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쵸 삶의 사소한 것 부터 중요한 것 까지 아내님 기준으로 맞추고 살면 고민할 필요가 음슴니다ㅋ
네오마야
IP 211.♡.153.164
05-23
2022-05-23 09:15:48
·
아내와 딸이 같이 웃을 땐 정말 사랑스러워요.... 몸이 피곤할 뿐입니다.
IP 183.♡.240.156
05-23
2022-05-23 09:16:24
·
흠 점이 3개네요...
루피n루피
IP 210.♡.79.49
05-23
2022-05-23 15:36:02
·
@님 예리하십니다.
유엔낭인기구
IP 118.♡.5.41
05-23
2022-05-23 09:24:13
·
와이프이스 해피 패밀리이스 해피 이프낫 웰컴투헬
버미파더
IP 152.♡.203.161
05-23
2022-05-23 11:20:43
·
\(ㅇㅁㅇ)/ 넘나 좋은 결혼이군요.
웨이러쉐요
IP 1.♡.232.26
05-23
2022-05-23 11:31:11
·
자식이 갖고싶어도 안생기네요..
KeiGun
IP 168.♡.154.102
05-23
2022-05-23 11:44:40
·
본문 같은 얘기는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가.. 이제 부럽단 생각도 안 드는데.. 결혼을 포기하고 갑자기 우울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어떤 티비 프로그램이었을까요? 노부부가 손잡고 다정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우울했었습니다. 그 연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걸어갈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해 보였는데.. 난 저걸 포기한거구나.. 물론 누구나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진 못하겠지만.. 연애를 못하고, 아이를 못 가지는 것보다..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웠었네요..
돌무더기
IP 118.♡.131.36
05-23
2022-05-23 14:10:51
·
@KeiGun님 그렇게 사시는 분들이 또 많은것이 아니라서요. 반대로 전혀 그런 애착 없이 어쩔 수 없이 함께 하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그런면에서는 오히려 어떤 구속 없이 대상을 찾아볼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을 잘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풍토가 아직은 좀 닫혀 있긴 하지만... 점점 서로 마음 열고 의지하는 분들을 만나는데 나이가 걸림돌은 아닌 세상이 되는 거 같습니다.
magicriver
IP 106.♡.142.79
05-23
2022-05-23 16:01:06
·
@KeiGun님 결혼은 축복이자 구속입니다. 결혼 안한 삶에서의 자유를 누리세요.
KeiGun
IP 168.♡.154.102
05-23
2022-05-23 16:22:07
·
@magicriver님 네.. 뭐 듣긴 자주 듣습니다. 친구한테도 물어본 적 있거든요. 결혼하고 살아보니 어때? 라고.. 딱 좋은거 반, 안 좋은거 반이라고 하더라구요. 축복이자 구속.. 아마 그게 딱 절반씩 아닐까 싶네요 뭐 그걸 모르는 건 아니고.. 결혼이 아주 막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싱글로 사는게 불행하다 생각하는 것도 아닌데... 인생 한번 살면서 남들 누려본 거 못해보는 삶이... 이제 그 기회조차 없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서글프더라구요. 뭐 거꾸로 보면 결혼해서 사는 분들도 싱글로 살아가는 제 삶은 경험해보지 못한 삶이니까 역으로 부러워할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만..
뭐 다 그런거 같기도 해요. 서로 못 가진 걸 부러워하는... 인생은 한번 뿐이니까요 ^^;;
브리티쉬매력남
IP 220.♡.97.159
05-23
2022-05-23 12:09:27
·
가만있자.. 점 세 개가.. 비눗방울이 다 점인거죠?
IP 198.♡.50.13
05-23
2022-05-23 12:39:34
·
하하하핫
이돌람요정
IP 59.♡.0.86
05-23
2022-05-23 12:41:48
·
혹시 동백 중앙공원 일명 개똥공원 아닙니꽈? ㅋㅋ 동네 분 뵈서 반갑습니다.
슈르루까
IP 121.♡.120.162
05-23
2022-05-23 12:55:57
·
라고 써
아이러브사람
IP 124.♡.63.25
05-23
2022-05-23 12:58:59
·
와이프와 있음..머리쓸일이 없어 좋아요. 그냥 시키는거만 하면 되거든요. 넘넘 편해요...(점세개)
점 세 개가 사라진걸 보니.. 들키셨군요.. 저도.. 결혼해서 좋습니다.. 와이프한테만 잘해주면 사랑받거든요.. 퇴근 후 육아하고 다 잠들면 남은 집안일 하고.. 다음날 일찍 퇴근하기 위해 일찍 출근하고.. 주말엔 육아하죠.. 후후.. 사랑받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는 아직 재택이라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육아에 더 많이 동참해요!! 추가합니다 ...
IP 121.♡.180.126
05-23
2022-05-23 14:13:16
·
\(ㅇㅁㅇ)/\(ㅇㅁㅇ)/\(ㅇㅁㅇ)/ 요.
퀴트린
IP 122.♡.220.188
05-23
2022-05-23 14:38:43
·
아....전... 오늘 아들이라고 이야기 듣고 왔는데....=ㅁ=;;딸...부럽습니다. 그래도 잘 키워야죠...ㅎㅎㅎ
빨간망또라이
IP 125.♡.235.167
05-23
2022-05-23 15:00:53
·
살다보면 ...
IP 210.♡.72.154
05-23
2022-05-23 15:05:45
·
그렇게 내 몸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리고..... ㅋㅋ;
저도 어제 오전에는 아들 스포츠몬스터, 오후에는 딸 인라인스케이트, 저녁에는 양가 부모님 방문... 그 와중에 와이프는 처갓집에 또 휴대폰을 놓고와서 30분을 다시 돌아갔다 왔다는...ㅋㅋ
타락한영혼
IP 121.♡.153.179
05-23
2022-05-23 15:13:51
·
안 속아요
바람아래
IP 180.♡.38.104
05-23
2022-05-23 15:15:03
·
다시 태어나면 결혼 안할겁니다. 가족을 위해서 자신을 불살라야 하는 아빠는 넘 불쌍한것 같아요.
고1 큰아들이 벌써 이런거 눈치채고,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다고 하더군요
뎀지제로
IP 49.♡.211.91
05-23
2022-05-23 15:38:16
·
행복하세요^^
강군v
IP 58.♡.216.171
05-23
2022-05-23 15:40:42
·
이맛결~
alex00
IP 118.♡.7.137
05-23
2022-05-23 15:46:33
·
울 아이 없었으면..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ㅎㅎ 나이들수록 만사에 흥미도 떨어지고, 의욕도 없어지는데.. 아이가 살아갈 이유를 주네요.
IP 106.♡.75.7
05-23
2022-05-23 15: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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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든 주말이든.... 그래서 힘들죠... 가족 좋고 아이들도 물론 이쁘지만. 나만의 시간도 중요하더라구요.
아. 전 엄마입니다. ㅋ
KeiGun
IP 168.♡.154.102
05-23
2022-05-23 16:12:21
·
@님 오랜만에 보는 닉이네요.. 결혼 전부터 봤던 거 같기도 하고.. ^^;
저야 여전히 혼자 살지만.. 결혼한 분들 얘기.. 참 많이도 클량 게시판에서 봐왔는데.. 남자나 여자나 나만의 시간은 꼭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모든 걸 가족이라는 틀로 묶어 버리고 내가 사라져 버리면 정말 견디기 힘들어지는거 같더라구요.
혹시 40대가 시도하면 신고당할까요?
조심히 타야 합니다.
예리하십니다.
결혼을 포기하고 갑자기 우울했던 순간이 있었는데..
어떤 티비 프로그램이었을까요? 노부부가 손잡고 다정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많이 우울했었습니다.
그 연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손잡고 걸어갈 수 있다는게 참 행복해 보였는데.. 난 저걸 포기한거구나..
물론 누구나 그런 모습으로 살아가진 못하겠지만..
연애를 못하고, 아이를 못 가지는 것보다.. 그 모습이 너무 부러웠었네요..
결혼은 축복이자 구속입니다. 결혼 안한 삶에서의 자유를 누리세요.
결혼하고 살아보니 어때? 라고..
딱 좋은거 반, 안 좋은거 반이라고 하더라구요. 축복이자 구속.. 아마 그게 딱 절반씩 아닐까 싶네요
뭐 그걸 모르는 건 아니고.. 결혼이 아주 막 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싱글로 사는게 불행하다 생각하는 것도 아닌데...
인생 한번 살면서 남들 누려본 거 못해보는 삶이... 이제 그 기회조차 없어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서글프더라구요.
뭐 거꾸로 보면 결혼해서 사는 분들도 싱글로 살아가는 제 삶은 경험해보지 못한 삶이니까 역으로 부러워할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만..
뭐 다 그런거 같기도 해요. 서로 못 가진 걸 부러워하는...
인생은 한번 뿐이니까요 ^^;;
시키면 하고.. 안 시키면 못하고 ㅠㅠ
- 이거 해 -> 네 -> 칭찬 받음
- 해도 돼? -> 아니 -> 안 함 (못 함)
- 알아서 좀 해 -> 미안해 -> 하고 칭찬 받음
같이 뭔가를 할x
같이 뭔가를 해야할o
저도.. 결혼해서 좋습니다..
와이프한테만 잘해주면 사랑받거든요..
퇴근 후 육아하고 다 잠들면 남은 집안일 하고..
다음날 일찍 퇴근하기 위해 일찍 출근하고..
주말엔 육아하죠..
후후.. 사랑받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는 아직 재택이라 출퇴근 시간이 줄어서 육아에 더 많이 동참해요!!
추가합니다
...
요.
그래도 잘 키워야죠...ㅎㅎㅎ
저도 어제 오전에는 아들 스포츠몬스터, 오후에는 딸 인라인스케이트, 저녁에는 양가 부모님 방문...
그 와중에 와이프는 처갓집에 또 휴대폰을 놓고와서 30분을 다시 돌아갔다 왔다는...ㅋㅋ
고1 큰아들이 벌써 이런거 눈치채고,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겠다고 하더군요
나이들수록 만사에 흥미도 떨어지고, 의욕도 없어지는데..
아이가 살아갈 이유를 주네요.
가족 좋고 아이들도 물론 이쁘지만.
나만의 시간도 중요하더라구요.
아. 전 엄마입니다. ㅋ
저야 여전히 혼자 살지만.. 결혼한 분들 얘기.. 참 많이도 클량 게시판에서 봐왔는데..
남자나 여자나 나만의 시간은 꼭 필요한거 같더라구요.
모든 걸 가족이라는 틀로 묶어 버리고 내가 사라져 버리면 정말 견디기 힘들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남편에게도 아내에게도.. 아이에게도 필요한 시간 같아요 ^^
저는 아내랑 사사건건 밀당입니다.
(바보들의 두뇌전쟁)
사실 저는 아내랑 오래 연애했는데 연애하는 동안도 최대한 잘해줬습니다. 그런데 더 잘해주고 싶어도 부부가 아니기에 하면 안되는 그런게 있어서 더 잘해줄 수가 없었죠. 이젠 그런거 없이 그냥 잘해주면 된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세상 누구나 인정하는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이라는게 더할나위없이 좋아요. 왜 더 빨리 결혼을 안했을까 싶습니다.
밀당하듯 뭔가 계산하고 잘해줄 필요 없이 무한 사랑 주면 됩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
제 친구 초등2학년 딸한테 하는거 보니 여친 밀당 보다 더 하면 더 했지 ...ㅋㅋ
아들 낳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 그렇지는 않겠죠 뭐.....ㅎㅎ
슬픕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