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도 영상이 있지만 좀 더 설명을 곁들이자면, 일단 영상 시작은 저 캡쳐된 짤인데요. 화자는 저 소녀와 소녀의 언니고요. 짤에 나오는 "자동차들이 왜 이러고 있어?" 까지는 소녀의 음성이고, 그 이후에 짤에 나오는 말들은 소녀의 언니로, 설명하는 말이며, 저 역시 포르투갈어를 못해서 정확한 뉘앙스는 알 수 없으나, 번역된 자막이나 한국인인 형부의 한국어 음성으로 '나도 오랜만이라 신기하다' 라고 확인할 수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저 짤에서 유추할 수는 없죠. ㅎㅎㅎ. 하지만 이 글이 올라온 시간대부터 지금 시간이 오후 6시 반인데 클량에서 이 글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유튜브로 검색해서 볼 수 있지 않나요? 모든 영상을 풀타임 감상할 필요도 없이 썸네일 정도 보거나 아님 영상 좀 넘겨가면서 보면 충분히 알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무언가를 비판하기 위해 꼭 모든 걸 알아야할 의무는 없지만,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려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나마 본 걸 가지고 말하는 거고, 다른 댓글들은 보지도 않고 말한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Myayu
IP 112.♡.32.181
05-23
2022-05-23 18:32:07
·
@분식말고단거님 엄마가 아니라, 언니입니다. 언니(채널의 주인 부부)는 실제로 1년 전까지만해도 인천에서 거주했었고, 예전에 살았던 동네를 택시로 지나가면서 보고 있는 거예요.
@분식말고단거님 '클량에서 이 글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유튜브로 검색해서 볼 수 있지 않나요?' 이 전제가 참이 되어야 할텐데, 과연 일일히 원본 영상을 찾아보는 수고(?)를 기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ㅎㅎ
원글조차도 본인이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반응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말입니다. 애초 말씀하신대로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려는 자세"는 애초 원글을 의도한 제목과 함께 올린 게시자에게 요구해야 하는게 타당해 보입니다.
+ 뭐 언론 폐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허허 + 그리고 '브라질도 다르지 않다'라는 댓글은 저 아이를 비난한게 아니라 저 원글 '불법주정차'에 대한 반례겠죠.
michael120
IP 175.♡.223.185
05-23
2022-05-23 18:47:23
·
@TLDR님 말씀하신 지적도 맞는 말씀입니다.
본문 쓰신 분에게 요구해야하는게 논리적으로는 맞죠. 그런데 펌글이라는게......지금의 본문 작성자님도 결국은 퍼온 것에 불과하고 저 짤을 만들게 한 최초 작성자도 나도 보고 그냥 내 느낀바 쓴거다 .......악의는 없었다.....라고 할테니까요. 하지만 얼굴이 드러나고 미성년자 아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는 쌓이겠죠. 그건 누구의 책임도 아닌데, 하지만 누군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은 한 번 말하고 싶었습니다.
너희 모두 나빠........... 라는 게 아니라 조심하자.......... 였던 건데요. 불쾌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TLDR
IP 203.♡.212.21
05-23
2022-05-23 18:50:58
·
@분식말고단거님 저야 브라질 도로 상황에 대해 경험이 있다보니;; 저도 지나가다 한말씀 드린게 길어져 버려 죄송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michael120
IP 175.♡.223.185
05-23
2022-05-23 18:56:49
·
@TLDR님 아니에요 ㅎㅎㅎ 저는 영상을 좀 봤었고, 님께선 실제 경험이 있으시니, 의견이 교차하다보면 더 정확한 얘기가 나올 수 있는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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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크기가 전세계 5-6위 정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차들이 아무렇게 방치되도 도둑
안맞아서 신기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주정차 엉망이건 판교에 가보면 왜 새로 지어도 이따위인가는 싶더군요
누나 아니고 애기에요 ㅎㅎ 8분 50초
와 같은거죠
심지어 땅이 넓고 한적한 브라질 시골 농가에서 자란 중학생이 보면 당연히 신기하고 이국적인 모습이죠.
불법을 지칭해서 말했는지는 자막만으론 모르겠지만 아닌지는 제가 포르투갈어를 모르니...
차고지 증명제로 결국은 가야합니다.
시기가 오히려 너무 늦어서 현 상황이 대환장 파티인거고요.
방탄차 주문이 아주 많은 나라라고 하더군요.
저 브라질 누나라는 아이는 실제로는 중학생 정도고
브라질의 한적한 곳에서 자라서 차가 길거리에서 주차된 것보다
집 근처의 공터나 차고에 주차된 걸 더 많이 보고 자란 “아이” 입니다
신기해서 묻는거에요. 이런 걸 본적이 없어서.
최근에 알고리즘으로 제 유튜브에도 뜨던데 저 아이는 한국말을 못해요. 한국어로 일부러 저렇게 박아놓지도 못하고요.
분명히 다른 사람이 쓴 건데 여기 댓글들은 대부분 '브라질도 별 거 없던데' 라는 식으로 쓰여있잖아요?
그 박아놓은 것도 '골목 불법주정차' 라고 되어 있지, '브라질에는 골목 불법주정차가 없다' 라든가, '브라질은 더 낫다' 라는 식으로 비교급으로 쓴 것도 아닌데도요.
볼빵님이 저 아이를 비판하고 있다는게 아니라, 되게 쉽게 사람들이 함정에 빠지는게 안타까워서 그래요.
결국은 어떤 한국인이 의도를 가지고 (혹은 의도없는 순수한 마치 악의없는 돌팔매질처럼) 장난질을 친 것에, 미성년 아이를 비난하고 있잖아요.
저 아이가 "브라질의 한적한 곳에서 자라서 차가 길거리에서 주차된 것보다 집 근처의 공터나 차고에 주차된 걸 더 많이 보고 자랐다"라는 사실은 저 화면에서 어떻게 유추할 수 있을까 궁금하네요.
위에도 영상이 있지만 좀 더 설명을 곁들이자면, 일단 영상 시작은 저 캡쳐된 짤인데요.
화자는 저 소녀와 소녀의 언니고요.
짤에 나오는 "자동차들이 왜 이러고 있어?" 까지는 소녀의 음성이고,
그 이후에 짤에 나오는 말들은 소녀의 언니로, 설명하는 말이며,
저 역시 포르투갈어를 못해서 정확한 뉘앙스는 알 수 없으나,
번역된 자막이나 한국인인 형부의 한국어 음성으로 '나도 오랜만이라 신기하다' 라고 확인할 수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저 짤에서 유추할 수는 없죠. ㅎㅎㅎ.
하지만 이 글이 올라온 시간대부터 지금 시간이 오후 6시 반인데
클량에서 이 글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유튜브로 검색해서 볼 수 있지 않나요?
모든 영상을 풀타임 감상할 필요도 없이 썸네일 정도 보거나 아님 영상 좀 넘겨가면서 보면 충분히 알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무언가를 비판하기 위해 꼭 모든 걸 알아야할 의무는 없지만,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려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그나마 본 걸 가지고 말하는 거고, 다른 댓글들은 보지도 않고 말한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언니(채널의 주인 부부)는 실제로 1년 전까지만해도 인천에서 거주했었고, 예전에 살았던 동네를 택시로 지나가면서 보고 있는 거예요.
그러고보니 다른 영상에서 한국에서 온 선물 나누면서 처제인걸 봤었는데도 왜 딸로 생각했을까요 -_- ;;;
'클량에서 이 글을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유튜브로 검색해서 볼 수 있지 않나요?' 이 전제가 참이 되어야 할텐데, 과연 일일히 원본 영상을 찾아보는 수고(?)를 기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네요. ㅎㅎ
원글조차도 본인이 보고싶은 부분만 보고 반응하는 경우가 태반인데 말입니다.
애초 말씀하신대로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려는 자세"는 애초 원글을 의도한 제목과 함께 올린 게시자에게 요구해야 하는게 타당해 보입니다.
+ 뭐 언론 폐단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허허
+ 그리고 '브라질도 다르지 않다'라는 댓글은 저 아이를 비난한게 아니라 저 원글 '불법주정차'에 대한 반례겠죠.
본문 쓰신 분에게 요구해야하는게 논리적으로는 맞죠.
그런데 펌글이라는게......지금의 본문 작성자님도 결국은 퍼온 것에 불과하고
저 짤을 만들게 한 최초 작성자도 나도 보고 그냥 내 느낀바 쓴거다 .......악의는 없었다.....라고 할테니까요.
하지만 얼굴이 드러나고 미성년자 아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는 쌓이겠죠.
그건 누구의 책임도 아닌데, 하지만 누군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은 한 번 말하고 싶었습니다.
너희 모두 나빠........... 라는 게 아니라 조심하자.......... 였던 건데요. 불쾌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