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2% 득표를 얻은 1위 후보는 총장을 못하고, 49.8%의 2위 후보가 총장이 되는 건 말이 되나요?
이게 민주적인가요? 빈민주적입니다. 아니, 인민민주주의에서나 볼 수 있는 행태의 선거가 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벌어졌네요?
아무리 이사회가 갑이라도, 후보 중에 이사회가 마음에 드는 후보를 지명하는 건... 기계적으로 나오는 개소리아닌가요?
"총장 선거는 대통령 선거와 다르다. 총장은 대학을 운영하는 사람이므로 합리적인 검증과 판단 없이 기계적으로 투표 1위 후보를 뽑을 수 없다."
"대통령 선거는 총장 선거와 사뭇 다르다. 대통령은 국가를 운영하는 사람이므로, 합리적인 검증과 판단 없이 기계적으로 0.7% 차이의 투표 1위 후보를 인정할 수 없다."
이렇게 고쳐서 적용하고 싶어지네요. 젠장...
요즘에는 별 놀랍지도
않지 말입니다
투표도 민주주의도
자유한테는 못당하는
시대아닙니까
자유!! 자유!!
공산국가 맛도 못본
것들이
자유외쳐 대며 민주주의를
참칭하죠..
걍 니덜 맘대로 하면 될 것을요..
사립학교에 다 있죠
2배수 뽑는 단계라는건 말이 되는데, 결선 투표는 할 이유가 없죠.
박근혜 대통령 때죠?
그냥 1차 투표에서 2명 뽑히면 대학의 역할은 끝나고, 나머지는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구조인데요.
애초에 결선투표제도가 없는데 남 좋아보이는 흉내 내다가 모양새만 구긴 꼴이 된 거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 두 명 선출을 위한 선거과정에 명백한 부정의 증거, 선거개입의 정황들이 보이고, 이사회에서 차점자를 선정한 이유를 전혀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설명을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교 내에서 "합리"가 사라지면 뭐가 남습니까? 이러면 "유지" 같은 저질 논문 밖에 남는 것이 없게 됩니다.
심화진.. 아니 그 전부터 쓰래기 중에 쓰래기였는데요.
그냥 성신이 성신했네 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근데 저걸 지적한게 에스비에스라는것도 웃기네요.ㅋㅋ
누가 정하나요?
무슨 민주적 절차 운운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