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귀멸의 칼날에 빠져 있어서 귀칼 노래만 부릅니다.
초딩이라 뭐 유튜브 이런걸 많이 찾아 보는데
어제는 엄마한테 웃기다고 뭔가 보라는데
이게 귀칼에 노무현 대통령을 짜집기 했더라구요..
추락의 바위인가 뭔가 해서 편집을 했는데
무의식중에 화를 버럭 냈습니다....
아오 실어요 누르고 신고 했네요..
어릴때 부터 유튜브가 애들 새뇌시키더구요...
한창 귀멸의 칼날에 빠져 있어서 귀칼 노래만 부릅니다.
초딩이라 뭐 유튜브 이런걸 많이 찾아 보는데
어제는 엄마한테 웃기다고 뭔가 보라는데
이게 귀칼에 노무현 대통령을 짜집기 했더라구요..
추락의 바위인가 뭔가 해서 편집을 했는데
무의식중에 화를 버럭 냈습니다....
아오 실어요 누르고 신고 했네요..
어릴때 부터 유튜브가 애들 새뇌시키더구요...
yo
울 애들도 그렇더라고요. 그냥 남 얘기인 거죠.
유튜브 잘보면 유명 애니 말고도 오만곳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을 희화한 영상이 수천개는 될겁니다
이런 조잡한 영상을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자꾸 노출을 시키는건
이명박이 이루고자 했던 청년 우군화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는거죠
요즘 애들이 괜히 좌파 좌파 거리고
노무현 전대통령님 조롱단어를 함부로 쓰고 다니는게 아니에요
민주당이나 진보정권에서 이상하게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명 청년 우군화 정책에 대해서 관심이 없거나 방관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이제 돌이킬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는걸 알아야 됩니다
봉하마을 방문하는거 이런것도 괜찮더라고요
저도 노무현 대통령 존경하긴 하지만 소박한 봉하마을 보고 오니 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런데서 조용히 농사짓고 살겠다는 분을 왜그리 괴롭혔냐고요
오늘이 서거일이라고 콘서트? 도 하더군요 에효...
자녀분 나이가 몇살인데 초딩이면 키즈유튜브에서 보셔야하지않을까요..?
근데 부모님들이 그걸 모르죠
내ㅜ애는 안 그럴거라 생각하거든요
지인네 부부는 방학마다 전태일기념관이나
광주 민주화운동기념관같은 곳들에 같이 가고
시민단체나 노무현 재단에서 하는
청소년교육프로그램같은 곳들 보내면서 고치더군요
결국 애들을 어떻게 이끌것인가는
부모님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각 개체들의 부작용 (의욕감소, 반지성주의, 우경화 등)이
주요 국가의 공통된 현상이라서 어쩔 수 없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애니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전에 아무 생각없이 같이 보다가 머리가 잘리는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거든요.
저도 딸도. 둘 다 얼음이 되었죠.
그 뒤로 제가 미리 보고 같이 시청하고 있습니다.
애니가 아닌 것들은 대충 검색해서 거를 건 거르고요.
욱해서 화내실만 했겠어요 ㅠㅠ..
잘못은 따님분보다 아직도 노무현 대통령 조롱하는 것들이 나쁜 것들이죠. 자기들 부모님 돌아가셨을때도 똑같이 조롱 당하길 빕니다.
조직적 유포 맞단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저놈들 과거 용돈벌이 고소
자행했던터라 불리할것도 없어요
그야말로 똥 무서워 구더기.못담구는 형국이죠
이미지 합성 등의 수단을 동원한 조롱은 노대통령이 퇴임 후 역으로 인기가 많아지고 당시 현역이었던 이명박과 비교 되기 시작하면서 조직적으로 늘어났죠
자연발생적인게 아니라 인위적으로 늘어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분명 비열한 배후가 있습니다
애들일 수록 이런거에 뭐가 나쁜지 모릅니다
현재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업적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왜 나쁘고 어떤 세력이 나쁜 것인지
천천히 시간을 들여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ㅂ 전성기 시절 저도 이부분에 대한 자각이 부족해서 친구가 일ㅂ 애니 갤러리에 있는 게시물을 종종 보았는데
대표적으로 아즈망가 대왕에 나오는 오사카(카스가 아유무)가 신발 던지기를 했는데 달리는 트럭위에 떨어지는 영상이 있는데 이걸 노무현 대통령을 합성하여 논두렁 시계를 풍자를 했습니다
이외에 비슷한 방식으로도 많이 만들어 졌고 이런 류만 접하니 정치 게시판을 눈돌리면서 전두환 폭동 발언이 가스라이팅 제대로 되서 그 말을 학창시절 말하고 다녔을 때가 있었습니다.
일ㅂ까지 가입은 했었는데 다행히 제가 SNS를 하는것을 엄청 귀찮아 해서 가입만 해놓고 활동은 거의 안하긴 했습니다.
이러한 면 덕분에 제가 디시 코갤에 입문 안한것도 다행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후엔 박ㄹㅎ사건을 통해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면서 틈틈히 내가 알고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아마 초등학생 분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귀칼뿐만 아니라 저런식으로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나와도 왜 나쁜지를 모를겁니다
이부분은 알려줘야 아는것이지 모르는 상태에서 화내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니 관련해서 말씀 드리자면 자녀분이 얼마나 빠지실 지는 모르겠지만 우익 관련해서 오지랍 좀 하겠습니다
애니 관련 문물을 본다고해서 우익성향이 일반인 보다 물들기 쉬운지는 제 주변 사람들을 봤을때는 그냥 별반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우익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이 작품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고 일단 재미있으니 괜찮은거 아니냐는 생각들이 일반인이나 애니보는 사람들이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 같습니다.
제 동생들(애니나 만화 가끔 봅니다)에게도 우익 관련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오히려 거기까지 알아볼 필요가 있냐는 말도 들어본것 같습니다.
서브컬쳐가(애니 계열) 전부 우익은 아닙니다. 어떤 유명한 작품은 한국에 대해서 우호적인 면도 있고 종종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소재에 대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한글도 나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역사 교육이 매우 왜곡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 교과서나 위키만 들어가도 답이 없어요.
이로인해 망언을 실수로 하게 되는 반면 극우 성향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가끔 작품이나 SNS에 우익 성향을 넣기도 해서 독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우익 성향을 비판을 해야하는데 대부분은 안하고 그냥 재미 있으니까 보게됨으로써 욱일기처럼 이게 왜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극우적인 면이 보이지 않는 이상 우익 발언에 대해서 이 사람이 무지해서 그런지 아닌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귀멸의 칼날은 우익 관련해서 문제점이 좀 있으나 무지해서 그렇다는 반론도 있으므로 옹호론, 비판론에 두부분에 대한 시각을 가지는 편이 좋은것 같습니다
뭐, 이부분을 강요하는것은 아니나 일본쪽 애니, 만화, 라이트노벨을 접하면서 19년 동안 느낀바 입니다.
저는 우익 성향을 판단할때 작품의 회사(애니 제작사에 대해서 많이 갈리는 편입니다, 특히 화이트 폭스는 조심해야합니다), 작가의 평소 성향, 참여한 제작진 우익 일화(에반XXX), 성우의 우익 일화 등등 어쩌다가 궁금해지거나 논란이 들려왔을때 찾는 편입니다.
요약하자면 일본 계열 문물은 접하는 것은 좋으나 우익에 대해서 알고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익을 알고 일본 서브컬쳐를 접하면 우익에 빠지는 것을 그나마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쓰잘데기 없고 본론보다 서론이 엄청 긴 댓글을 한번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보지말라 해봤자 소용이 없다 생각합니다
머가 문제인지도 모르는데 이건 안돼 라고 그대로 따르는 세상이면 모를까 최소한의 지식도 모르는 세상 이기에 이런 부분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쟤네들이 하는짓보면 혐오스럽게 하고 조롱의 의미로 합니다. (이재명 합성한것도 많죠)
그런 인간들과 같은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무현 재단에서 고인모독으로 싹다 고소고발 해서 처벌했어야 하는건데
방치하다 싶이 하니 이렇게 된게 아닌가 싶고, 검찰에도 또 처리안하겠죠.
초2딸램이가 보고 있어서 깜짝 놀랐었죠.
20대 중에서 노무현 합성짤 쓰면서 낄낄대는 애들 진짜 엄청나게 많을걸요. 아카라이브나 뭐 이런데만 가도 그냥 대놓고 노무현짤 쓰고 자기네들은 일베랑은 다르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