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딸래미가 5살이 되서..
둘이 캠핑을 가겠다고.. 준비중입니다.
텐트는.. 티맥스ex 크림과 라온제나쉘터에 면텐트... 두동이나 구입했군요;;
둘중하나는 방출예정입니다.
중국산 1000루멘 짜리 랜턴을 4만원에 구매했는데..
메인등으로는 부족한것 같아..라고 쓰고 기존에 썻었던 중국산 랜턴이.. 배터리가 충전이 안되서...
중국산은 이너텐트용으로 가고 메인등을 살려고 알아보니..
크레모아.. 와 루메나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3면 발광.. 5면발광 30000mha 배터리!!
크레모아 스탠드 증정이벤트!!
에 무너져서.. 3페이스 X라는 무려 20만원이나 하는 랜턴이 배송되고 있네요..
딸램이랑 가야해서... 전기매트도 사고 툴콘도 사고 모기향도 전자 2개 불붙이는거 두개사고..
이젠.. 그리들과 버너를 보고 있네요.. ㄷㄷㄷㄷ
아직 캠핑은 한번도 못갔는데..
지름신만..ㅠㅠ
개미지옥.. 이 따로 없네요.
평생을 캠핑이 맞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좋아요.
일본과 우리나라의 취미 시작 전 다른 점이..
일본: 취미관련 책부터 사서 읽는다
한국: 관련 장비부터 산다
뭐 이랬던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분 맞으시네요 ㅋㅋ
테이블 의자 구이바다 코펠 쿨러 발포매트.. 빼고는 다 삿네요..
안쓰다보니 곰팡이 펴서 못쓰는것도 있고..
요즘또 워나게 잘나와서.. 탐나는것도 많고요 ㄷㄷㄷ
3세대 자율주행 들어간 카니발 나올때까지 존버입니다.
한두번 캠핑가다보면 결국 그게 정답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ㅋㅋ
랜턴은 크레모아 나 루메나 강추합니다.
그리고 에어매트 사셔야죠 ㅋ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미리 사놓으면 실전에서 불필요한 짐만 되는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예약도 어렵고.. 캠핑장도 예약이 어려운건 매한가지입니다만..
저는 5인용 백패킹도 가능한 미니멀웍스 돔텐트에 실타프 의자 등등 아주 작게 다니고 있구요.!
랜턴도 조그만 usb연결 led전구 3500원짜리 하나 갖고 다닙니다.!(삼각대는 필수)
소박하니 옛날 캠핑 느낌도 나고 좋더군요.
한두번 다녀보시고 필요한거 아쉬운거 더 사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굳이 남들 다사는 거 사시고 하실 필요 없어요..:)
피크닉 - 캠핑 - 맥시멀 - 현타 - 미니멀 - 카라반 - 현타 - 캠핑카 - 중독 - 캠핑장
이렇게 진화 단계가 있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