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72235_35673.html
30년 넘게 돌본 중증장애인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60대 친모를 구속해 달라고 경찰이 요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30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여성 이 모 씨의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여성을 풀어줬습니다.
법원은 "피의자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법정에서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진술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성은 오늘 오후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딸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너무 미안하다, 같이 살지 못하고 보내게 돼서‥"라고 말하며 오열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처벌보다 도움을 줘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네요
약자에겐 왜 이리 강한지...
요
기레기 하는짓이 인간 말종입니다.
그러니 ㄱㄹㄱ소리 듣지..
너무 고통스러워했을테니 에휴 ..
기사 제목에 '대장암 말기 선고 받은 중증 장애인'이라고 썼으면 좋았으련만 딸에게 미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그걸 바라기는 무리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917081CLIEN
참고하세요.
사회가 죄인이겠죠. 부모의 마음은 어떻게 씁니까 ㅠㅠ
요
연명치료로 괴로워 하기보다는 우리나라도 안락사를 어느정도는 허용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거고.. 금전적으로나 여러면에서 자신이 짊어진 짐이 다른 자녀에게 넘어가지 않기를 원했겠죠....ㅠㅠ
그나저나 저딴 소리 한 기레기, 그 말로 지은 업보 필히 돌려 받기를 기원합니다.
기레기는 악마인가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저 질문한 인간.. 사이코 패스 아니예요?
아무리 기래기 질 하면서 인간적인 감정을 버리고 산다고 한들... 말기암 환자에게 저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엄마에게, 그마저도 너무 미안해서 자신 스스로도 삶을 저버려고 했던 엄마한테 저딴 질문을 해요?
대장암 말기까지도 쉬지 않으셨다니ㅠㅠㅠㅠㅠㅠ
꼭 쾌차하세요
이러나 저러나 30년 병간호는 상상도 안 가네요
이게 대한민국 기자의 대가리에서 나온 질문이라니 진짜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