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X: 휴, 대형人 산책시키는거보다 소형人 산책시키는게 더 힘들어.... 개가 엄청 당황했을듯요 ㅋㅋ
영원군
IP 175.♡.19.45
05-26
2022-05-26 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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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버리지 말아달라 ㅠㅠㅠㅠㅠㅠㅠ 헐레벌떡
스페이스X
IP 106.♡.225.154
05-26
2022-05-26 08:09:31
·
저 개의 꼬리가 엄청 풍성하더군요 ... 이젠 꼬리 안 잘라도 될텐데 자꾸 자르는거보면 너무 화가 납니다 ...
KeiGun
IP 168.♡.154.102
05-26
2022-05-26 0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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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님 네.. 저도 꼬리 안 자른 녀석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예뻤습니다. 왜 그렇게 자르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솔로맥
IP 210.♡.196.103
05-26
2022-05-26 08: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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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님 검색해보니.... 웰시코기는 원래 가축을 방목하는데 동원되었던 목양견입니다. 가축몰이를 할때에 도중에 뛰면서 꼬리가 밟혀 다치는 일이 없도록 꼬리를 잘라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예전에는 노동력을 겸비한 목양견 또한 과세대상에 포함되었기때문에 납세를 했다는 것의 증명으로 꼬리를 자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전의 관습, 풍습이 남아 웰시코기의 견종 표준에는 꼬리 길이에 대해 자세하게 기재되어있습니다. '미국켄넬클럽' 의 견종표준에서는 웰시코기의 꼬리에 대해서 '단면이 울룩불룩해지지 않도록 가능한 한 짧게 꼬리를 자를것'이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집에서 반려견으로 키우는 경우 꼬리를 자를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스페이스X
IP 106.♡.225.154
05-26
2022-05-26 08:42:24
·
@솔로맥님 넵. 그래서 "이제는" 안 잘라도 되지 않냐는건데, 순종클럽멤버들의 개 난도질은 참 이해가 안갑니다 ... 특히 꼬리자르기는 아무리 해도 유전자 변종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물리적 난도질이죠.
@BARCAS님 제 말이요. 어떤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일반인들과 매우 다른게 사실인가 봅니다. 목줄이 촬영용 장식인가?
저희 동네에 엄청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데. 주인 아줌마가 목줄을 놓쳐서 강아지가 어떤 꼬마를 막 쫓아 가더라고요. 제가 봐도 귀여워 보여요. 근데 아이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더군요. 제가 아줌마에게 조심하시라고 한소리 하니 아줌마도 다행히 상식이 있는 분이라 큰 실수 했다고 주의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내 개는 귀여우니 누구에게든 위협이 되지 않을 거라는 착각 제발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게 그리도 깨우치기 어려운 건지.
@깡도리님 쫓아 갈 대상이 없었던 것 뿐이죠. 막상 개가 어디론가 달려 나갔으면 금방 잡았겠어요? 못 잡아요. 목줄은 풀려도 괜찮고 그냥 촬영이나 하라는 도구가 아니라 안 풀리게 잘 고정해야 하는 도구에요. 액세서리가 아니라고요. 이게 설명이 필요해요? 애견문화 갈 길이 참 멉니다~
축구경기 할 때 선수가 위험한 행위를 하면 심판이 파울을 선언하죠? 상대선수가 다쳐야만 파울이 아니라 행위 자체로 파울이 되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하니 다친 선수가 없어도 그런 행위를 하지 말라고 파울선언 하는 거에요. 좀 이해가 되세요? 차가 교통신호를 안 지키거나 과속하면 무조건 단속대상이에요. 사고가 안 났어도 법규위반이에요. 이해 되시죠? '일반도로에서 내 차 속도 풀로 올리는 영상! 개쩐다 구경해라' 이런거 올리면 당연히 욕 먹지 않겠어요? 사고 안 났으니 시원하게 달리는 거 구경이나 하라고 할 겁니까? 목줄 풀린 시점에 별 사고가 없었다고 해서 문제 없는 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개에게 공포가 있는 사람들에겐 목줄 풀린 개가 근처에 있는 것 만으로도 공포에요. 누가 뭘 무서워 하는지는 제각각이라고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 개념인건지.
새웃깡
IP 121.♡.97.2
05-26
2022-05-26 13: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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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도리님// 1.목줄이 풀림 (심지어 아파트 단지 내) 2.목줄을 아이가 잡음(유사시 빠른 대응 불가) 3.주변에 개 2~3마리 있음(목줄X) 4.부모(?)는 촬영중
웃음소리가 들리는 거 같아요 ㅎㅎㅎㅎ
개가 엄청 당황했을듯요 ㅋㅋ
왜 그렇게 자르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웰시코기는 원래 가축을 방목하는데 동원되었던 목양견입니다.
가축몰이를 할때에 도중에 뛰면서 꼬리가 밟혀 다치는 일이 없도록 꼬리를 잘라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예전에는 노동력을 겸비한 목양견 또한 과세대상에 포함되었기때문에 납세를 했다는 것의 증명으로 꼬리를 자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예전의 관습, 풍습이 남아 웰시코기의 견종 표준에는 꼬리 길이에 대해 자세하게 기재되어있습니다.
'미국켄넬클럽' 의 견종표준에서는 웰시코기의 꼬리에 대해서 '단면이 울룩불룩해지지 않도록 가능한 한 짧게 꼬리를 자를것'이라고 규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집에서 반려견으로 키우는 경우 꼬리를 자를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원래 목줄 풀렸다고 도망갈 친구였으면 아이 부모가 저렇게 동영상 찍고 있진 않겠죠
어떤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일반인들과 매우 다른게 사실인가 봅니다.
목줄이 촬영용 장식인가?
저희 동네에 엄청 귀여운 강아지가 있는데.
주인 아줌마가 목줄을 놓쳐서 강아지가 어떤 꼬마를 막 쫓아 가더라고요.
제가 봐도 귀여워 보여요.
근데 아이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더군요.
제가 아줌마에게 조심하시라고 한소리 하니 아줌마도 다행히 상식이 있는 분이라 큰 실수 했다고 주의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내 개는 귀여우니 누구에게든 위협이 되지 않을 거라는 착각 제발 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게 그리도 깨우치기 어려운 건지.
목줄이 풀려서 강아지가 도망가기를 했나요, 아니면 다른 사람을 쫓아가기를 했나요, 막 짖으면서 위협하기를 했나요? 저걸 찍은게 뭐가 문제죠? 있지도 않을 일을 일부러 상상해서 만들진 말자구요.
막상 개가 어디론가 달려 나갔으면 금방 잡았겠어요?
못 잡아요.
목줄은 풀려도 괜찮고 그냥 촬영이나 하라는 도구가 아니라
안 풀리게 잘 고정해야 하는 도구에요.
액세서리가 아니라고요.
이게 설명이 필요해요?
애견문화 갈 길이 참 멉니다~
축구경기 할 때 선수가 위험한 행위를 하면 심판이 파울을 선언하죠?
상대선수가 다쳐야만 파울이 아니라 행위 자체로 파울이 되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하니 다친 선수가 없어도 그런 행위를 하지 말라고 파울선언 하는 거에요.
좀 이해가 되세요?
차가 교통신호를 안 지키거나 과속하면 무조건 단속대상이에요.
사고가 안 났어도 법규위반이에요.
이해 되시죠?
'일반도로에서 내 차 속도 풀로 올리는 영상! 개쩐다 구경해라' 이런거 올리면 당연히 욕 먹지 않겠어요?
사고 안 났으니 시원하게 달리는 거 구경이나 하라고 할 겁니까?
목줄 풀린 시점에 별 사고가 없었다고 해서 문제 없는 게 아니라고요.
그리고 개에게 공포가 있는 사람들에겐 목줄 풀린 개가 근처에 있는 것 만으로도 공포에요.
누가 뭘 무서워 하는지는 제각각이라고요.
이게 그렇게 어려운 개념인건지.
1.목줄이 풀림 (심지어 아파트 단지 내)
2.목줄을 아이가 잡음(유사시 빠른 대응 불가)
3.주변에 개 2~3마리 있음(목줄X)
4.부모(?)는 촬영중
'사고 안 났잖아? 끔찍한 상상하지 말고 닥치고 길이나 건너야지~' 하세요^^
안일하게 사는 것도 나름 재미는 있겠네요.
생각을 안 하면 편하죠?
손발은 좀 고생해도.
띵 받았어요?
생각은 없고~승질은 있고~ 환상적이심요~
고생 많이 하세요^^
쓰임에 따라 의미가 다른 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아 죄송해요 알만한 사람이 아니시지^^
또 댓글 달아 놓으세요 나중에 구경하게.
물론 그거랑 상관없이 자기가 넘어졌지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