니까? 그런 애 이야기에 개딸은 건들지 마세요.
혹시 나중에 개딸도 걱정된다면서 감옥 가라 하는 건 아니겠죠? 설마??
문재인 대통령 감옥 간다고 한 말에 대해서
저와 대화하시면 됩니다.
@와리와리꽁꽁꽁님이 쓴 문재인 대통령 감옥 관련된 거에 대한 댓글에 한해서 언급해 주세요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문통 감옥"가야한다고"했습니까?
그들이 문통을 감옥보낼것이고 결국 포토라인에 세울것이라고 했지...그때 멘탈무너지지말고 꼭 나서서 지켜줍시다했지...어디서 거짓말을 쳐요?
제글 어디에 문통감옥가야한다는 주장이 있습니까?
그리고 개딸은 누가 갖다붙혔다고그래여?
저야말로 박지현얘기에 개딸좀 갖다붙이지말라고 누차 주장중인데.
박지현이 개딸을 몰고왓고 닷패출연이 개딸을 몰고왔다는 그녀지지자들 얘기에 누구보다 개짜증내고 득달같이 반박하는 사람입니다.
제발 이딴식으로 거짓말좀 치며 작업하지맙시다.
진짜 어이가없네요.
박지현 글하나 팠다고 이딴식으로 급발진하면서 대답하라고 윽박지르니 그럼 대답하겠습니다.
1. 문통이 감옥가야한다는것에 동의하십니까?
--> 아니오.
2. 그들이 어떻게든 문통을 감옥보낼것으로 생각하십니까?
--> 네.
됐습니까? 이게 뭐 잘못됐어요?
역시나 툭하고 예의없이 던지네요.
관련 의견 주실거면 제대로 해주시고
이번에도 또 시비 거시는 거면
이번엔 관심 드릴 생각 없으니
지나 가시죠.
무의미한 논쟁방지를 위해 잠시 차단하겠습니다.
그러나 해당 원 댓글에 문제 있는 것은 별개로 정정하실 것을 권합니다.
토왜 국똥 세력은 문재인 대통령이 감옥에 간다고 주장을 엄청나게 합니다. 카톡 뿌려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 합니다.
이와중에 감옥 언급은 매우 매우 부적절한 겁니다. 알고 계십니까?
보통 박제글에 공감이 많이 달리는데 왜 옴니아님 댓글에는 공감이 하나도 없는지 천천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적절한 느낌이 있어 내용 삭제합니다
이 댓글 따로 좀 물어봅니다
왜 감옥에 가야 합니까?
굳이 저들이 문재인 대통령 감옥 가야한다고 ㄱ난리를 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감옥 간다는 표현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언급이었습니다. 굳이 쓸 필요없었고요.
특히 그냥 감옥간다도 아니고
'결국' 감옥간다고 했습니다.
말에는 뉘앙스라는 게 있습니다.
현재 국똥당 지지자들이의 문재인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헛소리가 카톡에 뉴스 댓글에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는 사실들을 자꾸 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제 의견은 아예 배제하고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니, 결국 저만 비난만 하는 겁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81083?c=true#135270047CLIEN
또한, 따로 박제글을 올린 것도 아닙니다. 그 회원이 하기 나름이었던 일이었고요.
이만 하겠습니다.
사과 남발로 지지자들 힘빠지게 하는 트로이의 목마 작전인듯요?
이런 생각을 인셉션 시키려나 봅니다
김어준이가 아주 대단히 잘못하고있습니다.
커뮤에서 난리가 나야 저런게 그나마 눈치나 보일텐데
우쭈쭈해주고 병먹금해주니 반대여론은 막히고
저자는 아주 브레이크가 사라져 더 난리입니다.
언로를 일방으로 막어버리면 둘다 조용해지는게아니고
한쪽만 과대표되는거지요.
쌍으로 미쳤어요.
딴게 막았다고 박지현 어그로가 막아집니까?
더 시끄러워지고있구만.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81083?c=true#135270047CLIEN
박지현글 하나쓰니 메모박제된자로 순식간에 몰아가네여 ㅋㅋ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피아식별하세요.
지금 다시 확인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해당 댓글 정정도 하지 않고 주장만 하니, 제가 캡쳐한 것을 삭제할 수가 없는 것 아닙니까?
각자의 생각이 확고히 다르니 어쩔 수 없지만 국똥 토왜세력들이 좋아하는 워딩 중 하나가 문재인 대통령 감옥 관련입니다.
오해의 소지를 갖고 있음에도 인정하지 않으시면 의도와 상관없이 클리앙을 오염시키는 것에 문제 제기하는 것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때 전 그 사람들이 너무나도 싫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 사람들도 당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와리와리꽁꽁꽁님도 후회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칭 당대표의 선거 전략이란 것이 '매일 사과'와 '현역 퇴출'이에요?
투표율 낮은 지방선거에서 지지층조차 넌더리를 내고 등을 돌리는데 누가 표를 주려할까요?
비상대책위 폐지 하고. 당대표가 이끌어야죠 . 개판도 이런 개판은 처음이네요
민주당 지도부가 피할걸 아니까, 더 프레임 씌어서 나가는 거조
당신 온다고 하면 꺼려하는지에 대해서
사과하세요
님이 지원 오면 그 지역은 위기라는데요?
정녕 미친건 누구인가요 ? 짤짤이 가지고 저 x랄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아 사과하면 확인된 사실이 되던가요?? ㅋㅋㅋ
180석 정당 맞습니까?
박제글 따라다니는게 김경수 지사님 특검받은거 성토하는거하고 이해찬 전대표님 골프관련 글인데, 골프관련으로 박제글 올리신것 같네요. 님이 복붙하시니 저도 복붙합니다.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846942
본인이 모른다고 사실이 거짓이 되는게 아닌데요???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의 멸망의 아들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베드로후서 2장 14절의 저주 받은 자식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잠언서 25장 14절의 비없는 구름
신천지총회장 이만희는 거짓목자, 영생 못함, 죄인이고 불못에 들어감
이 글은 모략이 아니며 저의 신앙 고백으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이만희 총회장은 보혜사가 아니며 인간입니다. 저는 이 고백으로 144,000여명에서 제외될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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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닷페 잘 나갔다는 후보랑 지지자들 어디 게세요? 박지현지켜야죠?
페미 오해했다는 분들 어디 게세요? 빨리 나와서 최강욱 제명하라고 안 하세요?
2찍들 욕할 자격없어요. 그렇게 당하고 또 페미랑 손잡더니 보세요. 이 꼴 났잖아요.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건 2찍들이랑 똑같은 자칭 지지자들 꽤 있더군요.
페미니스트라고 다 같은 페미니스트 아닙니다. 분노에 휩쓸린 래디컬 페미니스스트만 페미니스트 아니구요.
저같은 양성평등 페미니스트도 있고 개딸등 중에도 정체성을 페미니스트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잼마을 가보세요. 다 박지현 같은 사람아닙니다. 개딸들도 저같은 사람들도 최강욱 몰아내자는데 절대 동의안해요.
구분하지 않고 무조건 페미를 손절해야 한다 그러면 저같은 사람들까지 상처받고 떨어져 나갑니다.
대선 막판에 이재명지지율이 극적으로 올라간게 자동으로 된 거였습니까. 그때 개딸들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개딸들이 그러잖아요. 박지현은 우리가 해결한다고. 저도 박지현을 몰아내기 위해서라면 뭐라도 할 겁니다.
제발 혐오에 휘둘리지 말고 할 수 있는 걸 했으면 좋겠어요.
지선이 1주일밖에 안 남은 지금 시점에 박지현같은 관심종자에 휘둘리지 말자구요. 1주일 후에 패도 됩니다. 지금 속이 없어서 참는 거 아니에요.
페미 말고 양성평등주의 같은 다른 이름을 거는게 맞다고 봅니다,
세계적으로도 페미에 대한 시선이 좋은 편이 아닌데, 결국 레디컬 페미랑 양성 평등 페미랑 일반인들은 구분을 할 수가 없고,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역사를 봐도 페미의 시작은 여성이 참정권도 없던 시기에 참정권 달라는 여성의 정치적, 사회적 인권신장이 목적이었고, 그래서 번역하자면 여성주의입니다.
현 시대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치적, 사회적 차별은 제도적 차원에서는 없어졌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오히려 제도에서는 여성우대가 더 많죠.
이제는 세세한 개별 사안에 대해 양성평등, 불공정에 대해 다툴 부분이 있을 뿐입니다.
20-30 남성 입장에서 여성인권신장운동인 페미는 현 시대에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상일 뿐입니다.
사회흉악범, 여성, 약자 상대 범죄자들을 내세워 페미가 맞다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범죄자는 형법으로 이미 처벌하고 있는데, 페미가 뭘 더 할 수 있다고요?
그래서 사상의 정체성을 더 드러낼려는 것인지 레디컬 페미가 주류로 나타나는 것 아닌가 싶고, 이미 20-30의 많은 남성은 레디컬 페미가 설치는데 말리지도 않는 페미 ‘나도 페미인데, 레디컬 페미랑 다르다’는 분은 동조자나 다름없다고 보는 시각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레디컬 페미가 설쳐서 여성우대가 생길수록 어쨋든 페미 입장에서는 이득이라고 보이니까요
저는 30년전부터 페미니스트였고 그때는 래디컬 페미니스트 따위 한국에 있지도 않았어요. 세계사 들먹이면서 페미는 뿌리부터 썩었다는 분들 많으신데 한국에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한 건 10년도 안 된 일입니다. 페미니스트를 페미니스트라고 하지 말라고 하시니 저는 매우 속이 상하고 제 젊은 시절은 통째로 부정당하는 기분입니다.
저는 30년동안 사회생활해오면서 여성차별을 겪었어요. 지금 20대 30대 여성이라고 해도 이미 해결되어서 그들이 차별을 겪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평등은 출산육아를 하기전까지의 평등일 뿐입니다.그래서 그들이 아이를 갖고 싶은 본능을 억누르고 있는 거에요.
여성우대따위 바라지 않아요. 출산육아하면서 제 커리어 지킬 수 있는 걸 바랬을 뿐입니다. 제가 그런 얘기하면 둘 다 가지는 건 클리앙분들이 다들 욕심이라고 하더군요. 왜 여자에게만 욕심이 되는 걸까요.
페미니스트라고 모두 괴물이 아닙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은 모두 남성인데 왜 남성을 미워해요. 혐오와 갈라치기에 휘둘리지 맙시다.
어쩌겠습니까,
현재 페미니스트 용어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다 바뀐걸요,
미국은 PC 라고 욕 먹고, 뉴질랜드는 나라 자체를 거의 말아먹다시피 했고요
님이 30년 전에 페미니스트 하실 때는 분명 큰 의미가 있었고, 여성 인권에 제도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 시대에는 맞았고, 지금 시대에는 틀렸다라고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도적으로 평등이 이루어진 한국 사회에서 페미니스트로서 할 일은 아직도 여성 인권이 낮은 나라에 대한 지원 말고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제도적으로 부족한게 없다면 일반 시민 단체의 정부, 입법 감시, 노동권 쟁의 등으로도 오래전 페미가 주장했던 내용은 다 충족되고도 남으니,
결국 비이성적인 레디컬 페미가 주류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겠죠,
이런 상황에서는 관심 갖고 보던 사람들도 페미는 변질됐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페미니즘 사상으로 현 시점에서 뭘 더 하고 싶은지 여쭤도 될까요?
페미니즘의 초기 시작의 목표로 볼 때는 한국사회에서는 호주제 폐지, 부부간 비동의 강간죄까지 적용된 시점에서 제도적으로 뭘 더 개선해야 한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요.
다른 노동에 대한 부분이나 이런건 노동인권으로 양성이 같이 가야 해결이 되는 문제라 오히려 페미로 내세우면 역차별만 나오고, 그 결과 여성을 더 안 뽑는 결과가 나왔죠
남성육아휴직 2년 강제 실시요.
그리고 육아하는 직원들에 대해서 남녀모두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는 장치를 원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을 하는 직원은 남녀모두 언제든지 직장에서 도태되기 쉽습니다. 남자가 육아휴직을 하면 오히려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어요. 그러니 남성육아휴직을 아예 강제화하든지 해야 한다고 봅니다. 육아 초기에 남성의 육아참여율이 지금 너무 낮고 아이가 커도 계속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출산지원금 어린이집 유치원 주지말고 제발 아이한명당 70만원씩 그냥 현금 지급했으면 좋겠어요.
남성육아휴직2년 강제실시하고 대신에 여성들도 군대가는 걸로 바꿨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20대 남성들에게만 희생을 강요할 순 없으니까요.
출산 육아 하면서 지킬려면 양성 모두의 노동인권으로 가야지, 페미로 가면 오히려 망합니다.
남성도 무조건 출산휴가 받고, 육아 휴가 받게 해야 하는 가정, 노동인권 문제로 가야겠지요,
페미로만 가니 여성만 해당되서 더더욱 경단여성이 당연하게 배척 받는데,
남성도 강제 출산 휴가를 줘서 경단 만들어주면 윈윈 아닐까요?
이건 페미로 하기 보단 노동권에서 같이 가야할 부분인데, 페미니스트 정체성이 오히려 가로막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님이 말씀하시는 육아 부분도 20-30 남성 대부분은 여성이 돈 벌어온다고 하면 가정주부로 셔터맨이 되고 싶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요즘에는 결국 경제적 이유로 둘 중 한 명이 일을 쉬게 되는거죠.
20,30년 전과 지금의 상황은 괴리가 크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가정주부로 셔터맨이 된다는게 어떤지 모르니까 쉽게들 말하는 겁니다. 저는 남녀모두 직업을 가지고 출산육아에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를 원해요. 어느 한 쪽이 희생하지 않고.
지금은 대부분 여성들이 희생하고 있고 그건 네가 출산을 했으니 책임지라고 개인에게만 책임을 돌리는 상황입니다. 현재 2030 여성들도 출산 육아를 하게 되면 똑같은게 시작됩니다. 개선 안 됐어요. 아이학교 알리미를 핸드폰에 깔고 있는 맞벌이 아빠들이 몇이나 될거 같습니까.
님이 얘기하신 남성 강제 2년 육아휴직이 이미 페미니즘에선 벗어난 얘기가 되죠.
그러니 페미니스트라는 정체성을 이젠 벗어버려도 되지 않나 싶은데 감정적으로는 안되겠지요.
전 30대 남성이고 여동생이 있는데, 집안에서나 사회에서나 역차별만 느껴와서 페미니즘을 좀 공부해봤지만, 내가 사는 시대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되어 버렸습니다,
제 동생도 페미니스트라고 차별 주장하는데 내용을 들어봐야 남자는 모른다, 시선강간, 택시, 운전자들간 얕잡아보는 거, 경단여성, 성범죄자, 출산, 육아 얘기하는데
대부분 현 20-40에게는 거의 해당되지 않습니다
여성이 경제력이 약하기 때문에 여성이 가정주부를 선택하는 면이 많다는 것에는 동의를 합니다. 그런면에서는 여성들도 좀 더 노력을 해야죠.
돈을 더 벌수 있는 공대에 진학을 해야하는데 공대출신 여성이 가는 회사들은 사실 출산육아하면서 다니기가 어려운게 현실이죠. 그러니 출산육아가 정말하고 싶은 여성들은 애초에 그런 직업을 택하질 않아요.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만 어쨌든 여성들 스스로 돈을 더 벌수 있는 직종을 계속 개척해야 합니다. 저는 지금의 저출산은 그걸 가기 위한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양성평등페미니스트로서 저는 꿈이 하나 있어요. 지금 직장에서 정년퇴직 할겁니다. 그리고 제 자식도 잘 키울 거구요. 공대출신여성으로서 정년퇴직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후배여성들에게 보여줄 거에요.
웃기게도 님 같은 여성분이 소수 입니다.
맞벌이 하신 어머니가 오히려 제 동생에게 남자 잘만나서 가정주부해라고 하시고, 여성 직장 동료도 일은 최대한 안할려고 버티고 넘기는데, 결혼하면 그만 둘 거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주변 결혼 출산한 남성 분들 대부분은 집안일 많이 챙기시고, 이제는 결혼 안하는 사람이 반입니다.
문제는 이런 부분이 페미니즘으로 될 내용이 아니라는 것이고, 가족 내 협의, 요구에 의해 결정되는 제도적으로 보완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는 거죠,
이런 걸 들어서 레디컬 페미들이 어떻게 해결할지는 제대로된 답도 없이 남성에게 특권 내려놓아라, 여성 더 우대해라 수준의 내용을 남발하고 남성혐오 하니, 일반 20-30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페미니즘은 한국에서 구시대적 사상이고 변질됐고, 한국 사회에서 할 일은 없어보인다 입니다.
출산 육아 그에 의한 경단 문제는 가족주의 같은 다른 내용으로 정리해야지, 이름부터 여성주의인 패미니즘이라고 내세우기에는 현재 주류 페미라는 분들이 하고 있는 행동과는 매우 다르게 보이니 답도 없는 집단으로 보이네요
님의 행동하는 모습에는 응원합니다.
제 어머니도 맞벌이로 고생하시면서 정년을 거의 채우셨기에 어려움도 일부 공감합니다.
단지, 페미니스트로서는 안타깝겠지만, 페미니즘은 선진국 대부분에서 변질되어 갈등과 혐오를 부추기는데만 쓰여서 공산주의와는 흐름이 다르지만 효용을 다했다고 보시고 버려야 남성까지 공감하는 다른 개념을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산주의는 실패했지만, 여성주의는 성공했고, 다음을 위해 버려야 하는 사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같은 사람 소수일 수 밖에 없어요. 한국여성이 제대로 교육받기 시작해서 사회진출한지 이제 3~40년입니다. 제 앞에는 여성 선배라는 존재가 없었어요. 어머니도 같은 걸 겪으셨겠죠. 어떻게 하는지 보고 모방할 수 없어요. 혼자서 뭐든 알아서 새길을 뚫어야 해요. 그 과정에서 대부분 실패합니다. 소수가 성공할 뿐. 저도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라는 실패를 겪었어요. 저는 그래서 맞벌이 엄마가 딸에게는 맞벌이 하지 말라고 하는 심정이 어떤 건지 알아요. 잔인했던 그 과정을 딸에게 겪으라고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다시 재취업했습니다. 제가 능력이 있어서라기보다 일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운이 좋게 과학과 수학을 좋아한 여학생이었기때문에 공대에 진학했듯이. 운이 좋았기때문에 저는 제 뒤의 여성들에게 저는 가져보지 못했던 롤모델이 되어 줄 겁니다. 실패하고 좌절한 사람이 언제까지 그상태인 건 아닐 수 있잖아요.
어머니와 직장동료분은 육아와 직장이라는 투잡을 뛰어본 분들입니다. 그들이 그 어려운 걸 해내기 위해서 쓴 방법들이 남들이 보기엔 부당하거나 찌질해 보일지 몰라고 나름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을 겁니다.
페미니즘은 이제 버려야 한다가 님을 공격하는게 아닙니다,
님이 걸어온 페미니즘 길은 옳은 길이었지만, 지금의 페미니즘은 외부에서 볼 때 변질되었고, 애당초 목표했던 건 달성했다고 본다는거죠
님이 겪은 그 일들이 지금 세대는 대부분 겪고 있지 않거나 페미니즘과는 관계 없는 일에 가깝죠
경력 단절 문제는 비혼으로 갔고요, 결혼하고도 일하는 여성은 남성 육아 분담으로 넘어갔습니다.
현재 남성 육아, 가사 분담이 부족하다고 볼 근거가 있나요?
이제는 가족 단위에서 개인레벨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지, 사회적 인식은 모두 남성이 동일 이상 해야한다는게 주류 인식 아닌가요?
203040세대에서 여성이 전업주부라고 하더라도 남성이 가사분담 육아분담 안한다는 소리 나오면 욕부터 하고 시작하는게 현재 가사 육아 분담에 대한 인식입니다,
그래서 한국 사회는 제도적으로나 사회 인식으로도 2030세대에서는 양성평등에서 역차별 얘기까지 나온 겁니다.
아직도 가부장적인 과거 기억을 가지고 있는 50세대 이상에서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다수 남아있으니 생기는 문제를 2030에 떠넘기고 있으니 답답한거죠, 우리 세대에서는 역차별을 체감하지, 여성차별을 찾기도 힘들거든요
페미 주장하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2030이 아니라 보통 5060 인사권자, 권력자, 성범죄자 얘기이고, 정작 정책에 손해보는 2030은 페미에서 얘기하는 차별자들이 아니거든요
어머니 세대에 감정적 공감과 평등이라는 가치로 맞는 말만 보면 지지할 수 있는 페미니즘이 실제로 돌아보면 현 시대에서는 제도적으로는 이미 달성됐어요,
출산 육아는 가족 레벨로 봐야 하는 겁니다
님성육아 가사분담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30대 여성들 아직도 전업주부 비율이 맞벌이주부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들중에 처음부터 전업주부가 되려고 마음 먹은 사람들 그렇게 많지 않아요. 둘째 낳고 못 버텨서 그만두고. 아이 초등들어가서 12시에 집에 오는 아이 봐줄 사람이 없어서 그만둡니다.
저는 커리어를 지키려고 제 친구들보다 출산을 10년이상 늦게 해서 아이를 같이 키운 주변사람들이 저보다 10년이 어려요. 아직도 한창 육아중입니다. 8살차이나는 여동생과 거의 비슷한 시점에 아이를 키웠으니까요.
3040여성인 그들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아이때문에 경력단절이 되었고 중학생이 될 즈음에는 학원비때문에 또는 고학력자가 왜 집에서 노느냐는 시선과 은근한 기대때문에 월 150. 200의 저임금을 받고 다시 재취업을 합니다. 저도 짧은 경력단절 때문에 연봉을 반이나 깎고 직급도 깎고 재취업했어요. 그래도 전 이걸 운이 좋게 커리어를 지켰다고 표현합니다.
경력을 지킨 경우는 학교 선생님들을 제외하면 고소득이어서 입주시터를 쓸 수 있었던 사람과 아이한명당 육아휴직 2년을 보장받은 간호사들밖에 없네요. 저는 출퇴근 시터를 썼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맞벌이 여성들은 월 300이상 벌기가 힘들어서 시터를 못 써요.
출산 육아 가족레벨이다. 좋아요. 하지만 남성분들이 생각하는 가사와 육아분담의 수준과 여성이 생각하는 수준은 크게 차이가 납니다.
냉장고에 비워야 할 음식리스트 떠오르는게 있으세요? 계절이 바뀌면 이불세탁과 교체. 보관은 누가 하고 세탁소에 옷을 맡기는 건 누군가요. 아이학교 알림장과 숙제를 챙기고 학교행사에는 누가 참가하죠? 화장실 청소는 누가하고. 장은 누가 보고. 커가는 아이의 옷은 누가 바꿔줍니까? 저는 이런 걸 세세히 신경쓰는 아빠를 별로 본적이 없어요. 아빠들이 아이 신발 사이즈는 알까요?
직장이 남초직장이라서 맞벌이 아빠들 많이 봅니다만 그들은 외벌이아빠들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저처럼 일찍 집에가서 아이 밥을 챙기거나 일찍가기 어려우면 아침에라도 저녁 학원가야 하는 아이 도시락 챙겨놓고 나오는 아빠 못봤습니다. 아이 방학때마다 오전에 혼자 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의 스케줄과 점심밥 해결방안을 맞벌이 엄마들은 방학 한달 전부터 고민합니다.
저는 아직도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쯤에 아이 상태를 전화로 체크합니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회사에서 잘릴 각오를 하고 회사일 때려치고 집에 뛰어가는 사람은 엄마들입니다. 동등한 육아와 가사분담은 아직 멀고 멀었습니다.
남편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고 가사분담 똑같이 하겠다고 노력을 한다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제 남편 좋은 사람이지만 일하다 그만두고 집에 갈 수 있는 '배려'를 받는 건 저밖에 안 되더군요. 저도 누군가에게는 책임감이 없다고 일을 남에게 미룬다고 욕을 먹었을 겁니다. 욕하든 말든 상관없어요. 저는 회사보다 내 가정이 아이가 중요한 사람이고 그러다가 권고사직도 당했지만요.
3040 여성들이 이런데 2030여성들이 완벽한 가사와 육아분담을 누릴 거라구요? 같은 나라에 사시는게 맞습니까. 차라리 여성들 너네들이 돈을 남자보다 못 버니까 전업주부를 많이 해서 그런거다 라고 하세요.
"제도적"으로는 이미 가사와 육아분담이 완벽하다는 용감한 주장 하지 마시구요. 제도적으로 평등합니까? 그 제도의 빈틈을 메꾸고 있는건 여성들이에요. 회사보다 가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게 여성이니까요.
지금이 옛날보다 나아진 상태인 건 맞습니다만 생각하시는 것처럼 최상의 상태 아닙니다.
그 문제로 페미를 주장하는게 잘못된 방향이라는거죠,
비혼 비율이 50퍼를 넘었고 그 분들은 아이가 없습니다.
결국 님이 얘기하는 문제는 가족 문제이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것이고, 그래서 제도적으로 보완하자면 노동, 가족 정책이 되는거죠
반대의 경우도 소수겠지만, 여성이 더 고소득자여서 남성이 그만두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제 팀장은 회사가 빡치게 만들면 그만둔다고 사장한테도 대놓고 얘기하는데, 이유가 와이프가 2배는 더 벌어서랍니다,,,
여성이 더 많이 그만두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도 있고 전업주부를 자의로 선택하는 분들도 꽤 되고요,
님 말대로 공대 출신 비율이 압도적으로 적어서 입니다. 여성이 학생 때부터 공대를 선택 안한 것, 공고같은 블루칼라 경력으로 가지 않는 것까지 어떻게 사회가 책임지고 남성이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거죠?
그럼 가사 육아 멀었다고 하는데 들어보면 맞벌이 남성이 어떤 부분에 대해 책임을 더 질려고 해도 구박 받아서 쭈구리되는 경우도 많던데, 이런 건 결국 부부간 합의를 해야할 문제인데, 그걸 왜 전체 남성의 인식 개선으로 요구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남성이 다른 집도 그렇게 한다고 아이 안 챙기면 욕 먹는게 현재 인식 아닌가요? 결혼한 친구들 대부분은 서로 양보하고, 시간에 따라 부분 나놔서 잘 사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청소, 빨래, 픽업 등은 남성이 전담하고, 아이 스케줄은 여성이 책임지는 친구도 있고요.
반대로 여성이 더 오래 일하고 친구가 항상 칼퇴해서 애 챙기는 친구도 있고요,
물론 현 세대는 비혼이 더 많아요. 제가 본 친구들은 소수겠죠,,
동료 중에 애 생겨도 칼퇴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신 팀장이라서 그만큼 돈으로 보상되는 걸로 압니다. 이 팀장이 칼퇴하면 회사는 현장 사이트 몇 개를 포기해야 하고 본인도 이직을 해야할텐데, 가족 생계를 생각하면 대안이 있나요? 외벌이입니다.
이런 문제는 일자리 문제, 노동환경 문제, 국제적 경쟁력 문제까지 다 엮여있습니다. 이걸 페미니즘으로 풀 가능성이 있어보이나요?
전 경제 측면에서 일반인들에겐 과거 외벌이가 더 좋았다고 봅니다.
둘 중 한명이 아이를 전담 케어해주는게 아이 정서에도 더 좋아보이고요, 노동 공급도 적어서 노동 경쟁도 덜 했고요.
현대에 와서 여성들까지 노동에 뛰어들면서 노동 공급이 1.5배 이상 증가하니 기업주들이 임금을 올려줄 이유가 적어지거든요.
경제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이런 문제도 함께 발생했습니다.
일하고 싶은 여성이 마음껏 일할 수 있게 하자,
좋죠, 하지만 정말 일하고 싶은 여성이 대다수일까요?
돈만 많다면 편하게 쉬고 싶은 양성이 대다수 일 겁니다.
생계 책임만 아니면 남성도 적당히 일하고, 쉬면서 가족 챙기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남성이 인식을 더 바꿔라할 시점은 지났어요.
님이 얘기하는 문제는 부부간 협의해야 할 문제이고, 사회 제도적으로는 노동시간 단축, 휴가 보장 등 노동권 등 구조적으로 바꿔야할 문제이지, 여성주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페미라는 여성계가 주장하는 거 보세요. 고위직 더 내놔라, 여성 할당해라, 트집 잡아 무슨 표현은 여성혐오다, 남성은 잠재적 범죄자다 이런 주장이 더 많이 등장합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기들 밥그릇 더 달라는 거고, 싸울 제도적 대상이 없어지니 남성을 적으로 몰아세워서 자기들의 존재 이유로 삼고 있습니다. 이게 님이 생각하는 페미니즘 맞나요?
이미 한국에서 님이 과거에 생각했던 페미니즘이 제 입장에서는 달성되었고 변질되서 버려야한다는 이유입니다.
페미 말고, 저출산문제, 결혼기피문제, 노동시간 단축 문제 등으로 가족주의, 평등한 일자리 나누기 등으로 다른 목적을 둬야 맞는거죠.
페미니즘은 이미 여성주의로 정립된 사상인데, 가족까지 포함시킬 여지가 있어 보이나요? 레디컬은 남성을 적으로 보는데 말이죠
여성문제이든 가족문제이든 이름이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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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처럼 남성전업주부들 또한 육아노동이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해서 괴롭습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전업주부들은 경제적으로 종속이 됩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육아노동을 하는 사람을 저는 동지라고 받아들입니다.
저는 가정내 육아노동을 직업으로 인정하고 남성육아참여율을 높이고 여성공대 진학율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과 결혼회피를 해결하자구요? 육아노동을 직업으로 인정할 정도로 남성육아참여율이 올라간다면 해결이 됩니다.
이미 여성들은 결혼말고 본인 스스로 일을 한다는 생존수단을 획득했어요. 더 이상 생존을 위해 결혼하고 육아하지 않아요. 남성육아참여를 제도화하고 육아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인정해야 합니다.
가만히 있는다고 이게 될까요? 외벌이 시절이 좋았다고 추억하고 전업주부 역할 안 해도 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바꾸겠어요? 지금까지 바꿔온 것은 여성들이었고 그래서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 뿐입니다. 그래요. 이제 남성전업주부들도 생기고 있으니 이름을 바꾸자 라고 한다면 받아들일 수 있어요.
페미니즘이든 양성평등이든 이름은 뭐라고 해도 좋아요. 하지만 페미니스트들은 다 썩어 빠졌으니 없애야 할 종자들이라는 취급은 참을 수 없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페미니스트입니다. 저는 남성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당한 차별은 현재도 진행형이고 저는 실존인물입니다. 무슨 30년전 돌아가신 할머니가 아닙니다.
욕을 하고 싶으면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을 욕하라구요. 그런 페미니스트도 있지만 저같은 사람도 페미니스트입니다. 싸잡지 말고 없는 사람 취급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가족을 챙기는 건 쉬는게 아닙니다. 쉬운 일도 아니구요.
가족을 정말 챙기고 싶다면 회사에서 잘리는 것 따위 두려워하지말고 가족을 먼저 챙기면 됩니다.
그래서 페미니즘은 성공했다고 했지 않나요?
제 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는거죠?
페미니즘은 아직 성공 못했고, 외부적으로 보여지는 패미니즘이 변질되지 않았다는거죠?
아직 페미니즘으로 사회를 더 바꿔야하고, 남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더 바꿔야 한다는거죠?
저와 같은 대다수의 제대로 교육받은 2030 남성들은 님이 요구하시는 수준의 남성이 더 책임져야할 부분과 일에 대해 이해하고 있습니다.
실제 살면서 달성 못하고 있는 건 개인들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남성은 여성의 기대충족시켜 줄 자신이 없고, 가족에 속박되는 거 같은 느낌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는 비율이 늘고, 여성은 기대에 미치는 남성이 적고, 커리어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여성도 많아져서 결혼을 포기하는 비율이 느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기대충족시켜 줄 자신없는 게으른 인간이라 비혼이거든요.
결혼 안하겠다는 친구들 보면 하나같이 기대치가 뭔지 알아서 자신없다고 하는게 대부분입니다.
제도적으로 더 보완해야 하는데 그건 페미니즘이 아니어도 해야하는 일이라고 위에도 썻죠,
오히려 외부의 시각에서는 페미니즘이 레디컬 덕에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인데요.
203040 남성 대다수가 페미에 부정적이고, 심지어 여가부 폐지 찬성이 대중 여론의 70퍼 가까이 되는 상황에서도 페미를 못 버리는게 이성적으로는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얘기한 겁니다.
1. 육아 직업 인정 동의하고요, 대다수 남성은 동의할 겁니다. 국회의원들이 입법해서 제도적으로 보완했으면 합니다. 결국 돈이 문제겠죠.
2. 페미니스트를 없애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님 같은 분들이 이젠 페미니즘을 버렸으면 한다는거죠.
아끼는 옷인데, 오물이 묻고 빨아도 지워지지 않고 더 지져분해지고 있습니다, 버려야할 시기가 온거죠.
사상도 낡은 것이 되고, 현재에 맞지 않거나 변질되면 버려야 사람이 삽니다.
전 과거 19세기 후반 20세기 초의 공산주의는 이성적으로는 맞았지만, 결국 운영하는 사람들, 인간의 탐욕 욕심에 의해 사상도 오염, 현실에 맞지 않게 되면서 버려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도 그렇게 보이는거죠.
애초에 페미니즘이 태동될 때 목표했던 여성의 참정권, 사회적 평등, 제도적 평등은 대부분 달성되었는데 왜 계속 더러워진 옷을 입고자 하는지,,,
3. 님같은 분은 남성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겠지만, 레디컬 페미라고 드러내지 않는 페미들이 이미 남성을 적대화했고, 언론 인터뷰, 제도권에서까지 적대화해서 사법계에서 무죄추정원칙까지 무시되고 있는게 현실인데, 쟤들과 우리는 다른 페미다 라고 하는게 남성한테 먹힐까요?
이런 사태까지 오게 만든게 진성 오래된 주류 여성계 페미인데 말이죠.
4. 님이 겪은 차별을 2030 여성이 똑같이 겪고 있다면 개선에 실패한 것이겠지만, 여성 직장인도 많고, 그에 따라 환경도 개선되고 있고요. 기회의 문도 전공 경력에 따라 비슷하게 열려 있습니다.
님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차별이 뭔지 알 수 없는데, 그게 제도적 차별인가요? 개개인의 편견인가요? 아니면 경단으로 인해 과거에 승진했어야 하지만 못했기에 차별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건가요? 여성에 대한 개개인의 편견은 보통 50대 이상이던데요, 잘해줘라, 무거운 거 들게 하지 마라, 욕도 사라져, 있으면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편이긴 한데, 회사에서 보면 편견을 만들어주는 여성분들도 많습니다,,,
5. 님 논리면 교회도 싸잡아선 안되고, 정의당도 싸잡아선 안 되고, 친일파도 싸잡아선 안 되겠죠
한국에서 지금 시점의 페미는 님이 생각하는 페미가 다수의 대표가 아니라 레디컬이 대표로 보여집니다.
페미보다 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학계가 왜 욕 먹습니까?
항상 일부의 잘못이 과대표되는 경향 때문에 욕 먹지만, 페미는 일부가 아닌게 더 큰 문제죠.
주류 여성계, 님과 비슷한 시기에 페미니즘 공부하시던 분들 아닌가요?
6. 가족 챙기는게 쉽다고 한 적 없습니다. 회사 잘릴 각오하고 챙기라고요? 그래서 잘리면요?
여성 분이 생계를 책임진다면 그렇게 할 사람도 꽤 있습니다. 윗 댓글에 쓴 외벌이 동료가 회사 잘릴 각오로 챙길 수 있겠어요?
워낙 노예처럼 일해서 볼 때면 부당한 부분에 대해 좀 클라이언트랑 싸워라 하는데, 잘리면 답없다고, 생계만 아니면 그만둔다는 친구에요,,, 그게 외벌이 현실이고요. 당장에 이직할 곳도 없고, 모아둔 돈도 적으니 어쩌겠어요?
요즘에는 이직 능력 있으면 님 말대로 실제로 그만둡니다. 전 직장 팀장이 프로젝트가 지연되면서 회사에서 휴가 좀 미뤄달랬다고, 가족 휴가라 안된다고 걍 그만 뒀습니다. 당연 프로젝트는 난리났고요.
개개인의 사정, 가족 상황, 재정 상황까지 다 다른데, 회사 잘릴 각오로 챙기는게 쉽지 않다는 건 아시지 않나요? 여성 커리어가 더 좋고, 미래에 더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하면 남성이 커리어 포기하는게 합리적이라고 그런 부부들도 있다는데, 적은 이유는 돌아가서 결국 여성의 낮은 공대 진학율 때문 아니겠습니까???
회사 잘릴 각오라는 건 커리어 포기하는게 될 수 있기에 와이프가 더 버텨라고 하기도 하죠.
지선 불타고 나면 방화범 자극한 너희들 탓이라고 할 사람들 많을 겁니다
사과 홍보대사...
해당행위 엄청하네요 아니 선거한다고!
어차피 망한 정치 망하게 한표해야 되나 안해야되나 고민이네요
아니면 공동대표 같이 사퇴시켜라
정치가 아니라 성범죄 수사하는거 같습니다.
n번방 수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경찰청에서 특채로 뽑던가요.
인턴기자였다던데 언론사에서 스카웃하던가요.
비상시국에 선거국면에 거대정당의 공동대표라니요 말이됩니까?
오죽했으면 펨코 엠팍에서 여신취급을 받을까요?
시간과 기력을 낭비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