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그래도 검사인데, yuji 명신이랑 수준이 맞나 싶었는데, 딱 맞는군요. 저런 걸 누가 뽑은 건지..에효.
머리찌르기
IP 220.♡.92.174
05-25
2022-05-25 09:50:53
·
1.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은 ==>이건 이렇게 수정: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이 되었다는 것은]
2. 자부심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그러네요. 호응이 맞지 않습니다. -수정: 자부심은 더 클 것입니다.
3.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원안을 최대한 살리면 ==>대안1 주술 호응이 맞지 않네요. 문장의 마지막 서술어 부분을 수정하면.... -수정: [손 선수가]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리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활약하여]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안2 주어 부분을 수정하면 -수정: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하게 될 손 선수]가 우리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활약하여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대안3 '우리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는 부분을 빼면 문장이 깔끔해집니다. -수정: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에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득점왕 수상에 못지 않은 빛나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위에 자간 지적은 좀 과합니다. 왜냐하면 '생각합니다.'가 행갈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렇게 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래 우상현 선수에게 보낸 것도 두 번째 문단의 자간도 넓은 것이 눈에 띕니다.
여튼 볼품없는 '축전'이네요. 저려면 자기들 모국어인 일본어도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lache
IP 59.♡.150.141
05-25
2022-05-25 09:51:01
·
거니가 써 줬을 거라고 봅니다.
바르드
IP 39.♡.231.123
05-25
2022-05-25 10:19:49
·
@lache님 저도 거니가 썼다는데 500원 겁니다.
도그마루~
IP 1.♡.237.48
05-25
2022-05-25 09:54:58
·
유체이탈 화법, 그 이상을 보게 되는군요.
뉴스다욧
IP 218.♡.35.48
05-25
2022-05-25 09:56:11
·
짜증나서 안 읽었는데 지금 보니까 처참한 수준이네요. 대체 누가 쓴 걸까요?
ddungddi
IP 211.♡.146.6
05-25
2022-05-25 09:56:31
·
‘무운을 빈다’가 ‘운이 없길 바란다’라고 알고 있는 기레기들이 밀어 준 대통령인데 뭘 바랍니까.
/Vollago
요
아마 수정해주는 사람들도 술좀 걸치고 하나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43508?combine=true&q=%EC%98%A4%ED%83%80&p=3&sort=recency&boardCd=&isBoard=falseCLIEN
지들도 아는거죠. 국민에게는 해로운 시대가 될거란걸요. ㅎㅎ
공무원들이 그렇습니다. 실제 경험입니다
그 줄만이 아니라 첫줄부터 다 다시 다듬습니다 ㅋㅋㅋㅋ
그냥 잘하겠단 의지가 없는거 같아요
저 문서는요;;
@푸른영토님
토시 하나에 목숨걸고 이익을 가져와야 하는 중대한사항인것을
손흥민선수의 득점왕 수상에 대한 축전은 본인이 작성한걸까요??
아니면 등용한 인재가 쓴 것인가요???
궁금하네요
외주 교정자를 불러서라도 외부로 나기전에 확인해야겠단 생각조차도 안했을거예요.
그래도 대통령의 글은 최고수준이아야죠. 직접 쓰는 것도 아니고 전문작가 가 있는 건데요. 전 정권 반대로 하다보니 고급작가를 초급작가로 바꿨나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니구요?
한국 축구리그가 아니라 한국인 축구리그라고 한건데.... 멍청함이 흘러나오네요...
그러지 않고서야 저 마크를 계속 쓸 이유가 없지요
경제 현안 등 국정이나 교열이나 이런건 관심이 없겠죠
다수의 국민이 멍청한 것 같은데 저도 이 부분에서는 멍청하기도 하고 관심이 없는거네요.
저들은 그런 약점을 잘 알고 이용하는 거고요.
아래 싸인 없으면 대통령 축전이라는 것을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저 마크는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아이고...
'득점왕을 차지하게 된 것을' 이 아니라 '득점왕을 차지한 것을'이 맞습니다.
수동적으로 차지한 게 아니라 능동저으로 차지한 거라서요.
박근혜 씨도 대통령 되고 나서 하는 연설이 확연하게 조잡해졌었죠....
주변에 있는 참모 비서놈들도 능력이 없네요 어휴 진짜..
디자이너에게 "넘기지" 전에...
디자이너에게 "넘기지" 전에...
디자이너에게 "넘기지" 전에...
디자이너에게 "넘기지" 전에...
디자이너에게 "넘기지" 전에...
저런 걸 누가 뽑은 건지..에효.
==>이건 이렇게
수정: 세계 최고 수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득점왕[이 되었다는 것은]
2. 자부심은 더 크게 다가옵니다
==>그러네요. 호응이 맞지 않습니다.
-수정: 자부심은 더 클 것입니다.
3.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원안을 최대한 살리면
==>대안1 주술 호응이 맞지 않네요. 문장의 마지막 서술어 부분을 수정하면....
-수정: [손 선수가]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우리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활약하여]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대안2 주어 부분을 수정하면
-수정: 11월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하게 될 손 선수]가 우리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활약하여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대안3 '우리 국가 대표 선수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는 부분을 빼면 문장이 깔끔해집니다.
-수정: 이번 득점왕 수상에 이어 11월에 개최될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득점왕 수상에 못지 않은 빛나는 활약을 기대합니다.
그런데 위에 자간 지적은 좀 과합니다. 왜냐하면 '생각합니다.'가 행갈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렇게 한 것 같기 때문입니다. 아래 우상현 선수에게 보낸 것도 두 번째 문단의 자간도 넓은 것이 눈에 띕니다.
여튼 볼품없는 '축전'이네요. 저려면 자기들 모국어인 일본어도 못할 것이 분명합니다.
어쩌다 이지경이 됐을까요..
한마디를 넣었어야 완벽한데 아쉽네요
정부 모든곳곳 구석구석이
저런식으로
무능의 극치들만 득실거릴거라는거죠.
진심 수준 차이나요.
국힘 고학력자들이 모두 전문가는 아니죠. 지들 돈불리는데맘 전문가...
몇일만 빨랐어도 멋진 포맷에 멋진 글귀를 받았을텐데 ㅠㅠ
여백도 넘 답답해……요. 숨막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