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요약
1. 주복 상가에 시의원 후보가 대형 현수막 게시
2. 입주자 대표회에서 항의 현수막 게시
3. 후보가 입주자 대표를 선관위에 고발
1. 세종시 나성동은 주복 6단지+오피스텔들로 구성된 지역입니다.
여기에 2번으로 나온 시의원 후보가, 주복 한 단지의 상가관리단과 계약해서 위와 같이 55m의 어마어마한;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2021년 입주한 새 아파트의 대리석 벽면에 피스로 말이죠.
(그 와중에 내용은 서울대 학벌 자랑, 국정원 근무자랑밖에...)
참고: http://www.sjsori.com/news/articleView.html?idxno=57980
2. 현수막 게시 전부터 해당 단지의 입주자들 불만이 폭주하여 상가관리단 대표에 항의했으나 결국 게시되었고,
이에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옆쪽 벽면에 아래와 같은 항의 현수막을 게시합니다.
(1, 2번 정치논란을 피하기 위해 노란색을 선택하신듯)
3. 그러자 그 2번남 시의원 후보가 입주자 대표 개인을 선관위에 신고합니다.
http://m.sejong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79
신고당한 입주자 대표는 입주예정자협의회때부터 일 잘하기로 인정받은 대표로,
입주 후에도 다시 압도적으로 대표로 선출될 만큼 주민 신망이 두텁습니다.
덕분에 원래 국힘 지지자인 단지 주민들도, 당을 떠나 이런 사람은 찍어줄 수 없다며 부글부글..
여섯 단지밖에 안되는 나성동 주복 중 한 단지 주민 전체를 적으로 돌리려는건지, 재미있습니다. ㅎㅎ
* 그 와중에 깨알같은 후보 배우자의 온라인내조(?)
선거 때는 조심해야 하는데, 지역민들이랑 싸우다니, 초보 아니면 멍청한 자신감 입니다.
저 사람은 저 지역에서 정치 앞으로 하기 힘들겠네요.
하여간 2찍 뻘건것들은 무슨 칼라로 연결이 되어 있나 수듄이 다 고만고만합니다 ㅎㅎ
그래도 선거때 허리굽혔다가
당선되면 허리 꽃꽂이 세우던데...
보아하니
김태@보다 못한 정치인이겠네요.
국정원재직기간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