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224080?sid=100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요즘 전국을 돌며 유세 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격려도 많았지만 “민주당이 왜 처절하게 반성하지 않느냐”는 질책도 많았습니다. “왜 반성해야 하는 사람들이 다 나오냐”고 아픈 소리도 들었습니다.
정말 면목이 없습니다. 정말 많이 잘못했습니다. 백 번이고 천 번이고 더 사과드리겠습니다. 염치없습니다. 그렇지만, 한 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저를, 저 박지현을, 믿어주십시오. 여러분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기회를 주신다면 제가 책임지고 민주당을 바꿔나가겠습니다. 반성하고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 충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 자리에만 목숨 거는 정치를 버리고, 국민과 상식에 부합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첫째, 더 젊은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청년에게 무엇을 해주는 당이 아니라 청년이 권한을 가지고 당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의원·당직자·보좌진·원외지역위원장·대학생위원회·청년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년 정치인 육성·평가 시스템을 만들고, 당 밖에서도 지속적으로 유능한 청년 정치인을 발굴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습니다. 온정주의와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정치인을 감싸지 않겠습니다. 민주당의 진짜 대의는 성범죄 피해자를 지키고, 기회를 빼앗긴 청년에게 다시 그 기회를 돌려주고, 성실하게 살아온 서민을 앞장서서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셋째,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평등법을 만들겠다는 약속, 15년째 지키지 않았습니다. 평등법 제정을 위한 활동가들의 단식이 40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연일 거리에 나와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약속을 했으면 지키겠습니다. 국민 앞에 솔직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넷째, 맹목적인 지지에 갇히지 않겠습니다. 대중에게 집중하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편의 큰 잘못은 감싸고 상대편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는 잘못된 정치문화 바꾸겠습니다. 민주당을 팬덤정당이 아니라 대중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미래를 준비하는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우리는 윗세대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물려받았습니다. 선배들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코앞에 닥친 기후위기 대응, 민주당은 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불평등 해소, 연금 개혁과 같은 다음 세대를 위한 당면과제 역시 더 이상 늦추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당을 사랑하는 모든 분께 말씀드립니다.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킨 정당입니다. 이 전통을 이어가겠습니다. 다른 의견을 내부총질이라 비난하는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됩니다.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는 민주당이 되어야 제대로 개혁하고 온전히 혁신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에 가슴 뛰던 그 민주당의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민주당 후보들에게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딱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아무리 힘들고 외로워도 상식과 국민을 믿고 꿋꿋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저 박지현이 더 깊은 민주주의, 더 넓은 평등을 위해, 타오르는 불꽃이 되어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도와주십시오. 국민에게 사랑받는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저희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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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뭐라고 했는지 제대로는 알아야 할거 같아서요..
'긴급'기자회견에서 안철수의 일요 기자회견이 겹쳐 보이는 이유는 뭔지.........
저는 국민들의 삶에 대해서 깊숙한 이해가 필요한 자리에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야 한다의 근거부터 알고 싶네요..
그리고 비대위 이후도 한 자리 하겠다는 욕심이구요
요약하면
“나 싫어하는 당원들은 지선 투표 하지 마”를 돌려 말했네요.
누구 좋으라고?
이낙연 좋으라고?
ex) 이준석, 손수조, 장혜영, 류호정, 박지현...
우리는 투표를 한 적이 없는데요... 쩝...
본인한테 하는 소리이니 꺼져주세요
누가 보면 전구구급 신뢰라도 얻고 있는 줄 알겠네요.
회사를 거덜내려고 하네요
그러면서 무슨
민주당은 이미 충분히 엄격합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은 권력이 있을 때 했어야죠. 지금와서 이런 공염불 원하지 않아요.
선대위는 이미 있지 않나?
그냥 박지현 개인의 권력에 대한 야욕으로 보입니다.
어디서 굴러들어온 듣보잡이 수십년 정당을 대표한다고 ㅋㅋㅋㅋㅋ
에라이!!!Yo
"둘째, 우리 편의 잘못에 더 엄격한 민주당이 되겠습니다. 내로남불의 오명을 벗겠습니다. 온정주의와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대의를 핑계로 잘못한 동료 정치인을 감싸지 않겠습니다. 민주당의 진짜 대의는 성범죄 피해자를 지키고, 기회를 빼앗긴 청년에게 다시 그 기회를 돌려주고, 성실하게 살아온 서민을 앞장서서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입니다."
그놈의 성범죄 성범죄 성범죄!
만악의 근원이냐?
세상 온갖 범죄들 많단다.
살인도 있고, 절도도 있고, 사기도 있고...
인생 망가지는 범죄들 많아!!!!
넌 그거부터가 글러먹은거야!
민주당이 무슨 성범죄 때려잡자가 만든당이냐?
정신차려!
그렇게 따지만,
넌 지금 국민의힘한테는 사과가 아니라 가서 뺨따구를 날리고 있어야해!
아님 가서 몽둥이질을 하던가?
균형이란걸 좀 봐라.
쯔쯔...
지선 이후로도 민주당 지도자로 남겠다 뭐 그런 거네요.....
N번방 파헤친거 인정해준다해도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뭘 한게 있나요?
그리고 이번 당대표가 선거로 뽑인 것도 아니면서 뭘 본인을 믿어 달라고 하는지... 호중이도 본이 믿어 달라고 안해요.
(분열을 위해 준비된) 지엽적인 말들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할 뿐이고, 수년간 외쳐온 개혁은 단 한 구절도 안들어가있네요.
안철수도 그랬듯이...
깊이가 없고 역사의식 없는 정치인들은 수박 놀음을 버티지를 못하네요.
수박들의 놀잇감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네가 뭔데?
네가 무슨 경력이 있고 뭘 했는데 너를 왜 믿니?
정말 제정신이 아닌 거 같아요. 과대망상증이라도 있나요?
다른 의견이라고 매도 하지 말라 라고 말하는건 거의 패시브 스킬이네요
인정한다!! 질린다 진짜 질려요 지현씨!!!!
가만히 있어도 개혁파 총질은 저 인간이 하고 있고 지선에 패배해도 비대위를 포함하여 싸그리 내칠 수 있으니 나설 필요가 없죠.
저 인간은 지선에 승리하면 보상으로 자리 하나 받을 거고 실패해도 자기가 실패한게 아니라며 원래 위치로 돌아가면 되니 아쉬울 것이 없을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