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제목으로 기사가 뿌려져야 하는거 아니었나요? 공동기자 회견을 보도한 우리나라 뉴스나 신문에서는 전혀 알수가 없었던 내용입니다. 7초의 침묵은 편집해서 지워버렸죠. 덕분에 직문 직답인 줄 알고 의외라 생각했습니다.
이 신문사 소속 기자는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이 대선 기간 여성가족부 폐지를 약속했던 점과 한국이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낮은 사회라는 점, 내각인선에서 ‘압도적으로’ 남성이 많은 점을 열거한 뒤 “여성의 대표성 향상과 성평등 증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 대통령은 7초 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다가 “지금 공직사회에서 예를 들면 내각의 장관이라면, 그 직전 위치까지 여성이 많이 올라오지를 못했다. 아마 우리가 그 직역에서 여성의 공정한 기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회를 적극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답했다.
심지어 저 대답은 그 당 특유의 비틀기로 점철된 내용입니다. 차관이 장관으로 임명된 케이스는 현 정부 장관 중 두건? 정도라고 하더군요.
윤석열 정부 내각에 현재까지 임명된 국무총리 및 장관 17명과 대통령실 수석 5명 중에 여성은 3명뿐이다. 차관급 인사 41명 가운데서도 여성은 2명뿐이다.
본인 말대로라면 여성을 차관부터 시켜야 그 다음 장관을 할 거 아닙니까? 하지만 하지 않았죠.
워싱턴 포스트가 참 언론이네요. 한겨레 받아 쓴것 만으로 칭찬합니다.
조만간 탄압당한다고 또 옮기지나 않을런지....
한겨레 페미들이 옳다구나 하고 옮긴거 같은데. 이런걸로는 윤정부 욕 안하겠습니다.
능력있는 사람쓰는게 맞습니다. 저는 여성할당제를 반대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도 지역, 세대, 성별을 언급하며 이를 주제로 하는 어떤 정치 행태 및 정치인도 반대합니다.
능력 없지만 할당을 위해 여성을 썼어야 한다고, 남녀 차별 문제를 화두로 다루자는게 아닙니다. 굥 본인이 임명한 인사들에 대해 할말이 없으니 멈칫하고 7초가 흘렀고, 짜낸 대답이 틀렸기 때문에 뉴스가 되는겁니다.
그래서 윤석열이 능력있는 사람을 썼나요???
다 자기친구, 부하 검사들인데요? 심지어 보훈처장도 검사출신이더군요.
장관 수석 22명 중에 여성이 3명이면 이게 능력위주로 뽑은 인사 맞아요? 놋힝 님은 여성이 남성보다 기본 업무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거죠?
''성을 따지지 않습니다. 공정한 잣대로 능력있는 사람을 기용했습니다.'' 라고 답했어야 2찍들이 좋아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애초에 능력에 기초해서 장관을 뽑았어야야 한다가 주제였다면 동의했을겁니다.
https://twitter.com/paarkjihy_20/status/1528391792982638597?s=21&t=CORyLqkCKbeSPxPBPC1lUg
여기 참고 하세요. 어제 올라온 트윗입니다. 😃
그리고 나중에 자기가 윤대통령 보호한다고 말하면서 또 웃죠.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부끄러워야 하는데 역쉬... 수치심이란게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