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 작가의 페북 글 옮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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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런데 가운데 UAE 할리파 대통령이 사망했다. 그냥 대통령이 아니고 왕족이다. 신임 무함마드 대통령은 할리파의 이복동생으로 역시 왕족이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비행기를 타고 날라가서 UAE 대통령에 대한 조문과 신임대통령에 대한 축하인사를 했다. 미국은 해리스 부통령을 단장으로 국무부 장관과 CIA 국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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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인데 그는 민간인 신분으로 미국을 대표해서 윤석열 취임식에 왔다. 그리고 김건희가 임명한 김성회 비서관의 망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란듯이 홍석천과 광장시장에서 투어를 했다.
대놓고 윤석열을 맥이는 것인데 아마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정도 눈치도 없는 바보들 투성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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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전세계의 유력 정치인들이 앞다투어 UAE 대통령 조문에 나선 것일까?
간단하다. 전세계 원자재값 폭등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으로 각 국의 경제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주요 산유국인 UAE와의 경제협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특히 UAE는 산유국 중에서도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대표적 국가이다.
문재인 정부는 UAE와 원전건설계약, 탄소중립에 대한 협력, 코로나19 방역 공조, 그리고 4조원어치 무기수출까지 대단히 전략적으로 중요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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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프랑스는 국가 최고 지도자가 직접 날라가고 미국은 권력서열 2위인 부통령을 포함한 포함한 대규모 조문사절단이 주말임에도 급하게 날라갔는데 우리는 누가 대표로 갔을까?
놀랍게도 장제원이다.
아무리 장제원이 윤핵관 of 윤핵관이라고 하지만 너무했다. 장제원이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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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국가의 지도자급 조문인사는 신임 무함마드 대통령과 바쁘게 조문 및 환담을 나눴지만 장제원은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가 약 2초 정도 인사를 한 것이 전부다. 공식적으로는 UAE 특임장관과 행정청장 정도 만났다고 하니 그게 대한민국의 위상이 된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워낙 공사다망 하다면 또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윤석열은 주말에 강남 신세계 가서 신발 쇼핑하고 광장시장 가서 먹방투어하고, 남산 한옥마을 산책을 한 것이 전부이지 않은가?
개똥도 약에 쓸려면 없다는 경우가 딱 이 경우 되겠다. 어쩌면 개똥만도 못한 지도자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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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위기의 대한민국이 시작되고 있다. Winter is comming!
공든탑을 쌓는 것은 각고의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무너뜨리는 것은 정말 순식간이라는 것을 요즘처럼 절실하게 느끼는 때가 또 있었던가? 내 기억으로는 이명박이나 박근혜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이 모든 것은 물론 윤석열 때문이다. 그리고 그 모지리를 뽑은 2번남, 2번녀들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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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이러함에도 여전히 지방선거의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힘당이 앞서가는 현상을 보면 국운이 무너진다는 것은 단순히 한두가지의 현상만을 가지고 평가할 수만은 없는 것 같다. 그렇다고 국민 개돼지론을 이야기 하기도 싫다. 나도 그 구성원의 일원이니 말이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나는 생각하고 또 생각을 한다!
저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개돼지라고 그냥 외우세요.... 쩝....
어떻게든 살아남아야죠.
개딸님들도 그렇고 앞으로 또 눈부신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갈 세대들이 있으니 그들을 위해서라도 살아남아야죠.
잠시 선진국 맛 보았으니 그걸로 당분간 위안 삼아야지요.
너무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 윤핵관이요
UAE: ???
장제원 인사가 나중으로 밀린건 다른국가 의전서열상 높은 사람들 때문인데요.
잘하고못하고를 떠나서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yo
/samsung family out
개돼지 맞습니다.
9년간 쥐,닭이 말아먹은 나라를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5년간 뼈빠지게 바로 일으켜 세우고 일으켜 세운 정도를 지나 펄펄 뜀박질 하게 만들어놨는데 말짱 도루묵 됐어요.
하아 진짜...
인정하고 자시고 따질게 아니라 그냥 사실입니다.
크 .. 평등한나라가되었군요 모두 개돼지세상~
그걸로 2번들은 나라가 망해가는것도 못느끼거나 모른척하겠죠..에휴...
중동 사람들 얕보면 큰일 나는데요
200% 공감 합니다
한국: 예 저는 ......
UAE: 그래 밥이나 먹고가
한국: 온김에 쇼핑이나 하자!!
이랬을듯요
사실 더 두려운건 5년 후에 치워야 할 똥이 산더미가 되어 있을거라는 점... 폭탄이 돼있을 수도 있고...
세계적으로 전쟁이니 원자재가격폭등 금리 인상
코로나 진행중에 있는 혼란한 세상에~
이재명이 됬었으면 그냥저냥 살던가 조금 고생했을거~ 정권 바뀌며 아주 정신적 스트레스와 개고생 할거로 완전 바꼈죠~
가족외에는 어떤 관심도 도움도 주지도 받지도 말고
물론 투표는 꼭 행사하고 ~
그나마 요즘시기에 빚이 0원이라는거에 위안 삼고 삽니다
이슬람 원래 싫어하잖아요. 이런거보면 참 흥미롭습니다.
전정권이 누굴 얘기하는 겁니까. 장제원이 간게 정상화에요?
그런 걸 아는 정부는 애초에 아닙니다만.
요